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여행 컬러링북 슬기로운 취미생활 시리즈 1
이일선 지음 / 니들북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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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취미 생활 시리즈

『프랑스 여행 컬러링 북』




이탈리아 여행을 마무리하고 이번에는 낭만의 도시, 프랑스로 떠나봅니다. 프랑스는 가보고 싶은 곳이 너무나 많은 나라에요. 파리의 상징적 건축물인 에펠탑, 세계 유산인 루브르 박물관, 프랑스 고딕 건축의 정수인 노트르담 대성당, 귀족들을 감시하는 목적으로 세워진 베르사유 궁전, 몽마르트 언덕 위에 있는 사크레쾨르 대성당 등 열 손가락이 모자를 정도랍니다. 기력이 딸리기전에 꼭~! 다녀와야하지 말입니다. 그 전에 여행자금도 마련해야겠지요 ㅋㅋ




프랑스 여행 첫날! 프랑스 과자 에클레르 도안을 선택했습니다.에클레르는 프랑스어로 번개라고 하는데요.번개 모양을 닮았..(?)기 보다는번개처럼 순식간에 먹을만큼 맛있다는 의미이지 않을까싶습니다.마카롱 보다 훨씬 고급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옆에는 몽마르트 언덕이에요. 마치 쇼핑거리같죠? 저 쪽에 사크레 쾨르 성당도 보입니다. 이 성당은 몽마르뜨 언덕을 상징한다죠. 간단한 퍼포먼스가 종종 펼쳐졌다는 곳이랍니다. 요즘도 여전한지 궁금합니다.



물랑루즈 거리를 색칠하는 과정입니다.니콜 키드먼이 넘놔 이쁘게 나왔던 영화가 생각나네요. 연기, 노래, 춤 다 되는 이 언니는 사람이 맞나요? 정말 인형이지 말입니다. 영화속 장면으로 색칠하려면 낮보다는 밤을 배경으로 해야하겠죠. 완성이 기대됩니다. ^^


책받침 여신이었었던 프랑스 여배우 소피마르소도 유명했죠. 그녀가 주연이었던 라붐. 내용은 몰라도 ost는 모두 안다는! 라붐은 ost가 명품입니다. 아직도 그 노래만 들으면 구름위를 걷는듯해요.


​마카롱이란 동그란 머랭 크러스트에 필링을 채워 만든 프랑스 쿠키입니다.

에클레르도 프랑스 대표 디저트인데요. 프랑스에는 달달한 디저트가 많은것 같아요.이번에도 마카로 진행중인데 네번째 마카롱이 실패입니다. 으흑... 그 옆에 마카롱은 만쥬처럼 보이고요. 이를 어쩌죠. ㅋㅋㅋㅋㅋㅋㅋ




프랑스 와인하면 보르도 와인이죠.보르도 레드 와인은 2 가지 이상의 포도 품종을 혼합하여 복잡하고 풍부한 맛으로 마무리합니다. 포도를 여러 종류를 사용하면 깊이감있는 맛을 낼 수 있다고 하네요. 와인과 치즈는 후~! 침이 고입니다 ㅋㅋㅋㅋ 저는 햄맛이 나는 스모크 치즈도 좋아한답니다.


이번 프랑스 여행도 아주 알차게 즐기고 있습니다. 마카로 색을 더해가며 영화 속 주인공이 되보기도 했어요. 패션과 낭만의 도시, 프랑스에서 추억을 만들 기회가 꼭 찾아왔으면 좋겠습니다. 끝으로 소개되지 못한 도안들을 영상으로 남길게요. 여행 컬러링북을 찾고 계신다면 프랑스부터 어떠세요?




*네이버 독서카페 리딩투데이 영부인에게 선물받은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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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여행 컬러링북 슬기로운 취미생활 시리즈 2
이일선 지음 / 니들북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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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취미 생활 시리즈

『이탈리아 여행 컬러링 북』



지난달에는 계절에 맞지 않게 포근했는데, 기다리지 않았던 한파가 몰려왔습니다. 잠시 외출했는데도 온몸이 꽁꽁 얼어버리네요. 이렇게 추운 날에는 직화냄비에 고구마와 알밤을 구워 먹어야 하는데 말이죠~ 이불 밖은 정말 위험합니다.

