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래빗] 링타입 포켓앨범(25매) 03639-42 - 베이지
(주)아이비스코리아
절판


가격이 저렴해서 지난 번에 구입한 피터래빗 앨범처럼 작은 사이즈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받아보니 사이즈가 꽤 컸다.
내지의 양이 조금 적은 것이 저렴한 가격의 이유인 듯하다.

10*10 사이즈는 한 번도 인화를 해본 적이 없는데, 이번에 사진 인화하고서 받은 무료 쿠폰으로 한 번 해볼까 생각 중이다. 사진 고르느라 앨범 들추다가 내친 김에 리뷰까지 쓴다. ^^

5*7 사이즈도 인화해본 적이 없는데, 이 사이즈로도 몇 장 뽑아볼까 한다.
난 인물이 잘 나온 사진을 고르려 했는데 엄마는 배경이 잘 나온 사진으로 하라고 하신다. 둘 다 잘 나온 사진 없나???

내지 구성은 이렇다. 한 페이지에 가로 사진 3장, 세로 사진 2장씩 넣을 수 있는데, 가로 사진은 여유있게 들어가지만 세로 사진은 들어갈 때 뻑뻑한 느낌이 강하다. 여차하면 사진이 구겨질 수 있으니 조심조심.
아무래도 가로사진이 더 많기 때문에 시간 순서를 고려하면 빈 칸이 나오게 되더라. 그렇다고 세로 칸에 가로 사진 집어넣고, 가로 칸에 세로 사진 집어넣기는 싫어서 시간을 무시해버렸다. 사진에 시간 적혀 있으니 그걸 고려해서 보는 거지...
접착식 앨범은 붙일 때 기포가 생기고 접착력이 떨어지기 쉬워서 디자인에 비해 실용도가 별로다. 그래서 포켓식 앨범을 구입했는데, 방금 말한 시간 순서대로 배열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있고, 앨범이 크다보니 책장에 꽂았을 때 밖으로 튀어나오는 부분이 너무 크다.
차라리 이 앨범보다 작은 사이즈... 그러니까 가로 사이즈 두 장 들어가는 정도의 크기가 가장 적당한 것 같다.
갖고 있는 앨범이 크기가 서로 다른 걸로 8개. 통일성이 없다. 개성은 있지만....
8개의 앨범을 모두 알라딘에서 구입했다는 걸 방금 알아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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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 point] 허리전대
레드포인트
절판


2주라는 시간을 장기 여행이라고 하기도 뭣하지만 짧은 여행도 아닌지라 여권이나 돈을 어찌 보관해야 할지 고민했다.
돈을 많이 가져가진 않았지만 어쨌든 잃어버리면 얼마나 낭패인가.
목걸이 형으로도 있던데 안전면에서 허리 전대가 더 나을 것 같았다.
이집트 도착해서 일주일은 차고 다녔었다.
남부 아스완에 도착해서 너무 더워서 땀띠 날까 봐 빼버릴 때까지는...
다 좋은데, 갑자기 여권을 꺼내야 할 때는 좀 민망스러워진다는 단점이 있었다.
지내 보니, 허리 전대까지는 필요 없었고 크로스 작은 가방만으로도 충분했었다.
거기선 사기꾼이 많았지만 소매치기는 못 봤다. ㅎㅎㅎ
어쨌든 구입했으니 다음 기회에도 또 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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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10-02-15 19: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한국인이 현찰을 많이 가져가고 대부분 저런 복대형 전대를 한다는 소문이 돌아서 외국 범죄자도 이를 잘 안다고 하더군요.무사히 다녀오셨으니 다행이시네요^^

마노아 2010-02-15 22:27   좋아요 0 | URL
너무 뻔한 것 같아서 그런 것도 신경이 좀 쓰이긴 했어요. 암튼 무사했으니 정말 다행이지요.^^
 
토시도 여행용기(공병)
토시도
단종


여행 가기 전에 화장품을 어찌할까 고민하다가 구입했다.
2주 동안 쓰기에 샘플 화장품이 너무 작을까 봐 그랬던 건데 지나고 보니 기우였던 듯하다.
생각보다 화장품 별로 안 썼다. 샘플도 예상 외로 양이 많았고.
어쨌든 배송비까지 내고 구입한 제품.
색깔은 고를 수 없다고 미리 써 있긴 했는데 두 세트 구입했으니 하나는 하늘색으로 줬음 좋았을 걸 그랬다.
판매자 분 센스가 좀 부족한 듯...-_-;;;;

