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중국요리를 좋아해서인지 관심이 가는 책이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47 아침이슬 청소년 6
월터 모슬리 지음, 임경민 옮김 / 아침이슬 / 2006년 12월
평점 :
절판


제목만 보았을 때는 언뜻 어떤 책인지 이해하지 못했어요. 하지만 책겉표지를 보자 흑인에 관한 책일거라 짐작 했습니다.

이 책은 '47'이라고 불리었던 한 흑인 소녀의 이야기를 다룬 책이예요. 자신의 이름을 가지지 못한채 그저 숫자로만 불려지는 그들을 보면서 백인들은 흑인을 인간이 아닌 자신의 소유물로 여기는 장면은 알고 있었던 역사였지만 다시 한번 충격적으로 느껴졌습니다.

사실 이야기가 꽤 심각하고 우울한 이야기라 읽는데 부담이 되었는데, 아마도 작가도 그런 심정을 이해했는지 이 책은 현실과 환상를 넘나들며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어쩜 너무나 가혹한 현실이기에 초자연적인 상황을 연출했는지도 모르겠네요.

'47'이라고 불리었던 소년은 톨존이라고 불리는 자신과 같은 노예지만 어딘지 다른 소년을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소년을 통해 인간은 피부색깔로 상하를 나눌수 없고 평등하다는 것을 배웁게됩니다. 그리고 톨 존의 도움으로 자신과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을 속박에서 벗어나 자유로 인도하게 됩니다.

앞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자칫 너무나 진지해지고 어려워질수 있는 이야기를 초자연적인 힘을 빌려 좀더 밝고 긍정적이게 이야기를 풀어가서 읽는 좀더 편안한 마음으로 이 책을 읽을수 있었습니다만, 한편으로는 초자연적인 힘을 이용해서 풀어야만 하는 이야기가 조금은 서글프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47 아침이슬 청소년 6
월터 모슬리 지음, 임경민 옮김 / 아침이슬 / 2006년 12월
절판


새벽에 목화밭에 나온 후 처음 마시는 물이었다. 노예가 된다는 것은 결코 좋은 일이 아닌 정도가 아니라 얼마나 끔찍한 일인지 난 잘 알고 있다. 하지만 한 컵의 물이 얼마나 달콤한지를 알고 있는 자유인은 전 세계를 통틀어서 단 한 사람도 없다고 믿는다. 모든 것을 박탈당한 우리 같은 노예가 아니고는 한 방울의 물을 목구멍으로 넘기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 알 턱이 없을것이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마침내 우리의 혀에 한 방울의 물이 떨어졌을 때 그것이 주는 느김은 마치 전능한 신이 내려 주신 선물과도 같은 것이었다.-.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맥주의 나라인 체코답게 체코 지방내의 다양한 맥주들이 100여종이 넘게 있답니다. 제가 먹어본 종류로는 10종류밖에 안되는것 같아요. 어머니가 오실때 비행기 내에서 한국 맥주를 몇개 가져오셨는데....

아쉽게도 한국 맥주를 마시면서 보리차를 마시는 느낌이었어요. 도수는 4.5도로 평소 마시던 맥주보다 0.5도 높았지만, 아마도 맥주내에 있는 홉의 농도는 체코 맥주가 더 진한가 봅니다.

체코의 다양한 맥주들



체코에서 대표로 하는 '필스너 우르겔'이라는 맥주캔으로 데코레이션을 했네요. 이 맥주는 다른 맥주와 다르게 알카리성이라서 몸에 좋다고 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3월 14일 오페라를 가기 위해서 그냥 밖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어요. 원래 프랑스 요리는 비싼데, 프라하내에 저렴하게 먹을수 있는 프랑스 레스토랑을 발견해서 그곳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일반 프랑스 레스토랑의 우아함과는 거리가 먼, 좀더 편안한 펍 같은 곳이었는데 나름 분위기가 괜찮았어요. 사람들도 친절해서 더 기분이 좋았던것 같습니다.





공연이 7시인지라 늦어도 6시 30분경에 가야했기에 레스토랑에 4시 30분경에 도착했습니다. 식사시간이 아니라서 손님들이 그다지 많지는 않았어요. 그리고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점심 메뉴가 있어서 저는 점심 메뉴를 한번 시켜봤습니다.

점심 메뉴에 나오는 양파 스프인데, 원래 한국에서 양파 스프를 맛있게 먹어서 종종 외국에서도 양파 스프를 시켰더니 한국 스타일이 아니더군요. 프랑스 사람들은 양파 스프를 자주 먹는것 같은데, 저는 약간 느끼했어요.

에피타이저로 달팽이 6마리 시켰습니다. 가격은 169크라운으로 9000원정도 가격이예요. 예전에 한국에서 달팽이 껍질에 달팽이를 빼 먹느라 맛도 느낄새가 없었는데, 이 요리는 껍질이 벗겨진채 담아서 나왔어요.

골뱅이를 먹는 느낌이었는데, 소스는 마늘소스로 빵에 찍어 먹으니 맛있더군요. 솔직히 그닥 맛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시킨 점심 메뉴. 스프랑 함께 150크라운으로 약 8000원정도 합니다. 소스가 독특해서 맛이 있었어요. 다른 레스토랑과 달리 이곳의 음식은 짜지 않아서 좋더군요.



신랑이 시킨 후추소스 스테이크인데, 소스 맛도 보지 않고 다 부어버려서 먹는동안 곤욕이었습니다. ^^;; 제가 알고 있는 후추 맛과는 좀 다른 맛이었는데, 향이 무척 강해서 스테이크 맛이 확 달라지더군요. 소스가 안 묻어 있는 부분이 약간 있어서 비교해 봤는데, 개인적으로 소스를 안 부었으면 좋았을텐데...하는 생각을 했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