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콜도수 40도도 높다고 생각했는데, 70도의 압생트를 보니 묘하네요. 예전에는 금지된 술이라고 하던데 프라하에서는 기념품으로 팔고 있답니다.

평소 그냥 구경만 하다가 이날은 사진을 찍었어요. 기회가 되면 한번 도전해볼까?도 생각하지만 그러기엔 도수가 너무 높네요.^^

압생트라는 이름때문인지, 고흐의 자화상이 그려져있네요. 그래서인지 노란 해바라기 꽃이 더 인상적입니다.

저렴하게는 2만원에서 10만원정도면 구입할수 있습니다.



보통은 압상트하면 초록색인데, 빨간색도 있네요.


압생트는 쑥을 주재료로 몇가지 약초를 혼합, 알콜에 담가 만들었는데 프랑스 파리에서는 시인과 소설과 화가들 사이에 영감을 불러준다는 이유로 인기가 있었다고 합니다.

에밀 졸라, 빈센트 반 고흐, 파블로 피카소가 압생트를 사랑한 대표적인 인물이라고 하네요. 고흐는 이 술 때문에 자신의 귀를 잘랐고, 시인 아르튀프 랭보는 압생트가 주는 취기야말로 '가장 우아하고 하늘하늘한 옷'이라고 예찬했다고 합니다.

이 술에 중독이 되면 환각, 광기등을 유발한다고 한동안 금지되었는데, 요즘은 알콜함량을 낮춰서도 판매한다고 합니다. 프라하는 아직도 70%인것을 보니깐 매력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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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밀라의 눈에 대한 감각
페터 회 지음, 박현주 옮김 / 마음산책 / 200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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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란드에서 익사한 사람은 다시 떠오르지 않는다. 바다의 수온은 4도 미만이고, 이런 온도에서는 부패도 일어나지 않는다. 이 때문에 여기서는 위속의 음식물이 발효하지 않는다. 하지만 덴마크에서는 발효된 음식물 때문에 자살한 사람들의 몸속에 새롭게 부력이 생겨 시체가 바다 표면에 떠올라 해변으로 밀려오게 되는 것이다.-.쪽

선인장들한테는 뭔가 고집센 면이 있다. 태양은 선인장들을 주저앉히려 하고, 사막의 바람도 주저앉히고 싶어하고, 가뭄도, 밤의 서리도 그렇다. 그런데도 선인장은 번성한다. 가시를 곤두세우고 두꺼운 껍질 뒤로 물러난다. 조금도 꿈쩍하지 않는다.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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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참 시적이다는 생각이 들어서 오래전부터 읽고 싶었는데, 이번에 읽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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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딸 걸어서 지구 세 바퀴 반 2 - 중남아메리카.알래스카
한비야 지음 / 푸른숲 / 2007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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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야님을 보면 참 매력적인분이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 느낌은 나 뿐만 아니라 비야님의 책을 읽는 모든이 그리고 그녀를 만난 모든 사람들이 느끼나 봅니다. 무척 활달해서 누구와도 잘 어울리는 성격과 또 남을 배려할줄 아는 마음뿐만 아니라 무엇보다 무척이나 인간적인 모습에서 한비야님을 사랑할수 밖에 없는것 같아요.

남미의 인디오들을 보면서 약탈당한 그들의 문화유산에 가슴아파하고, 혼자사는 할머니의 찢어진 옷을 기워주기도 하며, 할머니의 더러운 숟가락에 아랑곳하지 않고 더 맛있게 먹는 그녀의 모습에서 말이 통하지 않고, 인종과 나라가 달라도 한비야님을 만난 세계인들도 그녀의 인간적인 모습에 반해 버리는것 같습니다.

항상 남들과 다른 여행을 하는 한비야님을 보면서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무척이나 리얼한 모습에 예전에 남미에 가졌던 환상이 깨졌지만, 그래서 좀더 구체적으로 피부에 와 닿으면서 좀 위험하고, 고생스럽고, 비위생적일지 몰라도 한번쯤 남미로 여행을 가보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읽는내내 마음을 울컥하게 만드는 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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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퍼즐 조각 마음이 자라는 나무 6
낸시 에치멘디 지음, 공경희 옮김, 한지예 그림 / 푸른숲주니어 / 2005년 6월
평점 :
절판


타임머신이라는 소재는 진부한듯하지만 어릴적에 한번쯤 생각해볼만한 소재인것 같아요. 실수를 하고 부모님이나 선생님께 꾸지람을 듣기보다는 바로 시간을 돌려 다시 자신의 실수를 만회할 기회가 생긴다면 말이지요.

사소한 사건이 큰 사건으로 이어질수 있다는 상황자체를 어린이의 시각에 맞춰 잘 설명되어진것 같아요. 어느정도는 결말을 예상할수 있었지만, 결국 주인공의 현명한 선택으로 일이 잘 풀린것을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답니다.

아이들이 읽고 과연 아이들이 주인공의 입장이었다면 어떤 선택을 했었을지 함께 토론해보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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