린스는 안 쓰니까 샴푸만 담고, 바디 클린저를 담고 수면젤을 작은 그릇에 담았다.
주걱으로 떴는데 주걱 하나는 어쨌는지 기억이 안 남...;;;
한 세트씩은 남았는데 큰 병은 모래와 돌멩이를 담아왔고, 작은 병 두개는 한국에 남겨뒀었다.
비닐 지퍼백은 한국에 돌아와 보니 튿어졌다. 이건 어쩔 수 없는 듯.
잘 보관했다가 다음 기회에 또 써야지.
모래는 사막에서 볼 때는 아주 예뻤는데 여기 와서 보니 지극히 평범해 보인다.
뭐, 그게 사실이겠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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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체오페르 2010-02-14 0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이거 괜찮네요. 여행시 필요한 아이템입니다.

마노아 2010-02-14 01:41   좋아요 0 | URL
담아갈 만한 것들이 참 많지요. 아이디어가 좋아요.^^

카스피 2010-02-15 19: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괜찮은 병이네요.근데 요즘 여객기 테러로 저런 액체가 든 병을 가지고 갈수 없다고 하던데 괜찮으셨나요?

마노아 2010-02-15 22:26   좋아요 0 | URL
비행기 안에는 못 가져가구요. 수하물로 부칠 때는 괜찮아요. 이집트에서 국내선 탔을 때 포카리스웨트 병음료 갖고 있었는데 압수당했어요.^^;;;
 
[인기상품] 코원 S9 (16GB) +가죽케이스+쉴드케이스+액정필름+쿠폰6종
코원시스템
절판


이집트 여행 비행기 예약을 잘못하는 바람에 어마어마한 손실이 뒤따라왔다. 일정 꼬여서 며칠을 손해봐야 했고, 경유시간 포함해서 왕복 45시간이라는 긴 여정을 소화하게 되었다.
모스크바 공항에서 15시간을 버텨야 하게 되었을 때, 밖으로 뛰쳐나갈 결심을 잠깐 했지만, 곧 꼬리를 내렸고, 그 시간을 어떻게 버틸 것인가 고민하다가 이 녀석을 질렀다.
mp3플레이어가 두 개 있는데, 모두 동영상은 되지 않는 거라서 동영상 되는 녀석을 물색! pmp는 너무 무겁고, 게다가 비싸고... 주변의 추천을 받아서 코원 S9으로 결정했다.
DMB되는 녀석과 가격 차이가 크게 나진 않는데 핸드폰이 DMB가 되니까 이 녀석은 그 기능은 없는 걸로 골랐고, 32기가까지 나왔지만 최장 재생 시간이 11시간이므로 그 정도 용량까진 필요 없어 보여서 16기가로 골랐다.(사실은 가격 땜시롱..;;;)

전원을 켰을 때 나오는 첫 장면이다. 음악을 들을 것인지, 영상을 볼 것인지, 라디오를 들을 것인지, 사진이나 문서를 볼 것인지... 등등이 나온다.
녹음 기능이 있어서 제일 먼저 내 목소리를 녹음해 봤는데 1분만에 끊겼다. 설정이 그렇게 된 건지, 원래 그렇게 짧게 되는 건지 아직 확인 전. 설마 1분에 끝은 아니겠지???

미남이시네요를 즐겁게 본 뒤, 홍자매와 장근석 결합의 '쾌도 홍길동'을 시청하기로 결심했다.
예전에 2회까지 보고서 짜증나서 보지 않았는데 애정을 갖고 다시 볼 생각이다.
그런데 오늘 친구 녀석이 재미없다는 얘길 해서 조금 김샜다.
처음엔 뭣도 모르고 700메가짜리를 그냥 복사해서 옮겼는데 재생이 되지 않더라.
파일 이름이 한글이어서 그런가? 싶어서 영문으로 바꿔도 되지 않음.
설명서를 보니 제트오디오에서 변환을 해야 한다는 거다.
해서 변환을 시켜봤는데 겁나게 오래 걸려서 질겁해버렸다.
이 작품 24부작인데... 보가다 재미까지 없음 눈물날 거다....

첫번째로 저장해서 플레이 시킨 음악은 당근 이승환!
무적전설 시디 세장을 집어넣었는데, 듣기 좋더라.
무손실 음원도 재생이 되겠지?
여행 다녀온 뒤에는 무손실 음악으로 압축 없이 들을 생각.(설마 안 되는 건 아니겠지? 설명서 잘 안 읽어본 1인...)

