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사의 시간 - 펜글씨로 만나는 세계문학 명문장 모음
유한빈(펜크래프트) 지음 / 을유문화사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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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크래프트 님의 에세이 #어쩌다문구점아저씨 를 작년 이맘때 읽고 리뷰를 썼어요.

유튜브에서한글 흘림체를 어찌나 멋들어지게 잘 쓰시는지 매번 감탄하면 영상을 시청했는데 말이죠. 어느새 또 책을 내셨네요. 문구를 사랑했던 그의 열정이 이번엔 을유 세계문학과 함께 콜라보를 이끌어냈습니다. 굉장하신 분!

을유세계문학 중 50작품을 선별해 책 속 문장을 저자의 필체로 따라 쓸 수 있게 되어 있고 작품 및 저자에 대한 설명도 함께 읽는 재미도 있었어요. 고전.. 어려울 수밖에 없어요. 하지만 손으로 글씨를 쓰다 보면 (7번은 쓰게 되는 구성) 조금씩 문장이 마음에 스며들어 전체적인 내용이 궁금해질 때가 있거든요. 그런 작품을 이 책에서 찾았다면, 지금입니다. 호기롭게 시작해 보는 거예요.

저는 너새니얼 호손의 <주홍 글씨>를 필사하면서 더 읽고 싶어졌어요.

'이기심이 발휘되는 경우를 제외하면 원래 증오하기보다는 사랑하는 것이 인간의 본성이다. 증오는 점자척이고 조용한 과정을 통해 심지어 사랑으로 바뀔 수도 있다.'

미국인의 내면세계에 있는 악마성을 드러내는 상징적인 작품이라는 추천사도 한몫했답니다. 진심 궁금해요.

저는 흘림체가 어려워서 부록에서 연습을 하고 문장을 써봤는데요. 흘림체를 잘 쓰려면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겠더라고요. 그런데 꼭 흘림체를 써야 하는 것은 또 아니니까요. 본인의 글씨체로 써도 상관없겠더라고요. 우리는 필사를 하는 게 목적이니까요. 스트레스 받지 말고 즐기는 방법을 찾아보아요.


*추천 대상

고전이 어려워 도전을 망설이는 분

필사할 책을 아직 못 찾으신 분

을유세계문학이 궁금하신 분

*출판사 지원도서 입니다.

#필사의시간 #펜크래프트 #을유문화사 #필사 #손글시 #캘리그라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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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자이너의 모든 것 - 여자의 몸과 성에 관한 내밀한 질문들
실라 드 리즈 지음, 문항심 옮김 / 은행나무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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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애청하고 관련 서적을 찾아 읽기는 하지만 여성의 신체를 다룬 책을 만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제목마저 버자이너(여성의 성기중 질 입구)... 야한 책.. 실눈 뜨고 보는데 과연 내가 읽을 수 있을까... 살짝 부담감이 들었지만 언제까지 쉬쉬하고, 몰래몰래 검색 엔진에 기댈 수도 없는 일이니 이번 기회에 확실히 알아보는 것도 나쁠 게 없을 것 같았다.

이.럴.수.가.

무진장 적나라하다. 목욕탕에 입구에서는 수줍수줍하다가, 탈의 후 입장 시에도 약간은 주춤하다가 골고루 분산된 살색에 익숙해지고 나중에는 무덤덤해질 것 같은 그런 느낌?! 아!! 어떻게 표현해야 해.. 워낙 유교 걸이다 보니 무덤덤해지기까지는(의학정보뿐만 아니라 성생활도 다루고 있기 때문에) 시일이 오래 걸리겠지만 자꾸 눈이 가는 그런 책이었다. 혹시나 나중에 딸이 생기면 25세 전에는 보여주기 싫은.. 성관계 시 여자의 몸에 나타나는 변화, 클리토리스와 오르가슴의 관계, 음모 스타일링에 대한 문화적 차이, 자위와 성욕은 천천히 알아도 되지 않나요... 그래요. 저 보수적이에요.ㅎㅗㅎ

내 몸에 대해 이렇게까지 무지했었나. 정확한 위치와 기능을 알았다고 해야 할까. 아니, 그게 거기에 있었어?? 와... 정말.. 이 책을 통해 좀 더 몸과 가까워진 기분이었다.

#매월_70밀리미터

여성은 질을 통해 매월 70밀리미터의 양을 배출하는데 그 안에는 혈액과 수분, 점막 세포가 포함되어 있다.

