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네 아파트, 옆집의 인기척을 느낀 적이 없다.

 어느 날, 옆집 인기척, 그리고 문이 열려 있다.

 

 장애,

 그렇게 햇살없는 나날을 보내야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황씨 아저씨,

셋방을 들어사는 황씨아저씨는 갈고리 손이었다.

핫도그 장사를 하는 그는 늘 얼굴이 술로 얼콰했다.

아주 키가 작은 아주머니는 부지런했다.

그리고 두분은 가끔 심하게 싸웠다. 지긋지긋한 가난이었을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티켓다방,

 인신매매 고전적인 수법은 기본적인 화장품과 옷을 제공하고, 벌금을 물려, 채무를 크게하는 것이다.

 그 틀에 갇히게 되자 마자, 몸은 내 소유가 아니다.

 시키는대로 할 수 밖에 없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황**,

 10년전,  그는 축구회의 몇푼되지 않는 돈마저 빌려 달아났다. 

 몇달 뒤 피해자가 한둘이 아니었다. 관계된 사람은 거의 모두.

 사업을 하던 그는,

 모든 관계를 없음으로 돌려놓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정 **,

5년전,  그는 일터에 나오지 않았다.  그 다음날도 그 다음다음날도

영업관리 일을 맡고 있던 그는 전화부터, 잡무란 잡무는 모두 그의 몫이었다.

온순하고, 중성적이고 약한 외모, 술도 잘 마시지 못했다.

그러던 어느 날, 글자 그대로 증발해버린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