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맞는 삶을 가꿉니다
소형 지음 / 뜨인돌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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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역시 정리수납계의 여왕이라 불러도 이견이 없을 곤도 마리에를 통해 정리의 세계에 입문을 했다고 한다.

그리고 혼자서 해보다 재미를 느껴서 관련 수업을 듣게 되고 정리 수납 전문가 자격증 2급 자격증에까지 도전을 하는데

사실 이런게 있는 줄도 몰랐는데 덕분에 관심이 간다.

 

최근 정리 정돈이나 수납과 관련한 사업, 아이디어가 화제가 되고 있는데 많이 어려워 보이지 않아서 도전해볼까 싶은 마음이 생긴다.

그래서인지 정리 수납 전문가라는 직업에 대해 알려주는 부분은 흥미롭고도 유익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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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계획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윤옥 옮김 / 현대문학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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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검 결과 독특하게도 상당한 맹독성을 지닌 투구꽃의 아코니틴이라는 독약이 검출되었다.

팀내 유일한 선수인 니레이의 죽음으로 미네기시의 팀은 해체나 다름없는 상태가 된다.

 

누군가를 니레이를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고 불르기도 했다.

조증에 가까울 정도로 지나치게 즐거웠던 니레이.

 

그렇다고 단순한 라이벌을 제거하기 위해서라기엔 조인(鳥人)이라 부릴 정도의 월등한 실력차였던 스키점프 선수.
하지만 딱히 누군가의 원한을 살만한 인물은 아니였던 그에게 과연 누가, 왜, 이토록 맹독성의 약물로 독살을 감행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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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의 아홉 번째 다리
디르크 로스만 지음, 서경홍 옮김 / 북레시피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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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제는 그렇게 춥지 않았다. 문제는 날씨가 더 따뜻해진 것이고, 그것이 바로 제나디 샤르딘의 걱정이다.(p.16)

 

지구촌에는 다양한 기후가 존재한다. 우리나라처럼 사계절이 뚜렷한 곳도 있고 남극과 북극처럼 추운곳도 있고 적도 지방처럼 항상 더운 곳도 있다.

 

문제는 최근 몇 년 사이 달라진 이상 기후로 점차 지구의 온도가 높아지고 이러다 겨울이란 계절, 나아가 얼음, 빙하, 만년설 등을 영원히 볼 수 없으면 어떡하나 싶은 마음이 든다.

 

그래서인지 더 따뜻해지는 것이 걱정이라고 말하는, 서리 내린 땅이 필요한 이에게 부드러운 대지라는 현실의 글귀를 보면서

특히 애초에 그런 환경과 생태계 속에서 태어나고 자란 (인간을 포함한) 모든 동식물들의 생존은 어떻게 될 것인가에 대한 걱정이 앞서는 대목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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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의 아홉 번째 다리
디르크 로스만 지음, 서경홍 옮김 / 북레시피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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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란 종은 환경을 파괴하고 지구를 사람이 살 수 없는 위험에 빠뜨렸다.

우리의 후손들은 우리를 어떻게 돌아볼까?

아니면 우리를 돌아볼 사람은 아무도 없을까?(p.13)

 

 

지구의 시간을 1년 365일에 비유한 부분이 상당히 흥미롭다.

지구의 전체 역사를 통틀어 인류가 등장한 시기에 비해 인류는 너무나 빨리 지구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다는 점이 놀랍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현대 지구인들 대부분은 아마도 자신의 생애 최초로 이주의 제한을 받아봤을 것이다.

21세기에 일어난 일이다.

 

전세계를 충격과 공포에 빠져들게 했던 바이러스의 감염은 아이러니하게도 인간의 이동 제한으로 지구 환경이 얼마나 회복될 수 있는가를 단적으로 보여주었고

반대로 마스크 사용과 버려짐으로 인해 또다른 환경 오염의 원인을 제공했는데 『문어의 아홉 번째 다리』는 흥미롭게도 이런 환경 문제를 기후 변화에 주목하여 SF 소설로 보여준다.

 

더욱이 실존 인물들을 등장시켰다는 점이 흥미로운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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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계획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윤옥 옮김 / 현대문학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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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 판과 파란 점프복과 흰 눈이 뒤엉키고, 이윽고 정지했다.(p.20)

 

조인(鳥人)에 필적하는 능력을 갖춘 스키점프 선수 니레이 아키라가 갑작스레, 그리고 기묘한 상황으로 죽는 사고가 발생한다.

게다가 사인이 독극물에 의한 것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과연 누가 니레이를 죽였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는 도입부가 인상적이다.

 

그는 왜 홀로 스키점프 대에 있었던 것일까? 직전까지 아무런 특이사항이 없어보이는 가운데 그의 죽음을 둘러싼 미스터리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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