월경을 은폐하는 사례를 들며 독일에서는 아직도 생리대 광고에 나오는 액체 색깔이 파란색이라고 했는데 이것은 우리나라도 마찬가지. 부모는 아이에게 정정 안내를 해줘야 하는 불편함을 주는 경우라고 할 수 있다. 하물며 성인후 방문한 산부인과 여의사도 세척 목적이 아니라면 절대 손으로 만지면 안 된다고 주의를 준다. 우리나라는 확실히 더 폐쇄적이다.

#피의_50가지_그림자

베이지 컬러부터 생간을 연상시키는 시뻘건 덩어리 피까지 월경혈의 상태와 원인을 설명해 줬다. 어두운 붉은색 피는 출혈 속도가 흘러나오는 속도를 앞지를 때 이런 빛깔을 띤다. 도중 정체 현상이 생겨 덩어리가 지기도 한다고.

#월경곤란증은_국민질병의_반열에_올랐다

월경 시 통증을 초경부터 느끼는 경우와 성인이 된 후에 발현되는 경우가 있는데 나는 후자에 해당된다. 그래서 학교 다닐 때 월경 중 쓰러지는 친구를 보며 공감을 하지 못했더랬다. 지금은 완전히 공감한다. 내 몸은 월경이라는 지옥이 다가오면 광겁한다. 진통제 무시하는 통증... 정말 괴롭다. 이 책에 저자는 월경곤란증을 해소하는 여러 가지 방법을 제시한다. 또한 산부인과 진료를 통해 명확한 원인을 추적하기를 권고한다.

<버자이너의 모든 것>은 여자의 몸과 성에 대한 궁금증과 다양한 최신 성 의학 정보를 망라한 백과사전 같은 책이라고 볼 수 있다. 자궁, 유방, 호르몬에서부터 월경, 성병, 성관계, 임신, 피임, 갱년기에 이르기까지 제대로 알아야 할 의학적 정보와 산부인과 의사에게는 물을 생각도 하지 않았던 성에 관한 내밀한 질문들에 대한 부분도 허심탄회하게 다루고 있었다. 스스로 자신의 몸을 진단할 줄 알아야 산부인과에 내원하고도 똑똑한 질문을 할 수 있다. 그런 점에서는 이 책은 훌륭한 교과서라고 생각한다. 아울러 사진이 아닌 일러스트를 활용한 점에서도 좋은 점수를 주고 싶다. 여자들은 꼭 읽어보길 추천.

※ 출판사 지원도서입니다

#버자이너의모든것 #실라드리즈 #은행나무 #도서지원 #여성 #성 #건강 #성생활 #산부인과 #여성질환 #의학 #신간도서 #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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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 7색 수채화 캘리그라피 - 개성 가득 140개의 작품들
김희숙 외 지음 / 밥북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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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채화의 맑은 감성을 사랑해요.
저에게 아픈 손가락이기도 하고요.
순수미술을 전공하고 싶었지만 경제활동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어른의 말에 홀랑 넘어가
디자인으로 발을 들였거든요.
그래서 전문적인 배움을 얻지 못했어요.
독학으로도 한계가 있어 관련 도서를 많이 구입했었어요.
글씨 쓰는 것도 좋아해서 캘리그라피 자격증도 취득했고요.
손을 잠시 놓으면 금방 초보의 수준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꾸준히 작업을 해야 하는데 그게 잘 안됩니다.
수채화 캘리그라피 외에도 할 일이 많거든요.
그러다가 <7인 7색 수채화 캘리그라피>를 만났어요.
보자마자 도구를 꺼내고 작업하고 싶은 욕망이 샘솟더라고요.









이 책에는 수채화와 캘리그라피를 하는 작가 7인의 작품
140점이 수록되어 있어요.
보통 가장 많이 사랑받는 꽃부터
알록달록한 디저트와 아기자기한 소품,
귀여운 캐릭터 등의 수채화와 함께
다양한 필체의 캘리그라피를 넣은 작품들이었어요.




목차는 아래와 같습니다.

선물 같은 하루-권은경
어여쁜 당신-김명희
달콤하고 시원한 너를 사랑할 수박에-김희숙
별처럼 빛나는 당신-서영민
당신과 있으면 행복해요-윤순경
괜찮아 과일은 살 안 쪄-이유정
아기자기 즐거움을 선물할게-이정란





어쩜! 7인의 작가님 스타일이 모두 다를 수가 있죠?
생화와 다를 바 없는 보태니컬 아트에 눈이 황홀했고요.
작가분의 작품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처음부터 지면을 구성해놓은 배려에도 감동했어요.
주로 사용했던 색상표도 한눈에 들어왔고요.
캘리그라피 연습을 위한 공간도 마련되어 있더라고요.





