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유아교육전이 4월 17일부터 4월 20일까지 코엑스 태평양홀에서 10시부터 18시까지 열린다는데, 관심있는 분들은 가보시면 좋을 것 같군요. 이럴 때마다 특별시민이 아닌 주변인으로 혜택을 누릴 수 없다는 아쉬움이 크지만, 누군가 다녀와서 소식을 전해주면 그것으로 족하렵니다.^^

입장료가 3,000원인데 위 입장권을 소지하거나 온라인(www. educafe.co.kr) 등록을 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제겐 이 무료입장권이 4장 있는데, 여럿이 같이 가느라 필요하신 분 있으면 보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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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희망꿈 2008-04-05 09: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서울에 사시는 분들은 좋을 것 같아요.
지방에서 일부로 올라가기는 힘들겠죠?
순오기님 저도 많이 아쉽답니다. 흑~

순오기 2008-04-05 10:16   좋아요 0 | URL
그렇죠? 다른 일이 있어 겸사겸사 보면 좋은데...이것 때문에 올라가기는 쉽지 않지요.^^

무스탕 2008-04-05 1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울엔 안살지만 서울 옆에 사는 저도 저런 좋은 전시회 구경가는게 쉬운일이 아니더라구요 ^^;;
생각이랑 성의가 부족한거지요 -_-;;

순오기 2008-04-05 11:01   좋아요 0 | URL
서울 옆에 살면 마음만 먹으면 쉽겠군요.^^ 그것도 부러워요~ㅎㅎㅎ

책방꽃방 2008-04-06 17: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울에 있어도 가지 못하는 사람도 있답니다. 하지만 이번엔 꼭 시간 내어 가볼까 합니다. 그런데 기간이 짧아서리,,, 게다가 23일이 이삿날이라 갈수 있을지 장담은 못하겠네요! 요 티켓 저도 필요하신분에게 나눠 드려야할듯도하네요ㅠㅠ

순오기 2008-04-07 00:43   좋아요 0 | URL
23일 이사하는군요. 어디로~~ 가까운 곳으로 옮기는건가요?
그래도 서울 사람들은 짬내서 다녀오기가 좋을 듯해요. 이사 잘 하시고요...^^
 

책도 많이 못 읽으면서 달달이 올리기도 민망하지만, 그래도 작심석달은 해야할 것 같아요.^^

1. 3월에 처음 읽거나 리뷰를 쓰느라 다시 읽은 책

 

 

 


 

 

 


 

 

 

 

 

2. 3월에 읽었지만 리뷰는 안 쓴 어린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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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방꽃방 2008-04-06 17: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재미난 문구들이네요! 처음 읽거나 다시 읽은책이란 느낌이 좋습니다. 읽었지만 리뷰 못쓰고 있는 책은 저도 많답니다. 요즘은 이 리뷰쓰는 일이 참 힘에 겹습니다. 자꾸만 글이 길어져서리...화이팅하세요^^

순오기 2008-04-06 23:06   좋아요 0 | URL
ㅎㅎㅎ 처음과 같은 맘으로 하기는 참 어려워요.그쵸?^^
난, 자꾸 길어지는게 줄거리로 치우쳐 그렇다는 게 더 문제에요.ㅠㅠ
 

알라딘을 놀이터로 들락거리며 내가 '절대 안하는 두 가지'가 있었다. 제대로 안 읽은 글에 댓글 안달기와 구매자 40자평 안쓰기였다.^^ 그런데 '절대'라는 말을 쉽게 하면 안된다는 깨달음과 함께 구매자 40자평 카테고리를 추가한다.

어린이 그림책은 구입하는 즉시 읽고 리뷰를 썼는데, 알라딘 시스템 상 3일이 지나야 '구매자'로 등록되기 때문에 내가 올린 리뷰에 '구매자'로 안 뜬다는 걸 확인했다. 전에 마노아님이 알려줬어도 별 생각 없었는데, 막상 확인하고 나니 기분이 별로다. 서재에서 리뷰를 읽을 때는 구매자 그런거 안 보이니까 신경 안 썼는데, 책을 검색해서 보니까 구매자의 퍼런 마크가 새롭게 보이더라는 것,^^ 1:1 질문해서 답을 받았는데, 구매자로 등록되려면 올렸던 리뷰를 새로 올리는 것 밖에 없단다.ㅠㅠ 그렇다고 다시 올리기는 싫고...... 그래서 구매자 40자평을 쓰게 됐다는 변명이다.^^

