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게 자란 자식 9 (완결)
이무기 글.그림 / 영컴(YOUNG COM)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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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아픈 이야기를 어쩜 이리도 유쾌하고 아름답게 그렸는지..... 신랑이 강추했는데, 처음엔 마음 아플까봐 피한것 부끄럽네요. 그 다음 세대의 이야기도 기다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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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센더 Vol. 1 : 깡통 별 시공그래픽노블
제프 르미어 지음, 더스틴 웬 그림, 임태현 옮김 / 시공사(만화)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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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스에서 수채화풍은 처음 접한것 같아요. 마블과 DC 화풍에 익숙해졌다가 새로운 스타일을 만나 또 다른 매력이 있는데 아직은 스토리보다는 화풍에 더 눈길이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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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19-06-19 18:4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기존의 미국식 그래픽 노블체의 그림이 아닌가 봐요.

보슬비 2019-06-22 17:51   좋아요 0 | URL
쨍하고 강렬한 색채가 아닌 수채화의 여리여리한 느낌이 동양적인것 같아요.
 

여러가지 일들로 바쁘게 보내고 있어서, 책에 집중을 하지 못하다보니, 서재에 잘 들어오지 않게 되는것 같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서관에는 한달마다 희망도서들을 신청하고 있습니다만.... 신청하고 이번에도 언제 대출할지는 모르겠어요. ^^

 

대신 요즘 오디오북을 듣고 있어요. 그동안 영어 오디오북을 듣다가, 한글 오디오북을 들으니 이것도 신세계네요. 노안 오면 오디오북을 들어야겠다... 생각은 하는데, 청력까지 잃을지 걱정입니다요.ㅋㅋㅋㅋㅋ

 

그런데, 서재 안들어온다고 궁금한 분들이 없어서 왠지 섭섭하면서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 

 

 

 

 

 

진짜 집근처 도서관은 '그래픽 노블'이 특성화이지만, 맛에 관련된 책을 꾸준히 신청하다보니 언젠가 이쪽으로 특성화가 되지 않을까?하는 엉뚱한 생각이 드네요.^^

 

 

 

   

 

 

 

 기타 취미..

 

 

 

멋진 징조들을 읽었지만, 최근에 다시 개정판이 나와서 신청했는데 판타지로 불가 받았어요.^^;;

 

그래서 그래픽 노블 신청했어요. ㅋㅋㅋㅋ 사실 그래픽 노블도 희망도서 불가 받는 경우가 많은데, 지난번 '펀홈'은 구입해줘서 혹시 하는 마음에 신청해보았습니다.^^

 

 

 

조카와 함께 읽으면 재미있을것 같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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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ine 2019-06-18 21:3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보슬비님, 오랜만이세요.
이번에도 역시 흥미진진해보이는 책들입니다.

보슬비 2019-06-18 22:42   좋아요 0 | URL
알라딘과 떨어져지내보니 지낼만하다...라는 생각을 잠시 했어요. 이러다 멀어질까?하는데 그래도 돌아올곳이 있으니 좋네요. ㅎㅎ

hnine님의 관심을 끈 책들이 무엇일지 궁금하네요.^^

2019-06-18 22:5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9-06-18 23:5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9-06-19 00:3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9-06-19 20:3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9-06-19 21:47   URL
비밀 댓글입니다.

psyche 2019-06-19 01:0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멋진 징조들이 도서관 불가라뇨??? 세상에! 저랑 큰 딸이 완전 좋아하는 책인데! 이번에 아마존 프라임에서 나왔거든요. 아껴보고 있어요 ㅎㅎ

보슬비 2019-06-19 20:15   좋아요 0 | URL
‘멋진 징조들‘ 저도 재미있게 읽었는데, 도서관에서 sf소설은 되고 판타지는 안된다는 규정이 있어요. 그래도 가끔 sf판타지는 SF로 구분되어 받기도 하고... 장르문학은 약간의 복불복인것 같아요.

카스피 2019-06-19 18:4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보슬비님 한가지 궁금한것은 도서관에서 한 분이 도서구입 신청을 얼마정도까지 할수 있는지요? 보슬비님이 신청하시는 것으로 봐서는 개인 한사람이 많은 책을 신청해도 괜찮은것 같아서요.