세로로 세워두면 세로로 영상이 나오고, 가로로 세우면 가로로 영상이 나온다.
중력을 인식해서라나?
신기해서 자랑질을 했더니 형부가 아이폰을 내민다.
내 것보다 화면도 더크고 화질도 더 훌륭함. 깨갱깽깽....;;;;;

뒷면이다. 케이스 벗기고 사진 찍어봤다.
가죽이라고 나와 있는데 정말 가죽인지 잘 모르겠음. 메이드인 차이나라고 적혀 있다. 뭐 당연하지만.
티타늄 블랙으로 주문했는데, 그게 어떤 색인지 보고서도 사실 잘 모르겠다.
암튼, 이쁘다!

내가 맨 처음 사용했던 아이리버 N10 모델. 256메가 들어가는데, 2004년인가에 18만원 주고 친구한테 샀다. 친구가 사은품 당첨된 건데 그거 살 사람 주변에 있냐고 해서 공짜로 얻은 걸 뭘 돈 받고 파냐고 한 마디 한 게 미안해서 내가 사버렸다는 황당한 이야기....;;;;
요새는 충전해두면 20분을 못 버틴다. 그나마도 오늘 의자에 밟혔는지 액정이 깨졌다. 이젠 사망선고를 내려야겠다..;;;;

몇 년 전에 알라딘 기프트샵에서 구입한 녀석. 512메가인데, 기능 자체는 위의 아이리버보다 열악했음. 게다가 AAA 사이즈 밧데리를 넣어야 해서 무겁고 돈이 계속 들어간다는 게 단점. 이젠 설거지할 때 이 녀석을 애용해준다. 덕분에 구입한 밧데리가 아직 많다.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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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하늘 2010-01-21 0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행준비 차근차근 하고 계시군요.^^ 잊고 가시는거 없도록 철저하게 준비하세요.
곧 오네요. 그날이~~~ 부럽부럽~~~~ 사진 많이 찍어오세요~~~

마노아 2010-01-21 01:19   좋아요 0 | URL
여행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하는데 사실 요새 다른 것에 정신이 팔려서 막 허덕이고 있어요.
알라딘 글은 거의 못 읽고 있네요.^^;;;
사진 많이 찍어올게요~

무스탕 2010-01-21 01: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며칠전 설겆이 하다 엄마께 쿠사리 들은 그 원흉(?)이군요 ^^;;
차곡차곡 진행이 되고 있네요. 목베개도 가지고 가실 건가요?

마노아 2010-01-21 01:29   좋아요 0 | URL
오늘 깨진 엠피삼이 바로 그때 그 녀석이었어요.^^
남부 지역에서 카이로로 돌아갈 때는 기차를 타기로 했어요.
친구 거랑 제거랑 해서 두 개 구입했어요.^^

무스탕 2010-01-21 01:33   좋아요 0 | URL
어므낫~☆ 글구 보니 모델이 소지섭님이시네용~~~ +_+

마노아 2010-01-21 13:41   좋아요 0 | URL
그렇습니다! 훈훈한 모델도 이 제품의 호감도를 높여줍니다.^^

메르헨 2010-01-21 08: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제가 구입한게 바로 요 제품입니다.
첫날 둘째날 잘 사용하고 갑자기...먹통되어 황당했는데 리셋 눌렀더니
다 복구 되더라구요.^^다행이었죠.
깔끔하고 좋아요. 가볍고 이용하는데 편리해요.
아이팟은 동영상 호환에 살짝 복잡함이 있다고 해서 저도 요 녀석 골랐거덩요.
좋은걸 잘 고르셨어요. 여행이 즐거우실거에욤...^^

마노아 2010-01-21 13:42   좋아요 0 | URL
리셋 버튼에 대한 공포가 있었는데 괜찮은거군요. 호홋^^
아이팟은 무슨 프로그램(아이튠인가?)을 써야 한다고 하던데, 이녀석도 제트 오디오 써야하니 둘 다 귀찮음은 감수해야하나봐요. 하지만 중요한 건 아이팟이 훨 비싸다는 것...;;;;
이 녀석 덕분에 기다림이 지루하지 않기를 바라고 있지요.^^

카스피 2010-01-21 09: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집트 여행 준비중이시네요.부럽습니당^^
근데 코원 S9를 사셨네요.이게 요즘 작은 MP3중에는 킹 왕짱이라고 하더군요.저도 아이팟터치와 S9중 하나를 살려고 하는데 고를려니 무척 머리가 아픕니다^^;;;;

