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진리는 정신개조
김주원 지음, 엄윤선.서성호 그림 / 스노우폭스북스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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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이 되기 전 꼭 성공하자고 다짐했던것이 있다면 바로 다이어트.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실패. 더운 여름 시원한 음료를 많이 마시는것까진 좋았는데 그 음료의 정체가 살찌는 달콤한 커피였던게 큰 문제였다. 그리곤 생각해본다. 다이어트는 특별히 하는게 아니라 그냥 평소에 하는 거라고. 하나 더 의지력의 문제라고.

 

운동도 꾸준히 해야 하지만 그 꾸준히가 마음과는 달리 힘들고 음식도 평소에는 그렇게 먹고 싶지 않던 살찌는 것도 다이어트만 하면 먹고 싶어지니 말이다. 그래서 읽어보게 된 책이 바로 다이어트, 진리는 정신개조』이다.

 

맞는 말인것 같다. 이 책의 저자는 『주원홈트』의 저자로 그녀 스스로 무려 104kg에서 50kg으로 감량에 성공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다이어트에 있어서 의지박약이라고 할 수 있는 많은 사람들, 그녀의 표현대로라면 운동 병아리(초보들)에게 저자는 단순한 육체적인 다이어트 성공이 아니라 정신개조를 통해 일시적 성공이 아닌 다이어터들에게 절망적인 요요현상을 넘어선 지속성을 띄게 할 정신개조 프로젝트를 들려주는 것이 바로 이 책이다.

 

책을 보면서 저자가 제시한 다이어트의 사전적 의미가 상당히 인상적이였다. 솔직히 다이어트하면 당연히 몸무게 감량과 직결되는지라 그 의미가 정확히 뭔지 한번도 검색해볼 생각조차 하지 않았는데 저자가 표기하고 있는 다이어트의 의미는 다이어트 성공과도 직결된다는 점에서 한번 짚고 가겠다.

 

 

다이어트(diet)

[명사] 음식조절.

체중을 줄이거나 체력 의 증진을 위하여

제한된 식사를 하는 것을 이른다. (p.22)

 

우리가 보편적으로 다이어트하면 떠올리게 되는 체중 줄이기도 있다. 그러나 체력 증진도 있다는, 몰랐던 사실.

 

저자는 이렇게 다이어트 성공을 위해 정신무장도 해주지만 구체적인 방법으로써 운동법도 알려주는데 각 부위별 운동법을 그림과 설명으로도 보여주지만 더욱 좋았던것은 바로 '운동 동영상 보기-언니 믿고 따라와'QR 코드를 통해서 보다 쉽게 따라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이 동영상을 적극 활용하면 좋을 것이다.

 

단순히 글로만 정신무장을 하고 있지도 않고 이처럼 실제 운동방법까지 제시하고 있기 때문에 만약 거듭되는 다이어트 실패로 좌절하고 있다면, 자괴감을 떨쳐버리고 이 책으로 다시 한번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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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 프라도 차오, 빌바오 - 유쾌한 스페인 미술관 여행
최상운 지음 / 생각을담는집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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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에 대해 결코 많이 안다고 할 수 없다. 하지만 아는 것과는 별개로 보는 것은 좋아한다. 나름의 내 방식대로 작품을 보는 것도 재미있고 아주 가끔이나 시립미술관에서 개최되는 전시회에 가서 낯선 작가의 작품을 보면서 뭘 표현하고자 한걸까 싶은 상상을 해보는 것도 즐겁기 때문이다.

 

그래도 가장 많이 하는 것은 책을 통해 만나는 그림(예술작품) 감상일 것이다. 특히나 유명하면 유명할수록 그 작품과 그 작품을 만든 예술가에 대한 이야기는 무궁무진한것 같다. 뻔하게 드러난 이야기말고도 그 그림을 바라보는 사람들마다(저자), 그리고 어떤 관점에서 보느냐에 따라 이미 볼만큼 봤다고 싶었던 작품들에서도 새로운 이야기를 만날 때가 있기에 더욱 흥미로운 것이다.

 

『올라, 프라도 차오, 빌바오』는 제목에서도 어느 정도 직감했겠지만 스페인의 미술관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이다. '올라'와 '차오'는 둘다 스페인어의 인삿말이다. 그런데 차이점이 있다면 전자는 반기는 의미의 '안녕하세요'라는 말이라면 '차오'는 헤어짐에서 나온 '안녕히 가세요' 정도로 해석할 수 있겠다.

