씬플레이빌 Scene Playbill 2016.9
sceneclub 엮음 / 시어터플러스(월간지)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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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원작이 있는 작품에 캐스팅되면 영어 원서를 읽는다는 박은태 배우, 애정합니다!
배우에게 무대는 종교다. by 윤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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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뮤지컬 The Musical 2016.11
클립서비스 편집부 엮음 / 클립서비스(월간지)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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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 투모로우 영상 디자인을 볼 수 있었던 게 큰 수확! 올해의 곤은 좀 더 가까운 데서 한다.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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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포토에세이
화앤담픽쳐스.스토리컬쳐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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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기간이 꽤 길었다. 집에 택배 많이 오는 게 부담스러워서 한꺼번에 받기를 선택했더니 정말 하염없이 기다려야 했다. 덕분에 같이 주문한 머그컵을 너무 늦게 확인해서 추가 주문하려니 갖고 싶던 컵이 이미 품절이네. 아흐 동동다리..ㅜ.ㅜ


'포토 에세이'가 뭔가 했더니 드라마 속 스틸 사진 잔뜩 늘어놓고 줄거리를 순서대로 설명해 주는 정도? 나름 '비하인드 스토리'를 기대했는데, 그 용도의 책은 따로 나오려나? 여기서는 발견할 수가 없...;;;;


주인공이 도깨비니까 어쩔 수 없지만 공유에게 완전 편중된 이 사진들 어쩔... 그게 마음에 안 든 건 아닌데 누군가는 좀 싫어겠다 싶었다. 심지어 여주인공도 거의 아니 나옴. ㅎㅎㅎ


네번째 사진 바닷가가 강릉이라고, 어제 여행 관련 메일 온 것 보고 알았다. 그렇군!



블랙으로 시크하게 나온 저승사자의 옷빨도 참 좋았지만, 비율하면 또 공유지!

공유는 클로즈업보다 전신 샷이 더 멋졌다. 이동욱은 클로즈업도 환영!



배우들 싸인이 하나같이 귀엽고 예쁘다. 본인들이 만들어낸 걸까, 저것도 만들어 주는 전문가가 따로 있을까??

드라마에 소개된 저 책이 좋아보여서 샀는데 아직 표지도 안 열어본 것은 비밀... 

메밀 밭 찬란한 곳으로 여행가고 싶구나. 한복 입고서~



도서관 씬 많아서 재밌었다. 근데 십여년 동안 주구장창 읽는 척했던 그 책 '대장부의 삶'.... 역사의 아침 건가? 십여 년 전에 내가 읽은 책 같구나. 출간 전에 모니터링으로. 도서관 많이 나와서 좋았고, 단풍국은 더더욱 좋았고! 이제 빨강머리 앤과 함께 도깨비도 함께 떠올릴 테다. 고려 씬은 전생의 임금과 황후보다 이동욱과 유인나가 연기한 게 훨씬 자연스럽고 좋았다. 역시 연륜은 무시할 수 없어! 네번째 사진의 공유 머리는 결혼식 날 머린가? 올백도 잘 어울렸음. 웨딩드레스 입은 은탁이를 보고 도깨비가 곱다며 놀라는 장면이 있는데 여배우가 너무 안 예뻐서 깜놀! 그렇지만 결혼식 장면 찍은 메밀밭에서는 두 사람 모두 황홀하게 예뻤다. 



첫번째 블랙 코트가 아마도 전신 2500만원짜리 그 명품?? 개인적으로는 죽으려고 결심했는데 검이 안 뽑혔던, 너와 함께 한 시간 모두 눈부셨다고 말한 그날의 코트가 제일 예뻤다. 뭐, 그것도 명품가겠지....;;;;; 유인나가 입은 카키색도 예쁘구나~



그 옛날 '겨울연가'의 주인공이 '목도리'였다면 이 드라마의 주인공은 '모직코트'지 싶다. 육성재가 입은 오렌지 코트도 눈부시게 예뻤는데 저건 연예인이라 소화가능한 옷이라고 언니가 그랬다. 그런가??


파랑색 골덴 코트는, 아무리 공유라도 초라해 보였소!!



9회였나? 스키장에서 입었던 이 푸른 코트는 한동안 내 핸드폰 바탕화면을 장식했더랬지. 크... 시린 장면이다. 눈이 부셔서!



이 책을 통틀어 이 사진이 제일 잘 나온 듯!



그리고 드라마 통틀어 내가 가장 좋아한 장면이다. 이건 내 컴퓨터 바탕화면 ♡


김은숙 작가의 작품을 꽤 많이 챙겨봤다. 이름을 알린 게 파리의 연인. 그 뒤에 프라하의 연인. 온에어. 시크릿 가든. 신사의 품격. 상속자들. 태양의 후예. 도깨비까지... 모두 8편 봤구나. 시티홀이 참 좋았다고 했는데 애석하게도 못 봤다. 이 중에서 파리의 연인, 프라하의 연인, 태양의 후예, 도깨비는 구성이 꽤 비슷하다. 해외에서 만남이 있고(첫만남이 국내이든 본격적인 인연이 시작되는 게 해외) 엔딩도 해외에서 장식하는... 그렇게 파리, 프라하, 그리스, 단풍국이 등장했구나! 이 중 단풍국이 젤좋음!!