방구석 여행으로 크로아티아를 완주하고 이탈리아로 넘어왔어요. 상큼한 라임 컬러의 표지가 시선을 끄네요. 이탈리아 하면 음식에 대한 그들의 리액션~ 손끝을 오므려 입술에 쪽~!! 또는 손끝으로 뱅글뱅글 돌리는 ㅋㅋㅋ 열성적인 감정 표현이 재밌어요. 유쾌하고 낭만적인 이탈리아로 떠나봅니다.







이탈리아 대표 와인 키안티 와인과 페코리노 로마노 치즈입니다. 라피아라고 불리는 짚을 싸고 있는 와인의 외관이 참 독특하죠. 이탈리아 농부들이 밭에서 일하다 한잔할 경우를 대비해 와인병을 짚으로 싼 후 새끼줄을 매어 허리춤에 차고 일을 했다고 해요. 로마의 휴일에도 이 와인을 볼 수 있다고 하죠.

치즈를 통틀어 가장 오래된 치즈에 속하는 페코리노 로마노 치즈인데요. 페코리노가 이탈리아어로 '양'이라는 뜻이래요. 이름이 '페코리노'라고 시작되는 치즈는 양유로 만들어졌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 치즈는 고대 로마의 건국 신화에도 등장했다고 하네요.




컬러링 하는데 색조합은 검색해서 참고했어요. 아말피 해안 도시도 마찬가지고요. 실물을 볼 수 있는 날이 올까요. 죽기 전에 꼭 가보고 싶어요. ㅋㅋㅋ

우리나라와 달리 이탈리아는 굴이 귀해서 비싸서 요리하지 않고 생으로 먹는다고 하죠. 우리는 무쳐먹고 튀겨먹고 끓여먹고 하는데 말이죠. 이탈리아 한 달 살기에 도전해 보고 싶어요. 알베르토가 한국인 아내를 보고서는 어떤 여자든 필요 없으며 이 여자를 어디든 따라가고 싶었다고 해요. 어머나~ 로맨틱해라!!! 아가씨였을 때 점쟁이 아주머니가 저는 외국인과 결혼한다고 했는데 아쉽게도 국산 남자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아마도 다음 생에 외국인 남자와 결혼하나 봐요. 쳇.






컬러링 전에 영상을 찍었어야 하는데 놓쳐버리고 말았어요. ㅠㅠ 다음 나라는 동영상으로 시작할게요. 컬러링 행위만으로도 힐링인데 주제가 여행이라 더 좋은 것 같아요. 여행 컬러링북으로 행복한 하루를 쌓아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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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휴가책 - 여행가고 싶은 ‘어른이’들의 감성 놀이
에디터스 지음, 김기환 외 그림 / 니들북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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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가고 싶은 ‘어른이’들의 감성 놀이

『나의 휴가책』




여행, 이 단어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것 같아요. 항공권과 숙박을 예약하고 관광코스 계획을 하면서 무척이나 들떠있던 친구가 막상 여행이 시작되고부터 몸살이 나는 바람에 제대로 즐기지 못했던 적이 있어요. 한때는 저도 보라카이에서 계획에 없던 타투를 해서 위약금 주며 레저 스포츠를 취소했더랬죠. ㅋㅋ 뭐~ 인생이 그런 거 아니겠어요~ 계획대로 되는 경우가 별로 없어요. 평탄하면 재미있습니까~ 굴곡도 좀 지고, 밑바닥도 쳐보고, 꼭대기에서도 빙고도 외쳐보기도 해야죠.



2년간의 코로나로 우리의 행동반경이 여러모로 좁아져서인지 국내 명소가 각광을 받는다고 하죠. 그래도 저는 타국에서 관광하고 싶습니다.ㅠㅠ 언제쯤 안전하게 여행을 할 수 있을까요.



팬데믹으로 더욱 단조롭게 변한 우리의 일상에 자극이 필요하지 말입니다. 어떻게 기분 좀 내볼까요? 본격적인 여행은 캐리어 가방에 짐 챙기기지요. <나의 휴가책>으로 여행을 떠나보렵니다.



이 책의 인트로는 여행 가방을 꾸리는 기분으로 스티커 붙이기랍니다. 흥미롭네요. ^^




스티커는 맨 뒤 페이지에 있어요. 오려 붙이는 스티커입니다. 무턱대고 뜯었다가는 낭패보아요. 예쁘게 가위질해서 가방에 차곡차곡 붙여보기로 해요.





