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그냥 지나쳐버릴뻔한 책이었는데, 내가 좋아하는 사요나라님과 물만두님의 리뷰가 올려져있는데다가 평점도 좋아서 읽게 되었어요.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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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7-12-29 1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008년에는 이 작가의 장편이 꼭 출판되기를 기원하고 있습니다.

보슬비 2007-12-30 03:35   좋아요 0 | URL
읽고 있는 중인데, 재미있네요. 정말 물만두님의 기대되로 좋은 장편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아이들 책은 그림이 많아서 좋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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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요커 - 한 젊은 예술가의 뉴욕 이야기
박상미 지음 / 마음산책 / 2004년 10월
품절


산문가이자 시인이었던 E.B.화이트의 '여기는 뉴욕'에 따르면 뉴요커에는 세 부류가 있다. 뉴욕에 태어나고 자란 '토박이 뉴요커', 다른 곳에 살면서 뉴욕으로 출퇴근을 하는 '통근 뉴요커', 그리고 다른 곳에서 태어나서 무엇인가를 찾기 위해 뉴욕으로 온 '정착 뉴요커'. 통근 뉴요커는 뉴욕에 끊임없는 흐름을 가져다주고, 토박이 뉴요커는 견고한 토대와 연속성을, 정착 뉴요커는 도시에 열정을 가져다준다고 한다. 화이트는 이 세번째 뉴요커들이야말로 뉴욕 특유의 긴장감을 부여해 주고, 이들로 인해 뉴욕은 시적인 도시가 될 수 있으며, 다른 도시들이 넘보지 못하는 예술적인 성취를 이루어낸 도시가 될 수 있었다고 한다. 어디서 왔건 그건 상관이 없다고 화이트는 말한다. 그리고 이들은 모두 첫사랑과 같은 강렬함으로 뉴욕을 끌어안는 사람들이라고.-.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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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제9권 - 출사표
나관중 원작, 이문열 평역 / 민음사 / 2002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이제 끝이 다가오니 유비의 죽음이 그 차례라는 것을 알지만, 그래도 유비의 죽음은 삼국지를 더 이상 읽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게 하네요. 정말 삼국지를 세번 던지게 했다는 죽음다웠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이 책을 끝까지 읽게 하는 것은 제갈공명의 힘이지요.

이번편에서 가장 빛나는 점이 있다면 제갈량이 맹획을 얻는 과정이 아닌가 싶어요. 적군의 장수를 7번 잡아 7번 놓아주어 힘과 꾀뿐만 아니라 마음으로 그를 자기편으로 이끌게 했으니깐요. 솔직히 맹획의 무모함을 보면 어리석어 보일지 모르지만, 그래도 그 무모할정도의 어리석음과 같은 민족애를 보면서 한편 그가 그 스스로 목숨을 내놓지 않고 제갈량의 편으로 들어간것이 왠지 서운할정도였습니다.

또한 이번에 제갈량과 사마의가 충돌하면서 이제 사마의의 시대가 시작되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마의는 제갈량을 물리칠만한 인물이어서 그의 뛰어남에 호감을 가질법도 한데, 사람들은 제갈량을 너무도 사랑한데다가 사마의가 위의 인물이라는 점 그리고 그후에 일어난 일들 때문인지 솔직히 사마의의 성공보다는 실패에 더 관심을 가지고 통쾌해하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삼국지에 여러인물중에서 제가 가장 사랑하는 인물은 바로 조운이 아닌가 싶어요. 유비, 조조, 손권, 제갈량, 관우, 장비도 좋았지만, 그래도 그들에게는 한가지 이상의 단점들을 가지고 있는것에 비해 조운은 그 중에서 가장 완벽해 보이는 인물 같아요. 더군다나 이번편에는 노익장을 과시하면서 더 그의 매력에 빠져들게 되었어요. 아마도 저는 다른 인물들보다 조운이 죽게 될때 삼국지를 집어 던지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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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첫날 고생하면서 내려오던 곳이지만, 그때 잘못 간 길을 가보지 않았더라면 저곳을 가보지 못했을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절대 지금 사진찍은 곳에서 저 위로 걸어서 올라가 볼 생각을 하지 않을테니 말이죠.^^;;

역광을 받아서 잘 나오지 않았지만, 오른쪽에 노란색 호텔이 우리가 묶었던 호텔이였어요. 비수기라 1박에 62유로로 지냈는데, 내부도 깔끔하고 아침 뷔페도 좋았습니다.

우리가 이용했던 온천장인데, 솔직히 이용하면서 한국의 찜찔방이 많이 생각났습니다. 온천도시에 와서 저희부부는 오히려 몸이 더 뻐끈했어요.ㅋㅋ

거대한 온천수를 뿜어내는 건물 안에 있는 와플과자로 까를로비바리에서 유명한 과자예요. 종종 가게에서 사먹어봤었는데, 그때는 그다지 맛있다고 느끼지 못했었는데, 직접 바로 만든 과자를 먹으니 무척 맛있더군요.

여기저기 치료에 대한 광고판이 있는데, 거머리는 너무 징그러웠어요.



여행을 하면 슬슬 배도 고파지고해서 간단하게 점심을 먹으러 타이 레스토랑에 들어갔습니다. 그곳에 발견한 뱀술을 보고 그냥 지나칠수 없어 양해를 구하고 찍었는데, 좀 섬찍하네요.





점심메뉴로 간단하게 저는 나시고랭이라는 볶음밥을 신랑은 쌀국수로 만든 볶은면을 시켰는데, 신랑면은 마치 우리나라 잡채을 연상시켰답니다.





온천도 하고, 저녁을 먹기도 좀 이르기도 해서 마지막으로 한번 더 시내를 돌아다녔답니다. 생각보다 적은 인파로 한산하게 시내를 구경할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까를로비바리는 봄에 작은 영화제가 있어서 종종 헐리우드 스타드들도 이곳에 오기도 한답니다. 그래서인지 레스토랑을 살펴보면 유명인들과 함께 찍은 사진들을 발견할수 있는데, 성룡의 모습도 있어 반가웠습니다.

이날은 피곤하기도 하고 비용절감차원에서 중국집에서 스윗 사워 포크(탕수육 비슷한 요리)와 소고기 볶음 그리고 볶음밥을 사와서 호텔에서 먹었어요. 미리 맥주와 와인을 준비해 놓아서 저렴하게 잘 먹었답니다.

개인적으로 이날 스윗 사워 포크는 해외생활하면서 먹은 것 중에 가장 한국식 탕수육과 비슷해서 너무 좋았답니다. 프라하에도 이런곳이 있다면 정말 자주 사먹었을텐데 안타깝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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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etmagic 2007-12-29 23: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또 여행 가셨네요 !!!! ^^

보슬비 2007-12-30 03:36   좋아요 0 | URL
^^;;
이곳에 사시는 다른분들에 비해서 많이 못하는 것 같은 느낌이..ㅎㅎ
생각해보니 이번 여행이 프라하에 와서 저희 부부 둘만하는 첫 여행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