그런데, 거의 다 학급문고로 넣기 위해 중고샵에서 구입한 것이고, 새 책은 몇 권 안된다. 그래도 너무 많아서 다 쓸 수가 없어 몇 권만 썼다. 중고샵 덕분에 보물을 건져올리는 재미도 있었지만, 싼 맛에 질러댔더니 책값이 엄청나더라는......ㅠㅠ 게다가 학급 문고로 넣는다고 샀으면서, 우리 집에 없는 책은 못 보냈다.^^ 일단 성주 민경반에 10권씩만 넣었고, 아이들이 다 읽고 관리가 잘 되면 두어달 지나 다시 바꿔줄 생각이다.

위는 민경이반, 아래는 성주반에 넣은 책


하여간 인생사에서 '절대'라는 말은 쉽게 쓰면 안 된다는 깨달음을, 이 아침의 눈부신 햇살과 더불어 가슴에 담는다. 눈부신 빛고을의 아침 햇살을 님들께 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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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8-04-02 1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좋은 책 보내시네요. 아이들 좋겠당^*^
맞아요. '절대'라는 말은 가급적 사용하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 해봅니다.
봄비 내리는 아름다운 아침입니다!

순오기 2008-04-02 10:52   좋아요 0 | URL
1차로 집에 있는 책만 보냈고, 다음엔 다른 책으로 바꿔줘야죠.
잘 읽을려나 모르겠어요. 그저 몇명이라도 읽으면 제몫을 했다 생각해야겠죠!^^

마노아 2008-04-02 1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들이 반짝반짝 빛나요. 새책 같아요. ^^

순오기 2008-04-02 18:23   좋아요 0 | URL
정말 새책 같아요. 최신간이 없어서 그렇지 중고샵에중독됐어요.ㅎㅎ아들 담임 학교샘들도 학급문고 중고샵 이용하시겠다고 하셨어요.^^

뽀송이 2008-04-02 14: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쵸? 저도 처음엔 구매자40자평 꺼려했었는데...^^;;
지금은 가끔씩 이용한답니다.^^
이 카테고리 만드신 거 좋은 생각 같아요. 저도 따라할까봐요.^^;;
이렇게 아이들을 사랑하는 방법이 멋진 분도 드물거예요.^^

저 위의 책 저도 거의 다 있는 책이군요.^^ 정말 새책 같아요.^^
그리고 님~ 제 다른 동네 일~ 축하해 주셔서 무척 감사해요.^.~


순오기 2008-04-02 18:25   좋아요 0 | URL
흐흐 집에 없는 책은 못 내놓겠는거 있죠.ㅎㅎ 이 끝없는 책 욕심...아~ 배불러라!^^ 00파땡에서 좋은 일 있는데, 축하는 당근이죠!

하늘닮은호수 2008-04-02 16: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꺄악~ 멋져요!
책 속에 숨은 사랑까지 아이들이 흡수했으면 좋겠네요!

순오기 2008-04-02 18:26   좋아요 0 | URL
괜찮은가요? 50권쯤 사들이고 겨우 20권 내놓을려니 양심에 찔렸지만, 관리를 잘 해서 없어지지 않으면 두달 뒤에 바꿔주려고요. 전, 책 사는 돈은 안 아깝거든요.ㅎㅎㅎ

bookJourney 2008-04-02 2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구매자 40자평도 3일 후에 쓸 수 있던데요 ... ^^;
전, 미처 리뷰를 못쓰겠는데 기록은 남겨두고 싶을 때 40자평을 써요~
책 받는 아이들이 즐겁겠어요. 천사와 악마는 저도 읽어보고 싶어요. ^^

순오기 2008-04-03 04:02   좋아요 0 | URL
40자평 안 써서 몰랐는데 3일 후에 가능하더군요.
천사와 악마는 저도 안 봤어요. 읽은 아들녀석이 추천했어요~ 중3 학생들이 좋아할 거 같다고...

