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에서 부다페스트의 거리가 그리 가깝지는 않지만 그래도 쉽게 갈수 있는 도시가 아닌가 싶어요. 올해 기회가 되면 한번 가보고 싶은 도시예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베오울프
닐 게이먼.케이틀린 R. 키어넌 지음, 김양희 옮김 / 아고라 / 2007년 11월
절판


"인간들은 약해. 하지만 그들은 용들을 죽이고, 트롤들을 죽이고, 전쟁을 일으키며, 온 세상의 운명을 그 작은 부드러운 손에 쥐고 있단다."
(중략)
"왜 인간들이 용들을 죽이나요?" 그렌델의 질문에 어머니는 한숨을 쉬며 못가로 미끄러져 왔다.
"왜냐하면 자기들은 용이 아니니까."
"그럼 트롤을 죽이는 이유도 같은 거예요?"
"그들은 트롤이 아니야. 인간들은 입에서 불을 뿜지도 못하고 용들처럼 날개도 없지. 트롤만큼 힘이 세지도 않아. 그래서 인간들은 그런 것들을 언제나 질투하면서 무서워하지. 그 때문에 그들은 그것들을 파괴한단다, 그렌델. 약탁하기도 하고, 그들은 명예를 위해, 질투심과 공포 때문에, 자기들에게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파괴해."-.쪽

"나를 기억해주오. 왕이나 영웅, 악마를 죽인 자로 기억하지 말고, 실수를 저지르고 결함이 있는 평범한 남자로 기억해주시오. 그게 내가 기억되고픈 모습이오."-.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미녀와 야수 (책 + MP3 파일 다운로드) - 영어 독해력 증강 프로그램, Grade 1 행복한명작읽기 1
Beaumont M. 지음 / 다락원 / 2004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영어책을 읽긴했지만 특별히 글을 들으면서 읽은적이 없었던 차에 전자책으로 이 책이 나왔더라구요. 전자책도 mp3지원이 되어서 리스닝이 가능하답니다.

우리가 알고 있던 동화인지라 스토리를 이해하기보다는 내가 어느정도 영어가 들리나 테스트도 해보고, 읽을때 함께 들어서 읽기도 하니 좋더라구요. 아이들도 읽기에 어렵지 않을거라 생각되요. 그림과 앞뒤문맥들이 도움을 주고, 또 어휘도 함께 수록되어 있어서 공부하기 좋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얼마나 이해했는지에 대해서도 약간씩 테스트하는 부록도 있답니다. 뒤에 한글로 해석도 되어 있어서 도움도 되네요. 단계별로 출판이 되어 있어서 자기 수준을 맞춰 골라 읽을수 있는것도 좋네요. 이 책의 시리즈가 꽤 마음에 듭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드라큘라 Mr. Know 세계문학 34
브램 스토커 지음, 이세욱 엮음 / 열린책들 / 2006년 9월
평점 :
절판


재미있게 본 영화는 원작소설을 읽고 싶은 생각이 들게 하고, 재미있게 읽은 책은 때론 영화로 만들어지길 바라는것 같아요. '드라큘라'는 영화를 인상깊게 봐서 언젠가 책으로 읽어야지 생각했는데, 좀 오래걸렸네요. 생각보다 두꺼운책이 살짝 망설였지만 책을 읽는동안 이 책의 무거움을 잠시 잊어버리게 했습니다.

사실 이 책은 일반적인 스토리라인을 띄고 있지 않아요. 등장인물들의 일기, 수기, 녹음기등의 기록과 간간히 등장하는 신문 스크랩등을 통해 우리는 진짜 줄거리를 유추해나가지요. 사람들의 시각, 시간과 공간이 주는 차이의 미묘함이 더 이 책에 긴장감을 주는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이런 방식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도 전혀 지루한 느낌이 들지 않아요.

