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마크하기순오기님, 순오기님, 순오기님!알라딘에서...

마노아 (이메일) l 2008-06-20 00:18


http://blog.aladin.co.kr/manoa/2146979


본문의 너비가 페이퍼의 제한 너비를 초과한 글입니다. 여기를 클릭하면 새창에서 원래 너비의 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처음 만났던 날의 사진이에요. 지금과는 정반대의 계절이지요.
우리가 함께 있고 머금은 미소가 맘에 들어서 이 사진으로 골랐어요~

제 맘 알죠? Happy Birthday To You!입니당^^

12시 땡치면 축하 페이퍼를 올리려고 했는데 조금 늦었어요. 포토샵도 오랜만에 써보니 기능이 잘 생각이 안 나서 엄청 버벅거렸거든요^^;;;;

서재에서 함께 보낸 시간 속의 추억과, 서울에서 한 차례, 광주에서 또 한 차례 가졌던 만남의 축복에 늘 고마움을 느껴요.

알라딘 공식 애인 마노아! 헤헷, 마음을 담아 기쁜 날을 축하해요.

오늘은 엄마 순오기, 아내 순오기 말고, 온전히 순오기님이 주인공인 가장 멋진 시간 보내셔요.
언제나 당당하고 소신 있고 적극적인 그 행보에 지지를 보내요. 참 좋은 내 애인님! 세상의 모든 축하를 다 받으셔요~





주문한책이담주화요일에도착한대요흑흑...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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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8-06-20 00:18   댓글달기 | URL 
헉, 글자가 잘렸군요. 클릭해야 해요..ㅜ.ㅜ



웬디양 2008-06-20 00:21   댓글달기 | URL 
아 이러니 마노아님이 순오기님의 총애를 받는 거군요 ㅎㅎ



마노아 2008-06-20 02:18   URL 
처음 계획은 좀 더 거창한 축전을 만드는 거였는데 만들다가 실패했어요ㅠ.ㅠ



2008-06-20 00:21   댓글달기 |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6-20 02: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용이랑슬이랑 2008-06-20 00:46   댓글달기 | URL
순오기님 생일 축하를 마노아님 페이퍼에서 드려야겠네요. 축하 드려요~~~~
(두 분의 사진을 보니 너무 샘 나서 배가 아프려고 해요. ^^)



마노아 2008-06-20 02:19   URL 
헤엣, 다음 기회엔 용이랑슬이랑님도 우리 깨가 쏟아지는 사진 찍어요. ^^



조선인 2008-06-20 08:03   댓글달기 | URL 
아아아앗 생신 축하드려요.



마노아 2008-06-20 09:55   URL 
나두요, 나두요~!



순오기 2008-06-20 08:47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헉~~~ 공식 애인이 남편보다 낫네요~ㅎㅎㅎ
아침에 우리 남편한테, "마누라 생일이면 새벽부터 일어나 미역국도 끓여준다던데...당신은 마누라 생일인거 알고나 있수?" 그랬더니 왈~ "미역이 어디 있는지 몰라서.."ㅋㅋㅋ 제가 이러고 살아요!!

아웅~ 이래서 애인이 꼭 있어야 한다니까요~~~ ^^ 감사해요,
우리 저날 엄청 수다 떨었죠? 첫만남이 전혀 첫만남 같지 않았던 비결이 수다에 있었을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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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비돌이 2008-06-21 0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생신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마노아님과의 커밍아웃까지. ^&^

순오기 2008-06-21 00:28   좋아요 0 | URL
ㅎㅎ생일은 이제 지났어요~
우린 이런 사이에요~~~ㅋㅋㅋ

순오기 2008-06-21 0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간격이 멀어서 수정했더니 글씨가 이렇게 작아졌어요~~ㅠㅠ
생일엔 우리 애인 말씀대로 엄마나 아내로서의 자리 잊어버리고 순오기로만 지냈어요. 학교 끝나고 동료샘과 '케냐'에 가서 차도 마시고...공짜 영화도 두편이나 보고 집에 오니 밤 12시가 다 되었어요.ㅋㅋ
냉장고 속에 케익은 촛불도 못 켜고... 아~ 근데 밤참으로 먹었어요.OTL

hnine 2008-06-21 0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생신이셨군요. 축하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셨기를.
이미 어제 일이 되었지만요 ^^

순오기 2008-06-21 00:32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 아침에 축하받고 나가서 종일 놀다가 좀 전에 들어왔어요.
밥을 안했다는게 제일 맘에 든 생일축하였나~~~ㅋㅋㅋ

2008-06-21 00:4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6-21 00:4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6-21 02:2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6-21 02:5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6-21 20: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Mephistopheles 2008-06-21 01: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랍쇼! 저랑 똑같은 날짜군요.

