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왕을 모셨지
보흐밀 흐라발 지음, 김경옥 옮김 / 문학동네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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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웃으면서 읽었는데, 책을 다 읽고나니 가슴한켠에 싸늘한 바람이 지나가듯 공허함을 느껴졌어요. 하지만 그 느낌이 싫기보다는 붙잡고 싶은 아련함이 있습니다. 체코문화를 이해하고 읽어서인지 더 재미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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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농담을 하지 않는다 꿈꾸는돌 1
루이스 새커 지음, 장현주 옮김 / 돌베개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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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묘한 긴장감으로 아슬아슬하게 읽었어요. 책을 읽고나니 번역서 디자인보다 원서 디자인이 더 마음에 들었어요. 기회가 되면 원서로 다시 읽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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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지도
펠릭스 J. 팔마 지음, 변선희 옮김 / 살림 / 2012년 2월
평점 :
절판


너무 많은 것들이 얽혀져 다시 풀어내려고 하니 숨이 가쁘네요. 길을 잃지 않으려고 정신집중해서 읽었어요.^^;; 기대했던 작품은 아니었지만, 기대한 만큼의 즐거움을 준 책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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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즈
제임스 G. 발라드 지음, 공보경 옮김 / 문학수첩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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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짧은 시간내에 인간이 얼마나 황폐해지고, 야만적으로 변해가는지 소름끼치도록 느끼게 한 책이네요. 그래서인지 이 책 읽는 동안 스티븐 킹의 `언더 더 돔`이 생각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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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12-03-20 22: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발라드는 SF소설계에서 유명한 작가중의 한분이죠.하지만 그의 작품은 이 책외에는 시공사에서 나온 크리스탈 월드 한권뿐입니다.아쉽게도 절판이죠ㅜ.ㅜ

보슬비 2012-03-21 08:58   좋아요 0 | URL
지구멸망 시리즈가 출갈된 예정인것 같아요. 이 책 뒷편에 '근간'이라고 책정보가 있더라구요. 급호기심 생기던데, 그 중에 '크리스탈 월드'도 있었던것 같네요.^^
 
모든 죽은 것 찰리 파커 시리즈 (오픈하우스) 1
존 코널리 지음, 강수정 옮김 / 오픈하우스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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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척 폭력적이고 잔인하지만, 읽는 동안 슬픔과 우울함에 가라 앉아버리는 것 같아요. 그 무게감이 싫지 않은것이 이 책의 큰 매력 같습니다. 빨리 다른 시리즈들이 출간되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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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슬비 2012-03-11 22: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리즈를 찾아보니 시리즈 순서대로 출간하지 않고, 1편에서 아주 건너 다음편으로 출간한것 같네요. 중간 순서대로 시리즈 나오기전까지 안볼테야 ㅠ.ㅠ

후애(厚愛) 2012-03-13 00: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미지가 너무 마음에 듭니다.^^

보슬비 2012-03-13 20:14   좋아요 0 | URL
폭력적인것을 싫어하시는 후애님에게 좀 자극적일지 모르겠어요.
하지만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인지라 전 재미있게 읽었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