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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고독의 순간들 ㅣ 더 갤러리 101 2
이진숙 지음 / 돌베개 / 2021년 6월
평점 :
21세기를 사는 우리는 안다.
유일한 진실은 '모든 것은 변화한다'는 것뿐이고,
어떤 절대적인 진리가 존재할 수 없음을 말이다.
모네는 열 년 넘게 '루앙대성당' 연작에 매달렸다. 무려 30여 점이 넘는 작품을 남기게 되었다. 시간에 따라, 계절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성당의 모습을 보며 본질을 찾으려했던 그의 열정에 존경을 표하고 싶다. 그는 노년에 백내장을 앓고 있으면서도 그림의 본질에 대한 해답을 찾고자 20년 동안 '수련'연작에 매달린다. 한결같이 하나의 주제에 오랫동안 그림을 그린다는 것... 사랑이 아니면 할 수 없었겠지.
출판사 지원도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