 

그러니 제목을 보자면 프라도를 시작으로 빌바오에서 끝난다고 해야 할까? 물론 책에 쓰여진 구성은 마드리드 프라도 미술관을 시작으로 하고 있긴 하지만 그 끝은 안달루시아의 세비야 기행으로 마무리 된다. 그 사이에는 바르셀로나를 비롯해 피게레스, 빌바오, 그라나다가 속해있다.

 

스페인의 대표적인 미술관을 담고 있다고 봐도 좋을 책. 특히나 프라도 미술관은 세계3대 미술관으로 손꼽히는 곳이라는 점에서 스페인 미술관 기행의 포문을 열기에 제격이다. 프랑스에서 유학을 하던 시절 마르세이유에서 바르셀로나로 떠나는 버스 여행은 저렴했고 가난한 유학생을 유혹하기엔 제격이였다고 한다.

 

그렇게 몇 번을 더 찾아간 스페인, 그리고 스페인 미술관 여행. 마치 큐레이터와 가이드 중간 즈음에서 호기심과 기대감을 갖고 이 책을 선택했을 많은 독자들에게 친절한 안내를 해주는 책이다. 미술관에 대한 역사와 얽힌 이야기, 미술관이 담고 있는 유명 작품과 작가 그리고 작품이 담고 있는 의미 등에 이르기까지.

 

만약 가까운 시일 내에 스페인을 여행 중이라면, 게다가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도시로의 여행이 계획되어 있다면 이 책을 읽고 가거나 아니면 보고픈 작품에 대한 내용을 휴대전화로 찍어가서 그림을 감상한다면 그 그림은 아마도 평생 잊지 못할 여행의 추억으로 남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모르고 보면 또 그런대로 감상의 묘미가 있겠지만 알고 보면 몰랐을 때 느낄 수 없었던 감동까지 만날 수 있을테니 말이다. 스페인 미술관이지만, 스페인이 지역마다 그 특유의 문화와 지방색을 지니고 있듯이 이는 미술관에도 반영되어 도시의 역사와 관련해 미술관을 만나보는 재미도 있었던 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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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머리 영어 독서법 - 영어가 만만해지고 좋아지는
최근주 지음 / 라온북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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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머리 영어 독서법』이라니, 무엇보다도 제목이 궁금했다. 그래서 아이의 영어 공부를 위해 관련된 책들을 찾아보던 중 눈길이 갔던것 같다. 영어 잘했으면 좋겠다. 아이도 나도. 그래서 여러 공부법에 대한 책들을 보면 괜시리 손길이 가고 또 읽어보게 된다. 그런데 이 책은 흥미롭게도 아이들이 영어와 친해지게 하는 방법으로써 '영어 독서 교육법'을 알려준다길래 그 비법은 무엇일지 기대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영어 독서 지도 전문가'이다. 그러니 딱 이 교육법에 적합한 분이 쓴 책이라고 할 수 있겠다. 게다가 어학원 원장이기도 하고 그외에도 다양한 경력을 가지신 분인데 이 책을 통해서 엄마표 영어 독서에 대한 길잡이를 제시할 것으로 생각된다.

 

 

 

독서가 좋은 이유는 이루말할 수 없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책을 많이 읽히게 하려는 노력을 하는 부모들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막상 억지로 하려면 쉽지 않은데 이 책은 거기에서 한발 더 나아가 영어 독서 방법을 알려준다니 더욱 궁금해진다.

 

 

 

 

 

 

이 책의 저자는 '영어 독서 지도 전문가'이다. 그러니 딱 이 교육법에 적합한 분이 쓴 책이라고 할 수 있겠다. 게다가 어학원 원장이기도 하고 그외에도 다양한 경력을 가지신 분인데 이 책을 통해서 엄마표 영어 독서에 대한 길잡이를 제시할 것으로 생각된다.

 

 

 

독서가 좋은 이유는 이루말할 수 없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책을 많이 읽히게 하려는 노력을 하는 부모들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막상 억지로 하려면 쉽지 않은데 이 책은 거기에서 한발 더 나아가 영어 독서 방법을 알려준다니 더욱 궁금해진다.

 

 

 

책에서는 정규교과로 영어를 시작하는 초등 영어에 대한 목표를 세우고 이에 맞춰서 영어 학습에 대한 방법을 제시하면서 내신과 수행평가, 입시 등에 이르는 영어 학습 전반에 걸친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점도 상당히 의미있다고 생각한다.