 


명작 패러디 일러스트에서 틀린그림찾기로 좌우 눈알 운동도 하고요~



 



사다리 타기로 오늘의 메뉴를 골라보기도 해요. 미로 찾기와 숨은 그림 찾기도 있습니다. 친구들과 또는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입니다.






세계 각국의 명소로 컬러링 도안이 있어요. 그리고 따라 그리기도 있어서 밑선 따라 쉽게 즐길 수도 있습니다. 색연필, 사인펜, 마카 등 여러 재료로 칠해봤는데 예쁘게 잘 올라갑니다. 마카는 뒷면에 비치기 때문에 책받침을 하고 색칠하는 것을 추천해 드려요. 물론 뒷장은 버리는 카드가 됩니다. ㅋㅋ



이 책은 여러 일러스트레이터들이 함께 만든 책이에요. 놀이별로 작가분이 다릅니다. 저자가 에디터스라고 되어 있는데요. 디렉터 작가, 디자이너가 모여 만든 콘텐츠 기획집단이라고 해요. 이들은 자칭 여행 중독자라고 합니다. 여행을 못 가는 허전한 마음을 달래기 위한 놀이를 담은 이 챙에는 곳곳에 명언들이 또 다른 감동을 주네요.




"진정한 여행이란 새로운 풍경을 보는 게 아니라,

새로운 눈을 가지는 것이다. "_마르셀 프루스트



마음대로 소풍은 가지 못하지만, 책 속 여행은 마음대로 할 수 있어요. 차비가 필요 없는 세계여행, <나의 휴가 책>으로 풍요롭게 힐링하시길 추천합니다. 나홀로, 친구, 연인, 가족 모두 함께 떠나도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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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여행 컬러링북 슬기로운 취미생활 시리즈 5
이일선 지음 / 니들북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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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취미 생활 시리즈

크로아티아 여행 컬러링 북』

떠나요~ 둘이서 모든 걸 훌훌 털어버리고~♬ 자유롭게 여행 한지 너무 오래되지 않았나요? 팬데믹은 우리의 일상에 너무나 많은 제한을 가져왔습니다. 잠깐의 외출마저도 온갖 대비를 해야 하죠. 마스크를 벗을 날을 맞이할 수나 있을지 의문입니다.

한정된 공간에서 정체되다 보니 생각이 많아지고, 생각이 많아지다 보니 걱정이 늘어갑니다. 집돌이, 집순이라도 선택이 아닌 강요에 의한 집콕은 그다지 유쾌하지 않을 거예요. 이럴 때는 그림으로 여행을 떠나보는 게 어떨까요. 눈으로만 쫓는 여행이 아닌 손끝으로 직접 나만의 감각으로 여행지를 꾸며보는 거예요.

니들북에서 펴낸 슬기로운 취미 생활 시리즈는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그리스, 크로아티아의 여행을 담은 컬러링북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나라는 크로아티아인데요. 동남유럽에 속한 나라로 발칸 반도 판노니아 평원의 교차점에 자리 잡고 있어요. 코로나 이전에는 100여만 명이 넘는 유럽인 휴양객들이 아드리아해 연안을 찾을 만큼 아름다운 곳이랍니다. 신들의 정원이라고 불리는 크로아티아로 떠나볼까요.







자그레성당은 크로아티아의 보물로 불리고 있어요. 그 외에도 성 메리 교회의 첨탑, 반 옐라치치 광장, 성 돔니우스 대성당 등 관광명소들이 담겨 있습니다.

컬러링북 도안 중에 멈춰버린 시계도 있더군요. 자그레브 대성당 앞마당에 있는 시계에요. 1880년 대지진으로 멈췄다고 하네요. 자그레브 일대는 여러 차례 지진이 있었다고 합니다. 1880년대 대지진으로 거의 초토화가 되었다고 해요. 관광명소 외에도 예쁜 거리, 카페, 소품, 음식들의 도안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색연필, 마카, 수채 사인펜을 사용해 여러 도안들을 색칠해 봤어요. 아드리아해를 둘어싸고 있는 지방 소도시들의 아름다운 풍경 사진을 참고하면 더 재밌게 할 수 있어요. 도안 사이즈가 제법 큰 편이라 느긋하게 칠했습니다. 주말을 이용한다면 하루 종일 붙잡고 있을 정도로 매력적이었어요. 조금 빠른 완성을 원하신다면 마카로 밑색을 깔고 색연필로 디테일 표현을 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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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굿즈의 탄생 - 내가 만든 캐릭터 굿즈로 판매까지 합니다
최길수 지음 / 21세기북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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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든 캐릭터 굿즈로 판매까지 합니다