순오기 2008-06-21 01:44   좋아요 0 | URL
헉~ 메피님도 저랑 같은 날이라고욧~ ㅎㅎ

마노아 2008-06-21 02: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 공공연한 애정행각 자주 보여주어요^^ㅎㅎㅎ

순오기 2008-06-21 02:41   좋아요 0 | URL
ㅎㅎ 그럼 '알라딘 공식 애인 지정제'를 유행시켜 볼까요?ㅋㅋ

치유 2008-06-21 07: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순오기님..메피님 생일이셨군요..늦었지만 축하드려요..늘 행복한 날들이시길..
마노아님의 이쁜 맘..받는 이를 참 행복하게 하지요??
순오기님~!오늘도 생일날 같이 기분좋게 시작하셨길.

순오기 2008-06-21 11:27   좋아요 0 | URL
마노아님의 이쁜맘이 알라딘에서 빛이 나지요~ 감사하고요, 님도 즐거운 날 되세요!

프레이야 2008-06-21 07: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순오기님, 여기서 다시 축하드려요.
영화 두 편 재미나게 보셨어요? ^^

순오기 2008-06-21 11:28   좋아요 0 | URL
생일은 한번인데 축하는 두세번씩 받는 거 같아요.^^
영화 재미있었어요~ 공짜라서 더욱 더...ㅋㅋ

잎싹 2008-06-21 10: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 생신이셨네요.
늦었지만 축하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재미나게 지내시는 알라딘지기님이 계셔서 엄청 부럽네요.^^

순오기 2008-06-21 11:29   좋아요 0 | URL
알라딘 놀이터가 이렇게 재미있으니 책읽을 시간을 다 뺏기고 있어요.ㅜㅜ
서재폐인의 길, 중독의 길을 터벅터벅 걷고 있어요~~`ㅋㅋㅋ

뽀송이 2008-06-21 1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헤.^^
생일날 영화를 두 편이나 보시고... 엉덩이 아프셨겠다.ㅋ ㅋ
그럼 옆지기님이랑은??? 우쨌든 즐건 시간 보내신 거 맞죠?ㅎ ㅎ
저도 다시 생일 추카해용.^.~

순오기 2008-06-21 12:52   좋아요 0 | URL
흐흐 케익에 불도 못 밝히고 기다리고 있었죠~
오늘은 친정엄마 생신인데 목포에 갑니다. 아버님 생신 쇠러...ㅜㅜ

비로그인 2008-06-21 15: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력 오 일 칠을 님의 생일로 기억하면 되는거에요?

순오기 2008-06-22 23:30   좋아요 0 | URL
양력 5.17 권정생님이 돌아가신 날, 음력 5.17...^^

야클 2008-06-21 2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늦었지만 축하드려요. ^^

순오기 2008-06-22 23:31   좋아요 0 | URL
감솨~ ^^
 

광주에서도 어김없이 촛불집회가 계속된다. 어제 어머니독서회원들께 문자를 날려, 동참하고 싶다는 가족과 나섰다. 여학생 동행이 부담스러운지 아들녀석은 혼자 가겠다고 우긴다. 길도 모르는데... 잠시 뚜껑이 열렸지만... 오후 6시가 조금 넘어 집을 나섰다. 그전에 속성으로 비빔밥을 만들어 든든히 먹고. 지하철을 타기 전 아들에게 전화로 환승하는 걸 알려줬다. 지 알아서 오겠지!(우리가 보탠 머릿수 7 + 알파)

광주 외곽에 사는지라 버스를 타고 나가 지하철을 탔다. 광주 촌넘이라 광주지하철은 오늘 처음 타 봤다.(이것도 명박이 덕?) ^^ 동행한 여섯 살 '와일드보이'모자와 누나, 그리고 민경이와 나!

