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실천법 : 부의 비밀 - ‘시크릿’으로 부를 끌어당기는 가장 확실한 방법 시크릿 실천
퍼거스 오코넬 지음, 임지은 옮김 / 길벗 / 2011년 7월
평점 :
절판


 


말은 그냥 한번 흘려 버리면 그만이지만 그 말을 글로 써 놓으면 그것은 계획이 되고, 목표가 된다.
글의 위력이라고 볼 수 있겠다.
이 책이 그런 책이다.
그동안 무수히 많은 부의 비법 책들이 등장했다.
그리고는 다양한 방법들을 독자들에게 제시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 책은 독자가 직접 자신의 목표를 정립하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서 실천해야 할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다.




위의 그림에서 보는 바와 같이 책의 출간 전에 선정된 국내의 117명의 베타테스터들이 열심히 각 부분에 걸쳐서 솔직한 자신들의 이야기를 담은 부분이 나온다.
모두가 부자가 되기를 원하지만 정작 어떻게 해야하는지는 잘 알지 못한다.
하지만 <시크릿 실천법 부의 비밀>은 총 3부에 걸쳐서 부자가 될 수 있는 비법을 단계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먼저 1부에서는 원하라 를 주제로 해서 단순히 ’나는 부자가 되고 싶다. 돈이 많았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렇다면 얼마만큼의 어떤 자산을 가진 부자가 되고 싶은 가에 대한 구체적인 그 항목을 정립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 시간을 통해서 정말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어떤 것들인지 본인 스스로 생각하고 그 항목을 적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2부에서는 1부를 통해서 정립된 목표들을 실천하기 위한 방법으로 독자들에게  행동하라 고 말하고 있다.
일단 목표는 정해졌다. 그렇다면 나는 그 목표가 실현되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하는 가에 대한 답이라고 볼 수 있겠다.

3부에서는 이러한 일련의 행동을 하는 과정에서 누구보다도 자신이 스스로 그렇게 되리라는 확신을 가지고 믿어라 고 용기를 준다.
믿음의 적인 걱정을 떨쳐 버리는 방법으로 다시 한번 행동을 촉구하면서 자세한 지시사항들을 열거하고 있다.
또한 자신에게 있는 문제가 무엇인지를 좀 더 확실하고 자세히 파악하여 해결할 수 있는 단계를 제시하고 있다.

부록에서는 저자의 실제 적용사례가 나와 있기도 하지만, 이 책의 묘미는 국내 베타테스터들의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거창하지 않지만 모두가 꿈꾸는 그런 부의 실천 사례들이 실려 있다는 것이다.

차근히 책을 읽어 보면서 자신에게 솔직해지는 시간을 가짐과 동시에 내가 진정 원하는 것과 그것을 위해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를 먼저 알아가는 것이, 그래서 구체적인 방법과 전략들을 먼저 계획하는 것이 실제 부를 이루기 위한 첫걸음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자기계몽
이인 지음 / 인간사랑 / 2011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자기 계몽이라... 무슨 1970년대 새마을 운동 구호도 아니고, 자기 개발(계발)이라는 말은 많이 들어 봤어도 자기 계몽이라는 말은 다소 생소한 느낌이다.
계몽이라는 의미는 보통 타인이 다른 상대방에게 가해서 뭔가를 깨우치고, 발전시켜주고자 하는 성향의 것이라 생각했는데, 그것을 자기 자신에게 적용한 점에서 다소 독특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렇다면 저자가 생각하는 자기 계몽은 과연 무엇일까?
저자는 자기 계몽의 개념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 '어른-되기' 에 이름을 붙이자면 '자기 계몽' 입니다. 자본주의의 요구에 따라 '인적 자원' 으로써 자신을 맞추는 자기 계발과 달리 자기 계몽은 이 사회가 자신에게 심어 놓은 일그러진 욕망과 자기 안에 켜켜이 쌓여 있는 허물들을 꿰뚫고 솎아내며, 더 나은 사람이 되고자 고민하고 사람 사는 사회를 이룩하고자 벌이는 모든 애씀입니다."