프레이야 2008-04-03 06: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요샌 리뷰를 옳게(^^) 쓰지도 못하고 있어서
구매자40자평 카테고리를 만들어볼까요? 괜찮은 아이디어네요.
그냥 리뷰에 넣는 것보다요~
중고샾에서 사서 학급문고 넣은 재치도 좋아요. 그것도 다 마음이 있어야 가능하죠.
역쉬 오기언냐는 대단해요^^

순오기 2008-04-03 10:09   좋아요 0 | URL
나도, 책읽을 시간을 알라딘 놀이터에서 보내다보니 정말 읽은 게 없군요.ㅠㅠ
그래도 새달을 맞으면서 다짐은 도 잘해요.^^이번에도 역시 불끈~~
요즘 중고샵에 재미 붙였어요.ㅎㅎ
 

얼마전에 올렸던 '학운위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라는 페이퍼를 기억하십니까? 여튼 결론부터 얘기하면, 아이편에 등록서류를 보냈다기에 정성껏 작성해 접수시켰고, 학부모위원 정수인 6명만 등록해서 무투표 당선되었다. 초등학교 학부모 12년 졸업했으니 당연히 중학생 학부모로 진급해야 했지만, 대부분 오후에 하는 회의에 참석하기 어려울까 봐 망설였었다. 권면하는 교감샘께서 가능하면 내가 쉬는 월욜에 회의를 하겠다기에 어쨌든 수락했고...

전화로 교감샘과  등록하겠다고 일단락 지은 그날 밤 9시 45분, 00돌솥밥이라 저장된 번호로 핸드폰이 울렸다. '아니~ 이 식당에서 왜 내게 전화를?' 의아하며 받았더니, 교감샘이 번호를 주셨는데, 학운위를 할건지 묻는 거였다. 아~~~~ 난, 이러면 정말 열받는다. 본인이 수락한 일을 다시 학부형 통해 확인하려는 이유가 뭐냐? 게다가 이 엄마, 자기가 예전에 자모회장 했던 얘기를 주절주절 꺼낸다. 큰애는 서울로 대학갔고... 등등. 지금 그게 학운위랑 무슨 상관인데? 처음부터 발끈 화를 낼 수가 없어 잠시 억누르며 듣고 있는데 점입가경이다. 난 인내심이 그렇게 많지 않다.

"난, 이런 전화 불쾌합니다. 내가 뜻이 있으면 수가 넘쳐 투표 붙여도 하고, 내가 뜻이 없으면 미달이어도 안합니다. 교감샘께 내일 서류 접수한다고 말씀드렸는데, 왜 학부형을 통해 다시 확인합니까? 그리고, 내가 정석대로 가는 사람이라 이런 식으로 학부모들이 뜻 맞는 사람 모아 학운위 참여하는 것 아주 싫어합니다. 나는 학생과 학부모 대표로 학운위 참여하는 사람입니다." 라고 했으니, 후에 교감샘께서도 전해 들었을 것이다.

이런 통화를 끝내고도 열린 뚜껑이 닫히지 않았다. 교감샘이 이런 식으로 한다는 게 맘에 안 들었다. 게다가 그 엄마 수준은 안 봐도 알 것 같아서...... 사실 학교관리자 입장에서 이런 엄마들 학운위에 앉혀두고 하고 싶은대로 하겠다는 그 속을 나도 알고 겪을만큼 겪었는데, 거기에 나를 포함해? 이 양반, 나를 몰라도 너무 모르시는군. 흥~  내가 홈스테이 한거야 담임샘의 부탁이 있었고 내자식 영어 공부에 도움될까 한건데, 무조건 학교 일에 협조하는 엄마로 파악하셨다 이 말이지? ㅎㅎ 내가 학운위 어떻게 하는지 보면 나한테 해달라 한거 후회하실 거다...낄낄거리며 그나마 마음을 풀었었다.

지난 19일 학부모총회에 나는 참석하지 못했지만, 학부모위원으로 소개되었기에 이런 저런 이야기들이 접수되기 시작했다. 초등에서 나를 알만큼 아는 엄마들이 학교에 건의할 것들이나, 의무교육이라면서 분기마다 거의 5만원 돈을 내는 '학교운영지원비'에 대해서도 할 말들이 많았다. 하여간 내가 누구 엄마로 운영위를 하는 게 아니라 학부모 대표로 참여한다고 새삼 확인했다.

