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내가 사는 게 재미있는 이유 - 30년간 정신과 의사로 일하고 15년간 파킨슨병을 앓으며 비로소 깨달은 인생의 지혜 42
김혜남 지음 / 갤리온 / 2015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가장 절망적인 순간에 삶이 행복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 김혜남의 글을 읽으면서, 나 역시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어요. 단지 언제 죽을지 모를뿐이죠. 그녀보다 더 오래살거라 믿지만 먼저 떠날지 모르는것이 죽음의 특성. 그러니 매일 재미있고 소중하게 살아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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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슬비 2015-06-01 13:4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읽는 동안 마음이 참 먹먹했어요.
김혜남님이 좀 더 건강하게 오래사셔서 6번째 책을 기다려봅니다.

2015-06-01 14: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6-01 14:22   URL
비밀 댓글입니다.
 
데이비드 맥컬레이 건축 이야기 2
데이비드 맥컬레이 글 그림, 장석봉 옮김 / 한길사 / 2003년 11월
평점 :
절판


단순히 저는 중세시대의 여러종류의 `성`의 모습을 볼거라 예상했는데, 성이 어떻게 만들어지게 되는지 과정을 만나게 될줄 몰랐어요. 그런데 오히려 제가 예상한 책보다 훨씬 멋진책이었습니다. 글과 그림 설명들을 보면서 그 당시 사람들의 생활과 성의 쓰임새를 배워가는데 재미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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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슬비 2015-05-30 23: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데이비드 맥컬레이 건축시리즈 한권씩 찾아서 읽어봐야겠네요.

초딩 2015-06-11 10: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 너무 고기만 먹는 편식을 하지 않나 생각하고 있던터라 즐겁게 이 책도 담아 봅니다~

보슬비 2015-06-11 11:05   좋아요 1 | URL
그동안 그냥 성은 여행에서 멋진 장소만으로 기억했는데, 그런 성들이 어떻게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니 다음에 성을 만난다면 좀 더 다르게 다가올것 같아요. 시리즈가 있어서 더 읽고 싶지만, 요즘 메르스 때문에 도서관 대출을 자제하고 있어 좀 힘드네요. ^^;;

아로님도 `성`을 읽고 즐거우셨으면 좋겠어요.

초딩 2015-06-11 1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크 로스코는 그림과 관람자 사이에는 아무 것도 존재해서는 안된다고 했지만, 이런 흥미로운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책들을 보면 다른 견해를 가질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심야식당ⅹ단츄
단츄.아베 야로 지음, 강동욱 옮김 / 미우(대원씨아이)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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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일반 요리책으로 간주하기보다는 `심야식당` 부록편이라고 하는것이 어울리것 같아요. 심야식당에서 인기있는 몇가지 메뉴들이 소개된 책이랍니다. 좀 더 많은 요리들을 다루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만화가 아닌 실제 완성된 요리를 사진으로 보니 즐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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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 코무기 - 작은 고양이가 알려준 일상의 소중함
Tomo 지음, 박정임 옮김 / 나는북 / 2014년 12월
평점 :
품절


조카도 코무기와 같은 심장병을 어릴때 안고 태어났었는데, 다행이도 1년내에 자연적으로 심장의 구멍이 막혀 수술을 하지 않아도 되었어요. 그래서인지 코무기를 보면 조카가 떠올라 더 애잔하고 마음에 쓰이네요. 귀여운 코무기가 많이 아프지 않고 오래도록 사랑받으며 살았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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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로 2015-05-27 14: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진짜요!!! 제 큰아들도 그랬어요!!ㅠㅠ

보슬비 2015-05-27 17:16   좋아요 0 | URL
앗! 아롬님도.... 항상 사진상으로 건강해보였는데, 지금은 괜찮은거죠?

해피북 2015-05-27 2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궁 걱정 많이 하셨겠어요 자연적인 치유가 되서 다행이예요 코무기는 요 고양이 이름인가봐요^^

보슬비 2015-05-28 10:19   좋아요 0 | URL
네. 저는 외국에 있을때 동생이 출산했는데, 아이가 건강하지 않다는 소식을 듣고 많이 걱정했어요. 그런데 그 아이가 지금은 건강하게 잘 자라주고 있어 참 다행이지요. ^^ 고양이 이름이 `코무기` 맞아요. 책 수입금으로 코무기 치료비에 보탠다고 하네요.
 
도쿄 산보
플로랑 샤부에 지음, 최유정 옮김 / 자음과모음 / 2015년 1월
평점 :
품절


그림은 멋지고 깨알같은 재미는 있지만, 도쿄를 산책하고 싶다는 마음을 들게 하는것은 `도쿄산책`보다는 나가이 가후의 `게다를 신고 어슬렁`쪽이 제 마음을 더 움직이네요. 하지만 이 책을 에세이와 비교하면 안되겠죠? ^^

이책은 도쿄여행시 재미있는 지도가 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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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북 2015-05-26 09: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프랑스인 시선으로 바라본 일본이란 나라와 페이지 곳곳에 깨알 그림 저두 재밌게 읽었어요 ㅋㅂㅋ

보슬비 2015-05-26 18:09   좋아요 0 | URL
약간 껄렁한 느낌과 가끔은 이해가 안가는 글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재미있게 읽었어요. 그림 잘 그리는 사람은 부럽긴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