뒷심이 약한 게 늘 약점으로 꼽히던 김은숙 작가님인데 이번 작품이 그래도 가장 뚝심있게 나간 게 아닐까 싶다. 엔딩 보고 실망했다던 사람 많던데 난 만족했음. 슬프게 끝나는 것보다 이게 낫지! 동양 느낌 가득한 판타지도 즐거웠다. 다음 작품은 '사극'이라는 소문을 들었는데 그게 낭설이 아니라 진짜였음 좋겠다. '하백의 신부' 같은 분위기로~


포토 에세이는 좀 비쌌고, 이 멋진 사진들로 달력을 만들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지금 내 모니터 위 이승환 달력을 보며 생각했다. 하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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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나무 2017-02-15 2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도깨비 공유!!
백 만 번 좋아요!!^^
예전부터 공유 좋아했는데 도깨비를 보고 더더 좋아하게 되었죠.
전 지금 도깨비 무료보기를 줄곧 보면서 감상차원에서 그때 그때 카톡프필을 도깨비 사진을 다운받아서 열심히 공유하고 있어요!!

공유의 옷입는 스타일 좋아하는데 음~~몇 벌은 이해하기 어려운 옷들이 좀 있었는데 저기 파란색 골덴 코트!!!
아무리 공유라도 초라해 보였소!!에 공감합니다ㅋㅋㅋ
암튼 덕분에 사진 잘 보고 갑니다^^

마노아 2017-02-16 15:18   좋아요 0 | URL
한동안 케이블에서 도깨비 무한반복을 해줬는데 요샌 뜸하게 해주네요.
봤던 걸 다시 봐도 즐거웠어요. 꺄우~

드라마에서 고려를 떠나갈 때 파도가 덮치는 배 위에서 공유가 두건으로 머리를 다 덮었는데, 그때 너무 밉상인 거예요. 그리고 드라마 끝나고 종방연 때 비니로 쫙 머리 누르고 나왔는데 그때도 밉상! 아, 공유가 머릿발이 중요하구나 싶었어요. 물론 수트빨도 장난 아니죠. 액션도 되는 배우, 로맨스도 되는 배우~ 공유의 차기작이 기대됩니다. ㅎㅎㅎㅎ

아아아, 골덴이 워낙 잘못 입으면 초라한 옷감인데, 저리 튀는 파랑색으로... 공유라도 너무 아니었어요.ㅋㅋㅋ
전반적으로 등장인물 모두의 옷이 참 멋졌어요. 눈이 함께 즐거운 드라마였지요.
사진으로 다시 봐도 재밌네요. 하하핫^^
 
예쁜 남자 17
천계영 글 그림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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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완결편이다. 8명의 성공한 여자들은 모두 제 각각의 방법으로 역시나 마테를 도왔다. 그러나 그것은 모두 일방적인 선심이나 애정이 아니었다. 그들은 모두 그 도움 속에서 자신들의 취해갈 수 있는 각각의 것들을 알고 있었다. 홍냐냐의 말대로 그들은 괜히 성공한 게 아니었다. 그야말로 윈윈. 아니 컨택트 표현으로 논 제로섬 게임? 


흡사 '오디션'을 떠올리게 했다. 결국은 오디션 결승까지 가는 여정에 아버지의 유산은 이미 받은 것처럼, 마테가 열 여자를 정복해 가며 쌓아온 것들은 그가 목표로 삼았던 기업이나 돈 그 이상의 가치가 있었다. 지극히 만화적인 결정이지만 그래서 또 바람직한!



보통이가 내 동생이면 남자 얼굴만 밝힌다고 혼꾸녕을 내줄 테지만 마테, 잘 생기긴 잘 생겼구나!

이 작품이 2011년에 완결되었다. 세상에 만으로 5년이 더 지났다. 그 후 어떤 작품 쓰셨나? 사랑하면 좋아하면 들리는... 무슨 그런 내용의 연재작이 있다고 들었던 것 같은데...


찾아보고 왔다. '좋아하면 울리는'이다. ㅎㅎㅎ

소재가 무척 독특하다. 이 책도 읽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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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남자 16
천계영 글 그림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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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남자 완결편인 17권을 얼마 전에 읽었다. 그리고 16권 리뷰를 안 썼다는 걸 좀 전에 알아차렸다. 16권은 9월에 읽었는데 완결 한권을 거의 반년 만에 읽다니.... 작품의 매력이 부족했던 것이냐! 내가 지나치게 바빴기 때문이라고 해두자. 


보통이의 변신 컷은 얼마나 뽀샤시 하던가. 하지만 몇 페이지 지나지 않아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필요해지면 주변의 모든 것을 응용하고 활용하는 저 장인 정신! 삐에로 아저씨 사용하는 풍선으로 머리를 묶는 저 맥가이버 자세! 멋지다, 김보통!

머리스타일 뿐아니라 모자나 가방 등 뭐든 보통이의 눈에 띄면 예쁘고 독특한 아이템으로 거듭난다. 세상에, 시계 머리띠라니! 실물로 보면 완전 웃기겠지만 주변 사람들 모두에게 큰 이로움을 주지 싶다. 핸드폰을 들여다볼 필요도 없어!


'열 여자 정복기'라는 소제목이 붙었다. 여덟 여자 정복기는 이미 해냈고, 9번째 여자는 마테만 죽기살기로 좋아하는 보통이다. 오로지 사랑만 하는 여자라 정복할 수 없는 대상이기도 했지만, 이미 처음부터 마테 편인 제9녀였다. 문제는 제10녀.


그 10녀 정복을 위해 9여자들이 모였다. 





죽 쒀서 개 줄 수 없는 서로의 이해관계로 모임은 쫑나지만 과연 이들이 정말 마테를 모른 척할까? 

마테의 도전기는 여기서 끝이 날 리 없으니 그녀들은 어떤 식으로든 마테를 돕게 될 것이다. 각자 자기다운 방식으로. 

이제 대망의 완결편으로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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