4월 8일이 부활절이라서 한달전부터 구시가와 신시가에 노천 상점들이 들어서습니다.

사실 무슨날에만 노천 상점이 있지말고, 매일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어요.


플라스틱이 아닌 진짜 계란 껍질을 가지고 만든거랍니다.  

크리스마스에 이 나무를 트리로 장식할때는 멋있는데, 달걀로 장식하니 참 볼품없네요.ㅎㅎ



돌아다니면서 사 먹은 랑고세 (2500원)

체코 정통음식은 아니지만, 맛있었습니다. 양이 많아서 어머니랑 둘이서 나눠 먹었어요.



성탄에도 이렇게 거지같은 애들을 모아놓더니...이번에 또 그랬다.... 



돼지 바베큐...

신랑 학교 정문에서 사진 찍으셨습니다.

한국에서 에드워드 노튼이 주연했던 '일루져니스트 (환영술사)'에 나온곳이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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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내부의 스테인글라스... 

모자이크가 아니라 모두 유리에 채색한거라 하네요.





 



날씨가 좋아서 벚꽃이 만발에 그냥 지나칠수 없어 사진을 찍었는데, 정말 벌들이 많았답니다.

사실 이날 밖에서 돌아다니니깐 추울까봐 무장했는데, 더워서 힘들었어요.ㅎㅎ


바바라 성당 근처에 노천 카페가 있는데 저렴하고 맛도 좋더군요.

저희는 같은 브랜드의 맥주지만 종류가 다른것을 각각 시켜보았습니다.

가격은 1500원 안밖이었구요.

사실 맥주 이름이 저희집 거리 이름과 같은 다치츠케라서 더 반가웠습니다.


도심 중앙의 거대한 탑.

결론적으로 쿠트나 호라는....기차 비용이 아깝지 않는 좋은 곳이었습니다. 

단지....우리의 가는 방법 선택이 엄청난 체력 소모를 가져왔고...아직 허리가 아프더군요.

 

좋은 방법은...

역에 내려서....일단, 납골당을 보고...

택시나 버스를 이용...바바라 성당으로 가자... 

그뒤에 걸어서 역까지 오는 건 어떨가? 

그래도 거의 6킬로는 걸어야 하지만....ㅎㅎㅎ

이날 우리는 15키로를 걸었습니다. 힘들었지만, 덕분에 이곳 마을을 구석 구석 돌아볼수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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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체코 선생님의 동생이 이곳에서 결혼식을 했다고 하네요.ㅎㅎ

이날 날씨가 너무 좋아서인지 정말 봄 소풍 나온 기분이었어요.

 

바바라 성당. 

바바라는 광산의 여신이라고 합니다. 이곳이 은광으로 유명한 곳이라.....




정말 엄청난 크기의 웅장한 곳... 

좋았던 것은....공짜로 봤습니다.

중국인 여행객에 섞여서 입장료를 내지 않았다는....ㅠㅠ

금액은 크지 않지만 1인당 맥주 한장값식 벌었습니다. ㅎㅎ


은으로 만든 파이프 올간....음....










성당 중앙에 있는 최후의 만찬 장면과....동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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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1 - 제1부 격랑시대 조정래 대하소설
조정래 지음 / 해냄 / 2007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du조정래님의 '한강'을 구입한지가 오래 되었는데, 2번의 바다를 넘어서야 읽게 되었네요. 사실 이 책이 재미없어서 읽기 싫은것이 아니라(이 책을 잡는 순간, 재미를 느낄거라 믿었고 정말 그러했습니다.) 우리 역사의 슬픔과 비극을 접하기가 두려워서인것 같았습니다.

올해도 읽지 않으면 언제 읽을지 기약이 없어서, 읽기 시작했습니다.

때는 6.25전쟁이 끝나고, 이승만 대통령이 정권을 잡던 시절입니다. 모두들 전쟁으로 인해 가난하고, 또 이데올로기의 휴유증으로 힘들어하고 있지만, 여전히 권력층은 호의호식하며 부패되어 있는 모습을 보니 답답하더군요.

역시나, 조정래님의 소설속에는 누구 하나가 주인공이다고 말할수 없을만큼 등장인물들의 개성이 뚜렷합니다. 그래도 그중에는 유일민, 유일표 형제가 눈에 띄네요. 월북한 아버지를 둔 형제는 남들보다 열심히 노력해서 공부하지만 왠지 아버지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할것 같은 불행한 느낌이 드네요.

1편에는 이승만을 하야 시켰던 4.19혁명에 대해서 나옵니다. 예전에도 많이 들었던 사건인데, 글로 읽으니 느낌이 새롭더군요. 학생들의 힘이 그토록 대단했다는것도 놀라운 한편, 그 당시 학생들의 심리적 갈등도 충분히 이해가 갔습니다. 조정래님의 글이 좋은것은 한쪽의 편에 치우쳐서 이야기하기보다는 상황에 따라 어쩔수 없는 선택으로 희생자가 될수 없었던 사람들을 함께 그려서 좋아요.

학생들에게 총을 쏘는 경찰들이나 군인들도 정치에 의해 희생당하는 또 하나의 국민들일뿐이지요. 무장하지 않은 경찰은 재쳐두고, 무장한 경찰들에게 달려들어 결국 학생들에게 맞아죽은 경찰들을 보면서 마음이 아플뿐이었습니다.

역사적인 풍파속에 유일민, 유일표 형제가 잘 헤쳐나가길 바랄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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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타르크의 영웅들을 만나다 제우수의 역사 탐험기 1
임명현.김이철.놀자북 기획팀 지음, 김이철 그림 / 놀자북(돋을새김) / 2006년 9월
품절


아리스토텔레스는 테세우스를 가리켜 '자발적으로 민주주의를 실천한 최초의 왕'이라고 기록했다. 또한 호메로스도 군선의 목록을 기록할 때, 여러 왕국들 중에서 유독 아테네 사람들만을 '시민'이라고 기록한 것으로 보아 같은 견해를 가졌던 것으로 보인다.-.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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