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의 경제학 카페
유시민 지음 / 돌베개 / 200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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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은 인간의 무한한 물질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희소한 자원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를 연구하는 학문이다.-.쪽

이 문자에 담고 있는 메세지는 세가지다.
첫째, 인간의 물질적 욕구는 무한하다.
(중략)
둘째, "자원은 유한하다"는 메시지다.
(중략)
셋째, '유한한 자원'을 가지고 '무한한 욕구를 충족'시키려면 '선택'이라는 걸 해야한다.

이때 경제학자는 사람들이 어떤 선택을 하는지를 관찰한다. 그리고 왜 저런 짓을 할까, 그걸 밝히느라고 불철주야 고민을 거듭한다. 경제학이 '선택에 관한 학문'이라는 건 이런 뜻이다.-.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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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이 경제 공부만 안했어도, 이 책 읽을일 없었을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
경제학자 부인인데, 그래도 경제는 좀 알아야할것 같아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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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캐슬 대교북스캔 클래식 7
루시 M. 몽고메리 지음, 오현수 옮김 / 북스캔(대교북스캔) / 2007년 1월
절판


야생화를 소유하려고 하지 마십시오. 야생화는 초록의 대지와 떨어지는 순간 마력을 잃고 덧없이 시들어버립니다. 야생화를 진정 즐기고 싶다면 꽃길을 따라 그네들이 무리 지어 피어 있는 숨은 집으로 찾아가서 눈요기를 하고 아쉬운 시선과 함께 조용히 떠나십시오. 그리하면 야생화의 우아한 자태와 고혹적인 향기는 기억 속에 아로새겨져 영원히 당신의 것으로 남을 것입니다.-.쪽

아뇨. 저곳은 지나치게 우아해요. 저런 집에 산다면 난 달팽이처럼 가는 곳마다 집을 등에 지고 다니지 않으면 마음이 안 놓일 거예요. 결국은 집이 나를 소유하게 되겠죠. 집에 내 형혼과 육체를 전부 빼앗기게 될 거예요. 난 내가 사랑하고, 아끼고, 다스릴 수 있는 집이 좋아요. 그런 의미에서 백만장자인 해밀턴 고사드조차 부럽지 않아요. 저곳은 ‘캐나다에서 가장 멋들어진 여름별장’일지 모르지만 내 블루 캐슬은 아니에요.-.쪽

30초는 30초 이상의 길이를 가질 수도 있다. 30초는 한 끼 식사를 마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시간이지만 기적이나 혁명이 일어나기에는 충분하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인 것이다.-.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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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은 Art & Play : 예술가가 되는 법
이상은 지음 / M&K(엠앤케이) / 2007년 5월
평점 :
품절


이상은이라는 이름을 듣는 순간 ‘담다디’가 먼저 떠오르는 사람들이 많을거예요. 저 역시 그랬구요. 그녀가 책을 내었다고 했을 때, 순간 그녀의 화보집인가?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워낙 요즘은 가수들이 화보집을 많이 내다보니 이제 가수가 책을 내었다고 하면 솔직히 그다지 좋은 시선이 안되는건 사실이예요.

하지만 왠지 그녀에게는 특별한 무언가가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선택하게 된 책입니다. 역시나 책을 읽으면서 기대를 져버리지 않더군요. 이상은의 삶의 철학이 담긴 책이예요. 놀이문화를 예술로 승화시켜서 삶을 좀더 재미있게 보내는 그녀의 방식이 무척 마음에 들었습니다.

어찌보면 아무것도 아닌일들이 그녀가 이름을 붙여주는 순간 근사한 일들로 탄생되었네요. 자신의 생애를 자신이 좋아하는 일만 하다가 산다는 것은 참 멋진 일인 것 같아요. 그녀의 글을 읽다보면 자유에서 시작되는 것 같아요. 남들의 시선에서 자유로워지고, 자신의 고정관념에서 자유로워질 때 진짜 자신의 행복을 찾을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녀의 글을 읽으면서 삶의 활력소를 얻는 것 같아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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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유럽이 들어가는 모든 책들에 다 관심이 가는 것 같네요.
확실히 경험한다는것이 정말 중요하구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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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양물감 2007-07-04 09: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이 경험하지 못한 것에 대한 지적호기심을 충족해준다면, 경험한 것에 대해서는 내가 본 것과 보지 못한 것에 대한 비교 대조가 가능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

보슬비 2007-07-06 05: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그런것 같아요. 최근에 '단테의 신곡 살인'이라는 책을 읽었는데, 베네치아를 여행하고 읽어서인지 더 재미있게 읽었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