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에 이로운 식사를 하고 있습니까? - 군살, 노화, 성인병으로부터 멀어지는 영리한 식사법 더 건강한 몸과 마음 3
바스 카스트 지음, 유영미 옮김 / 갈매나무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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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에 이로운 식사를 하고 있습니까?』는 갈매나무출판사가 선보이는 <더 건강한 몸과 마음> 시리즈의 세 번째 도서이다. 식사, 쉽게 이야기하면 밥을 먹는 행위이다. 그런데 이 식사를 과연 우리는 얼마나 내 몸에 이로운지를 생각하며 하고 있는가에 대한 질문을 받는다면 자신있게 그렇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들은 많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제때에 식사를 못하는 경우도 많고 몸의 건강보다는 맛을 위주로 먹는 경우도 많기 때문인데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는 거라는 말처럼 이 책을 보고 있으면 그동안 내가 얼마나 먹는 것에 무신경했는가를 알 수 있어서 자책하게 되는 면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이번 기회를 통해 단번에 달라질 순 없다 할지라도 조금씩 나를 위한, 내 몸의 건강을 위한 식사를 해야 겠다는 자성의 시간이 되기도 할 것이다.

 

 

건강을 해친 경우 보통 치료와 운동만큼이나 중요하다고 여겨지는 것이 바로 식이요법이다. 그만큼 내 몸 속에 들어가는 음식에 대해 절대 소홀해서는 안된다는 반증이기도 할텐데 이 책에서는 가깝게는 인생의 화두라고 할 수 있는 다이어트, 노화, 그리고 각종 성인병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도록하는 현명한 식사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있게 다가온다.


책의 내용은 우리에게 익숙한, 우리 몸을 구성하는 3대 영양소를 중심으로 소개하는데 먼저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순으로 과연 어떤 식사를 해야 하는가를 보여준다.

 

 

사실 어느 영양소도 필요없는 것은 없을 것이다. 다만, 적정하게 섭취하는가가 중요할텐데 그런 점에서 볼 때 필수 영양소를 중심으로 이를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을 소개하면서 왜 그런가를 과학적인 근거와 다양한 연구 자료 등을 제시하고 있는 점은 상당히 고무적이다.

 

 

특히 각 영양소별로 본격적인 이야기를 하기에 앞서서 영양소 나침반을 소개하고 있는데 '몸에 이로운/몸에 해로운' 이렇게 나침판의 바늘 양극으로 나누어서 각각에 해당하는 음식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를 대표적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이 부분만 잘 숙지해서 식사시 이로운 식품으로 섭취를 한다면 정말 많은 도움이 될것 같다.

 

 

예를 들면 탄수화물 나침판에서 몸에 이로운 식품은 콩(이 가장 상위에 있다), 야채, 과일, 귀리, 납작귀리, 통곡물 빵, 통밀 국수, 천연발효빵이 있고 몸에 해로운 식품으로는 가장 극단에 바로 놀랍게도(어쩌면 예상했을수도 있지만) 청량음료가 있다. 그리고 달콤한 간식(과자, 사탕 등), 페이스트리, 감자 튀김, 흰빵, 쌀 등이 나온다.

 

 

그렇다. 평소 살이 쪄서 고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식습관을 돌이켜보고 자신이 평소 몸에 해로운 탄수화물쪽을 많이 섭취하고 있지는 않은지 체크를 해보면 좋을것 같다.

 

 

몸에 좋지 않은 음식들을 섭취했을 때 이것들이 어떤 방식으로 우리의 몸에 해를 끼치는가를 솔직하게 담아낸 글을 보고 있으면 분명 자극이 될 것이고 한편으로는 스스로의 식습관을 반성하게 될 것이다. 하나를 먹더라도 몸을 생각한 식사를 한다는 것, 그것이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건강을 유지하고 또 이는 결국 병원비 지출이나 다양한 기회비용을 버리지 않도록 한다는 점에서 오히려 돈을 버는 길임을 생각한다면 더 늦기 전에 나를 위한 건강한 식사 방법을 배울 수 있는 『내 몸에 이로운 식사를 하고 있습니까?』를 추천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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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도전 요리왕 2 : 중국 - 음식으로 맛보는 세계 역사 문화 체험 백종원의 도전 요리왕 2
백종원.남지은 지음, 이정태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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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과 광고를 넘어 유튜브까지 점령한 백종원 대표가 직접 참여한 요리 학습 만화 '음식으로 맛보는 세계 역사 문화 체험' 두 번째 도서는 바로 <중국 편>이다. 단순한 요식업체를 운영하는 사업가의 마인드를 넘어서는 백종원 대표가 음식이라는 매개체를 통해서 세계의 역사와 문화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는 이 책은 세 명의 아이들 신나래, 정보담, 강세찬을 등장시켜 더욱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이끌어 낸다.

