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가루 집안

키드갱 8
신영우 지음 / 삼양출판사(만화) / 2005년 12월

ㅋㅋ

철수의 좋은 환경을 위해 가족 프로젝트...

완전 패가망신한 가족이네요.

그런데 정말 좋은 가정이 생기지 않을까요?

쌍꺼풀 수술 때문에 붕어눈이었던 선생님이 어느새 이쁜 선생님이 되어 강대봉의 마음에 불을 지르네요.

유치원 선생님이지만 덜렁대고 다소 난폭하긴 하지만 마음만은 정말 고와요.

그런 유치원 선생님을 상대로 모종의 음모가 꾸며지고 있는데, 강대봉이 가만 있을리 없지요.

유치원 선생님을 구하고 철수도 구하고... 꿩도 먹고 알도 먹고^^

너무 짧아.

키드갱 7
신영우 지음 / 삼양출판사(만화) / 2005년 12월

더리와의 싸움.. 정말 더러워 죽을뻔했어요.

아무래도 코믹 만화다 보니깐, 화끈한 액션보다는 유머스러운 액션이 나온답니다.

왕발이랑 더리를 이겨버린 강대봉은 자꾸 왕손의 눈에 띄네요. 왕손도 이쯤에서 손을 떼는것이 신상에 좋을듯하지만요.

학교가는 한표와 떨어져 지내기 싫어하는 철수를 위해 놀이방에 가게 되었어요.

철수가 조폭들과 있는 바람에 경찰을 무서워하고 칼가지고 놀고, 선생님이 헤드락 걸면 좋아하니 앞날이 걱정이지요. 물론 아기에게 헤드락을 거는 선생님도 평범하지는 않습니다.

점점 재미있다보니 만화가 너무 짧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벌써 한권 끝난거야?하는 생각이 들만큼 재미있었나봐요.

한번씩 꼭 크게 웃게 만드네요.

키드갱 6
신영우 지음 / 삼양출판사(만화) / 2005년 12월

학교에간 한표. 강대봉파에서 가장 정상인으로 보이는 사람이 있다면 바로 18살 한표겠지요. 돼지는 잠깐 잠깐 보이기만 할뿐..

키드갱은 한번씩은 꼭 크게 웃게 만드네요.

홍구에게 철수의 돌잔치 맡긴것도 문제였지만, 철수의 방을 꾸미라고 하다니...ㅋㅋ

뭐, 예상치도 않게 철수방때문에 더리를 물리쳤지만 말이죠.

그나저나 한표가 철수에게는 엄마같은 존재. 한표가 학교 갈때 우는 철수를 보니 마음이 찡하네요.

그리고 한표의 마음과 달리 계속 세진과 꼬이게 됩니다.

세진양.. 한표의 마음 좀 알아주라구!!

살고 싶으면 철수를 건드리지 마라!

키드갱 5
신영우 지음 / 삼양출판사(만화) / 2005년 12월

철수의 돌찬치로 분위가가 화기애애(?)해져서 건달들간의 운동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약간의 편파 판정이 있지만, 강대봉에게 유리하게 돌아가네요.

하지만 왕발이 실수 했어요. 바로 철수를 건들인거죠.

칼날이 화날정도면 강대봉은 어땠을까요?

결국 철수가 아팠을 만큼 왕발은 더 배로 당하네요.

역시.. 강대봉은 강해요.

그나저나 어쩔수없이 조직과 휘말리기 시작하면서 점점 강대봉, 칼날, 홍구의 정체가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점점 기대가 되네요.

철수의 돌잔치

키드갱 4
신영우 지음 / 삼양출판사(만화) / 2005년 12월

다시 돌아온 한표.

대신 학교에 다녀야 한다는 조건으로 받아들였습니다. 물론 강대봉은 다른 꿍꿍이가 있었지만^^;;

철수 돌잔치해요.. 그런데 철수의 돌잔치를 홍구에게 맡긴게 죄네요.

홍구의 초대손님들이 어마어마 합니다.

결국 일이 터지고, 강대봉은 본의아니게 조직간의 싸움에 휘말리게 됩니다.

그나저나 철수가 조금씩 말을 하면서 너무 귀여워요. 솔직히 철수도 귀엽지만 주위 일원들의 행동들도 무척 귀엽지요.

철수가 말한 '지지' 때문에 상처 받은 강대봉이지만 그래도 퉁명스러움 속에 철수를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져서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