 

 

 

게다가 좀더 빨리 시작하고 싶은 경우라면 4~7세의 아이들부터 어떻게 하면 영어 독서를 시작할 수 있는 알려주기도 하는데 무조건 영어책만 읽어라가 아니라 한글책 읽기도 하면서 영어 독서가 가능하도록 한다는 점에서도 좋은것 같다.

 

 

 

나아가 3장부터는 좀더 구체적인 영어 독서의 방법을 제시하는데 영어 독서를 통해 듣기는 물론, 영문법, 토론, 프로젝트 발표라는 시작 단계에서는 너무 거창해 보이나 이 책을 통해서라면 충분히 가능해질 단계까지도 보여주기 때문에 책을 통해 영어 독서(나아가 영어 공부)의 학습 플랜을 짤 수도 있을 것이다.

 

 

 

4장에서는 3장의 내용에 보충을 해서 영어 DVD를 통해서 리스닝과 스피킹 분야에 대한 학습법도 소개하는데 꼭 DVD를 구매하지 않아도 요즘 쉽게 접할 수 있는 유튜브의 무료 동영상 등의 활용법도 알려주니 자신이 지금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최대한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사실 DVD 등도 어떤게 좋을지, 어떻게 보여주고 또 어떻게 해야 하나 싶은 궁금증이 많을텐데 책에서는 이런 질문들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알려주니 참고하면 될 것이다.

 

 

 

게다가 부록에는 총 3가지의 '아이를 위한 영어 자료 추천 리스트'가 나오니 구체적으로 어떤 자료들이 있나 싶은 부모들에겐 정말 좋은 정보가 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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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랑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비
우야마 게이스케 지음, 황세정 옮김 / 대원씨아이(단행본)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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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픽션에 "비(雨)"가 소재로 들어가면 그 끝은 마냥 행복하지 않다. 감동으로 끝이나도 누군가는 이별을 하는, 새드엔딩인 경우가 많은데 『이 사랑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비』 역시도 그런 느낌이 강하다.

 

표지를 타고 흐르는 물방울들이 그 너머에 우산 속에 나란히 서있는 남자와 여자의 모습을 뭔가 애잔하게 보이게도 하고 그러면서도 일몰인지, 일출인지 알기 힘든 풍경은 마냥 슬프게만은 느껴지지 않는 것이 과연 어떤 이야기일까 궁금해지게 만든다.

 

『걸즈 스텝』, 『오늘 밤, 로맨스 극장에서』, 『벚꽃 같은 나의 연인』, 『그대에게 조촐한 기적을』으로 알려진 우야마 게이스케 작가의 이 작품은 남녀의 러브 스토리이나 평범함을 거부하는 이야기다.

 

건축가인 마코토는 히나라를 여자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 그런데 두 사람이 사랑에 빠지게 된 계기는 바로 비다. 서로가 서로에게 의지하며 보통의 연인들마냥 행복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던 두 사람은 어느 날 서로에게 편지를 써서 타임캡술에 묻기로 계획하고 이를 실행한다.

 

하지만 귀갓길에 사고를 당하게 된다. 무슨 사랑이야기가 여기서 끝이냐 싶겠지만 어쩌면 진짜 이야기는 지금부터 시작이다. 왜냐하면 생사의 갈림길에 놓인 두 사람 앞에 영혼관리센터라는 곳에서 나왔다며 누군가가 나타난다. 안내자로 불리는 이 존재는 두 사람이 기적의 대상자로 선정이 되었다면서 둘에게 다시 살아날 수 있다는 희소식을 전한다.

 

그런데 한 가지 조건을 말한다. 그것은 바로 라이프 셰어링. 현생으로 돌아가는 이 둘에겐 총 20년의 시간이 주어진다. 그런데 이것은 각각이 아니다. 각각으로 나누면 10년씩이다. 그러니깐 기본적으로 10년이라는 시간을 가지되 서로가 서로의 수명을 빼앗을 수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이 뺏는다는 조건이 특이한 것이 두 사람 중에서 행복감이 더 큰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의 수명을 1년씩 뺏어가는 시스템인 것이다. 이 시간의 가감을 알기 위해 두 사람은 이 시간이 측정되는 특수한 시계를 지니게 된다.

 

내가 행복할수록 상대의 수명이 짧아진다는 아이러니... 그런데 사랑하는 사람의 수명이 짧아지면 결국 나는 오래 살게 되지만 그만큼 상대방의 수명은 줄어 나와의 헤어짐도 동시에 빨리 다가온다는 것.

결국 둘은 고민 끝에 이 제안을 받아들이고 현생으로 돌아온다.

