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소년 8
우라사와 나오키 지음, 서현아 옮김 / 학산문화사(만화) / 200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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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척이나 향수를 자극하는 만화인것 같아요. 어릴적에 생각했던 '지구 지키기' 프로젝트가 현실화 된다면... 하지만 어릴적 계획대로 선이 꼭 힘이 있어 이기는 것은 아닌것 같아요. 세계는 자신들이 부르는 영웅이 진짜 적이라는 것을 눈치 못챈체 엉뚱한 사람들만 죽어가네요.

그냥 호기심에 켄지 일행을 조사하다가 진실을 마주하게 된 고등학생 고이즈미는 사상을 의심받고 '친구랜드'라고 불리는 세뇌 교육현장으로 갑니다. 그리고 위험에 처할뻔 한 고이즈미를 14년전에 죽은 줄 알았던 켄지 일행인 요시츠네에게 도움을 받습니다.

그리고 우수 학생에게만 주어진다는 클리어 스테이지에 과연 무엇이 있는지를 경험하게 그에게 이야기 해주기로 하지만..

아직까지는 모든것이 명확하지는 않아요. 친구의 얼굴을 본 켄즈가 왜 그리 놀랬는지도 의문이고, 정말 켄지는 그 폭팔로 죽었는지... 정황상으로는 죽었지만, 그래도 그가 주인공인데 왠지 짠하고 나타날것만 같거든요.

그나저나 고이즈미가 만나는 클리어 스테이지의 정체가 무척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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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소년 7
우라사와 나오키 지음, 서현아 옮김 / 학산문화사(만화) / 200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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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편에서 14년전의 2000년 '피의 대그믐'의 사건이 드러나게 됩니다. 사실 처음 이 만화를 읽었을 때는 과거와 현재로 오고가는 시점인지라 만화의 마지막은 2000년이 될거라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다시 14년후의 미래로 시점이 옮겨지면서 스케일이 더 방대해지네요.

초반의 시점만으로 생각했을 때 조금은 예상할수 있는 결과라 시쿵둥 했는데, 갑자기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타나서 갑자기 작품속으로 몰입하게 되었어요.

아직까지는 오쇼는 등장했지만, 켄지는 등장하지 않았어요. 여러 사람들에게 켄지는 죽은 인물 같지만 아무래도 그러지 않을거라 생각됩니다. 아직 2000년의 진짜 결말이 다음편으로 미루어져서 어떻게 해결될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전체적인 결과는 알고 있는지라 조금은 우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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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소년 6
우라사와 나오키 지음, 서현아 옮김 / 학산문화사(만화) / 200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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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처음 읽을때와는 달리 점점 이야기속으로 빨려들어가는 카리스마가 있는 만화예요. 아직 반도 안 읽었는데, 빠른 스토리 전개에 눈이 돌아갈 지경이네요.^^;;

암튼, 세월은 칸나가 다 큰 어른이 되어버린 시절이 나옵니다. 처음에 예상했던것처럼 영웅은 켄지 일행이 아닌 친구일행이었던것 같습니다. 아직까지 영웅이라고 불리었던 인물들의 얼굴은 나타나지 않았지만 여기까지 읽으신분이라면 충분히 짐작으로 알수 있는 사실이예요.

이번편에서 14년전에 죽은줄 알았던 한때 쇼군이라고 불리었던 오쵸가 등장합니다. 바로 14년간 감옥에 갖혀 있었는데, 마치 그 감옥은 예전의 삼청 교육대가 생각났어요. 무서운 범죄자들도 있지만 정신교육이라는 명아래 무고한 사람들이 억울한 시간을 보내야 했던 곳이지요.

우연의 기회로 오쇼는 만화가를 만나 (자신은 그냥 허구라고 지어낸 이야기가 실제로는 지금 현시대를 방영하고 있다는 사실도 모르는) 탈출을 계획합니다.

그나저나 형사로 나온 쵸씨 손자는 그동안 믿었던 사람이 자신의 할아버지를 죽인 사람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도움을 요청하는 바람에 자신도 위험에 빠집니다. 할아버지처럼 훌륭한 형사가 되고 싶어하는 초짜 형사이지만 왠지 큰일을 낼 것 같은 인물이네요.

암튼, 과연 오쇼가 탈출을 감행하고 칸나가 알아낸 교황 암살 사건을 막을수 있는지 무척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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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슬에서 출판하고 있는 '아침이슬 청소년'시리즈는 푸른숲에서 출판하고 있는 '마음이 자라는 나무'와 함께 좋아하는 시리즈예요. 청소년을 위한 책이지만 부모들도 함께 읽고 아이들과 함께 토론해보는것도 좋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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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왼쪽 무릎에 박힌 별 마음이 자라는 나무 14
모모 카포르 지음, 김지향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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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푸른숲에서 출판하고 있는 '마음이 자라는 나무' 시리즈라는 점과 아름다운 제목 그리고 유럽의 화약고라고 불리는 발칸반도의 세르비아의 작가로 평소에 접하기 힘든 문학이라는 점에서 무척이나 읽고 싶은 책이었어요.

첫페이지를 열면서 눈길을 끄는 일러스트가 나를 사로잡더니 끝까지 그 마음을 잡아당기네요. 사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종전의 시리즈처럼 약간의 일러스트가 있을거라 생각했지만, 이렇게 어린이 동화처럼 일러스트가 많을 거라 생각하지 못했어요.

개인적으로 동화를 좋아해서인지 저는 무척 마음에 들었어요. 하늘에 떨어진 별이 무릎에 박힌 소녀 싸냐는 자기와 함께 태어난 바냐와 사랑을 하게 됩니다. 귀엽고 깜찍한 소년, 소녀의 사랑을 보면서 무척 행복했지만, 이 책은 그 행복을 오래도록 지속시켜주지 않네요.

그렇게 사랑하는 사이여서 결혼까지 했음에도 바냐는 싸냐외의 다른 여자를 조금씩 사랑하게 됩니다. 바냐가 다른 여자를 마음에 품으면 품을수록 싸냐의 키는 점점 줄어들고, 어느새 먼지처럼 사라져 버려요. 초반의 아름다운 사랑이 슬픔으로 끝나서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사랑에 빠지기 쉬울지 몰라도 그 사랑을 지키는 것은 쉬운것이 아닌것 같아요. 그리고 종종 우리는 소중한것을 잃어버리고서야 그것이 소중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일러스트와 함께 짧은 글은 읽기 쉽지만 그 속에 담긴 내용은 쉽지만은 않아요. 아이들에게도 좋은 책이지만 아마도 사랑에 빠진 연인들이 읽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네요.

앞으로도 종종 다른 나라의 작품들을 많이 소개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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