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오르간 마음이 자라는 나무 15
유모토 가즈미 지음, 양억관 옮김 / 푸른숲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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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제목탓인지, 아니면 표지탓인지 왠지 책을 보는 순간 따뜻한 느낌에 기분이 좋아졌어요. 하지만 책을 읽는 순간 생각보다 따뜻하게 시작되지 않아 살짝 망설여졌습니다.^^;;

담장으로 시작된 이웃간의 싸움이 가정의 불화로 이어지는 모습이 그다지 편치 않더군요. 어린이들의 눈을 통해 바라보는 어른들의 불화는 아이들에게 큰 상처를 주었습니다. 물론 어른들에게도 큰 상처가 되었겠지요. 사실 도모코의 어머니 마음이 충분히 이해가 되요. 왠지 착하게 산것이 손해보는 느낌, 왜 나쁜사람보다 착한 사람이 손해보고 가슴아파야하는지... 저 또한 같은 생각이 드니깐요.

자신들에게 상처를 준 이웃할아버지에 대한 복수로 죽은 고양이를 찾으러 다니는 아이들을 보면서 아이들다운 행동에 웃음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고양이들은 아이들에게 또 다른 생명의 아름다움, 사랑을 가르쳐주네요. 그리고 도모코는 배우게 됩니다.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것은 괴물이 아니라 증오라는 것을.... 하지만 도모코는 증오뿐만 아니라 세상에는 더 배워야할 감정들이 많다는 것 역시 함께 배우게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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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문화 살림지식총서 16
이희수 지음 / 살림 / 200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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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문화를 알면 알수록 제가 얼마나 이슬람 문화에 대해 무지했는지를 느껴지네요. 이 책에서도 이야기하지만 사실 나 역시 이슬람에 관한 책을 읽기전에는 무슬림이 기독교와는 전혀 다른 종교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슬람은 불교나 힌두교와는 달리 오히려 기독교에 가장 밀접한 종교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하지만 무슬림이 이슬람권에 자리잡은 종교이다보니 약간은 그들의 문화와 관습과 밀접하게 연결되다보니 여러가지 오해를 가지게 된것 같습니다. 특히나 팔레스타인 분쟁으로 인해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이슬람하면 테러리스트집단이라는 가장 큰 오해를 낫게 된것 같네요.

사실 종교의 바탕은 사랑, 평화, 평등, 자유등이 밑바탕에 깔린것인데 종교로 인해 극단적으로 행동하는것을 보면 가끔은 모든 종교에 대해 회의감이 들때도 있어요. 원래는 같은 민족이며 같은 조상과 역사를 가진 팔레스타인과 유대인들이 종교로 인해 큰 갈등을 빗고 유혈사태까지 번진것을 보면 마음이 좀 찹찹해요.

이 한권으로 이슬람 문화를 다 알기에는 부족하겠지만, 분량이 적은것에 비해 무척 알차게 이슬람 문화에 대해서 소개된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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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문화 살림지식총서 16
이희수 지음 / 살림 / 200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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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의 언어학적인 어원은 '평화'이고, 신학적인 의미는 '복종'이다. '이슬람'은 히브리어의 '살롬'과 같은 어근으로 '평화'를 의미한다. 따라서 이슬람 사상의 요체는 알라(유일신)에게 절대복종함으로써 내면의 평화와 지상의 평화를 얻는 것이다. 유일신을 엉어로는 대문자 'God', 중국어로는 '유일신', 우리말로는 '하느님' 그리고 아랍어로는 '알라'라고 한다. 유일신의 아랍어 표기에 불과한 알라를 '알라신'이라고 부르면 '하나님 신'이란 뜻이 된다. 이는 잘못된 표현이므로 '알라' 또는 '하느님'이라고 불러야 한다. 이처럼 평화야말로 이슬람의 핵심이요, 삶의 궁극적인 목표이다. 그럼에도 우리에게 이슬람은 평화와 거리가 먼 폭력적이고 호전적인 종교의 모습으로 비춰지도 있다. 이슬람의 본질과 이슬람권에서 일어나고 있는 분쟁과 충돌이라는 외피 사이를 잘못 이해하고 혼돈한 결과이다. 또한 지난 50년간 이슬람에 가장 적대적인 미국과 유대 중심의 언론과 자료를 통해서만 이슬람과 이슬람 세계를 이해할 수밖에 없었던 극심한 지적 편중이 가져다주는 후유증이기도 하다.-.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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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 살면서 다양한 문화에 대해서 알게 되는것 같아요. 아마도 다들 국경이 근접해서 여러 역사들을 간직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중에 특히 이슬람 문화에 관심이 가는것은 아마도 카톨릭이 지배적인 유럽과는 또 다른 종교를 가진 문화라서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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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시커 2 - 별을 쫓는 아이
팀 보울러 지음, 김은경 옮김 / 놀(다산북스)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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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로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1,2권으로 나눠져 있는데 저는 1권보다 2권이 훨씬 마음에 드네요. 아마도 생각지도 못했던 소녀의 정체와 소녀를 통해 루크도 더 성숙해진 느낌이구요.

이 소설이 마음에 드는것은 아이의 성장소설을 그리고 있지만 판타지적인 요소가 적절히 섞여서 소년의 고통조차 아름답게 느껴졌습니다. 특히나 자연에 대한 묘사는 읽으면서 마치 제가 루크와 함께 숲속에 있는 느낌이였어요.

특히나 이 책을 읽을때 음악회를 다녀와서인지 루크의 연주를 직접 들은듯한 감동에 더 만족스러웠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암튼, 책을 읽고나서 이렇게 행복감을 주는 느낌을 받을때 참 책읽는 보람이 느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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