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상상력의 힘 - 장난꾸러기 사계절 요정, 마법 삼총사, 아르침볼도 편
오씨 헤일렉 지음, 이루리 외 옮김 / 창조문화 / 200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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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그림 스타일을 가지고 있는 아르침볼도에 관한 책이 있길래 선택한 책이예요. 솔직히 아르침볼도에 관해 알고 싶어서 저 처럼 이 책을 선택하셨다면 실망하실지 모릅니다. 화가의 생애와 그림에 관한 설명을 기대했었는데, 이 책의 진짜 주제는 아르침볼도가 아니거든요. 

아르침볼도의 사계절은 그저 보조적인 수단이고, 한 가족이 우연한 기회에 마법사가 되어 나쁜 마법사를 물리치는 것이 주된 내용이랍니다. 캐릭터 또한 그다지 귀엽지가 않고 왠지 좀 허술한 느낌이 들어요.  

물론 뒷편에 짧게 아르침볼도와 그의 사계절을 담은 그림이 있었지만, 읽는내내 왠지 속은 느낌이 들었어요. -.-;;  다빈치 편도 있던데 좀 나아지길 바랄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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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고있는 지구 이야기
존 니콜슨 지음, 정상률 옮김 / 창조문화 / 200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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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북극의 눈물'이라는 다큐를 통해, 지구 온난화가 지구 환경에 미치는 심각한 영향을 확실하게 알았습니다. 그래서 환경문제에 관한 책을 읽어보게 된것 같아요. 이 책은 발전이라는 명목하에 행해지는 무분별한 벌목과 사냥, 넘쳐나는 쓰레기등에 관한 이야기를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이야기합니다.   

 그림이 있어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하는 한편, 문제점만 재기하는것이 아니라 아이들에게 해결점도 함께 제시해줍니다. 사실 저도 읽으면서 환경을 위해 얼마나 노력하지 않고 살아왔는지 무척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조금은 불편할지 몰라도 미래를 생각해서 1회용 사용을 자제하고, 재활용을 실천해야겠습니다. 

 그런데 사실 이 책을 읽으면서 한가지 의문이 들더군요. 재활용의 중요성을 강조를 했는데, 과연 이 책 역시 재생용지를 만들어졌는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전자책을 읽어서 확인할수가 없었습니다.) 암튼, 독서를 좋아하는 저로써도 앞으로 보기 좋은 책도 좋지만 재생용지를 활용한 책들이 많이 출판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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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여인의 키스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37
마누엘 푸익 지음, 송병선 옮김 / 민음사 / 200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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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순전히 영화 때문에 알게 되어 구입하게 된 책이었어요. 독특한 제목만큼이나, 독특한 내용을 담고 있어서 호기심에 이끌렸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구입한지는 5년이 넘은것 같은데, 항상 영화를 먼저 보고 책을 읽어야지 생각한 탓에 계속 미루다가 결국 책을 먼저 읽기로 결심하게 되었지요. 

너무 오래전에 구입한 탓인지, 책의 정보를 거이 모르고 읽었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그 편이 이 책을 좀 더 편하게 읽을수 있었던것 같아요. 처음에는 대화 형식이 조금 어색한듯해서 이야기 속으로 몰입이 쉽지 않았는데, 어느새 제가 몰리나의 영화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어 있는것을 발견 할수 있었습니다. 몰리나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초등학교 시절, 담임 선생님께서 영화를 보시고 저희들에게 이야기해주셨던 추억도 떠올려 더 좋았던것 같아요.  

몰리나와 발렌틴의 전체적인 이야기도 재미있었지만, 이야기의 가장 큰 핵심이 되는 몰리나의 영화 이야기는 자칫 두 사람의 대화가 지루해져 버릴수도 있고, 무거워지는 쪽으로 흘러가는것을 막아주는것 같아요. 

여성적 성향을 가진 몰리나답게 영화 이야기는 대부분 남녀간의 사랑을 다루었고, 해피엔딩보다는 주인공의 비극적인 죽음으로 마무리 되는데, 아마 책을 읽는 분들은 왠지 몰리나와 발렌틴의 엔딩이 어떻게 진행될거라는 것을 추측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책을 읽는 동안 발렌틴과 몰리나가 처한 정치적, 사회적 상황을 알고 읽는다면 더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이 책을 읽는 동안 외국인 친구에게 이 책을 설명할때 참 애매하더군요. ^^;; 결국 그 친구가 가장 궁금했던것은 왜 제목이 '거미 여인의 키스'이냐였어요. 처음에 제가 이 제목을 이야기했을때, 그 친구는 스파이더맨처럼 공상과학 소설로 알고 있더라구요. 저 역시 책을 처음 읽었을때 '거미 여인의 키스'보다 '표범 여인의 키스'가 더 맞는거 아냐?하고 생각했지만, 그 이유는 책을 끝까지 다 읽었을때 알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책 뒷편에는 전체적인 책의 줄거리와 해석에 대해 적혀 있는데, 책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수도 있겠지만 한편으로는 모든 사람들을 그렇게 해석하도록 유도 할수도 있어서 되도록 책을 다 읽은후에 자신의 생각을 정리한후에 읽어보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튼, 남미문학을 많이 읽어보지는 못했지만, 대체적으로 읽을때마다 한국의 정서(정치적인 상황, 남녀불평등, 대가족 중심)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어서인지 아직까지는 남미 문학을 재미있었고, 그래서 매력적으로 느껴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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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와 아르침볼도의 이야기를 담은 책인데 왠지 재미있어 보이네요. 특히나 재미있는 그림으로 인상적이었던 아르침볼도를 만나서 더 반가운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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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래전에 구입한 책인데, 지금에야 읽게 되었네요. 

솔직히 영화를 먼저 보고 책을 먼저 읽으려고 미루었는데, 더 이상 미루다가 못 읽을것 같아서 책 먼저 읽고 영화는 나중에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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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한모리군 2009-01-30 09: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무척 좋아하는 작품중에 하나입니다. 후기를 기대해 봅니다.

보슬비 2009-01-31 03:36   좋아요 0 | URL
지금 읽고 있는데, 재미있네요. 너무 좋은 책은 리뷰 적기가 두려워요.^^;;

무해한모리군 2009-02-01 00:46   좋아요 0 | URL
저두 그래요.
책을 다 옮겨적을 수는 없는 노릇이니까요..

비로그인 2009-02-01 15: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 작품 상당히 좋아하는 독자인데, 저 역시 후기를 기대합니다^^

보슬비 2009-02-01 18:06   좋아요 0 | URL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다 읽긴 했는데... 살짝 부담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