 
문화전당(구도청)역에 내려 집회장소로 나가니 아직 시작 전이라 사람이 많지 않아 본부석 앞에 자리 잡았다. 바로 80년 5월, 민주화의 함성이 울려퍼진 그 자리, 애국가가 울리자 일제히 총격을 퍼부었던 바로 그 피의 현장이다. 잠시 뭉클~~가슴이 파도친다.
피켓과 촛불도 받고, 사람들이 모이기까지 두두둥~ 북을 울리며 분위기를 돋우었다.




내가 앉은 바로 옆에 스님들이 자리를 잡으셨다. 육식을 하지 않는 스님도 대한민국 국민이다! ^^


앞자리부터 채워나가는 시민들~ 점점 자리가 꽉꽉 메워지고 있다. 금남로를 전부 채울 것이다.


유모차를 타고 '이명박 OUT' 피켓을 흔드는 꼬마 ^^ 리듬에 맞워 신나게 흔들더니 들여다 본다.




취재진의 열기도 뜨겁고~~ 시작하기 전 모여드는 인파를 담느라 단상에 올라간 취재진들!


서서히 어두워지고...촛불이 하나 둘 빛을 발한다. 2~30분 사이에 제법 많이 들어찼다.


젊은 시절'강산에'같은 이 총각, 너무 멋졌다~~~~ 아줌마의 로망?이 잠시 꿈틀~~~ㅎㅎㅎ
이 총각을 집중적으로 찍었다. ^^ 너무 멋진 오빠였어!


드럼과 드럼채에 불을 붙이고 마구 두드리는데 와우~ 너무 멋졌다! 뭉클~뜨거움이 확~ 솟은...

본격적인 막이 올라 사회자가 검은색 바지 하얀 윗옷의 편안한 생활한복으로 무대에 올랐다.


사회자의 진행에 따라 구호도 외치며 함성도 질렀고~~~~~~
'님을 위한 행진곡'을 시작으로 서서히 촛불도 시민들의 마음도 뜨겁게 타올랐다.~~~~

자유발언에 나선 검정고시준비생과 장애인 대표, '장애우'가 아니라 동등한 입장에서 '장애인'이라 부르는게  바른 호칭이란다. 

스님도 특별한 촛불을 높이 높이 들어 힘을 보탠다. 동행한 '와일드보이'는 엄마 무릎에 잠들고...

최고로 박수를 받았던 미국인. '나는 미국인이지만 미국이 잘못하는 것 많다'며, 80년 광주 무력집압을 승인한 미국이 전두환정권과 더불어 신자유주의를 들여왔고, 그 여파로 IMF도 겪고 오늘의 쇠고기 문제까지...한국민은 신자유주의와 싸워 승리하라고 열번을 토해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통역하느라 수고한 아가씨~~ 너무 길게 발언하면 중간에 제스처로 살짝 끊어가면서... 애썼다.

몸이 단 취재진을 위해 중간에 단상으로 오르게 했고, 우린 함성과 촛불 파도타기를 연출~~~~


광주의 명창인 윤진철 선생의 판소리~~~ 역시 남도다. 사설로 엮어가는 소리에 화답하는 추임새!

소리로 정부를 비판하며 힘을 보탠 윤명창과, 어던 시인이 김남주님의 시를 낭송했는데 전율~~~

비보이 그룹 고등학교 2,3학년들의 현란한 춤솜씨~~ 여학생들 소리소리 질러가며 박자 맞추고..

일제강점기 학생운동의 시초였던 '광주일고'학생들~ 각반에서 두세명씩 야자 땡땡이 치고 30명이 나왔다. 담임샘이 역사의 현장에 서보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라고 하셨다는 말씀에 박수~~~

촛불 파도타기를 화면으로 지켜보는 시민들~ 무대 앞에 있으니 얼마나 이어지는지 확인하려면...

지갑을 열어야 진짜라고...양초값 즉석 모금에 소쿠리 등장하고... 끝나기 전 발표한
모금액은 8백8십2만5천원. 우와~~ 5만여명이 모인 광주의 힘, 5월 정신이 절로 느껴졌다! 

이들이 바로 양초값을 댄 배후세력이다. 이명박~ 5만명의 광주시민을 잡아보시지! 흥~~


촛불소녀들~~동행한 우리막내 민경이와 '와일드보이'누나, 중학교 1학년과 3학년 촛불소녀들!