 

 

책은 중국편 이야기를 담은 도서와 '백종원표 황금레시피'북 2권으로 구성되어 있고 먼저 등장인물 소개와 함께 책을 통해 이야기하게 될 중국의 역사를 연표로 만나볼 수 있도록 잘 정리를 해놓고 있어서 좋다.

 

그 나라의 역사적 흐름을 이렇게 한 눈에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1편에 이어 중국으로 가게 된 세 아이와 백대표, 그리고 정교수, 나래의 동생 난새까지. 베이징에 도착해 베이징 카오야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천안문 광장을 거쳐 자금성과 만리장성 등을 보고 또 그 사이사이 맛있는 중국 요리를 먹고 그에 대한 유래와 특징, 요리 이름에 얽힌 정보 등을 알아본다.

 

우리나라도 그렇지만 요리의 경우에는 지역마다 특색이 있고 또 요리 이름에는 메인 재료와 조리법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는 경우가 많은데 흥미로웠던 점은 중국의 짜장면과 우리의 짜장면이 어떻게 다르고 우리가 보통 만두라고 부르는 것이 중국 내에서는 완전히 다른 것임을 알게 되었던 기회이기도 하다.

 

요리를 좋아하는 아이들에도 이 책은 유익하겠지만 익숙한 백종원 대표가 직접 가이드를 하듯 이야기를 진행하고 있고 평소 음식에 대한 박학다식한 면모를 책에서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캐릭터에 일치감이 느껴져서 더욱 이야기에 몰입하게 되었던 책이라고 생각한다.

 

마지막에는 제1회 백종원의 도전 요리왕을 펼쳐 1등을 가리기도 한다. 그 과정에서 아이들은 단순히 1등을 위한 경쟁이 아니라 서로를 생각하는 팀워크는 물론 이거니와 우정을 쌓기도 하니 경연 이상의 성과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지 않았나 싶다.

 

2편의 마지막에 보면 3편은 '이탈리아'라고 하는데 어떤 음식들과 대결이 기다리고 있을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책 사이사이에는 아이들이 이론 공부로는 퀴즈로, 실전은 요리 경연대결을 통해서 점차 중국의 음식과 역사와 문화 등을 알아갈 수 있도록 해준다. 위와 같이 중간중간 중국의 역사 문화에 관련된 정보를 따로 페이지를 할애해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두기도 했고 퀴즈 형식을 활용하고 있기 때문에 앞서 읽은 내용을 퀴즈를 내고 맞추는 놀이로 활용해도 좋을것 같다.

 

 

함께 수록된 레시피의 경우 조리 과정이 상당히 자세히 나와 있어서 집에서 따라해볼 수도 있을것 같아서 더욱 유용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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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 스콜라 창작 그림책 7
윤여림 지음, 안녕달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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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를 보는 내내 마음이 뭉클했다. 왜냐하면 무엇보다도 나의 감정이 고스란히 이입되어 더욱 그랬다.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들은 물론 이제는 다 큰 아이를 둔 엄마라 할지라도 엄마라는 이름을 가진 존재라면 누구라도 경험했을 그 순간들이 결코 길지도 많지도 않은 글과 그림에 압축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야기는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를 유치원에서 실시하는 친구들과 함께 하룻밤을 자고 오는 프로그램에 보내고 아이가 없는 집에서 아이를 떠올리는 이야기다.

 

 

아이는 친구들과의 만남이 즐거운지 밝은 모습으로 유치원에 도착한다. 엄마도 그때는 분명 아이의 그런 모습에 한시름 놓으며 보냈을 것이다. 그러나 엄마랑 처음으로 떨어진 순간, 단 하룻밤일 뿐인 그 시간이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태어나 엄마와 떨어지면 큰일이라도 나느냥 보이질 않으면 울고 찾고, 그래서 엄마는 화장실도 마음 못가고 문을 열어두고 볼일을 봐야 했고 잠깐 쓰레기 버리러 가는 것도 눈치가 보였던 시간들...

