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Island of the Aunts (Prebind)
Ibbotson, Eva / Turtleback Books / 2000년 3월
평점 :
품절
이번주에 에바 이보슨의 'Which Witch?', 'The Secret of Platform 13', 'Island of the Aunts' 이렇게 3권을 읽게 되었습니다.
운이 좋게도 저는 점점 재미있는 순서대로 읽게 되었네요. 반대로 읽었더라면 좀 실망스러웠겠다는 생각이 잠깐 들었습니다. 읽으면서 점점 재미없는것보다 점점 재미있는 쪽이 좋잖아요.
그 말은 3권중에 'Island of the Aunts'이 가장 재미있었다는 말이예요.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섬에서 살고 Myrtle, Etta, Coral은 자신들이 죽고 나서 섬을 보살펴 줄 사람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Fabio, Minette , Lambert를 납치하게 됩니다. 사실 Lambert는 계획에 없던 아이였어요. 아이답지 않고 너무 이기적이어서 처음부터 싫었지만 대부분의 이런 아이들은 좋은 환경 속에 변하게 되지요. 물론, 저 역시 그런 기대를 했습니다만... 이 책은 저의 기대를 확 바꿔주네요.^^;; 암튼 그녀석의 활약(?)으로 섬은 위기에 처하게 되어요.
다행이도 Fabio, Minette는 섬생활에 잘 적응하고 오히려 자신들이 납치되었다고 생각하지 않고 선택받았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리고 위기 상황이 발생되면서 아이들의 사랑과 지혜로 잘 해결하게 되어요.
어느정도는 예상이 되는 스토리지만 환상적인 캐릭터들의 등장과 조화는 이 책을 더 흥미진진하게 해주는것 같습니다. 특히나 책속의 삽화는 귀엽지는 않지만 무척 유머러스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린이 책이지만 저는 이런 상상력이 가득한 책이 좋더군요. 물론 영어도 좀 쉬워서 더 읽기 좋은것 같아요. 이런 재미있는 책들이 많이 번역되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