마노아 2010-01-21 13:42   좋아요 0 | URL
새로 뭐 또 나왔던데 가격이 어마어마해서 눈도 안 돌렸어요.
저는 전액 적립금으로 구입했답니다. 냐하하핫.^^ㅎㅎㅎ

카스피 2010-01-21 21:59   좋아요 0 | URL
허걱 전액 적립금으로 구매하셨다니 대단하시네요^^

마노아 2010-01-21 23:18   좋아요 0 | URL
12월 한달 동안 구매를 안 했더니 적립금이 좀 많이 쌓여 있었어요. 하핫^^

하늘바람 2010-01-21 09: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근사하네요. 부럽습니다.

마노아 2010-01-21 13:43   좋아요 0 | URL
헤헷, 제가 요새 많은 분들의 염장을 지르는 것 같아요.ㅜㅜ

하늘바람 2010-01-21 09: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데 15시간은 정말 넘 길잖아요

마노아 2010-01-21 13:43   좋아요 0 | URL
그것 때문에 덜 부러워지실 거예요.^^;;;

saint236 2010-01-21 1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S9이라. 끌리는 녀석이죠. 저도 그 녀석을 살까 고민하다가 아이팟터치를 사기로 했는데, 주변에서 아이폰 쓰는 분 대문에 급선회해서 아이폰으로 갔슴다. 무손실음원이라. 플랙파일 말하는 것인가요? 저도 그거 들어봤는데 그닥 차이를 못느끼겠던데요. 괜시리 용량만 크고 MP3최고 장점은 그 무지막지한 압축력인데 그 장점이 사라진다면 MP3보다는 MD쪽으로 가는 것이. 왠지 테잎 돌아가는 맛도나고...^^ 이리저리 기웃거리다가 S9보고 들어와 글 남기고 갑니다. 즐거운 여행되세요.

마노아 2010-01-21 13:44   좋아요 0 | URL
근데 mp3와 씨디의 음질 차이는 크니까 무손실로 계속 들으면 나중에 엠피3는 못 들어줄 것 같아요. 압축파일만 계속 들으면 모르겠는데 시디 듣다가 압축파일 들으면 성에 안 차게 되더라구요. 변환의 압박이 있기는 하지만요.^^
헤헷, 즐거운 여행 다녀올게요. 고맙습니다~

라로 2010-01-21 13: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5시간 암것두 아니랍니다.ㅎㅎㅎ 즐거운 여행 차근차근 잘 준비하세요. 마노아님은 잘 준비하시리라고 보지만,,,뭣보다 사진기!!!!사진 밖에 남는게 없어요!!!배터리 잘 챙기셔요~.ㅎㅎ 부러워요,,,님의 외모가, 젊음이,,,크흑

마노아 2010-01-21 13:58   좋아요 0 | URL
15시간을 암것도 아니라고 해준 분은 나비님 밖에 없어요! 무지무지 힘이 납니다.^^
카메라 배터리 하나밖에 없는데 친구네 도착해서 충전 열심히 해야겠음돠! 응원 감사해요.^^

우왕 2010-03-07 23: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떻게 검색하다 들어왔습니다.. 실례지만 아이리버 N10 이 필요해서 그런데 혹시 폐기처분 하셨나요 ??

마노아 2010-03-08 10:17   좋아요 0 | URL
버린 것 같진 않은데 어디다가 두었는지 기억이 나질 않아요...;;;;
그 안에 오래도록 못 지우고 남겨둔 음악이 있어서 남길 생각이었거든요.^^

우왕 2010-03-09 0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혹시 발견하시면 다시 댓글 달아주세요 ㅠㅠ 꼭 필요해서요;;; 사겠습니다ㅠㅠ

마노아 2010-03-09 08:31   좋아요 0 | URL
무슨 사연인지 모르겠지만 아이리버에서 취급을 안 하나요? a/s는 해줄 것 같은데요...

