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캐드펠 시리즈를 읽을때마다 이번엔 어떤 연인들이 이어질까? 궁금해지네요. ㅎㅎ 제목도 내용도 마음에 들었어요. 지금까지 가장 스릴있었던것 같아요. 좀 우연성이 강하긴 하지만 캐드펠의 가족도 만나고 말이지요...^^
이번편에는 자신의 신분을 감출수 밖에 없었던 한분 때문에 다른편에 비해 다 읽고 마음이 짠했답니다.
살인자가 살인자를 잡는 '덱스터'를 기대했는데, 기대와 달라 허를 찔리긴 했지만 그것이 좋았기 보다는 오히려 개운한 느낌이 사라져 슬펐어요.
왠지 작가가 중매쟁이 같아요. 매번 젊은이들의 사랑을 이어주려고 노력하는듯.^^ 생각해보니 주인공의 로맨스를 그릴수 없으니 주인공 주변의 로맨스와 사건을 엮으려는것 같긴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