고흥에서 세번째 참여한다며 남도소리를 제법 구성지게 불렀고, 진도아리랑도 다같이 불렀다.
아리아리랑 쓰리쓰리랑 아라리가 났네에~~ 아리랑 음음음 아라리가 났네에~

'미친소 싫어, 명박도 싫어, 대한민국 짱' 노래 맞춰 카드를 보이고 멋진 태극기춤을 보여준 초딩들



 초딩에 이어 대학생 언니 오빠들의 춤~~~ 시민들도 일어나 같이 흔들어 준 완전 축제의 장!! ^^

광주의 가수 '김원중' 무등산을 부르고, '직녀에게'를 불렀다. 뭉클한 '직녀에게' 역시 우리 노래다.

조선대 문병란 시인의 시에 곡을 붙인 '직녀에게' 다같이 열창~~~~
"이별이 너무 길다 슬픔이 너무 길다  선 채로 기다리기엔 세월이 너무 길다 말라 붙은 은하수 눈물로 녹이고 가슴과 가슴에 노둣돌을 놓아 그대 손짓하는 연인아 은하수 건너 오작교 없어도 노둣돌이 없어도 가슴 딛고 다시 만날 우리들 연인아 연인아 이별은 끝나야 한다 슬픔은 끝나야 한다 우리는 만나야 한다~~"
통일과는 너무나 먼 정부지만, 학교에서 통일교육이 사라졌지만......그래도, 우리는 만나야 한다!

우리 아들 담임샘과 같은반 친구, 오늘 촛불집회 가면 선생님이 책임지고 집까지 데려다 준다며 역사의 현장에 동참하도록 부추긴 멋쟁이 샘, 절대 나가서는 이런 말 하지 말라 하셨단다.^^ 중간에 선생님과 문자를 주고 받고 마지막쯤 전화 통화로 우리가 있는 앞자리로 오셨다. 아들녀석은 혼자 와서 무대 왼편에서 미국인 발언을 듣고, 기자들이 인터뷰 하는 것도 지켜봤단다. 금남로 끝까지 얼마나 많은 사람이 모였는지 둘러 보았고, 광주일고생 30명의 무대까지만 보고 귀가했단다. 기념으로 한 컷씩 찍고 청소에 동참했다.



마지막 멘트 '서울에선 70만이 모였다'에 박수~~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명박이 사진이 붙은 애드벌룬을 맘껏 두들겨 패고(?) 행진을 시작한다고 했지만....우리는 행진엔 동참하지 못하고 지하철 끊기기 전에 귀가했다.



명박이 사진 붙은 빨강, 노랑, 파랑색 에드벌룬을 마음껏 때리고 줘패는 시민들! ^^
ㅋㅋㅋ~ 스트레스 해소와 완전 카타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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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빵 2008-06-11 09: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국적 축제(?)군요! 큭큭.

순오기 2008-06-11 11:07   좋아요 0 | URL
광주엔 경찰도 보이지 않던걸요. 금남로 후미에서 차량통제하는 정도였대요.
그야말로 축제였어요~~ 그 인간이 항복할때까지 계속 한다는데...

전호인 2008-06-11 1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죠, 우리는 즐기는 겁니다. 시위를 문화제로 승격시키고 그곳에 우리의 혼을 담아 염원을 불태우는 거지요. 누가 우리들의 배후란 말입니까 국민의 소리를 무시한 쥐박이 자신인 게지요.

순오기 2008-06-11 11:08   좋아요 0 | URL
모두가 배후세력이지요~ 1백만, 천만의 시민이~~~

마노아 2008-06-11 18: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현장감이 팍팍 느껴져요! 역시 광주라는 생각이 듭니다. '직녀에게' 이 노래 참 좋아했어요. 가사가 어찌나 절절한지요.ㅠ.ㅠ

순오기 2008-06-11 19:54   좋아요 0 | URL
광주는 완전한 축제의 장이었어요.
'직녀에게' 부르면 괜히 눈물나요~~~ 문병란 시인이 쓴 시들이 대체로 민족적 감성을 건드리지요. 직녀에게는 그 어떤 시보다 절절한데 노래로 작곡되어 그 절절함이 더더욱 도드라졌지요!!

뽀송이 2008-06-11 2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나저나... 민경이는 점점 더 예뻐지는군요.^^
순오기님은 좋으시겠어요. 예쁜 딸이 둘이나 있어서 말입니다.^^

순오기 2008-06-11 20:25   좋아요 0 | URL
호호~ 뽀송이님이 딸이 없으니 이쁘게 봐 주시는거죠, 감사해요!