우왕 2010-03-12 11: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A/S 도 안되고 N10부품중에 필요한게 있어서요;;;;;
 
[하이모리] 풀디자인 / 티켓 보관함 / 티켓앨범-Classic (Apple Mint)
풀디자인
절판


원래 사려던 건 다른 거였는데, 배송비 아끼려고 같은 회사 제품을 검색하다가 발견했다.
그동안 티켓을 일기장(이지만 일기는 쓰지 않는)에 붙여서 보관했는데 부피가 자꾸 커지는 게 마음에 안 들었다.
그리고 이 제품을 발견하고는 오옷!하며 구입 결정.
원래 영화 티켓은 모으지 않는다. 영화는 워낙 많이 보니까 티켓을 보관하자니 너무 많아질 것 같아서.
금년에 딱히 본 공연이 없으므로 일단 영화 티켓을 끼워봤다.
괜찮았던 영화는 티켓을 보관해도 좋겠다는 생각이 문득 든다.
처음으로 본 3D 영화 티켓으로 아바타 낙찰!
이거 보고서 멀미했다지...ㅜ.ㅜ

이렇게 규격으로 된 제품은 다양한 크기의 티켓을 소화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금년부터 생길 티켓은 이렇게 티켓 보관함에 담고, 크기가 삐져나가는 것만 예전 일기장에 이어 붙일 생각이다.
사실은 오늘 어쩌다 보니 연극을 한 편 보게 되어서 연극 티켓이 있어야 마땅한데 같이 간 친구가 두장 다 갖고 가버렸다. 한 장 달라고 할 생각이었는데 그만 까먹어버렸네....;;;;
저건 어제 도착한 mp3 플레이어 품질보증서.
함 끼어봤다. ^^
공간이 많이 남는다.

가로로 긴 판형은 천원 더 비싼데 실제 수납공간은 기다란 비닐이 두장 연이어 달린 거라서 공간 낭비가 있을 것 같고, 수납칸 자체도 내가 산 것보다 더 적다.
색상도 맘에 들고 디자인도 맘에 든다.
좋은 공연표로 채웠으면 좋겠다.
뮤지컬 모차르트의 모차르트는 한 명 빼고 다 맘에 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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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10-01-20 0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괜찮네요.
나는 영화표랑 기차표 고속표까지 버리지 않고 모아 둬서 여기저기 줄레줄레~ ㅋㅋ

마노아 2010-01-21 00:21   좋아요 0 | URL
기차표는 모아두면 기록이 될 거예요. 영화표도 물론 그렇지만요.^^

메르헨 2010-01-20 07: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으다가...다...버렸다는...으흠..이사 몇번 했더니만...ㅡㅜ
예쁘게 정리된 파일 나중에 공개 해 주세요.^^

마노아 2010-01-21 00:22   좋아요 0 | URL
예전엔 저도 영화 티켓도 다 모았었는데, 언젠가부터 영화표를 안 모으게 되더라고요.
나중에 많이 채워지면 사진 또 올릴게요~

후애(厚愛) 2010-01-20 07: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에 저도 기차표부터 시작해서 티켓을 모았는데 귀찮아서 다 버리고 없어요. ㅎㅎ
책장에 꽂힌 책들이 자꾸 제 눈에 들어옵니다.^^

마노아 2010-01-21 00:22   좋아요 0 | URL
어느 책칸 앞에서 사진을 찍을까 좀 고민을 했지요.
바로 앞에 빨래 널어놓은 행거가 있어서 후보 대상이 적긴 했어요.^^

비로그인 2010-01-20 09: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아바타, 아바타! 마지막 전투장면만 한 번 더 보고 싶어요!!!!!!(그런데 전 티켓을 저렇게 예쁘게 뽑아주지 않더라구요. 홈플러스 영수증 마냥 그런 종이였어요.

마노아 2010-01-21 00:23   좋아요 0 | URL
지금 제 핸드폰 바탕화면엔 이런 문구가 흘러갑니다.
I SEE YOU...

하늘바람 2010-01-20 09: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티켓 모으려다 버렸는데 흠 ~ 갑자기 버린 티켓이 아쉬워지네요

마노아 2010-01-21 00:23   좋아요 0 | URL
티켓 버리거나 잃어버리면 아깝더라고요.^^

카스피 2010-01-20 1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수집은 무엇이든지 괜찮지요.아마 수십년이 지나면 한 재산이 되실듯 한데요^^

마노아 2010-01-21 00:24   좋아요 0 | URL
그런데 어떤 티켓은 몇 년 지나니까 색이 바래지면서 문구를 하나도 못 알아보게 변하기도 하더라고요.
인쇄 상태가 안 좋은가봐요..;;;;

같은하늘 2010-01-21 0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것도 있군요. 올해부터 영화를 봐 볼 생각인데 나도 하나? ㅎㅎ

마노아 2010-01-21 01:06   좋아요 0 | URL
하하핫, 영화를 꼭 보겠다는 다짐으로 한 번 장만해 보셔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