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읽었는데, 다시 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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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님 서재에 갔다가 이 책을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실 몇번 시도하려고 첫페이지만 넘겼다가 덮은 책이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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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에 관한 책인것 같아 화장실에서 보려고 선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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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ul Stewart, Chris Riddell

The Edge Chronicles 의 세번째 이야기입니다.

이번 에피소드는 케터버드가 길잡이가 되어 트위그의 아버지 Cloud Wolf를 구출하러 갑니다.

트위그는 아버지의 마지막 선원 스톤 파일럿과 자신의 선원인 오크엘프인 스풀러, 밴더베어인 굼, 나무물고기 플랫윝, 도살꾼 트랩, 고블린 보그윗 그리고 위스넉 스맅을 구춛하여, Edgedancer라는 하늘 해적선을 보유하게 됩니다.

그러나, 아버지가 계신곳이 mother storm이라는 거대한 폭풍속이네요.

위험을 무릅쓰고 폭풍속으로 들어가 아버지를 만나지만, 아버지는 이미 mother storm에게 흡수되어가고 있었어요.

그 덕분에 Cloud Wolf는 mother storm의 계획을 알게 되고, 트위그에서 땅끝마을들을 구할수 있는 정보를 가르쳐주고 사라집니다.

하지만 불행히도 Edgedancer는 폭풍을 이기지 못하고 폭팔하고, 선원들을 뿔뿔히 흩어지게 되어요.

다행이도 어둠의 교수가 8개의 별똥별(실상은 트위그 일행)을 발견하고, 별똥별을 연구하려다가 바로 트위그라는 사실을 알게됩니다.

트위그가 회복되면서 자신이 잃어버린 기억과 잃어버린 선원을 찾아 생타프랙스를 나오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Cowlqape라는 소년을 자신의 견습생으로 받아들이고 같이 여행을 합니다.

어찌 된 일인지 트위그와 그의 선원들은 폭풍우의 영향때문인지, 서로를 만나면 몸에서 빛이 납니다.
그래서 처음에 그들이 별똥별이나 유령으로 오해를 받게 된거죠.

곳곳의 무시무시한 곳에서 자신의 선원들을 찾고 노예시장으로 가는 하늘배를 승선하지만 실상은 그배는 노예를 실은 배였습니다.

결국 트위그와 코울카프는 선장과 싸워 노예들을 풀어주고, 노예 속에서 트위그의 선원 오크엘프를 만나게 됩니다.

노예시장은 무척 무시무시한곳이예요.

한눈만 팔면 언제 자신들이 노예로 전락할지도 몰르구요.

1편의 에피소드에서 밴더베어를 헤치운 위그위그라는 괴물이 다시 등장하는데, 바로 트위그의 선원 굼이 위그위그 무리들과의 목숨을 건 결투를 해야하는 상황에서 트위그는 굼을 구출합니다.

하지만, 다시 깊은숲 deepwood로 들어온 4명의 일행은 불행히도 오크엘프는 갈대뱀의 습격으로 죽게 되어요.

그리고 트위그는 자신이 살던 우드트롤마을로 가게 되고, 양부모님을 만나게 되지요.

하지만 그날이 바로 아버지의 장례식이네요.

우드트롤의 장례식은 무척 인상적이었어요.

죽은 사람을 불을 붙이면 공중으로 뜨는 나무에 화장을 해서 하늘로 보내는 풍습을 가지고 있었거든요.

트위그는 그곳에서 엘프인 태그헤어와 나무물고기를 만나게 됩니다.

나무물고기는 생각을 읽는 동물인데, 멀리서 트위그에게 선원들의 위치를 텔레파시로 전해주었던거지요.

그리고 마지막 선원 스톤 파일럿을 찾아 전설의 riverrise속으로 들어갑니다.

바로 Deepwood의 어둡고 깊은 심장에 있다고 하는데, 그 길 역시 험난했어요.

