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크 광장에 세워진 크리스마스 마켓 - 규모는 작지만 아기자기하다.  
(사진 왼편으로 보이는것이 시청사)

정말 아쉬운것은 원래 이맘때면 눈이 내려야하는것이 정상인데, 비가 내려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좀 안났다는 점이다. 정말, 요즘 환경변화를 실감하게 된다. 눈이 내렸으면 얼마나 이뻤을까? 

 

시계탑 옆에 창문은 원래 30년 전쟁 기간 도안 무사했던 것은 당시 시장이 황제의 장군과 내기에서 3리터가 넘는 와인을 한번에 들이켰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러한 장면을 정각이 되면 재현을 한다고 하는데 보통 11시 12시에 볼수있다고 한다.





 

비가 와서 살짝 어둡다. 아직 오후 2시 30분밖에 되지 않았는데..

 

시계탑의 맞은 길로 내려가면 로텐부르크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길을 걷게 된다.

 

로텐부르크하면 이곳이 가장 그림이 되는플뢴라인.

 

그곳에서 마르크 광장으로 바라보았다.

 

역시나 아직 3시도 안되었는데 컴컴..





저녁 먹고 다시 한번 플뢴라인을 찍었다. 야경사진으로 찍어서 오히려 밝은 느낌



산타할아버지가 와인을 들고 있다. ㅎㅎ 동심을 깨는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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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 22일에 찍은사진인데, 집에 인터넷이 느리다보니 사진을 늦게 올리게 되고, 시간이 지나다보니 생뚱 맞아서 안올리게 되는것 같다. 사진 정리 차원에서 올리기 시작. ^^ 

 

성벽으로 둘러싸인 중세의 도시. 동화 속에서 나올것 같은 마을이다.
마을로 들어가는 입구.

 

이렇게 성벽이 둘러쌓여있는데, 입장료는 없이 곳곳에 보이는 층계로 올라가서 성벽을 둘러 볼수있다. 우리는 마을을 구경하느라 늦어지는 바람에 (겨울이라 일찍 해가 지는 관계로) 너무 어두워서 성벽을 걷지 못해 아쉬웠다.

 

퀼링겐 문

 

그 문을 통과해서 계속 걸어가면 마르크 광장이 나온다.

 

크리스마스 기간이라 간판에 작은 크리스마스 트리를 달아 논것이 눈에 띄인다. 저 상점 뿐만아니라 대부분의 상점이 저렇게 트리를 달아놓았다. 

  

선물 가게.

 

아기 자기한 건물들



 

로텐부르크의 마을 본따 만든 자기 램프들. 대략 하나에 40~50유로 정도 한다. 안에 이쁘게 초를 켜놓으면 이쁘겠지만... 너무 비싸 그냥 눈요기만..

 





 

크리스마스 기간이 아니더라도 크리스마스 용품들을 판다고 한다.





어느 카페의 창가. 원래 저녁 먹고 카페에 들어가서 차라도 한잔 마시려고 했는데, 밥 먹고 나니 피곤이 확 밀려와서 자러 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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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창밖으로 본 풍경]

어제 햇살이 환해서 너무 좋았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눈이 내렸다. 그러다 점점 기온이 올라가 비가 되더니, 저녁에는 햇살 가득 봄.. 

오늘 날씨 한번 제대로 미쳤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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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마일 스티븐 킹 걸작선 6
스티븐 킹 지음, 이희재 옮김 / 황금가지 / 2004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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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지고 있는 스티븐 킹 전집들을 정리하다가 그린마일은 읽은줄 알았는데, 안 읽은 책이었어요. 아마도 영화를 봐서 순간적으로 이 책을 읽었다고 생각했었나봐요.  

세부적인 이야기는 기억에 남지 않지만, 전체적인 스토리와 몇몇 장면들이 기억에 남아서 읽는동안 혹 지루하지 않을까?하는 우려도 했지만... 그건 정말 우려였습니다. 책을 펴는 순간 마치 표면은 고요히 흐르는 강물 같지만 아래로는 빠르게 흐르는 물살처럼 묘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는 책이었습니다. 

