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강하게 부는 것은
널 강하게 하기 위해서야. 바람이 불지 않았다면
넌 뿌리가 약해 어쩌면 금방 쓰러지고 말았을지도 몰라.
그런데 바람이 강하게 자꾸 불어오니까
넌 쓰러지지 않으려고 깊게깊게 뿌리를 내린거야.
그게 다 바람이 널 위해서 한 일이야.
사실 우린 바람에게 감사해야 돼.


- 정호승의 《스무살을 위한 사랑의 동화》 중에서-

* 인생의 길에 바람은 무시로 불어옵니다.
고통과 번민의 바람 앞에 흔들리지 않는 사람은 없습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동안은 힘들었지만, 견디고 나서
돌이켜 보니 그 힘든 고통의 시간이 나를
살리고 키워낸 은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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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한 사람이 되려면, 내 마음을 내가 쓸 줄 알아야 한다. 그것은 우연히 되는 것이 아니고 일상적인 대인 관계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왜 우리가 서로 증오해야 한단 말인가. 우리는 같은 배를 타고 같은 방향으로 항해하는 나그네들 아닌가.
《무소유》, 법정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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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을 상사에게 빼앗겨서 스트레스 받고, 내 마음을 타인의 칭찬에 빼앗기면 욕망에 부글거리고... 욕심없는 마음은 내 마음을 내가 쓰는 데서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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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프레이야 > [좌.절.금.지]


[좌.절.금.지]

 '지브리 스튜디오' 작업실 문에 붙어있는 팻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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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봄은 어김없이 오지만, 

삶의 봄은 만들어야 오는 것입니다.

 

나는 마음을 그리라고 하면 동그랗게 그리겠습니다.

사각형의 모서리는 혹, 남을 찌를 수도 있으니까요.

나는 동그랗게 그린 마음의 둘레에

창문을 수없이 그리겠습니다.

닫힌 창문이 아니라 활짝 열린 창문을 말이에요.

말씀도 들어오고, 친구도 들어오고,

햇볕도 들어오고, 바람도 들어오게요.

<나는 생각하는 내가 참 좋다> 신술래

 

인간이란 자기가 오랫동안 상상해왔던

그대로의 인간이 되기 쉽다고 한다.

뒤집어 말하면, 자기에게 얼만큼의 능력이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만한 능력을 가진 인간이 될 수 있다는 말이다.

자신이 상상한 대로의 자신이 된다는 말이다.

<EQ적 생활법> 노먼 빈센트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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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에
가장 암울한 말이 있다면

"남 하는 대로"
"나 하나쯤이야"
"세상이 그런데"

우리 시대에
남은 희망의 말이 있다면

"나 하나만이라도"
"내가 있음으로"
"내가 먼저"

박노해, <사람만이 희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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