그리고 도착한 riverrise에서 스톤 파일럿을 만나게 되고, 트위그는 잃어버린 기억을 스톤 파일럿을 통해 찾게 됩니다.

바로 Riverrise의 물이 끊기고 있는데, 그렇게 되면 땅끝마을들은 점점 Deepwood의 어두움의 영향을 받게 되는거지요.

riverrise의 물을 끊기게 하지 않으려면 mother storm이 riverrise를 만나야하는데, 중간에 생타프랙스가 그 길을 맞고 있는겁니다.

전체를 살리려면 언더타운과 연결된 생타플랙스의 체인을 끊고 생타플랙스를 보내야하는거지요.

결국 트위그와 코울카프는 생타플랙스를 하늘로 보내고(그 와중에 어둠의 교수는 반대를하고 결국 생타플랙스와 함께 떠나게 됩니다.) mother storm은 무사히 riverrise에 도달아 생명의 원천인 물을 흘려보냅니다.

생타플랙스가 없어졌다고 걱정하셨다면, 그럴필요가 없어요.

또 다시 공중에 뜨는 돌이 점점 자라나 새로운 생타플랙스를 만들고, 코울카프가 생타플랙스의 수장이 됩니다.

그리고 트위그는 자신들의 선원을 다시 모아 하늘로 승선을 하지요.

굉장한 모험이었어요.

과연 그 후의 트위그의 일이 궁금해지네요.

[겉표지-prowlgins이라는 생물을 타고 도망치는 트위그의 모습]

[거대한 태풍속으로 항해하는 트위그일행]

[자신의 일행을 찾아 노예시장으로 가는 트위그 - 나무에 걸려있는 해골이 음산하네요.]

[책 뒷편 - 오른쪽 상단의 괴물은 1편의 에피소드에서 거대한 밴더베어를 헤치운 wig-wig라는 괴물]

[책을 세워서]

[1-3편을 같이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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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슬비 2005-11-21 03: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Name wild, captain mild, as my father used to say. Those who select the most ferocious of names are without exception the ones least worthy of them.'
p. 155

보슬비 2005-11-21 03: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Twig snorted. Flat-heads buying flat-heads! What kind of a place was this where free-citizens and slaves could only be told apart by cockades?
p.232
 

 Jeannine Atkins, Tad Hills (Illustrator)

퀼트에 관한 동화라서 골랐습니다.

내용은 돌아가신 삼촌을 추억하면서 삼촌과 관련된 것들로 퀼트 이불을 만드는거예요.

돌아가신분을 생각하면 슬프지만,
그분을 기억할수 있는 물건을 만들며 추억을 이야기 하는 모습은 아름답더군요.

그렇게 함을로써 가족은 진정 돌아가신분을 홀가분한 마음으로 보낼수 있는것이 아닐까 싶어요.

그래서인지, 동화책이 일러스트가 슬프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기쁘기도 한것 같습니다.

마지막 삼촌을 보내며 주인공이 춤을 추는 장면이 많이 기억에 남네요.

이 책의 마지막 장은 진짜 퀼트작품들을 보여주면서, 에이즈로 죽은이들을 기립니다.

[책 겉표지 - 강아지를 끌어안고 있는 인물이 왠지 슬퍼보이네요.]

[퀼트가 나오니깐 가위와 바늘이 빠질수 없지요]

[돌아가신 삼촌집... 이야기가 시작되면서 오른쪽에 바느질이 시작됩니다.]

[바느질을 다 맞치고, 삼촌을 생각하며 춤을 추는 주인공]

[책 뒷편]

Lauren misses the feeling of Uncle Ron's hand in hers as they skated across the ice together. She misses visiting Uncle Ron and Michael's kitchen, which was the only place where she got snacks in china bowls and juice in glasses that could break. Now several months have passed since Uncle Ron died, and Lauren's family and Ron's friends are making a quilt panel in his memory. And later, after they all dance together, Lauren will wrap the quilt panel around her the way Uncle Ron used to wrap her in his arms, and she will always remem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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