다소 거창한 정의가 아닐 수 없다. 
하지만 그 내면을 들여다 보면 저자가 말하는 자기 계몽이란 결국 사회적 성공이나 틀에 맞추기 위한 일련의 스펙쌓기가 아닌, 진정 자신이 원하는 꿈을 위해, 그리고 그 꿈을 이룩하여 진정한 자아 발전과 자신만의 행복을 추구하기 위한 최종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모든 행동과 노력들이라고 볼 수 있겠다.
나아가 자신의 행복에 더해서 자신이 속한 사회에 긍정적인 기여를 할 수 있는 행동과 노력까지도 포함하는 것이다.

일찍이 우리 청소년들은 자신의 꿈을 대학이라는 틀에 맞춰서 자신의 인적자원 개발에만 매진했고, 그 이후에는 당연한 듯 이제는 취업이라는 목표를 위해 자신의 꿈을 짜맞춤해 왔다.
진정한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도 알지 못한 채, 그 꿈을 제대로 꿀 기회조차 부여되지 않았던 채로 이제껏 흘러 왔는지도 모른다.
비단 우리 청년들만의 잘못이 아니라 시대와 사회와 여러 상황들이 그렇게 그런 분위기에 일조한 것도 분명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편에서는 진정 자신의 삶과 자신이 속한 사회를 위해 제대로된 삶을 사는 이도 존재하고 있다.

개개인의 능력으로 쉽게 바뀌지 않는 다는 것을 누구보다도 잘 안다.
하지만, 그렇기에 더더욱 지금 자기 자신에 대한 변화의 바람이 필요한 것이 아닌가 싶다.
이런 개인들의 자기 계몽을 통한 변화의 바람들이 모여서 결국 나와 네가 속한 사회 역시도 변화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꿈조차 꾸기 힘든 어려운 현실에서 꿈을 꿔야한다는 말이 허무맹랑하고, 비현실적으로 다가 올지도 모른다.
하지만 먼 미래를 바라보고, 오늘이 아닌 내일을 위해 사는 자신이 되기 위해서는 힘든 현실 속에서도 자기 계몽이라는 단어를 기억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지금이라도 당장 그동안 내가 잊고 있었던, 잃어버렸던 꿈을 꾸자.
대신 자기 계몽이라는 행동을 동반해야 할 것이다.
좌절하고 있기에는 내 삶과 인생이 너무 아깝지 않은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쁜 여자가 성공한다
우테 에하르트 지음, 홍미정 옮김 / 글담출판 / 2004년 5월
평점 :
절판


온갖 콤플렉스, 증후군이 난무하는 가운데 유독 여자에게 적용되는 것들이 있다.
그중에서도 자기 자신이 가장 많이 힘들지도 모르는 착한 여자 컴플렉스.
다른 나라에서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유독 한국에서 여자는 조신해야하고, 착해야 한다는 관념이 강하다.
비록 요즘은 그런 생각들이 많이 줄어들긴 했지만 여전히 여자다움이 강요되고 있는 사회이다.
비교적 독립적이고, 자주적인 여성이라고해도 착한 여자의 굴레를 벗어 나기란 쉽지가 않다.
여자가 직장에서 성공을 위해 가정에 잠시 소홀할 수 있는 점들에 대해 남자보다 더 냉정한 것이 사실이다.
여자이기에, 여자이니깐 ~해야한다는 생각에 스스로 갇혀 있는 여성이라면 한번쯤 읽어 보라고 권하고 싶다.
요즘같이 여성의 사회적 활동이 활발한 시대에 여성은 여전히 가사와 육아를 책임지면서 동시에 바깥일도 함께 병행하는 경우가 많고, 싱글 여성의 경우에도 여전히 사회적으로 남자에 비해서 여러가지로 차별을 받는 경우가 많이 존재한다.
이 책은 못된 의미에서의 나쁜 여자가 되라고 여성을 부추기고 있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이와는 반대로 똑똑한 여성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강한 의미에서의 나쁜 여자를 말하는 것이다.
여성의 섬세함과 부드러움을 지니면서도 동시에 사회의 전반적인 부분에서 여자이기 때문에 스스로 그 덫에 빠지지 말라는 경고를 하고 있는 것이다. 
자신의 가치를 발견해서 자신의 꿈과 목표를 위해서 여자여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여성 독자들에게 상기시켜 주는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경제 상식사전 : 퍼즐편 - 하루 10분! 퍼즐을 풀면 경제용어 400개가 술술! 길벗 상식 사전 4
우용표 지음 / 길벗 / 2009년 1월
평점 :
절판


