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rry Potter and the Chamber of Secrets (Hardcover) Harry Potter 미국판- 하드커버
조앤 K. 롤링 지음 / Scholastic / 199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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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해리포터를 원서로 읽는데 많이 망설였습니다. 번역본으로도 여러번 읽고 영화도 여러번 본 탓에 이미 내용을 안 상태에서 읽는거라 그다지 재미없을거라 생각했거든요. 사실 처음 1권을 읽었을때 그랬습니다. 몇줄 읽다고 또 지겹게 반복하는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차츰 읽다보니 영어로 다시 읽는 책은 또 다른 묘미를 주네요.

영어만이 줄수 있는 독특한 문체와 워낙 해리포터의 판타스틱한 이야기가 다시 읽어도 이야기속으로 폭 빠지게 하는것 같습니다.

만약 이 책을 원서로 처음 접했더라면, 책에서 손을 떼지 못했겠지만 그래도 내용을 아는지라 다른 책들과 함께 읽으면서 챕터 단위로 읽고 있어 속도는 그리 빠르지 않았어요. 그래도 이번에 해리포터 시리즈가 끝나는 관계로 그 끝을 보기 위해 꾸준히 읽고 있답니다.

워낙 판타지 책인지라 실생활에 자주 사용하는 단어가 아니어서 초반에는 단어의 생소함에 주저하실지 모르지만, 아무래도 어린이 책이다보니 읽기도 쉽고, 이미 영화나 번역본이 나온관계로 어린이들이 읽는데 많이 힘들거란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영어공부를 중점에 두기보다 영어책을 읽는다는데에 의미를 두고 아이들에게 읽기 시도를 시켜보는것도 좋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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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ry Potter and the Sorcerer's Stone (Harry Potter, Book 1): Volume 1 (Hardcover) Harry Potter 미국판- 하드커버
조앤 K. 롤링 지음 / Scholastic / 199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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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 시리즈의 첫권이다보니 그중에서 제일 많이 읽은 책이 아닌가 싶네요. 영화를 보고 재미있어서 책을 읽게 되었고, 한참후에 2편을 읽으려니 좀더 재미있으려니 또 읽고, 그래서 사실 외서로 구입했는데도 오랜동안 손길이 안갔습니다.

몇번 읽다가도 예전에 읽은 내용을 또 읽으려니 좀 흥미가 떨어진건 어쩔수 없네요. 그래도 번역본이 아닌 영어로 읽는것이 좀더 좋지 않을까?하는 생각를 하던차에 이번에 해리포터 마지막 권을 구입함으로써 끝도 나왔겠다 읽어보기로 결심했답니다.

판타지류이기  때문에 영어가 일상적이지 않을수도 있지만, 그래도 어린이용이라는 점이 읽기가 더 편했습니다. 아무래도 해리포터 이야기를 번역본으로 읽은분들도 많을테니, 영문으로 읽는데도 많이 무리가 없다고 봅니다.

첫권은 아직 스토리가 많지 않아서 한권으로 읽기 좋았는데, 점점 분량이 늘어감에 따라 살짝 손목이 아퍼지겠다는 우려가 있네요. 읽기에는 페이퍼백이 편하겠지만, 그래도 소장하기에는 양장본이 더 좋은것이 같습니다. 그래서 양장본을 구입했는데, 요즘은 소장보다 읽는것이 더 좋아져서 점점 페이퍼백 쪽으로 마음이 기우네요. ^^;;

만약 영문판으로 해리포터를 가장 먼저 만났더라면 그때는 처음이라는 흥분감으로 별다섯을 주었겠지만, 지금은 다음 스토리도 알고 있어서인지 별넷만 선택했어요. 아무래도 여러 시리즈 중에서 3,4번째가 좋았거든요. 좀더 지켜봐야 알겠지만서도...^^

처음 영어원서로 선택하기에 꽤 분량이 많긴 하지만, 판타지나 해리포터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권해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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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15 2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살려고 하는데
이게 한국판으로는 마법사의 돌이라고 해서 1,2 권이 나누어져 있잖아요
이건 1,2 권 모두 합쳐 있는 건가요???

보슬비 2009-07-19 03:27   좋아요 0 | URL
네. 한국 번역본만 분권으로 되어있어요. 대부분 외서들은 분권을 하지 않아요. 한국판만 무겁다고 분권을 하는데, 외서들은 분권보다는 페이퍼백으로 가볍게 만들거든요. 그래서 해리포터 번역본 분권으로 구입하는것보다 외서로 전체를 구입하는것이 더 저렴할때도 있어요.
 
Island of the Aunts (Prebind)
Ibbotson, Eva / Turtleback Books / 2000년 3월
품절


책의 배경이 되는 섬이예요. 읽으면서 찾아보는것도 재미있답니다.

섬에는 우리가 상상했던 인어인간들도 살고...

사람보다 더 큰 새도 삽니다.

아이들을 납치했던 아줌마들의 모습을 그렸는데, 좀 웃기네요.

또 다른 전설을 가지고 있는 물개와...

