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그인 2007-01-12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인사가 많이 늦었죠?
그간 사정이 좀 있었어요.
지금도 인사만 하려구요.
그래도 가끔 님의 서재에 들어와 눈으로 훑어보긴 했어요.
특히 처음 보는 님의 사진,조카와 어머님과 언니와 찍은 사진이
계속 잔상으로 남아있어요.
어쩜 제가 늘 생각해왔던 님의 모습이었어요.
큰 눈에 선한 인상,착해보였죠.
제 서재에서 님을 대할때마다,우리가 생각하는것,기호가 통한다고 느낄때마다 저는 희열을 느끼곤 했답니다.
제가 알라딘에 들어오게 된 이유였어요.
이제 잠시 알라딘에서 떠나있게 될것같아요.
특별한 사정은 아니고요,하지만 언제 돌아올지는 모르겠어요.
얼마전 제 서재에 님께서 걱정스레 남긴글을 보았을때 마음이 아팠어요.
미리 인사를 해뒀어야 하는건데...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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