다만, 교습본보다는 작품집에 가깝기 때문에
감상 후 따라 해보는 용도로 쓰임이 많을 책이에요.
수채화 초보자에게는 다소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이 책을 추천하는 강력한 장점은
나도 해보고 싶다는 욕망을 끌어올린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투명한 수채화로 기분 정화하시고
긍정적인 문장에 힐링 되는
<7인 7색 수채화 캘리그라피>
저와 함께 1일 1그림 챌린지 어떠세요.



*출판사 이벤트로 제공받은 도서입니다.

⠀#7인7색수채화캘리그라피
#김희숙 #권은경 #김명희 #서영민 #윤숙경 #이유정 #이정란
#밥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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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여행 컬러링북 슬기로운 취미생활 시리즈 4
이일선 지음 / 니들북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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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산토리니를 주제로 만들었던 이모티콘을 만들었는데 그리스 여행 컬러링북을 만났군요. 여행이란걸 꿈을 꾸기 시작했을 때 제일 먼저 떠올린 나라가 그리스였어요. 확 트인 지중해를 품은 그리스는 저에겐 유토피아였어요. 여행은 자고로 관광보다 휴양이지!라는 생각이 확고했으니까요. ㅋㅋ



그런데 그리스가 원래 그리스가 아니래요. 무슨 말이냐면 우리나라가 명하는 그리스는 영어 국호 Greece에서 유래한 것인데요. 그리스어 국호는 엘리니키 디모크라티아라고 합니다. 그리스라는 말이 부정적인 어원이 있더라고요. 로마제국 치하에 있을 때 로마인들이 그리스인을 노예라는 의미를 담아 ‘그리스’라고 불렀데요. 그리고 그 후로 오스만 제국 통치 시절에는 경멸의 의미로 ‘그레코스’라고 불렸다고 합니다.



유럽 대부분의 언어에서는 그리스를 라틴어명 그라이키아(Graecia)에서 따온 이름으로 부르지만, 이들도 정식 명칭을 칭해줄 때에는 Graecia 대신 헬라스(엘라스)에서 따온 이름을 부른답니다. 그리스인의 시조가 헬렌이에요. 그래서 그리스 문화를 그리키즘이 아닌 헬레니즘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나쁜 어원을 가진 그리스라는 명칭을 바꿔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좌우당간! 그리스는 꼭 가보고 싶은 나라 일순위입니다. ^^ 그리스신화를 얼마나 많이 읽었던지! 적금을 또 들어야겠어요. 슬기로운 취미생활 시리즈로 만난 그리스 여행 컬러링북으로 먼저 답사를 해봤습니다.





종탑은 산토리니의 상징이지 않을까요? 흔치않은 3단 종탑이 있는 곳이 교회라는 소문이 있어요. 그리고 우리나라에도 볼 수 있는 거 아세요? 춘천에 산토리니 카페라는 곳에도 3단종탑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따땃한 봄이 오면 대표뉨(신랑)이랑 가봐야겠어요. 홍홍홍~^^ 신들의 나라 그리스 여행 시작합니다. 마카와 색연필로 진행하고 있어요. 이번 여행도 무지무지 기대됩니다. ^^




아테네 기념비적인 하드리아누스의 아치는 하드리아누스 황제의 아테네 방문을 기념하여 세워졌다고 합니다. 또 다른 명칭은 하드리안의 문 또는 하드리아누스의 문으로 불린다네요. 이 문은 올림푸스의 제우스 신전을 포함해 여러 채의 신전이 서 있는 아크로폴리스 남동쪽까지 이어지는 길에 있답니다.