 

나 역시도 그때가 떠올랐다. 자고 있으면 혹시라도 깰까 시끄러운 집안인을 못한 채 빨래를 개거나 다림질을 빨리 끝내거나 조용하게 그러나 해야 할 일들을 그때그때 하고... 식사 준비를 하면서도 잘 있는지 몇 번이나 돌아보고...

 

처음 어린이 집에 갈 땐 수줍어 하다가 그래도 며칠을 잘 가다 어느 날은 가기 싫다고 울어서 마음을 찢어지게 만들고 또 참관수업이라도 가면 잘 하다가 엄마가 집으로 돌아갈 시간이 되면 가지말라고 울고...

 

그런 아이가 커서 이제는 친구들끼리 놀러 다니고 제 방에서 혼자있고... 그러다 이제는 엄마를 떠나 자신의 길을 찾는 순간이 올 것이다. 이 책 속의 이야기처럼 말이다. 그런 날이 오면 캠프에서 하룻밤 자고 오는 것과는 참 다른 느낌이 들테지...

 

 

책에는 그런 순간들에 대해 그림으로 참 표현해놓고 있다. 그 순간이 온다면 한편으로는 참 대견할테고 또 한편으로는 잘 지내고 있나 궁금할 것이다. 그리곤 언제 한번 오나 싶은 마음이 들 것이고... 못 오게 되면 서운하고 속상하겠지만 무슨 사정이 있겠지 싶어 할테고 그러다 온다고 하면 또 무지 반가울테고...

 

 

미래의 시간에 그 느낌이 어떨지는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치친 아이에게 힘이 필요할 때 포근히 안아줄 수 있는, 그렇게 힘이 되어줄 수 있는 부모가 되어야 겠구나 싶은 마음이 들게 하는 책이다.

 

아울러 문득 나의 부모도 나를 보면서 이런 마음이였을까하는 생각이 들어서 부모가 되어봐야 부모의 마음을 진정으로 안다는게 무슨 말인지 아이를 키워보니 정말 알것 같다.

 

잔잔하지만 가슴 뭉클해지고 또 한편으로는 먹먹해지는 그런 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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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영어회화 : 겨울왕국 (전체 대본 + 워크북 + MP3 CD 1장) - 30 장면으로 끝내는 스크린 영어회화 시리즈
강윤혜 / 길벗이지톡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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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부를 위해 길벗이지톡에서 출간된 『스크린 영어회화 겨울왕국』을 활용하고 있다. 벌써 2편을 앞두고 있는 애니메이션이며 1편 개봉 당시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은 작품이라는 점에서 아무래도 익숙한 애니메이션을 활용해 영어 공부를 할 수 있다는 점은 좋은것 같다.

 

특히나 스크린 영어외화 시리즈가 좋은 것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애니메이션의 전체 대본이 수록되어 있다는 점이다. 미드나 다른 영화 등을 활용해 영어 공부를 하면 잘 알겠지만 세세한 부분까지 제대로 듣기란 참 쉽지 않다.

 

그래서 작은 부분들을 놓치기 일쑤인데 이렇게 전체 대본을 실고 있는 스크립트북이 포함된 영어 교재의 경우에는 그때그때 내용을 확인할 수 있어서 영어 공부를 할 때 꼼꼼하게 학습이 가능해서 좋다.

 

 

이 교재의 경우에는 영화 겨울왕국의 애니메이션 중에서도 중요한 장면 30개를 선정해 이를 중점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데 이는 30장면을 30일(DAY) 안에 학습할 수 있게 구성된 학습 계획표와도 연결되어 있다.

 

물론 각 학습자의 학습 능력에 따라 이는 충분히 조절이 가능하니 꼭 하루에 한 장면(DAY)씩 공부해야 된다는 부담감을 떨쳐버리고 학습을 하면 될 것이다.

 

먼저 각 장면에 대한 이미지 컷과 함께 어떤 상황인지에 대한 설명이 나온다. 이어서 이 장면을 통해서 배울 수 있는 표현이 소개되고 실제 영화에서는 어떤 대화 내용이 오가는지를 대본 스크립트가 나온다. 그리고 장면을 그야말로 하나하나 파헤치듯이 주요 문장에 대한 문법적 설명과 어떤 뉘앙스의 문장인지에 대한 설명이 나온다.

 

다음으로는 우리말로 되어 있는 대사를 영어로 옮기는 페이지가 나오는데 제대로 암기를 했는지 확인할 수 있는 페이지이자 한편으로는 영작문을 해볼 수도 있는 기회이다.

