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제와 호랑이와 물고기들 작가정신 일본소설 시리즈 5
다나베 세이코 지음, 양억관 옮김 / 작가정신 / 2004년 10월
구판절판


눈이 내릴 때까지........

이와코는 한 번도 결혼하지 않았지만,
결혼에 대한 꿈을 갖지 않는다.
결혼에 대한 꿈을 품지 않게 되자 머리에 구멍이 뚫린 듯이 자유로운
기분이 들었다.....-14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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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호수로 떠난 여행
류시화 지음 / 열림원 / 1997년 5월
구판절판


세상에서 가장 먼 거리는

사람의 머리와 가슴까지의 30센티밖에 안되는

거리입니다. 머리에서 가슴으로 이동하는데

평생이 걸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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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우스 2005-04-15 16: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놀자님, 처음으로 인사 올립니다. 마태우스라고 합니다. 늦게 인사드려 죄송합니다. 그리고.. 제가 생각하는 세상에서 가장 먼 거리는, 설사에 시달릴 때, 화장실까지 가는 길의 거리랍니다^^

놀자 2005-04-15 22: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마태우스님...^^
제가 먼저 찾아 뵙어야 하는데.......;; 죄송해요~^^;
(사실은...;; 자주 마태우스님의 멋진글들을 보고 갔습니다.ㅠ.ㅜ;리플은 달기 뻘쭘;)

암튼,음..님의 『세상에서 가장 먼 거리』 정말 와닿습니다>_<
정말 현실적이라 할 수 있겠네요.......ㅎㅎ ^^*
 
11분
파울로 코엘료 지음, 이상해 옮김 / 문학동네 / 200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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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에 사로잡힌 사람들은 평화롭게 먹고, 자고, 일할 수 없다.
열정은 과거에 속하는 것들을 모두 파괴해버린다.
사람들이 열정을 두려워하는 것은 바로 그 때문이다.

정반대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들은 자기들이 안고 있는 모든 문제의 해결책을
열정에서 찾기를 희망하며 무작정 뛰어든다.




그들은 행복에 대한 모든 책임을 자기 열정에 대상에게 돌리고
불행이 닥치면 그를 죄인 삼는다.




그들은 뭔가 신비스러운 것이 그들에게 닥쳤기 때문에 행복하고,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어떤 사건이 모든 것을 파괴하기 때문에 불행하다.

열정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것과 그것에 맹목적으로 뛰어드는 것,
둘 중 어느 것이 덜 파괴적인 태도일까?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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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 호수의 비밀
로버트 서덜랜드 지음, 박영민 옮김 / 세용출판 / 200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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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죽는 게 두렵지 않다.

죽음이란 그저 새롭고 더 나은 삶으로 넘어가는 문턱과 같은 것에 불과하니까..."-2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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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의 선물 - 제1회 문학동네소설상 수상작
은희경 지음 / 문학동네 / 199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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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아무리 집요해도 그것이 쓰러진 뒤에는

그 자리에 오는 다른 사랑에 의해 완전히 배척당한다.

그것이 사랑이라는 장소가 가지는 배타적인 속성이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사랑, 새로운 사랑은

언제나 가능한 것이다.

-사랑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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