'Which Witch'에서 괴물로 나왔지만, 여기서는 신성한 동물로 나오는 Krak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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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va Ibbotson의 책들을 읽으면서 그녀가 유령이나 마녀, 마법사에 관한 이야기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수 있었어요. 그동안 읽어 왔던 책들은 유머러스하면서도 으스스한 구석이 있는데 반해, 이 책은 좀 더 따뜻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제목을 보는 순간 해리포터가 생각났어요. 영국에서 유명한 기차역인만큼 모든 작가들에게 매력적인 장소일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기서도 Platform 13 of King's Cross Railway Station는 9년만다 9일동안만 문이 열리면서 우리가 사는 세계와 다른 세계를 연결 시켜주는 곳이랍니다.

다른세계는 우리가 알고 있는 동화속 주인공들이 평화롭게 살고 있답니다. 그러다가 9년마다 한번씩 연결된 통로가 열릴때 우리가 사는 세계로 놀러오는데, 왕자의 유머들이 다른 세계에서 태어난 3개월된 왕자를 데리고 우리의 세계로 놀러가게 됩니다. 

하지만 왕자는 아기가 없어 고민하고 있는 Trottle라는 재수없는 여자의 눈에 띄이면서 그녀에게 납치를 당하게 됩니다. 그리곤 두 세계를 연결해준 문이 닫히는 바람에 9년후에 완자를 구출하러 원정대가 만들어 지게 되지요.

왕자를 데리고 오는 과정이 쉬울줄만 알았는데 생각외로 좀 복잡해져요. 9년간 너무 버릇없게 키커져버린 레이먼드의 모습이 너무 볼쌍사나워서 도저히 그가 왕자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았거든요. 차라리 그집의 하인인 벤이 더 사랑스러웠습니다. 물론 이 책을 읽는 사람들이라면 누가 진짜 왕자인지 보는 순간에 눈치 채실거예요.  

그녀의 다른책에 비해 이 책을 좋아했던것은 덜 음산하고 따뜻하기도 했지만, 안개를 만들어내는 동물인 mistmaker라는 동물이 나와서인것 같아요. 너무 귀엽게 생겨서 저도 한마리 키워보고 싶네요. 


Platform 13에 사는 유령들이예요.




왕자를 납치한 Trottle과 그녀의 아들(?) 레이몬드




안개를 만들어내는 mistmaker - 귀여운 족제비 같아요




나쁜 마녀중에 한명인 스미스 - 새의 모습을 한 그녀를 보니 센과 치히로에서 나온 마녀가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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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a Ibbotson의 책을 읽은적이 있어서 이번에도 그다지 망설이지 않고 읽었답니다. 귀여운 표지 디자인과 'Which Witch?'라는 제목도 마음에 들었어요. 그런데 책 속의 삽화는 책 표지 디자인보다 귀엽지 않더군요. 오히려 음침하기까지 한데, 어쩜 마녀와 마법사의 이야기이니깐 적합한것 같기도 하네요.

평범한 가정에 태어난 Arriman은 평범한 아이가 아닌 마법사였습니다. 다행이도 Arriman의 부모님들은 자신의 아들의 상황을 이해하고 Arriman을 좋은 마법사로 키운답니다. 물론, Arriman은 좋은 마법사가 되기보다는 나쁜 마법사가 되길바랬지요.

독립하게 된 Arriman은 자신이 바라는 나쁜 마법사가 되길 바라지만, 자신에게 우수한 능력이 없다는 것을 느낀데다가 외로운마져 느껴서 실망하고 있을때 자신의 조수의 도움으로 마녀를 부인으로 맞기로 결정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부인을 뽑기위해 콘테스트를 준비하게 되었어요.

Arriman의 신부 리스트는 당연히 나쁜 마녀들인데 그중에 한면 Belladonna는 착한 마녀예요. 그녀는 Arriman을 보는 순간 사랑에 빠지게 되면서 자신도 나쁜 마녀가 되어 그의 신부가 되길 꿈을 꿉니다.

물론 이 책을 읽는 사람들은 다 알거예요. Arriman이 Belladonna와 결혼하게 될거라는것을 말이지요. 그 과정에 벌어지는 나쁜 마녀들의 나쁜 마법을 보면 솔직히 아이들이 읽는 책인데 살짝 엽기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특히 그중에 가장 나쁜 마녀의 마법은 소름끼치기 까지 했습니다.

그래도 꽤 유쾌한 유머들이 있어서 재미있었는데, 일반적인 영어가 아닌 구어체스타일의 영어(아무래도 마녀와 마법사가 나와서인지 몰라도)라서 생각보다 익숙하지는 않더라구요. 영어를 공부하기위해서 읽기보다는 그냥 이런 영어들도 있고 재미있는 이야기도 들을겸해서 읽는다면 괜찮을듯합니다.  


책속의 삽화는 책의 표지 디자인만큼이나 귀엽지 않아요. 오히려 기괴하기까지 합니다.




착한 마녀 벨라도나가 나쁜 사람에게 마법을 걸었습니다.




이 책에서 제일 음산한 마법이예요. 읽는 동안 진짜 소름이 돗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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