 

하지만 막상 현실에서 이 라이프 셰어링이 적용되자 점차 생각지 못한 일들이 발생하게 되고 이는 결국 행복했던 두 사람의 관계까지 위협하기에 이르는데...

 

과연 이 특별한 제안으로 받게 된 20년이라는 생의 연장이 어떤 결말로 이어질지는 책을 통해서 만나보길 바란다. 확실히 독특한 책이다.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이 수명과 직결되면서 일어나는 일들이라는 점에서 더욱 흥미로웠던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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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공주 1 - 만신의 왕
김나임 지음 / 북치고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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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책을 덮는 순간... 아니 책장이 점점 줄어들수록 들었던 생각이란... '아 이 다음 이야기 언제 볼 수 있는거지?'였다. 너무 재미있다. 웹툰 잘 안본다. 특히나 완결되기 전의 이야기는 다음 이야기가 너무 궁금해서 재미있다는 드라마도 보통 끝나고나서 몰아서 보는 스타일이다.

 

 

그런데 이 『바리공주』는 솔직히 어떤 내용일까하는 궁금증에 선택했다. 무서운 무당의 이야기라기 보다는 띄지에 적힌 '서로가 다가와 주기만을 기다렸던 그들의 이야기...'라는 문구에서 로맨스를 엿봤기 때문일 것이다.

 

 

궁금증에 잡은 책은 정말 순식간에 읽힌다. 그리고 너무 재미있다. 정말 잘 쓰신것 같다. 무당, 무속인 등으로 불리는 존재는 분명 우리 주변에도 존재한다. 미신이라고 치부하기엔 왠지 그럴것 같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우리 사회의 초현실적인 이야기들. 그 이야기를 잘 풀어낸 책이란 생각이 들어서 흥미로웠다.

 

 

바리공주는 오구대왕과 갈대부인의 7번째 공주를 태어났으나 오구대왕이 또 딸인것에 분노에 바리공주라는 이름으로 버려진 여인. 비리 공덕 노부부가 거둬 키운 바리공주는 어느 날 몸이 아파 무장승에게 생명수를 구해다 마셔야 병이 낫는다는 것을 알게 되고 자신들이 버린 바리공주를 찾아내서는 이 일을 맡긴다.

 

 

그렇게해서 남장을 하고 천신만고 끝에 무장승을 찾아가 생명수를 얻어가려는 바리공주에게 무장승은 일종의 댓가를 바라고 9년이라는 시간을 버틴 끝에 무장승의 안내를 받아 부모를 살릴 생명수를 가져가게 된다. 그러나 처음 길을 떠날 당시의 약속도 지키지 않은 사람들, 게다가 그 누구도 고생하고 돌아 온 바리공주에게 안부한마디 묻지 않는다.

 

 

결국 이에 화가 난 무장승은 이 모든 이들에게 벌을 내리고 바리공주를 다시 데려와 아내로 삼고 일곱 아들을 낳게 된다. 일곱 아들을 모두 키워 저승의 시왕으로 보내지만 여전히 마음을 표현하지 못하는 무장승에 화가 난 바리공주는 삼신할머니의 도움으로 양반가의 막내딸로 태어나고 떠난 아내를 찾기 위해 무장승 역시 인간으로 태어나 모든 기억을 잃고 무당이 된 바리(공주) 곁에서 신 스승이 되어 그녀의 성장을 돕는 이야기다.

 

 

오랫동안 혼자 있어 마음을 표현하는 방법을 몰랐으나 누구보다 바리공주를 좋아했던 무장승, 역시나 친부모에게 버림받고 애정을 갈구했던 바리공주. 이승에서 다시 만난 이들은 구천을 떠도는 여러 원귀(귀신들)을 도와 그들이 이승에서의 원한과 미련을 버리고 저승에 갈 수 있도록 돕는다.

 

 

우리나라에 존재했던 다양한 귀신들에 대한 이야기를 읽는 것도 흥미롭지만 결국엔 권선징악으로 귀결되는 이야기가 나름의 통쾌함을 전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감동도 있는 이야기다. 여기에 삼신할머니가 아직 등장하진 않았지만 뭔가 앞으로 큰 역할을 할것도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앞으로의 이야기가 더욱 궁금해지는 그런 책으로 빨리 2권이 출간되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진짜, 진짜로 드라마로 만들어졌으면 좋겠다. 연기 잘하는 배우로 캐스팅해서 실사판으로 무장승의 바리공주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만나고 싶고 김 선비(도깨비)의 깨알같은 감초역할도, 대방 마님(구미호)의 컬그러시도 보고 싶다. (왠지 김혜수 님이 잘 어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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