처음 스티븐 킹을 알았을때는 호러 작가인줄 알았어요. 그러다가  '쇼생크의 탈출', '돌로레스 클레이본', '하트 인 아틀란티스' 그리고 '그린 마일'이 그의 작품이라는 것을 알았을때는 무척 놀라웠답니다. 다양한 장르를 소화할수 있는 그의 역량에 감탄할수 밖에 없었어요. 이 책 역시 그런 작품 중에 하나예요. 

'그린 마일'은 분명 공포 소설은 아니지만, 또 다른 종류의 공포를 저에게 보여준 책이었어요. 우리는 분명 존 커피가 죄가 없음을 알지만, 설명할수 없는 증거로 그를 전기 의자에 앉혀야만 된다는 사실과 그가 범인이 아닐수도 있지만 그저 흑인 한명이 죽었을뿐이라 생각하는 사람들, 여럿을 죽이고서도 전혀 죄책감을 못 느끼는 살인자, 살인자는 아니지만 퍼시같이 강한자에게는 약하고, 약한자에게는 강한 비열한 인물 그리고 세월은 흘러도 그런 인물들은 계속 만나게 된다는점이 절망스럽더군요. 

그래서 존 커피는 자신이 무죄임에도 죽음에 있어서 담당할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능력이 신이 주신 선물이기보다는 무거운 짐이라는 것을 사는 동안 알게 되었고, 그의 슬픔과 절망 때문에 우리가 그를 보냈을때 덜 죄책감을 느꼈었을지도 모르겠어요. 

영화를 본 지가 오래되서 영화와 책 어느 쪽이 더 좋았냐고 물으면 대답하기가 곤란하네요. 하지만 내용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책이 너무 재미있는것을 보면, 영화를 보고 좋았던 분들이라면 책도 한번 읽어보시라고 권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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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좋아서 영어수업을 끝내고 바로 집에 가기 아쉬워 신시가에서 구시가로 걸어갔어요. 

매번 보는곳이지만 구시가에 와야지 정말 프라하의 멋진 모습을 볼수 있는것 같아요.



 

신시가에서 구시가로 가는길.. 평소에는 사람이 많은데, 비수기라 그래도 좀 한산한 느낌이네요. 

 

성미쿨라쉬 성당

 

성당 옆에 자리를 잡으신 할아버지. 멋드러진 연주도 하시고 라디오의 음악에 맞춰 노래도 부르신다. 매일 나오시지는 분은 아니지만, 자주 보는 악사중에 한분이세요. 저녁에는 이 자리에 남녀 한쌍이 바이올린을 연주하기도 한답니다.

 

천문시계가 있는 옛 구시청시

 

얀후스 동상 - 프라하의 연인에서 소원을 비는 벽으로 알려졌지만 실상은 드라마 때문에 급조된 것이었다. 종종 아시아 관광객들이 내가 한국인인것을 알아보고 소원의 벽이 어디냐고 물어보기도 한다. ^^;;



 

틴 성당



집으로 트램을 타고 가면서 찍은 프라하성과 까렐다리. 유리창 너머로 찍어서 조금은 선명하지 않은듯한데, 그래서 더 마음에 들기도 하다. 

예전에 '안녕, 프란체스카'라는 뱀파이어가 나오는 시트콤에서 마지막으로 루마니아의 드라큐라성이라며 찍은것이 바로 프라하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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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런 2009-03-19 17: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흑, 프라하! 저는 지난 가을에 프라하에 갔었는데 사진보니까 너무너무 그립네요T_T 프라하..정말 좋았는데..

보슬비 2009-03-20 02:40   좋아요 0 | URL
프라하는 많이들 놀러오시는 것 같아요. 가을의 프라하도 좋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