 

이외에도 유용한 표현 익히기를 통해 다시 한번 핵심 표현을 익히고 한 주의 학습이 끝이나면 확인 학습이 또 나오기도 하고 책은 몇번이나 반복해서 학습 내용을 익힐 수 있도록 해주어서 좋다.

 

게다가 이런 내용들 모두가 디즈니 추천 성우의 목소리로 MP3 CD에 녹음이 되어 있기 때문에 발음면에서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물론 이 CD에는 전체 대본 또한 수록되어 있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개인적으로는 30일동안 통암기 집중 훈련을 할 수 있는 30장면 워크북도 좋았지만 <겨울왕국>의 전체 대본을 실고 있는 스크립트북이 너무나 좋았는데 30장면이 어디에 나오는지는 전체 스크립트북에 박스처리로 표시되어 있으니 스크립트북을 읽다보면 쉽게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영어 읽기를 할 수도 있고 페이지 오른쪽에 적힌 우리말 번역을 통해 독해도 할 수 있고 그 반대로 우리말을 보고 영작을 하는 것도 가능할 것이다.

 

 

책의 중간중간에는 영화를 통해서 배울 수 있는 북유럽 문화에 대한 이야기도 있으니 그야말로 애니메이션을 통해 영어여행을 떠날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통해 어떻게 공부를 하지는 책 앞에 나와 있는 학습법, 도서 활용법을 참고하면 좋을 것이며 꼭 이 방법을 따르지 않겠다고 하는 분들은 참고는 하되 자신이 학습하기 좋은 스타일대로 해도 문제는 없을 것이다.

 

어디까지 꾸준히 영어를 학습하는 것, 이 책 한 권을 다 공부한다는 것에 중점을 두고 반복 학습 한다면 분명 도움이 될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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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계절을 걸어요 - 눈부신 순간과 아름다운 날을 지나
청춘유리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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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유리라는 분의 글을 읽은 적이 있다. 지금은 일반인이 자신의 여행기를 책으로 펴내는 경우가 많지만 그 당시만 해도 그렇게 많지는 않았던것 같다. 그럼에도 열정을 갖고 떠난 여행기를 읽으면서 참 대단하다, 용기있다 싶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다시 그녀의 이야기를 만났다. 보랏빛 라벤더 밭이 인상적인 표지의 당신의 계절을 걸어요』을 통해서 말이다.

 

책의 서문에서 그녀는 지금까지 그녀에게 있어서 여행이 어떤 의미였는지를 말함과 동시에 처음 여행을 떠났던 그 당시와 비교해 지금 그녀에게 일어난 변화, 그럼에도 여전한 모습 등을 이야기 하는데 독자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가장 큰 변화라면 아마도 이제는 결혼을 해서 사랑하는 사람과 자신의 여행을 함께 떠난다는 것이다.

 

또한 반대로 여전히 같은 모습이라면 지금도 여행을 떠나고 있고 여행에서의 추억을 이렇게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처음 그녀의 책을 보았을 때 사진이 많아서 좋았다. 우리가 여행에세이를 읽는 것은 어떤 정보를 얻기 위해서라기 보다는 여행지의 풍경, 그곳에서의 이야기 등을 만나보고 싶어서일 것이다. 여행 정보는 여행사나 인터넷, 아니면 요즘 잘 나오는 가이드북을 보는게 훨씬 빠르고 정보도 많거니와 잘 정리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청춘유리의 여행기는 보다 여행지에서의 감상과 풍경을 많이 담아서 개인적으로는 참 좋다. 게다가 사진 속에 자신을 담기도 하지만 풍경만을 담은 사진의 비율이 더 많아서 저자의 이야기를 읽으며 풍경을 보는 묘미가 있다.

 

 

책 속에는 정말 많은 곳들이 소개된다. 유럽, 아시아, 아메리카, 아프리카 등에 이르기까지. 게다가 그곳에서 자신이 경험한 이야기, 소중한 사람과의 추억, 그곳 사람들과의 인연, 눈물 나도록 아름다운 풍경들에 이르기까지...

 

그녀의 여행 이야기를 기다렸을 사람들에겐 참으로 반가운 책이 될 것이다. 또한 이 책을 보면서 누군가는 처음 그녀의 책 이야기를 떠올리며 훨씬 더 다듬어진, 그리고 한편으로는 깊어진 분위기에 다시금 여행에 대한 갈망을 느끼게 될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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