드디어 오늘, 지역위원 3명을 선출하기 위해 모였다. 며칠 전, 지역위원으로 들어오고 싶다고 추천을 부탁하는 지인의 전화도 받았지만 거절했다. 작년에 학부모위원을 했는데, 수가 마감되어 투표까지 하면서 하고 싶지는 않아 그만뒀다며 지역위원으로 참여하고 싶단다. 분명히 학교가 세사람 추천할거고 투표를 붙여야 된다면, 이미 학교측에서 학부모위원을 작업했기에 절대 된다는 보장없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그 엄마가 지역위원감이라고 생각되지 않아 추천하고 싶지는 않았다.

회의에 가기 전, 교감샘의 전화를 두번이나 받았다. 지역위원 후보가 4명이라 투표를 하는데, 한분은 골수 전교조 출신이라 배제하고 싶다는 얘기다. 투표를 연기명으로 하는데 혹 교원위원 측에서 단기명으로 하자면, 투표방식은 다수결로 결정하자는 발언을 해 달라는 친절한(?) 부탁까지 하신다. 그러면서 30분 빨리 와 달라는...... 허~ 이 양반, 나를 너무 믿는군, 이런 작업 내가 얼마나 싫어하는데!

초등때도 학교가 이렇게 허수아비 세워놓고 맘대로 주물럭거려서 내가 오기로 나섰던 적이 두번 있었다. 뜻을 같이 하는 엄마들을 모아 연설문을 작성하여 연습하고, 6명 선출에 12명의 후보가 연설 - 200여명의 학부모들이 투표하여 전부 당선되었다. 그해는 학교 맘대로 할 수 없는 강력한 힘의 학운위가 되었음을 말할 필요도 없다. 그렇다고 싸움질한 것은 아니고, 초반에 두어번 목소리 높여 정석대로 하자고 하면 학교도 알아서 맞췄으니 학생들과 선생님을 위한 학운위 역할을 제대로 했을 뿐... ^^

교감샘의 전화를 받은 후, 아들녀석 담임샘 - 전교조 선생님이 참여할 수 있도록 부탁한다는 전화를 받았다. 학부모측은 학교가 작업해서 이미 물건너 갔는데, 나와 작년에 이어 연임인 엄마랑 둘이 찍는다 해도 아~ 이런 상황이면 게임이 안된다.

교감샘이 30분 일찍 오라했지만, 혹시 늦어질까봐 저녁밥 준비도 다 해놓고 딱 5분 전에 학교에 도착했다. 헉~~ 교장실에 가서 보니, 교감샘이 추천한 엄마들이 앉아있는데 그중에 00 엄마가 아는 척을 한다. 식당에 자주 왔다면서 자기를 모르느냐고. 그 자리에 있어야 알아보지 다른 곳에 있으면 못 알아보지요.^^ 웃음으로 받았는데, 내 옆으로 오신 교감샘 다시 한번 친절하게 설명하신다. 왜 전교조 선생님을 차단하십니까? 학부모들은 견제세력으로 전교조 선생님이 학운위 참여하는 것 좋아하고, 나도 동의합니다. 제가 00 엄마로 학운위 하는 거 아니고, 학부모대표로 참여한 건데 저를 어떻게 믿고 이런 말씀까지 하십니까? 실실 웃으며 뜻을 밝혔다. 그 00 엄마가 너무 수준 미달이었기에 커밍아웃의 필요가 절실하더라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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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월욜에 운영위원장, 부위원장을 선출하기 위해 모인다. 나야 뭐~ 연임자를 부위원장으로 추천하는 정도로 끝낼 생각이다. 이 연임하는 엄마가 작년에 전교조선생님들과 많은 활동을 해서 학교에서는 안하기를 바랬던 분이다. 나와 뜻은 같지만 성향이 다른 사람이라 썩 말을 섞고 싶지는 않지만, 이미 한배를 탔으니 두 분 선생님과 같이 학운위 몫을 제대로 할 사람이다. 회의 끝내고 아이들반에 들러 학급문고도 넣고, 아들담임샘과 전교조선생님들과 잠시 얘기를 나눴다. 학교운영지원비 외에도 우리 학교는 복지우선투자학교라 복지예산을 많이 받기에, 학운위가 역할을 제대로 해야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혜택이 돌아간다는 것이다. 물론 옳은 말씀이다. 나의 커밍아웃으로 학교편인줄 알았던 관리자들은 좀 당황스러울까? ^^