L.SHIN 2008-06-12 0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어떤 대통령도 나라의 국민들을 이렇게 마음 모아지게 한 사람도 없을겁니다.
아주 대단한~(ㅡ.,ㅡ^) 인물이야~ 쯧.
연산군-광해군-명박군. 꼭 그 뒤를 이어야겠니? 쯧.

순오기 2008-06-12 00:32   좋아요 0 | URL
국민을 한 마음으로~~ 확실하게 역할했죠! ㅋㅋㅋ
아하~ 명박군이 또 그렇게도 되는군요.^^
그래도 조선의 군들은 긍정적인 면도 있을텐데 승자의 역사라서...

Arch 2008-06-12 1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순오기님 애쓰셨어요. 촛불 집회도 집회지만 순오기이 편집해서 올리신 솜씨가 정말 대단하세요.^^

순오기 2008-06-12 17:22   좋아요 0 | URL
모든 순서를 다 찍었는데 많이 빼고 올렸는데 그래도 현장감은 느낄 수 있겠죠? 광주시민의 촛불축제였어요~~~
 

곤히 자고 있는데 핸드폰 진동 소리에 깨었다. 새벽 1시 48분 큰딸이 보낸 문자다.

"엄마, 낼 시위가서 전경들한테 흰장미 달아주기로 했어. 지금은 동문 엠티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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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로 2008-06-06 03: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촛불아줌마 쨩!!

순오기 2008-06-06 06:23   좋아요 0 | URL
안주무시고 서재놀이?
나비님도 짱~~~~

하늘바람 2008-06-06 04: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촛불아줌마로 봐꿔야겠어요

순오기 2008-06-06 06:24   좋아요 0 | URL
현장에서 촛불 들지 못하지만 인터넷에서라도~~ 같이 해요. 우리!

bookJourney 2008-06-06 07: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촛불아줌마로 바꿨어요. (아주 잠시, 촛불숙녀를 넘보았다는 ... ^^)

순오기 2008-06-06 13:52   좋아요 0 | URL
촛불숙녀를 넘보았어요?ㅋㅋ 나도 그러고 싶었지만...주제 파악은 확실히!!

세실 2008-06-07 08: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저도 달아야 겠습니다....

순오기 2008-06-07 10:02   좋아요 0 | URL
촛불아줌마가 알라딘을 장악하다!ㅋㅋ
 

2008년 독서 기록 남기기 작심 다섯 달 째... 6월하고도 5일이지만 5월 흔적이다.

1. 5월에 처음 읽거나 리뷰를 쓰느라 다시 읽은 책

 

 

 

 

 

 

 

 

 

2. 5월에 읽었지만 리뷰는 안 쓴 어린책 - 5월에는 리뷰 쓰는데 게을렀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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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08-06-05 19: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6월 14일 광주이벤트 예정대로 합니다. 시국이 심란해서 좀 그렇긴 하지만...
월욜(2일)에 답사도 다녀왔고요, 자세한 건 수일내 올릴게요~~ 기다려주세요!

세실 2008-06-05 16:47   좋아요 0 | URL
<나는 선생님이 좋아요> 독후감도 못쓰고.....
14일은 주말 근무하는 직원덜 야유회 간다고 해서 대신 근무하게 생겼고....
유럽 출장 가는가 기대했다가 미역국 먹고....
요즘 참 우울합니다.
14일 못가요. 죄송합니다!

순오기 2008-06-05 17:04   좋아요 0 | URL
헉~ 세실님 안오면 클리오님도 안오잖아욧!ㅠㅠ

세실 2008-06-05 17:29   좋아요 0 | URL
아으...클리오님은 꼭 가실거예요. 광주랑 가깝잖아요. 역사샘이라 관심도 많으시고...ㅠㅠ

클리오 2008-06-05 22:47   좋아요 0 | URL
세실 님. 꼭 뵙고 싶었는데 안오신다니요. 세실님 보러 갈랬는데. 저 안갈래요. 엉엉... ^^;

순오기 2008-06-06 02:52   좋아요 0 | URL
이런 이런~~~~ 클리오님, 보고 싶어요!
 

그동안 꾹 참고 있다가 6월에 발급받은 쿠폰으로 책을 사려고 찜했던 신간도서를 장바구니에 담았다. 중고도서도 두 권 골라서 5만원 이상 마일리지 2,000원까지 딱 맞췄다. 음, 이 알뜰한 구매전략이라니 혼자 뿌듯해서 결제하려는데...... 헉~이럴수가!!

