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 노트 Death Note 11
오바 츠구미 지음, 오바타 다케시 그림 / 대원씨아이(만화) / 200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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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런... 리뷰 쓴것을 날렸네요. 이럴때마다 맥이 빠져서 할말이 없어요..ㅠㅠ

니아와 라이토가 정면 승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후반으로 갈수록 예전에 L과 라이토 사이에 느꼈던 긴장감이 풀어져버리는것은 어쩔수가 없는것 같아요. 워낙 L이 카리스마가 넘쳐서 말이죠.

그리고 라이토가 여자를 이용하는것도 마음에 안들어요. 여자의 마음을 이용하면서, 여자들이란..하는 식 때문에요.

니아가 이제 라이토를 100% 키라라고 확신합니다. 그전까지 라이토가 10%미만의 혐의를 받았던것을 생각하면 대단한 발전이지요.

서로 너무 자신만만하는것을 보면서 천재의 자만심이 느껴졌습니다. 그냥 서로 확 잡아버리면 끝나느것을 좀더 멋있게 쿨하게 끝내고 싶은거지요.

이제 니아와 라이토가 만나게 되는데, 언뜻보면 라이토가 우위를 잡은듯하지만 왠지 라이토가 패배할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사신이 말했던 '데스 노트를 사용하는 자는 불행해진다'가 생각나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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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 노트 Death Note 10
오바 츠구미 지음, 오바타 다케시 그림 / 대원씨아이(만화) / 200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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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아로 인해 점점 라이토가 궁지로 몰리게 되고 있네요. L이 없는사이 너무 편하게 생각했던 라이토의 잘못이지요. 아니면 자신은 잡히지 않을거라는 자신감이 너무 넘쳤거나..

니아의 추리력 정말 놀랍네요. 라이토의 정체를 알아내다니. 이로서 얼굴을 모르는 라이토가 더 불리하게 되었군요.

L이 자신의 후계자를 만든것처럼 라이토도 자신의 후계자 찾게 됩니다. 그리고 선택한것이 미카미. 미카미도 라이토처럼 선악의 개념이 뚜렷한데, 라이토보다 융통성이 없네요. 작은 범죄나 지나간 범죄 그러니간 회개한 사람도 용서하지 않습니다.

그나저나 라이토는 자신의 정체를 숨기기 위해 미사 말고 다른 여자와의 데이트를 하는데... 왠지 라이토가 여자 때문에 망하지 않을까? 우려스럽습니다. 솔직히 라이토가 여자에 대해 평가하는 부분은 정말 맘에 들지 않아요.

긴장감이 너무 계속되면 지치는걸까요? 빨리 데스노트의 완결을 보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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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 노트 Death Note 9
오바 츠구미 지음, 오바타 다케시 그림 / 대원씨아이(만화) / 200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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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키라의 행동이 정의가 되어 키라의 세상이 되어가고 있네요. 이제 키라를 잡는 행위가 더 큰 범죄가 되어가고 있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제가 본 키라의 세상이 결코 평화롭거나 이상적여보이지 않습니다.

물론 라이토는 정의실현을 위해 자신을 희생시킬 각오로 만든 세상이지만, 그 세상은 어쩜 키라가 사라지면 더 큰 범죄속으로 빠지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예전에 티토가 유고연방을 통합했을때 안정적이었던 국가가 티토의 죽음으로 내전으로 피를 흘리던 장면이 떠오르는건 저의 우려일까요?

암튼, 라이토와 미사의 혐의를 벗겨진 13일후의 단서가 다시 라이토의 목을 조여오는 올가미가 되었네요. 라이토의 아버지는 자신의 일을 위해 사신과 눈을 거래하고 사신의 눈으로 라이토가 더 이상 키라가 아니라는 사실을 느끼며 죽게 됩니다. 사실 이것 역시 라이토가 예상했던 결과였지만, 아버지의 죽음은 계산되지 않았던 것이지요.

하지만 놓친 멜로로 인해 자신의 정체가 드러날 위기가 되엇습니다. 과연 멜로와 니아, 키라의 두뇌 대결만으로도 흥미진진한데 누가 승자가 될지 궁금하네요.

그나저나 L 후계자인 니아와 멜로 둘다 정이 가지 않아요. 예전의 L이 무척이나 그리워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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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 노트 Death Note 8
오바 츠구미 지음, 오바타 다케시 그림 / 대원씨아이(만화) / 200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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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L인 멜로가 사고를 치네요. 아무리 키라를 찾는 목적이라고 하지만 키라보다 더 잔인해보입니다. 반라이토가 되려다가 다시 라이토편이 도게 만드네요.

그리고 L의 또다른 후계자 니아. 니아가 좀 더 L 비슷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던데, 어쩜 제일 큰일을 해내지 않을까?하는 은근한 기대감이 생기더군요.

그나저나 멜로의 계획으로 라이토는 데스 노트를 빼앗기게 됩니다. 사신이 없는 데스 노트라는 점이 라이토를 안심하게 했지만, 만약 루크가 그 데스노트의 원래 주인이 찾으러 왔다는 사실을 알려주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어쩜 자신의 아버지와 여동생을 죽였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 사신과 만난 멜로는 사신의 눈까지 손에 넣게 됩니다.

후반부로 갈수록 마음이 조마조마해져서 볼수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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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 노트 Death Note 7
오바 츠구미 지음, 오바타 다케시 그림 / 대원씨아이(만화) / 200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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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가 있을수 있습니다.)

드디어 L이 데스노트의 정체를 알게 되었습니다. 아니 L뿐만 아니라 키라를 잡기위해 모여있던 수사본부는 데스노트와 접촉하고 사신까지 볼수 있게 되죠.

이쯤되면 과연 라이토의 생각은 뭘까?하는 생각이 드는데, 벌써 이렇게 될것까지 라이토가 계산을 했더군요. 그리고 데스노트를 만지는 순간 변하는 라이토의 얼굴.. 너무 섬뜻했어요.

그전까지 라이토는 그래도 인간적이어서 좋았는데, 점점 라이토가 무서워져요.

그리고 그렇게 말도 많았던 소문들이 사실인것을 알게 되는 순간이 옵니다.

L의 죽음...

라이토와 함께 최강의 캐릭터였는데, 그렇게 죽다니.. 그래도 L은 자신의 추리가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죽은것만으로도 만족스러워하는것 같더라구요. 힝...

L이 사라지고 나자 라이토는 천하무적이 된듯합니다. 하지만 라이토가 바라는 범죄 없는 세상은 무척이나 현실성이 없는것 같아요. 아무리 키라가 존재해도 범죄는 발생하고, 키라로 인해 주춤하는 현상이지만 그것이 자신의 의지가 아닌 누군가에서 강요받은 의지라는 점.

과연 그것이 옳은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비록 그것이 범죄일지라도 말이죠.

하지만 라이벌이 사라졌다고 다 끝난것은 아닙니다. L이 준비해두었던 또 다른 L들이 등장하고 있으니깐요.

과연 라이토와 또 다른 L과의 두뇌게임은 어떻게 발전될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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