퍼즐 푸는 것을 좋아하고 경제 상식을 공부하고픈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총 30개의 퍼즐이 각각의 다양한 주제 아래 수록되어 있다.
평소 경제 뉴스나 경제 신문, 방송 광고 등을 통해서 오르내리던 경제 용어들에 대해 재밌는 이야기를 덧붙여서 설명하고 있다.
경제 상식이라는 다소 경직된 분위기를 유화시키기 위해서 독자들로 하여금 충분한 호기심을 불러 일으킬 수 있는 대중 스타와 인기 단어들을 함께 접목시켜서 그 내용을 설명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 내용을 한가지 예를 들어 설명하자면, 동방신기 VS 빅뱅을 가지고 경제에서의 SWOT분석을 설명하는 것 등이다.
처음 경제 상식에 대한 퍼즐이 나오고 난 다음 페이지에 각 주제에 맞는 경제적 설명이 부가되는 구조이다.
일반적으로 어렵게 생각할 수 있는 경제 상식에 대해서 이렇게 재밌는 소재를 적목한 것은 눈여겨 볼 만하다.
그리고 그외에서 시사적인 용어들이나 재테크에 유용한 경제 상식 정보가 곁들여져 있는 것도 좋은 것 같다.
하지만 처음부분에서 아무런 배경지식없이 말 그대로 정답에 대한 설명만 나와 있는 가로 세로 퍼즐을 곧바로 풀기에는 다소 어려운 용어들과 당장 생각나지 않는 것들도 존재함은 생각해 봐야 할 것 같다.
마지막 부록으로서 경제 용어를 정리해 둔 부분은 기초 상식 함양 차원에서도 도움을 될 것 같다. 
최신 경제 용어라기 보다는 기본적인 경제 용어 사전에 더 어울릴 것 같긴 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DSLR 서울 출사지 - 들이대면 바로 명작이 되는
민영기 외 지음 / 이지북 / 2008년 10월
평점 :
품절


이담에 기회가 되면 꼭 서울 구경을 한번 해보고 싶다.
이런 말하면 시골 촌놈이라고 여길 수도 있으나 실제 서울에 살면서도 사는게 바쁘게 팍팍해서 서울의 좋은 경치와 좋은 장소들을 제대로 경험하고 느끼는 사람은 별로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요즘은 예전과 달리 개인이 사진작가 못지 않은 사진들을 찍어서 자신의 블로그 등에 올리기도 한다.
이 책은 DSLR을 이용해서 서울을 출사지로 사진을 찍기에 좋은 곳과 사진을 찍을 때 멋진 사진이 될 수 있는 노하우를 담은 책이다.
말그대로 DSLR 매니아를 위한 지침서라고 보면 되겠다.
서울을 구별로 나누어서 각 구별 가볼만한 곳에서 사진을 찍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출사 시간도 낮과 밤까지 다양하다.
그 장소 특유의 멋스러움을 가장 렌즈에 멋지게 담아 낼 수 있는 시간대를 가르쳐 준다고 보면 되겠다.
장소에 대한 특징을 설명하고, 렌즈에 담았을 때 어떻게 멋있는지도 말하고 있다.
그리고 각 장소별로 어떻게 찍으면 멋있는지도 자세히 설명이 나오고 있으니 실제 출사를 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그리고 중간 중간에 카메라에 대한 지식이나 사진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까지도 실려 있어서 좋다.
각 구별로 장소에 대한 노하우의 소개가 끝나면 마지막엔 그 장소를 찾아가는 자세한 안내도가 수록되어 있기 때문에 그곳을 찾고자 하는 사람들에겐 깨알같은 정보라 할 수 있겠다.
이 책은 DSLR 사용자를 위한 책이기도 하지만 나처럼 서울을 여행해 보고자 하는 사람에게도 여행서로서의 기능도 할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