보슬비 2019-06-19 20:16   좋아요 0 | URL
도서관마다 규정이 다른데, 저희 도서관은 한달에 1인 2권 신청할수 있어요. 제가 이렇게 많이 신청하는것은 가족 도서카드들로 제가 신청하기 때문이랍니다. -.-;;;;
 

6월에 읽은 책들


35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크라이시스 온 인피닛 어스- 무한 지구의 위기
마브 울프만 지음, 이규원 옮김, 조지 페레즈 그림 / 시공사(만화) / 2012년 8월
26,000원 → 23,400원(10%할인) / 마일리지 1,3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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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6월 23일에 저장

배트맨 앤드 선
그랜트 모리슨 지음, 앤디 쿠버트 외 그림, 임태현 옮김 / 시공사(만화) / 2017년 5월
30,000원 → 27,000원(10%할인) / 마일리지 1,5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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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6월 12일에 저장

18,000원 - 7000
(뉴 52) 배트맨 10 : 에필로그- 완결
스콧 스나이더 지음, 그렉 카풀로 그림, 이규원 옮김 / 시공사(만화) / 2017년 5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2019년 06월 06일에 저장
품절
(뉴 52) 배트맨 9 : 블룸
스콧 스나이더 지음, 그렉 카풀로 외 그림, 이규원 옮김 / 시공사(만화) / 2017년 3월
17,000원 → 15,300원(10%할인) / 마일리지 850원(5% 적립)
양탄자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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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폽 어즈번 지음, 살 머도카 그림 / Random House / 2003년 4월

 

2006년 이맘 때쯤 '매직 트리하우스' 시리즈에 빠져서 읽었었는데, 지금은 조카랑 함께 오디오북을 듣고 있으니 신기하네요.^^ 첫째 조카는 국내번역서로 사주었는데, 둘째 조카는 영어책을 사주고 있어요.

 

저는 영어를 좋아하지 않았는데, 아니 좀 더 경렬하게 싫어했는데, 책읽기를 좋아해서 어쩌다보니 영어랑 친하게 된 계기가 영어책읽기였어요. 아쉽게도 첫째 조카는 책읽기에 흥미가 없으니 당연 영어책 읽기에도 흥미가 없었지만, 둘째 조카는 책읽기를 좋아해서인지 영어책 읽기가 영어랑 친해지게 되는 계기가 되어서 다행인것 같아요. 저도 조카 나이때 이렇게 영어책 읽기로 영어랑 만났더라면 지금보다 영어 실력이 나았을까?하는 아쉬움이 쪼쿰 있습니다.^^

 

최대한 실증내지 않고, 어렵지 않게, 챕터북 특성상 챕터를 나눠서 천천히 읽고, 독해하고, 듣고, 따라 말하기 순으로 읽고 있어요. 다행이도 매직트리 하우스 시리즈가 반복적인 상황과 함께 새로운 모험도 하면서 상식도 함께 배우니 조카에게 흥미를 주는것 같습니다.

 

영어책 한권 다 완독하고 나면, 국내번역서도 한번 읽어보고 자신이 이해했던것이 맞는지 또 다른 표현법이 있었는지 확인하는것도 좋은 방법인것 같아요.

 

그나저나 매직트리하우스 영어책 한권 완독하면 완독 기념으로 원하는 책을 한권 사주고 있는데, 기쁜 마음으로 사주면서도 농담삼아 제가 조카에게 '네가 이모에게 책을 사줘야하는건 아닐까?'하고 투덜거리면 조카는 그냥 빙그레 웃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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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선 2019-05-13 02:3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조카와 함께 책 읽는 것도 즐겁겠습니다 어릴 때부터 다른 것보다 책으로 영어를 배워서 관심도 갖고 잘 익히겠네요 저는 아주 몰라요 학교 다닐 때 하고는 안 해서... 가끔 영어 공부해서 책을 보면 어떨까 하지만, 생각만 하는군요


희선

보슬비 2019-05-28 16:56   좋아요 0 | URL
댓글이 늦어서 죄송해요. 요즘 정신없어서 서재활동을 못하고 있어요. -.-;;

책읽기를 좋아해서 가능한 방법인것 같아요. 저 역시 어릴때 이런방식으로 영어를 배웠더라면 조금 더 영어에 흥미가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희선님은 대신 일본어 원서를 읽으시는것 같던데, 저는 일본어 1도 몰라요. ^^
뭐든 다른나라의 언어에 관심있는것 자체가 대단한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