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심장 - 이지상 시베리아 횡단기
이지상 지음 / 북하우스 / 2001년 12월
절판


외투 하나를 사기 위해 오랜 기간 동안 아끼고 저축해야만 하는 것이다. 하긴 고골의 '외투'라는 소설에서 나오듯이 혹심한 겨울 추위 속에 살아가는 러시아 사람들에게 외투는 사치품이 아니라 어떻게든 사야하는 생필품인 것이다.

-> 그들의 문화를 알면 문학도 더 재미있게 이해가 되는것 같네요.-.쪽

타이가의 매력은 우뚝 솟은 거목이나 깊이 모를 정적에 있는 것이 아니라 철새가 아니면 알 수 없는 끝없는 넓이에 있다는 안톤 체호프의 말처럼, 인도 대륙을 다 덮을 수 있다는 시베리아의 눈 덮인 타이가와 헐벗은 자작나무 숲은 기차가 아무리 달려도 결코 끝나지 않았다.-.쪽

강제수용소, 감옥의 삶이 끔찍하다는 것은 바로 그 때문이리라. 매일매일 똑같은 삶... 나도 그때 그렇게 살고 있었다. 그 일사잉 나를 질식시키고 있었다.
어디 직장 생활만 일상이겠는가.
모든 순간은 결국 일상으로 떨어지고 만다. 직장을 그만두고 배낭을 메고 넓은 세상을 돌아다닐 때, 매일매일이 가슴 설레던 흥분을 가득 찼었다. 그러나 떠남과 돌아옴도 되풀이되니 세월 속에서 일상이 되고 말았다. -.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유럽에 사니깐 러시아인들도 만나게 되고, 그래서인지 더 관심이 가는 나라 같아요.

러시아친구가 준 러시아산 케비어와 보드카를 선물 받았는데 사실 그닥 입맛에 맞지는 않더군요. ㅎㅎ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림동화 X파일
시즈미 마사시 지음 / 좋은책만들기 / 1999년 12월
평점 :
절판


예전에는 동화하면 귀엽고, 행복한 이미지였는데, 언제부턴가 그런 동화의 이미지를 파괴되는것 같아요. 좀더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되거나, 정신분석학을 통해 엽기적으로 다시 재구성하는것이 유행이 될때가 있었습니다.

이 책도 그런류의 하나같아요. 호기심으로 펼쳐읽게 되었는데, '빨간모자'와 '헨델과 그렌텔'만을 통해 근친상간과 카니발니즘이라는 분석은 역시나 충격적이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신선한 느낌보다는 너무 작가의 편집증적인 증세가 보인다고 할까요? ^^;;

너무 깊게 분석하지 말고 그냥, 동화는 동화로만 읽는것이 가장 좋은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추운날인데도 아이스크림을 먹겠다고 해서 사주었어요. 이쁜 골목을 발견해서 사진을 찍었는데, 먹는데 정신이 없더군요.

까렐교를 건널때면 항상 만나게 되는 악단들이지요. 다리의 운치를 더 해주는 사람들입니다.



성비트 성당을 배경으로...



자라나는 아이라서 그런지 자주 배고파한다. 그래서 종종 햄버거를 사주는데, 처음으로 한개를 다 먹는다고 하네요. 일반 햄버거보다는 치즈를 통째로 튀겨서 만든 햄버거를 더 좋아하는 오윤서


댓글(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sweetmagic 2007-10-26 15: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정한 치즈 버거~ 맛났아요 !

보슬비 2007-10-28 17: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저도 이 치즈 햄버거 좋아해요.
 

프라하내에서 높은곳에 위치한 페트리진 언덕은 트램 9, 20, 22, 23번을 타고 Ujezd라는 곳에 내리면 등산열차를 2코스를 타고 올라가면 되는곳입니다.

등산열차는 3월초에서 10월말까지만 운행하고 있어요.



그곳에 가면 가장 먼저 발견하게 되는 조형물이예요. 공산주의로 인해 사람이 피폐해졌다가 다시 회복하고 있는 모습을 표현했다고 하네요.



언덕 위에는 천문관측대도 있는데, 저녁에 개방합니다. 해시계를 배경으로 찍었는데, 어떻게 읽는지는 모르겠어요.




언덕에 잘 찾아보면 작은 정원이 있답니다. 숨어있어서 그대로 지나치기 쉬운곳이예요. 요즘은 늦가을의 기온을 보이고 있어 꽃들이 거이 다 졌지만, 그래도 이쁘네요.



동생이 볼펜을 가지고 오지 않은것을 무척 서운해했답니다.



꽈리를 발견하고 좋아하는 윤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