다 끝내고 돌아와 작년에 학운위 했던 엄마에게 들으니, 전교조 선생님들이 교감샘이 추천한 내가 00엄마와 같은 부류의 사람일까봐 엄청 걱정하더라는....... 그래서 절대 그쪽은 아니고 작년에 했던 엄마들의 두몫 세몫을 할 사람이라고 했다니까 은근 부담된다. 그전에는 00엄마 부류의 사람들로 학운위를 구성해서, 학교가 맘대로 전횡하다가 작년에 제대로 걸렸단다. 너무 깐깐하게 따지니 학교는 심의건을 몰아서 대충 넘어가려고 9건을 한번에 올렸고, 대충 할 수 없는 위원들은 아침 10시에 시작한 회의를 점심 시켜 먹어가며 저녁 6시까지 했단다. 특히 교장샘의 판공비를 일일히 따졌단다. 그래서 교장샘은 2학기에 다른 곳으로 가시고 새로 오셨단다.ㅎㅎ 이러니 교감샘이 알아서 작업 들어간거고...... 아무튼 중학교는 처음인데 엄청 기대되는 학운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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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2008-04-01 08:5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순오기님, 최고에요!!! 드릴 수 있는 게 추천밖에 없어서 속상하네요.

순오기 2008-04-01 20:04   좋아요 1 | URL
나같은 학부모도 있어야 된다는 신념으로 참여합니다~ ^^
우리 큰아이가 입학할 때부터 생긴 학운위라 제 학부모 나이와 같답니다.13기~

무스탕 2008-04-01 09:2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순오기님 같은 학부모님이 정말 절실해요.
누군가 나 대신 나서주겠지.. 늘 발뺌하는 제가 부끄러워지네요..

저도 큰 녀석 중학교 가서 처음으로 내본 '학교운영지원비'를 보고서 도대체 이게 뭔가..? 싶더라구요.
중식비 낼려고 스쿨뱅킹에 돈을 넣어놨더니 중식비보다 운영비 먼저 출금시키더군요 -_-

순오기 2008-04-01 21:06   좋아요 1 | URL
저도 큰아이 저학년때는 안하고 참교육학부모회나 기타 단체에서 하는 교육에 많이 참여했어요. 그러면서 하나 둘 알아가니까 참여하게 되었지요. 뭘 알아야 할 말도 하고 짚어낼 것도 짚을 수 있으니까...이제는 어떤 궤변에도 넘어가지 않을만큼 알게 되었어요. 학교운영지원비가 제대로 쓰이는지 지켜보는 것, 학부모의 권리이자 의무라고 생각해요.

마노아 2008-04-01 20:5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너무너무 멋진 순오기님! 이런 학부형, 학운위가 있어야 학교도 정신 바짝 차리지요. 갈길이 멀겠지만 화이팅이에요!

순오기 2008-04-01 21:07   좋아요 1 | URL
멋지다기 보다 학운위 역할을 잘 하려는 것 뿐이에요. 응원에 힘입어서 불끈~ ^^
 

알라딘에 둥지를 틀고 이런 저런 인연으로 선물을 주기도 하고 받기도 했다. 지난 1월 마노아님과 멜기님께 선물 받은 페이퍼를 올린 후, 내내 게으름 부리다가 2~3월에 받은 선물을 3월 마지막 날 정리하여 올린다. 매달 정리하지 못한 일은 분기라도 마무리 해야 내 마음이 놓인다.

혜경님께서 보내준 책과 DVD(아들녀석이 플레이스테이션으로 볼 수 있다니까 4월엔 꼭 봐야지!)

