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a Ibbotson의 책이 재미있어 보여 몇권 샀는데, 한권도 못 읽었네요.
동생 갈때 주려고 지금 읽고 있답니다.

착한 마녀가 등장하는 이야기예요. 나쁜 사람들을 동물이나 석상으로 만들어버리지요.
생각보다 재미있어서 다른 책들도 함께 읽을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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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닮은 사람 동서 미스터리 북스 89
로알드 달 지음, 윤종혁 옮김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0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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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양반에게는 내기에 걸 것이 하나도 없답니다. 그래요, 진짜 무일푼으로 아무것도 없어요. 사실은요, 오래 전에 내가 저 양반에게서 모든 것을 빼앗아 버렸어요. 정말 그렇게 하는 데는 시간이 많이 걸렸지요.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오랜 시간이. 도저히 견뎌내기 힘들 정도의 오랜 시간이었어요. 정말 힘든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마침내 내가 모두 빼앗아 버렸지요."
그녀는 젊은이를 올려다보더니 미소를 지었다. 그것은 어딘지 모르게 무딘 느낌을 주는 슬픈 미소였다. 여자가 이쪽으로 다가와 테이블 위에 있는 열쇠를 집기 위해 한쪽 손을 내밀었다.
지금도 나는 그녀의 손이 뚜렷이 보인다. 그 손에는 엄지손가락 외에 단 한 개의 손가락이 붙어 있을 뿐이었다.-.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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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알드 달의 작품이 동서미스터리북스에서 발간되었는지는 처음 알았네요. 항상 동화작가로만 생각했는데, 미스터리로 분류된것을 보니 묘해요. 살펴보니 읽어본 단편들도 있지만, 재미있었기에 다시한번 읽어도 좋을것 같아요. 게중에는 제가 읽어보지 않은 단편들도 있으니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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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센 뤼팽 전집 10 - 서른 개의 관 황금가지 아르센 뤼팽 전집 10
모리스 르블랑 지음, 양진성 옮김 / 황금가지 / 200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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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네, 지금 모습이 어떤 줄 아나, 볼스키? 자네를 보고 있자니 내 고향에서 투우 시합을 벌이던 거센 황소가 생각나는군. 참고로 말하면 난 스페인 태생이고 투우에 있어서는 반전문가라고 할 수 있지. 투우를 하는 황소들은 말이야, 다 낡아빠진 작살을 꽂으면 이리저리 미쳐 날뛰다가 투우사를 덮치지. 그리고 투우사를 죽이는 것도 모자라 투우사가 시체가 된 후에도 계속해서 공격한다네. 자네도 꼭 그 황소 같군, 볼스키. 얼굴이 새빨갛게 달아올라 적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지. 보이지 않는 적을 공격하기 위해 이미 죽은 자를 또다시 죽이려 애쓰다니. 정말 짐승이 따로 없군-.쪽

너무 놀라운 이야기는 기대하지 말게나. 신비란 항상 어둠 속에 감춰져 있기 마련이지. 우리가 그 어둠에 빛을 비추었으니, 이제 현실로 드러난 사실을 그대로 바라보기만 하면 된다네. 하지만 그 사실은 약간 이상하고, 어딘가 장엄한 구석이 있거든-.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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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센 뤼팽 전집 9 - 황금 삼각형 황금가지 아르센 뤼팽 전집 9
모리스 르블랑 지음, 송덕호 옮김 / 황금가지 / 2003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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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건 역시 '포탄의 파편'처럼 뤼팽을 중심에 세우기보다는 또 다른 연인을 앞세워 이야기하네요. 그래서 이번에도 읽으면서 뤼팽이 언제나올까? 혹 이번에도 까메오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뤼팽이 후반부에 등장해서 미스터리한 일들을 명쾌하게 처리하더군요.

모든 상이용사들에게 사랑을 받는 코랄리 간호사의 납치사건으로 시작으로 사건은 이상하게 흘러갑니다. 그녀를 구해준 파트리스 대위는 그녀를 사랑하지만 그녀가 결혼한 사실에 안타까워하지요. 하지만 보이지 않는 운명의 힘이 그들을 묶어주네요.

그녀가 결혼한 남편은 이국인으로 사랑으로 맺어진 관계가 아닌 애증으로 맺어진 이상한 관계였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남편이 죽자 그녀가 위험에 빠집니다. 파트리스 대위와 코랄리간의 이상한 우연의 연솎으로 과거의 비극적인 사실을 알게 됩니다. 바로 자신들의 부모가 사랑했고 누군가에게 살해되었던것이지요. 그리고 그들 역시 부모의 비극적인 사건을 그대로 되풀이하게 됩니다.

이 이야기는 두가지 사건을 다루고 있어요. 하나는 프랑스내에서 대규모의 황금이 밀반출되고 있다는것과 또 다른 하나는 사랑에 얽힌 살인사건입니다. 전혀 관계없는 일들이 하나씩 베일을 벗겨지면서 그속에는 인간의 추악한 탐욕과 욕망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뤼팽은 이번 사건을 해결함으로써 두연인의 사랑을 지켜주고, 대외적으로 프랑스의 위기도 지켜주는 영웅으로 등장하지요. 평소의 재치넘치는 도둑이기보다는 탐정에 가까운 그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그속에 또 다른 이야기가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암시하지요. '호랑이 이빨'을 빨리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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