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스테르담의 커피 상인
데이비드 리스 지음, 서현정 옮김 / 북스캔(대교북스캔) / 2006년 7월
평점 :
품절


사실 이 책 제목만 보았을때 저는 소설이 아닌 그냥 커피에 관한 유래에 등을 설명한 책인줄 알았어요. 나중에 리뷰들을 보면서 소설인줄 알게 되었답니다. 그래도 그다지 흥미는 없었는데, 내년에 네덜란드로 여행을 가볼까?하는 생각이 들면서 네덜란드와 관련된 책들이 눈에 다시 들어오더군요.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분의 리뷰도 읽어보니 읽어봐야겠다는 생각도 들고요.

커피를 소재로 이런 상상의 나래를 펼칠수 있는 작가의 상상력이 무척 부러웠고, 전반적으로 재미있었지만 글쎄... 이 소설을 읽으면서 유대인들이 왜, 같은 유럽인으로써 그렇게 박해를 받았는지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되더군요.

솔직히 이 책 때문에 그다지 유대인에 대해서 좀 뭐랄까? 그다지 좋지 않은 감정을 생기게 하는것만으로도 별로 좋지는 않았답니다. 게다가 동생의 아내를 맞는 대목에서는 글쎄... 내가 유교적인 사고에 빠져서인지 몰라도 그다지... 조금은 찜찜하더군요.

하지만 이 책을 통해서 유럽의 시장상황이라든지 여러가지 문화, 또는 유대인에 대한 유럽인들의 시각을 배운것만으로도 괜찮았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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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에서 매트로 C라인을 타고 블타브스카에서 내려 트램 5번을타서 3정거장에 내리면 가까운곳에 'Pivni Galerie'라는 곳이 있답니다. 이곳은 체코 여러지방의 맥주를 모아서 파는 곳으로 체코 맥주외에 다른 나라 맥주들도 팔고 있어요.

겉에서 봐도 딱 맥주샾인지 알아볼수 있답니다. 이곳은 맥주를 직접 사기도 하지만 그냥 이곳에서 간단하게 마실수도 있어요. 물론 마시게 되면 사는 가격보다 두배의 가격을 내야합니다.



맥주들의 병뚜껑을 이렇게 모아놓은것도 멋있네요.

아무래도 맥주를 모아놓은곳이라 그런지 체코에서 에어컨을 키는 몇 안되는 가게 중에 하나예요.ㅎㅎ

쭈구려 앉아서 맥주를 고르고 있는 신랑과 나



주인 아저씨가 포즈도 취해주고. 정말 선하게 생기셨죠?



여러 지방의 맥주들이 발달한 만큼 자신들의 전용 맥주잔들이 있어요. 레스토랑에 가면 꼭 자신들의 맥주잔에 맥주를 따라준답니다.

안에서 맥주를 즐기고 계시던 부부. 저희를 위해 포즈를 취해주셨어요.









우리가 구입한 12종류의 맥주들.

보통 그 지방에서 맥주를 구입했다면 대략 600원선에서 할수 있는데, 이곳에서 구입하게 되면 1800원정도에 구입했어요.

대체적으로 맛이 다 좋았는데 그래도 12병 중에 가장 맛있었던것은 쿠투나 호라 지방의 맥주인 첫번째 맥주들 사진중에 왼쪽에서 4번째인 다치츠키 맥주가 가장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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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자석을 모으려고 한것은 아니었는데, 하나둘 생기다보니 이제는 여행을 가면 당연스럽게 구입하게 되는것 같아요. 원래 맥주를 좋아하다보니 병따개 모양에 여행한 곳이 적힌 모양을 선호하고 없으면 그 지방의 특색이 있는 것 그리고 없으면 사진으로 고르고 있어요.

때로는 친구분들이 여행하면서 선물로 준것도 있습니다.

(체코- 프라하, 체스키 크롬로프, 까를로 비바리, 쿠트나 호라 /플젠과 까를슈테인이 없는게 아쉽네요.)

(독일 - 뮌헨, 레겐스 부르크, 파사우, 퓌센 / 드레스덴은 자주 가면서 아직도 못 구했어요.)

(오스트리아 - 짤쯔부르크, 비엔나, 할슈타트 )

(이탈리아 - 베네치아, 피렌체, 로마 / 베네치아만 가보고 나머지는 선물받은것)

그외 터키와 네덜란드, 스페인것은 선물 받았고 프랑스는 그냥 프랑스 공항에서 구입했는데, 다 가보고 싶은 나라인데 내년 쯤이네 베네룩스 삼국과 프랑스로으로 가볼까 생각중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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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는 흑맥주로 기네스만큼 인상적인것은 없는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흑맥주인데, 신랑은 싫어합니다. 솔직히 우스운건 저는 커피를 좋아하지 않고, 신랑은 좋아하는데 이 맥주 맛이 저는 커피맛이 나거든요. 그런데 저는 좋아하고 신랑은 싫어하네요.

알콜농도 : 5.0%

가격 : 2500원 330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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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징냐, 나의 쪽배
J.M 바스콘셀로스 지음, 이광윤 옮김, 김효진 그림 / 동녘 / 200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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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라임오렌지나무' 작가의 작품이라서 일까? 그때의 그 느낌이나는 책이네요. 악동이라 불리는 주인공 소년이 실제로는 상상력과 창의력이 풍부한 착한 아이라는걸 어른들이 이해 못하는 것 처럼, 제 오로꼬 역시 보통 사람과 달리 자연과 대화한다는 것 만으로 크나큰 시련을 맞게 되네요.

사실 자연을 이해하고 대화하는 제 오로꼬의 모습을 보면서 무척 마음이 편해졌어요. 헌데 잘못된 판단과 관심으로 제 오로꼬를 정신병원에 넣은 의사를 보면서 그리고 3년이라는 병동 생활 속에서 제 오로꼬가 겪는 고통들은 제 마음을 불편하게 했습니다.

환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동화 같으면서도 때로는 잔인한 현실을 마주하게 하는 책이었어요. 제 오로꼬가 다시 만난 호징냐와 함께 여행을 떠나는 모습에서 다시는 도시 생활과 타협하지 않고 자신의 삶을 살기를 바랄뿐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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