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 랩소디 6 (반양장) - 새벽의 사수 폴라리스 랩소디
이영도 지음 / 황금가지 / 2000년 12월
품절


"저는 시간에 아쉬움을 느끼지 않는 나이입니다. '당장'이라는 것은 필요없습니다. '확실히'가 필요합니다."
젊은이는 침착하질 못해서 시간을 낭비하고, 늙은이는 시간이 없어서 침착함을 잃는다. 그래서 젊은이가 침착함을 가졌을 경우 이토록 등골 서늘한 말을 들을 수 있는 것이다.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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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리드 평전 - 사랑과 열정 그리고 혁명의 투혼
로버트 A. 로젠스톤 지음, 정병선 옮김 / 아고라 / 2007년 3월
품절


그는 보도 기사가 예술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이미 스테펜스에게서 배웠다. 세련미와 풍부한 유며 특유의 문체를 바탕으로 진실을 드러내는 보도는 예술이다.
-126 쪽

그는 메이블과 6개월 동안 연애를 하면서, 25년을 살면서 겪었던 것보다 여자에 대해 더 많은 것을 배웠다. 그는 '사랑해'라는 단순한 말 한마디로 여성의 절대적 헌신을 이끌어낼 수 있다는 어리석은 생각을 버렸다. 뿐만 아니라 남자들이 단순하게 생각해오던 사랑이, 실제로는 환희와 고통, 기쁨, 혼란, 분노의 기묘한 혼합이라는 걸 절절하게 느꼈다. 메이블과의 연애에서 배운게 하나 더 있었다. 그것은 그가 쉽게 잊어비릴 수 없는 것이었다. 인생을 완성하는데 사랑이 필수적이기는 하지만 여성에 대한 사랑만으로는 그가 행복해질 수 없다는 사실이 바로 그것이었다.-22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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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소설
이한 시나리오, 유시현 지음 / 은행나무 / 2002년 9월
절판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을 때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보는 세상은 이전과는 다릅니다. 이른봄에 피어나는 꽃들이 이렇게 키가 작았었나, 여른날의 밤하늘에 이토록 별들이 많았나, 떨어져 뒹구는 나뭇잎들이 어처럼 고운 빛깔이었나, 한겨울에 가로등 불이 이렇게 따스한 주황빛이었나.. 익숙했던 모든 풍경들이 새삼 감탄하는 경우가 얼마나 많아지는지요. 어쩌면 사랑이란 잃었던 시력을 찾는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이별이 가혹한 이유도 세상이 다시 밋밋했던 옛날로 돌아가기 때문일 겁니다.-.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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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머신 - 옹기 SF 세계명작 02
허버트 조지 웰즈 지음, 채계병 옮김, 이태영 그림 / 옹기장이 / 2003년 1월
평점 :
품절


조지 웰즈하면 '우주전쟁'이 가장 먼저 떠올랐었는데, '타임머신'도 그의 작품인줄 알게 된것은 최근이었습니다. 영화로 먼저 봤었는데, 비록 흥행에는 실패했지만 꽤 재미있게 보았던 영화인지라 원작을 한번 읽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러다가 옹기쟁이에서 어린이용 책이 출판되었길래, 좀 쉽게 읽자는 생각에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책겉표지 디자인도 책속의 삽화도 마치 만화책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어 가볍게 읽게 된것 같습니다.

영화를 통해 대략의 줄거리를 알았지만, 그래도 80만년의 미래를 간 시간여행자의 이야기는 꽤 흥미로운것 같습니다. 특히나 낮과 밤의 지배자로 진화된 인간들을 보면서 어느 한쪽 다 완벽한 세계일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나 시간여행자의 인간 진화에 대한 가설을 들으면서 부자와 가난한자의 논리는 무척이나 비극적인 풍자가 아닐수 없더군요. 물질적인 풍요를 누리는 대신에 더 이상 자신을 방어하지 못하고 다른 종족의 먹이감이 되는 인간이나, 그들에게 밀려 지하세계를 지배하다가 자신들의 욕망을 위해 자신의 종족을 먹을수 밖에 없는 인간. 가축처럼 사육된 인간이나, 괴물이 되어 식인이 되어 버린 인간이나..

시간여행자를 통해 바라본 미래는 그다지 희망이 없어보였습니다. 더 이상 생물이 살수 없게 되어버린 지구... 비록 아주 먼 미래이지만 언젠가 찾아오게 되는 미래이니깐요. 과연 시간여행자는 어느 시간을 택해 또 다른 시간 여행을 하고 있는지... 그리고 그는 돌아올수 있는지 여운을 주는 마무리의 무게감에서 영화보다는 책이 훨씬 좋았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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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머신 - 옹기 SF 세계명작 02
허버트 조지 웰즈 지음, 채계병 옮김, 이태영 그림 / 옹기장이 / 2003년 1월
품절


은근히 겁이 나기 시작한 겁니다. 동시에 호기심이 일기 시작했어요. 이 미래 세계에 인류는 대체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을까? 만일 매우 잔혹한 인간성을 지니고 잇다면, 나는 어떻게 될것인가? 내가 시간 여행을 하고 있는 사이에 인류가 인간성을 상실하고 무자비하며 폭력적인 모습이 되어 있을지도 모를 일이었죠. 어쩌면 제가 그 세계에서는 과거 세계의 미련하고 야만스러운 동물처럼 보일지도 모를 일이엇습니다. 제가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다른 생명체에 의해 죽임을 당할 수 도 있겠죠.-.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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