플래티넘 등급에 준 쿠폰 적용이 안되는 거다. 자세히 살펴보니 18개월 이상된 구간 도서 구입금액이 2만원 이상이어야 가능하다. 게다가 마일리지도 구간도서가 한권이라도 포함되어야 적용됐다. 물론 알라딘 맘대로 한 건 아니라고 나와 있다.

   
  작년 10월 도서정가제와 경품고시가 강화된 이후 문화체육관광부(전 문화관광부)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할인쿠폰 및 마일리지 지급에 대해서 강화된 가이드라인을 제시받았습니다.

저희 알라딘은 도서정가제와 경품고시의 법 준수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으나, 그렇더라도 좀더 고객님들께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법 해석을 하여, 가능한한 할인쿠폰과 마일리지 추가 지급 혜택이 급격히 줄어들지 않도록 노력하였습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문화체육관광부와 공정거래위원회에서 할인쿠폰과 마일리지 추가 지급 등의 경품지급에 대해서 5월부터는 보다 엄격하게 감독 및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혀왔습니다. 이에 할인쿠폰 및 경품 혜택에 대해서 법률적인 가이드라인을 충족시키도록 가시적인 변경을 취할 수 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결국 구간도서가 아닌 출판 18개월이 안된 신간도서를 구입할때는 쿠폰이나 마일리지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쿠폰 금액도 6월에는 절반으로 뚝~~ 떨어졌는데 적용도 안된다니! 오늘 주워담았던 책들은 보관함으로 옮기고 결제를 안 했다. 갈수록 빡빡해지는 인심이라니... 이젠 책 사는 재미를 절반으로 팍 줄여야겠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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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 2008-06-03 1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투입니다,,ㅎㅎ

순오기 2008-06-03 18:25   좋아요 0 | URL
구입은 다른 사이트에서 하든지 해야지... 다른 사이트에 적립금 10만냥이 넘게 있어도 한권도 안사고 오로지 내사랑 '알라딘'이었는데 심통났어요.^^

2008-06-03 15:27   URL
비밀 댓글입니다.

순오기 2008-06-03 18:26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 저도 항상 그런식으로 맞췄는데, 오늘은 하기 싫었어요.
구입은 다른 사이트로 옮겨갈까봐요~흥!!

마노아 2008-06-03 18: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중고삽 책 한권 끼어서 같이 구매해요. 그나저나 인터공원 적립금도 쓰긴 써야죠. 아마 유통기한(?)이 있을 텐데요.

순오기 2008-06-04 03:51   좋아요 0 | URL
6개월인거 같아요. 그런데 구매액의 20%만 적립금으로 결제할 수 있다니까요~~~ 정말 어이가 없어요. 중고책 한권 끼우면 5만원 마일리지만 적용되고, 쿠폰은 적용이 안되더라니까요.ㅠㅠ

bookJourney 2008-06-03 19: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할인쿠폰 사용 가능 금액이 낮아진 대신 할인 금액도 적어졌더군요.
할인쿠폰 적용 안하고도 책을 많이 샀었는데, 할인 혜택이 적어지니 이상하게 사기 싫어지더라구요. --;

순오기 2008-06-04 03:53   좋아요 0 | URL
사람 심리가 그렇죠~ㅎㅎ 쿠폰없이도 잘 사들였는데...혜택이 적어지고 까다로워지니까 괜히 심술나는 심보라니!
기어이 다른 사이트 거래 시작했어요.^^

행복희망꿈 2008-06-04 10: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람의 마음은 다 같은가봐요.
저도 쿠폰 적용하려고 금액 맞춰서 구입하곤 했는데,
이제는 그것도 영~ 재미가 없네요.
까다로워지는 혜택에 조금은 실망스럽기도 하고 말이죠.

순오기 2008-06-04 10:46   좋아요 0 | URL
ㅋㅋ 알라딘 매출은 떨어져도 서재인들의 주머니는 털리지 않으니 좋은 일입니다! ^^

BRINY 2008-06-04 15: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잉? 저 엊그제 화장품 왕창에 잡지 한권 껴서 구입했는데, 플래티넘 쿠폰 적용받았는걸요?

순오기 2008-06-04 21:20   좋아요 0 | URL
그 잡지가 구간이었나요? 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