처음 책을 읽으면서 영화가 참 원작에 잘 맞게 그려졌구나 생각했는데, 후반부로 갈수록 감독이 원작과 다른 또 다른 해석을 했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바로 드라큘라의 시각인데, 책에서는 전혀 드라큘라의 심정에 대해서 이야기한적도 없고 그래서 그저 괴물로 취급한것에 비해 영화는 드라큘라의 사랑에 좀더 중점을 맞춘것 같습니다. 아마도 드라큘라의 마지막에 보였던 죽음을 얻었을때의 그 행복한 표정을 영화에서는 그저 죽음뿐만 아니라 사랑을 통해 구원을 받았다는것을 보여주고 싶었는지 모르겠네요.

그런점에서 영화가 좀 더 로맨틱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책도 무척 재미있고 좋았지만 5개인적으로는 영화쪽에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아마도 이런 로맨틱함 때문에 이 책을 선택했다면 실망스러울수도 있지만, 또 다른 미나의 모습과 좀더 현실감 넘치는 이야기들을 사랑한다면 책도 무척 만족스러우실거예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생태기행 1 - 자연과 사람의 새로운 만남
김재일 지음 / 당대 / 2000년 7월
평점 :
품절


사실 이 책을 읽으려고 했던것은 생태기행이라는 목적보다는 이 책을 통해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마을들을 알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해서 읽게 되었어요. 하지만 점점 이 책을 읽으면서 단순히 여행을 목적을 두기보다는 이렇게 여행하는 곳의 자연환경을 보고 느끼고 보존해야한다는 마음을 배우는것도 좋은것 같습니다.

생태기행이란 시민들이 자기 고장이나 다른 지방의 자연생태계를 탐방하는 작은 여행으로 환경교육에 효과인것 같아요. 생태학습을 통해 한국의 작은 마을의 아름다움을 전해 줄수 있고, 그냥 글과 말로 받는 교육이 아닌 몸으로 부딪히는 교육이라는 점이 좋은것 같습니다.

마을마다 가지고 있는 역사적 사실 혹은 전설등도 배우는 재미도 있고, 한편 그동안 이름을 몰라서 그냥 통틀어 불렀던 들꽃들의 이름을 알게 되는 기쁨도 있네요. 이름을 몰랐을때는 그냥 들꽃일지 모르지만 이름을 아는 순간 그 꽃과 내가 연결되는 느낌이 들어서 말이죠. 또한 그동안 국화로만 알고 있던 꽃들에게 구절초, 바위구절초, 참취, 벌개미취, 개미취, 쑥부쟁이, 산국, 감국, 좀씀바귀등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국화과라는 것도 무척 신기했습니다.물론 꽃외에도 곤충, 동물, 물고기, 새들도 마찬가지예요. 이름을 알면 또 다른 아름다움을 볼수 있는것 같네요.

이 책은 다양한 자연생태계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숲속의 곤충, 냇가의 물고기, 강가의 조류, 갯벌에 사는 동물 그리고 동굴속의 다양한 생명체들을 소개합니다. 물론 좋은점도 소개하지만 문제점도 소개하는데 무리한 관광으로 인해 파괴되는 생태계를 보면 안타깝더군요. 조금만 사람이 불편하면 자연이 좀 더 오래 보존될수 있다는 것을 생각해봐야할것 같아요.

또한 연어축제를 읽었을때는 무척 끔찍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생명의 축제가 죽음의 축제로 둔갑되었다는 작가의 말에 동감이 되더군요. 축제라하면 모두 즐거워야하는 것이지만 인간만 즐겁고 자연 생태계는 인간의 손에 농락되어버리는 기분이었어요. 암튼, 어느정도 절충안을 찾아 해결되길 바랄뿐이예요.

한폭의 그림같은 사진들을 보면서 우리가 보았고, 누려왔던 것들을 우리의 후손들도 함께 누렸으면 좋겠다는 바람이예요. 생태기행이 좀 더 많이 알려져서 이런 생각들을 사람들의 마음에 자리잡았으면 좋겠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