인생 굿즈의 탄생 



굿즈의 사전적 의미는 '제품'이다. 마케팅 면에서 보면 어떤 특정 브랜드나 인물의 팬들을 대상으로 한 제품이다. 오래전 스타들의 DNA가 담긴 굿즈에 열광하던 시절이 있다. 연예인들이 경호원을 대동하게 된 원인이 아마도 격한 팬들의 수집병? 이지 않을까. 팬들 사이에 지나다 보면 머래채며 옷이며 성하지 못했다. 스타의 무엇이라도 그들은 소유하고 싶어 했다. 그래서 만들어진 게 스타들의 DNA 굿즈이지 않을까.




굿즈 소비가 젊은 층 사이에서 '가치 소비'의 문화 놀이로 자리 잡았으며, '디자인 굿즈'를 활용한 마케팅이 더욱더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브랜드와 스타들이 속했던 범주에 캐릭터가 크게 자리를 차지한 게 된 이유는 SNS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크리에이터들의 시장이지 않을까 싶다. 일러스트레이터들이 SNS를 통해 자신을 어필할 기회가 열렸다. 포트폴리오를 들고 발품을 팔지 않아도 가능하다는 것이다. 스마트폰 등장으로 문자가 아닌 어플을 통해 수다를 풀어내던 카카오톡의 영향도 크다. 텍스트가 아닌 카카오톡의 자체 캐릭터로 우리의 대화는 더욱 풍성해졌다. 카카오 프렌즈의 친구들을 소환한 브랜드 콜라보는 제품의 판매도를 향상시켰다.


캐릭터는 크리에이터들의 개인 정보와 경력이 중요하지 않다. 소비자들은 캐릭터의 성격과 콘셉트로 평가하지 작가의 경력을 평가하지 않는다. 그런 점에서 취미로 그칠 수 있는 그림을 세상에 내놓을 수 있는 출구가 등장했다는 것은 혁명 그 자체라고 볼 수 있다.


​나만의 캐릭터가 숨 쉬는 이모티콘을 만들고 싶었다. 이미 만들어진 캐릭터는 내가 아니다. 내가 바라는 이상적인 캐릭터,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 <인생 굿즈의 탄생>에서 팁을 받아보기로 했다.



좋아하는 캐릭터를 찾는 첫걸음은 나를 아는 것


자신을 알아가는 것부터 시작하라는 저자의 말이 심장이 욱신거렸다. 지인들이 캐릭터 안에서 내가 보였다고 했다. 알게 모르게 캐릭터 안에 내가 녹여있었던 것이다. 캐릭터 구상에 머리가 터질 것 같을 때는, 평소 자신이 호감을 느끼는 소재를 수집해 보자. 그리고 그것을 의인화 또는 단순화하여 다듬어 작업을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이 책은 캐릭터 구상과 그림을 그리는 기본기, 디지털 프로그램 활용방법, 굿즈 만들기 과정을 쉽게 자세하게 안내해 주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홍보와 판매 방법까지 초보 크리에이터의 도전에 길을 열어주는 친절함까지 확인할 수 있다.


​저자는 관찰은 '자세히 보는 것'이 아닌 그 대상만이 가진 특징, '남다른 무엇'을 찾는 행위임을 말한다. 그런 과정에서 관찰력과 집중력이 향상되고, 생각하는 힘을 길러줄 수 있다고 한다. 캐릭터 구상만으로 생각하는 힘이 길러진다고? 정말 멋진 일이지 않는가. 이제부터 남다른 무엇을 찾아보는 작업을 추가로 하려한다.


​이 책을 칭찬해 주고 싶은 가장 큰 이유는 캐릭터를 대하는 자세에 대해 많은 것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나를 알아가는 과정이 캐릭터에게 다가가는 첫걸음이라는 구절은 마음속에 깊이 새겨질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지원받아 개인적인 소견을 담은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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