 

 

 

 

'시가 내게로 왔다' 카테고리를 추가하는 계기가 된 깐따삐야님이 보내준 시집

 

 

 

 

용이랑슬이랑님이 민주와 민경 입학선물로 보내준 책도장과 전통매듭의 책갈피-우리 딸들이 아주 좋아했어요. 민경이 교과서에도 찍고, 학급도서에도 찍어서 보냅니다. 2학기엔 학급문고를 다른 것으로 교체해 줄 예정이거든요.^^



승연님의 감짝 선물 사랑의 초콜릿^^

용이랑슬이랑님이 두권이라고 민경에게 보내준 책,

 

 

 

우리집엔 이제 모두 청소년이라 어린이가 없다. 이번 어린이날엔 몇몇 어린이에게 책선물을 해야겠다.^^  선물을 주신 님들께 감사드리고 아직 못 읽은 책은 열심히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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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로 2008-03-31 04: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역시 순오기님은 인기 쨩이세요!!!ㅎㅎ
제가 받은것처럼 기뻐요~.^^
하지만 전 암것두 보내드리지 못해서 죄송해요~.^^;;;
요즘 제가 참 까칠하게 살거덩요~.ㅠㅠ

순오기 2008-03-31 09:43   좋아요 0 | URL
주고받는 댓글로 족합니다. 서로 사는 얘기 나누는 것만큼 큰 기쁨이 없지요.^^

마노아 2008-03-31 06: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 알라딘 잔치를 베푼 듯한 페이퍼에요. 멋진 순오기님과 알라디너들!
제 이름도 한꼭지 있어요. 에헤헤헷, 감사감사~(^^ )( ^^)

순오기 2008-03-31 09:44   좋아요 0 | URL
알라디너들은 모두 주기를 좋아하는 것 같아요. 이유를 만들어서라도...
나도 곧 3만 이벤트 할거예요. 그리고 광주이벤트도...ㅎㅎ

무스탕 2008-03-31 1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이쁜 페이퍼에요 :D
정말 정성과 사랑이 없다면 힘든 선물들이네요.
멋져요~☆

순오기 2008-03-31 12:42   좋아요 0 | URL
호호~ 사진을 보기만 해도 웃음이 절로 나요.^^ 알라딘은 우리에게 기쁨과 행복을 듬뿍 가져다 주는 놀이터에요.

웽스북스 2008-03-31 19: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호 순오기님! 역시 순오기님의 듬뿍! 포근한 마음을 알라디너들이 제대로 알아보고 있나봐요~

순오기 2008-04-01 02:41   좋아요 0 | URL
웬디양과는 언제 만나서 따뜻한 밥을 먹어야 될 것 같아요.
기숙사 생활의 노하우도 들려주시고...^^

bookJourney 2008-03-31 23: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순오기님께는 꼭 뭔가를 보내드려야 할 것 같다니까요~ *^^*
민경, 민주가 좋아했다니 다행이에요. :)

순오기 2008-04-01 02:43   좋아요 0 | URL
호호~ 제가 뭔가를 받으면 꼭 웬수(?)를 갚아야 한다니까요.^^
너무 이뻐서 쓰기가 아깝다네요. 모셔두고 바라만 봐도 기쁨이 솟는...

프레이야 2008-04-01 2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쑥쓰~ 제가 보낸것 받은것 다 있네요.
인기짱 오기언니!!

순오기 2008-04-01 21:10   좋아요 0 | URL
그런데 이런 걸 이렇게 밝혀도 되는건지 좀 걱정스럽기도 해요.
나야 워낙 오픈된 사람이라 동네방네 소문내지만, 성격상 조용히 하고 싶은 사람도 있을텐데 싶어서...혜경님은 괜찮겠죠?^^
우리 아들이 DVD 없어도 플레이스테이션으로 볼 수 있다네요. 이번 주말에 봐야겠어요. ^^

프레이야 2008-04-02 21:27   좋아요 0 | URL
네 굳이 밝히지 않으면 좋겠다 싶은 건 따로 말씀 드리는 편이에요.ㅎㅎ
따뜻한 마음 늘 고맙습니다.
그 영화는 보시면 좋아하실 듯해요..

책방꽃방 2008-04-06 17: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선물도 많이 받으시는 인기쟁이님이셨군요^6^ 저도 순오기님 팬될레요^^

순오기 2008-04-06 23:10   좋아요 0 | URL
책방꽃방님, 바쁜 시간내서 곳곳을 다 들러주셨군요.^^
우리 ~르니 가족들은 이미 다 팬이잖아요.ㅎㅎ그래도 팬 돼주신다니 넙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