제우스와 레토 사이에서 태어났고, 아르테미스와는 쌍둥이 남매지간인 아폴론(아폴로)는 태양과 예언 및 광명·의술·궁술·음악·시를 주관하는 신이에요. 도안은 항아리 그림을 표현했는데 저는 살짝 민화? 분위기가 납니다. ㅋㅋ 예쁘게 완성해 보겠습니다. 아쉽게도 완성작은 촬영을 못했어요. 차후 업데이트해 볼게요.^^




그리스 컬러링 여행을 하면서 맑아지는 기분이 들었어요. 청량한 파랑과 순수한 하양이 더해주는 기분 좋음은 그리스를 더 그리워하게 하는 것 같았어요. 이 라임은 무엇? ㅋㅋㅋㅋ 두툼한 종이라 무리 없이 마카칠을 했습니다. 다음엔 수채물감을 도전해 봐야겠어요. 그리스 여행을 다녀오셨다면 추억을 새기며 컬러링을! 계획 중이라면 저와 같이 사전답사로 컬러링을! 아이들에게 그리스신화를 자연스럽게 학습시키고자 한다면 이 책을! 야무지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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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여행 컬러링북 슬기로운 취미생활 시리즈 3
이일선 지음 / 니들북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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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의 나라 

『영국 여행 컬러링 북』_이일선/니들북






유럽 대륙 서북쪽 대서양상에 위치한 입헌군주국 영국에 이제 막 도착했다.  뜨거운 감성을 지닌 이탈리아의 일정을 마무리한 후라 다소 차분해지는 느낌이 든다. 그런데 알고 보면 세계 곳곳에 영국의 흔적이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셜록 홈스, 그리고 얼마 전 20주년 다큐멘터리가 방영되었던 해리포터 시리즈의 작가 조앤. K 롤링도 영국 출신이었다. 세상에! 벌써 20년이 되었다고? 하긴 해리포터 연기를 했던 다니엘이 삼십 대를 훌쩍 넘겼고, 엠마 왓슨도 새침한 아가씨가 아닌 짙은 성인 연기를 하고 있으니..


​세월은 왜 이리 빠른 것일까. 다니엘이 조금 더 잘 자라줬다면 티모시처럼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배우가 되었을 텐데... 그냥 아저씨가 된 것 같아 안습이다. 그 외 영국 출신 미남 배우라면 휴 그래트, 주드 로, 제임스 맥어보이 정도 떠오른다. 이들은 연륜이 있어서인지 고전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에서 만나서인지, 젠틀맨이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공교롭게도 요즘 읽고 있는 소설 <웃는 남자> 속 배경은 런던이다. 소설과 컬러링으로 다채로운 영국을 여행하는 셈이다. 슬기로운 취미 생활 시리즈의 3번째 『영국 여행 컬러링 북』 도 마카로 진행했다. 보급형 마카라 냄새가 강한 편인데 마스크를 착용하면 아무렇지도 않다.  여유가 생기면 꼭 좋은 마카를 사고 말 것이다. 외출 시에도 마스크와 한 몸인데 집에서도 ㅋㅋ 하지만 색연필보다는 진도가 척척 나가니 자꾸 잡게 되는 걸 어쩌누. 




영국을 대표하는 음식, 1순위로 피시 앤 칩스를 꼽는다. 19세기 중반에 대중적으로 자리 잡았으며 노동자들이 단시간 내에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메뉴로 사랑받은 역사가 깊은 음식이다. 함께 있는 런던 프라이드 맥주는 영국산 에일 맥주라고 한다. 






​뮤지컬 라이언 킹 극장이다.  전 세계 20개국 100개 이상의 도시에서 공연하고 9500만 명 이상이 관람한 매일 밤 솔드아웃을 기록하는 전 세계 흥행 1위 뮤지컬 라이언킹을 아직 보지 못했다. ㅠㅠ 뮤지컬 라이언 킹 전용 극장인 라이시움 극장은 1772년도에 처음 만들어졌다고 한다. 언젠가 꼭 볼 날이 오길.




​하이드 파크는 영국 런던의 중심부에 있는 가장 큰 공원 중의 하나이며, 런던 왕립 공원중의 하나라고 합니다. 그리고 전통적인 데모 장소로 유명했다고 한다. 그렇다면 지금의 광화문 같은 그런 거겠지? 




안티 스트레스 여행과 아트 테라피 컬러링을 동시에!


​두툼한 종이라서 색연필, 마카, 사인펜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마카는 뒷면에 배어 나오기 때문에 받침 종이가 필요하다. 면적이 넓은 편이라 촘촘한 색칠로 스트레스를 받을 필요가 없어 좋았다. 


영국의 랜트 마크와 음식, 문화를 컬러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아이들과 함께 색칠하며 영국의 역사에 대해 가법게 토론을 해도 좋을 것 같다. 무엇보다 초보자도 쉽고 재밌게 이용할 수 있는 컬러링북이다.  집콕취미를 알아보고 있는 중이거나 다른 분야의 컬러링북을 찾고 있다면 슬기로운 취미생활 시리즈를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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