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시가 광장의 천문시계는 매 정시면 여행객들의 눈길을 끄는 건축물이예요.
높은 곳에 올라가서 몰려드는 사람들을 구경하는것도 좋습니다.



시계탑 주변으로 몰려드는 사람들



365명의 성인들의 이름이 새겨져있습니다.



근처에 있는 건물인데 건물에 서로 다른 색을 발라서 긁어내 장식을 꾸민 건물입니다.



구 시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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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첫눈으로 모든 사람들을 설레게 하는것 같네요.

저도 첫눈을 11월4일에 봤어요. 이날 짤쯔부르크로 여행을 갔는데, 그곳에서 눈이 내려 저희가 첫눈을 찾아간 셈이네요.



처음에는 비와 눈이 섞여서 그다지 걱정하지 않았는데, 점차 눈발이 강해졌습니다.



결국 눈때문에 일정에 약간의 차질이 빗었지만, 그래도 이때까지는 괜찮을거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머무르려고 했던곳은 짤쯔감머구트 구역으로 해발이 좀 높은곳이라 점점 눈이 쌓이기 시작했어요.



저희가 도착할 당시에는 그래도 잔디가 보였지만..



다음날 아침 눈이 저희 무릎까지 쌓였어요. 차가 잘 안굴러가서 과연 집에 도착할수 있을지 걱정할 정도였습니다.



마치 눈이 하얀 꽃같았어요.



다음날 아침 눈이 잔디를 다 덮어버렸습니다.



이렇게 발자국도 남기며 좋아라했고요..



이렇게 조카 크기만한 눈사람도 만들었습니다. 어릴적 이후로 연탄을 이용하지 않고 눈사람을 만들어보기는 처음이네요.





갑작스러운 눈인지라 스노우 타이어도 없이 정말 조심조심해서 달렸습니다. 운전자는 힘들었겠지만 눈을 구경하는 저희는 마냥 좋더군요.

정말 눈이 없던 텍사스에서 5년정도로 산 저로써는 오랜만에 이렇게 많은 눈과 함께 지내니 너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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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프라하에 와서 천문시계를 보지 않고 간 사람은 없을거예요. 그만큼 프라하를 대표하는 중요 건축물이기도 하지요. 매정시마다 12사도들이 움직이는 모습은 언제봐도 질리지 않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녁 10시 이후로는 12사도들도 잠이 듭니다. ^^ 종만 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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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했지요. 돌아다니다 지칠때 맛있는 음식 먹어줘야합니다.^^

드레스덴에 자주 가다보니 좋아하는 레스토랑이 하나 있어서 그곳으로 갔어요. 역시나 오픈 시간보다 일찍 왔지만 친절하게 맞아 주더군요.

우리가 시킨것은 작센스타일 감자스프랑, 파스타와 생선요리였습니다. 음식이 깔끔하고 보기보다 양이 많아서 다 먹지 못했습니다. 화이트 와인 한잔씩과 조카는 애플주스를 마셨어요. 팁 포함해서 25유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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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6일에 동생과 조카를 데리고 드레스덴에 갔어요. 저는 드레스덴에 벌써 몇번을 갔는지 모르겠네요.^^ 하지만 프라하에서 기차로 2시간 거리면 국경을 넘을수 있다는것이 가장 큰 매력인것 같습니다.

기차표는 왕복 1인당 1100크라운정도 (약 5만원)들었어요. 조카는 200크라운정도 냈는데, 원래 6살이라 기차표를 사야하지만 검표하시는 여성분이 윤서는 안사도 된다고 말하더군요.^^;;





기차타면서 계속 뭔가를 먹고 있는 조카.

6시 30분경에 출발해서 중앙역에 9시경에 도착했습니다.

마리아 성당 앞에 있는 마틴 루터 상에서..

마리아 성당에 들어갔습니다. 10시부터 문을 열고 점심시간에는 한시간 가량 닫습니다. 입장료는 공짜.




츠빙거 궁전.



9시에 도착 중간에 점심먹으며 쉬었다고 하지만 조카에게는 힘든 여정이지요.

하지만 아이스크림 하나로 금새 생생해집니다.






독일 드레스덴과 체코 프라하 구간의 기차 풍경이 아름답다고 소문이 나있어요. 이날 날씨가 너무 좋아서 돌아다니기 좋았고, 가을의 끝자락을 붙잡은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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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NY 2007-11-19 21: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섯살짜리에게는 힘들었을텐데, 잘 다니네요. 장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