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술사
파울로 코엘료 지음, 최정수 옮김 / 문학동네 / 200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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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똑같은 사람들하고만 있으면 ... 그들은 우리 삶의 한 부분을 차지해버린다. 그렇게 되고 나면, 그들은 우리 삶을 변화시키려 든다. 그리고 우리가 글들이 바라는 대로 바뀌지 않으면 불만스러워한다. 사람들에겐 인생에 대한 나름의 분명한 기준들이 있기 때문이다. -.쪽

"내 마음은 고통받을까 두려워하고 있어요."
달이 뜨지 않은 어두운 하늘을 함께 올려다보고 있던 어느 날 그가 연금술사에게 말했다.
"고통 그 자체보다 고통에 대한 두려움이 더 나쁜 거라고 그대의 마음에게 일러주게. 어떠한 마음도 자신의 꿈을 찾아나설 때는 결코 고통스러워하지 않는 것은, 꿈을 찾아가는 매순간이란 신과 영겹의 세월을 만나는 순간이기 때문이라고 말일세."-.쪽

"무언가를 찾아나서는 도전은
언제나 '초심자의 행운'으로 시작되고,
반드시 '가혹한 시험'으로 끝을 맺는 것이네."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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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끝이 없는 이야기 푸른숲 어린이 문학 3
노경실 지음, 김호민 그림 / 푸른숲주니어 / 200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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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보고 미하엘 엔데의 '끝없는 이야기'가 떠올라서 선택하게 되었어요. 하지만 그 책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의 책이네요.

어럽게 사는 명훈이는 동네 선배 동철이로부터 주유소를 털자는 제안을 받습니다. 옳지 않은 행동임을 알면서도 명훈이가 처해있는 상황은 자신이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계속 몰아가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희망이 없어 보이는 명훈이네 가정에 작은 희망의 불씨를 찾게 되지만 과연 명훈이는 그 불씨를 살리게 될지, 아니면 꺼지게 할지는 아무도 모르게 끝이 납니다. 아니 정말 책 제목처럼 우리가 평소 알던 끝맺음이 아닌 독자에게 그 결말을 맡기네요.

그래서인지 이 책을 다 덮을 때까지 그 여운이 안 가셔요. 어쩜 명훈이가 어떠한 선택을 할지라도 명훈이의 가정이 예전처럼 돌아갈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더 그러한 마음이 드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무척 현실적이서 슬프지만 그래서 많은 동감을 얻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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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의 힘
야스민.미하엘 지음, 박원영 옮김 / 태동출판사 / 200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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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나무와의 교감에 관해서 다른 책이예요. 나무가 자기고 있는 좋은 기가 인간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해서 설명하게 있는데, 마치 삼림욕 안내서를 읽는 기분이었습니다.

여러나무의 종류와 인간에게 미치는 효능 그리고 별자리에 맞는 나무들에 대해 자세히 설명되어 있는데 사실 책속의 사진만으로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나무를 보면서 정말 인간에게 아낌없이 주는구나..하는 생각이 들었고, 그래서 한편으로 자연을 잘 보존하지 못한것에 대한 미안한 마음도 들었습니다.

특별히 나무의 에너지에 대해서 생각해 본적은 없었는데, 이 책을 통해 나무가 인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 계기된 책이었고 앞으로도 이 책에 나와있는 나무들이 잘 보존 되길 바라는 마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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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던이 우리들의 작문교실 2
이미륵 지음, 정규화 옮김, 윤문영 그림 / 계수나무 / 200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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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던이'라는 제목에 왠지 정감이 가서 그냥 지나칠수 없어 읽게 된 동화였습니다. 당연 우리나라 동화라고 생각하고 읽었는데, 옮긴이가 있어서 무척 의아하게 생각했었답니다. 그래서 살펴보니 일제시대 독립운동을 하다가 탄압을 받으셔서 독일에 정착하시는 분이더군요. 외국에서 우리나라 배경으로 글을 쓴다는 것 자체가 대단하시고 그 일 또한 애국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마도 가장 시대의 아픔을 많이 느끼셨던 분이어서인지, 이 책을 보면 그 아픔이 그대로 전해져 왔어요. 우물이를 사랑하는 무던이는 지주와 소작인의 신분의 차이로 어쩔수 없이 자신의 마음과 달리 어른들의 선택으로 결혼을 하게 됩니다.

비록 자신의 선택은 아니었지만, 무던이의 남편 일봉은 무던이를 무척 아끼는 사람이었어요. 아내를 위해 시댁 몰래 친정에 다녀올수 있도록 배려해주기도 했지만, 결국 무던이의 진심을 알고 가슴아파하던 남자이지요.

사실 여기에서 나오는 사람들은 전부 나쁜 사람들은 없었습니다. 지주였던 우물이와 우물이 어머니도 마음이 따뜻했고, 무던이의 시부모와 남편 역시 무척 착한 사람이었지만 그 당시 시대적 배경은 그들의 마음을 자유롭게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마음이 더 아릿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무리 시대가 달라져서 그 당시 상황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생각하겠지만 그래도 무던이가, 일봉이가 느꼈던 아픈 가슴이 전해지는 것을 보면 작가의 섬세한 필치가 전해졌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특히나 마지막 그 여운은 아마도 오래도록 남아 있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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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하엘 엔데의 마법 학교 푸른숲 어린이 문학 4
미하엘 엔데 지음, 카트린 트로이버 그림, 유혜자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0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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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보면 평범해보이는 표지디자인과 제목 때문에 그냥 지나칠뻔한 책이었는데, 미하엘 엔데의 작품이라는 것만으로도 아무 망설임없이 선택한 책이었어요.

마법의 학교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무엇인가를 아주 오랫동안 가슴 깊이 소원 할수 있어야 한답니다. 어찌보면 너무 쉬운듯한 이일은 아무도 입학할수 있을것 같지만 실제로는 무척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요.

마법사의 나라에 초청을 받은 주인공은 마법의 학교를 참관하면서 어떻게 마법을 사용하는 지에 대해서 배우게 됩니다. 그곳에서 만난 머그와 말리 남매를 통해 마법이 이루어지는 과정을 볼수 있는데요. 사물간의 연결고리를 찾아내는 과정을 보면서 여태껏 아무 관계가 없어보이던 모든 사물들이 사실은 하나라는 것을 배우게 된답니다.

어찌보면 이 책은 기존에 그의 책들과 비교해서 좀 싱거운 느낌이 있어요. 너무 대단한 마법이 있는것도 아니고, 신나는 모험이 있는것도 아니랍니다. 하지만 마법을 이루는 과정에서의 진정한 자신의 소원이나 희망에 대해서 자기 스스로에게 묻게 되기도 하고, 사물을 바라보는데 좀더 중요한것을 찾게 하는 점이 '모모'를 떠오르게 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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