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식민주의 관려 책들을 고르다가, 지적욕구가 , 앎이 일상으로 녹아내리는 것이 아니라 머리 속에만 채우는 일이라는 것을, 그 앎이 온통 머리만 살지우는 일일지도 모른다 새삼스럽지 않은 것을 새삼스러운 듯 느낀다. 그것이 자신을 표현하기위한 도구일 뿐, 습속과 무관한 별개의 것이라고 여겨야 하는데. 그랬다가는 머리도 몸도 남아나지 않아 진작 합리화를 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들(거꾸로 생각하면 이 생각도 파쇼적이다. 앎이 일상으로 녹아내려야 한다고 강박하는...상황적인 이야기다.)
그래서 몸으로 읽고 녹아내리게 만드는 것이 별개의 일이 되어버리고 만다는 사실을 진작 알아야 했을 터인데
앎은 행복한가, 앎이 행복한 시대에 살고 있는가
삶은 행복한가, 삶이 행복한 시대에 살고 있는가
앎을 즐기는가
삶을 즐기는가
앎과 삶이 만나는 곳은 없는가
이미 즐기는가로 만났음에도 앎과 삶은 그렇게 유별한가
이간질은 누가-어떻게-왜 하 ㄴ,ㄹ 것인가
조급하지만, 조급하지 않은 흔적,
곧 대선이고, 이후 곧 총선이다.
어김없이 다가오는 선거국면에 냉소를 떨기위해 덧보태는 것은 아니지만,
한번 되새김길, 아니, 족적에 대해 아픈거나 기쁜 일들에 조율할 줄아는 능력을
아니, 그럴 대면에 대해 느끼고 싶은 감정이 사실이다.
범벅으로 우리에 대해 흐느끼고 나누는 것에 대해 반기를 드는 것은 더구나 아니지만,
함께 무엇을, 즐기고, 나누거나 하고싶은 점에 대해
대변이 아니라 한 꼭지 공유하고 싶은 마음은 한결 같은 터,
그 동선까지 자네는 고민하고 있는지, 품고 있는지,
지금만 생각하고 있는지, 지난 일만 생각하는 것인지
나누고 품고, 고민하는 것은 별개의 일인지... ...
당신은 무엇을 품고, 나누고, 하고픈 것이 무엇인지,
무엇이 어떻게 자양분이 되는지,
고추 잎처럼 쑥쑥 커버리는 지,
자고 큰일에 대해 함께 품어나 본 것인지?... ...
080807 메모
1과 3연대(비움과 나눔의 사치)
목표하는 것의 1/3을 덜고 생긴 것을 환산하고, 셋으로 나눕니다.
어떻게에 대해 3배수로 고민을 숙성합니다.(3번의 다른 방향, 다른 의견)
자自계計부
줄이기 - 4끼가 아니라 3끼, 인스턴트 1/3로 줄이기, 가공식품 1/3로 줄이기, 육식 1/3로 줄이기, 1/3 차량이용, 1/3로 줄이기, 언플러그 1/3로 해보기
모으기 --- 모으고 3으로 나누는 방법에 대해 세번,세사람, 세번 해보기
늘리기 - 자계부의 소통, 3달 해보기, 3달치 나눠보기
만들기 -
환산하여야 합니다. 철저히 - 자본으로 환산하고 인간과 사회적 가치로 역환산하는 것만 유통될 수 있습니다.
세번을 다르게 품는 이유 - 앞으로 생길 일에 대한 근기와 생명력을 불어넣습니다. 다르면 다를수록 현실감은 더 있습니다. 이해하지 말고, 논쟁하고 토론하여야 합니다. 내 입장이 아니라 우리의 입장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입장으로 논쟁하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