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파격특가/선착순] 애플 아이패드2 16GB Wi-Fi - 화이트

절판


상자 안에 이런 상자가 들어 있었다.
출고 완료로 바뀌지 않아서 한참 걸릴 줄 알았는데, 일요일에 주문해서 목요일에 받았다.

상자 양옆의 지지대가 달걀 곽처럼 생겼다. 단단한 것이 쓸모있을 것 같아서 버리지 않고 남겨뒀다. 벽돌처럼 받쳐서 책장처럼 쓸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생각 중인데, 사실 책장처럼 만들어도 그걸 둘 공간이 없기는 하다...;;;;

상자를 여니 깔끔하게 저리 담겨 있다.
매뉴얼이 보이지 않아서 당황했다.
매뉴얼은 아이패드를 켜고 접속해서 보는 거였는데,
처음에 와이파이 설정을 하지 못해서 다음 단계로 아예 넘어가지를 않았다.
결국 오밤중에 형부가 와서 해주셨다.
아니었음 여태 모셔두고 있을 뻔...

아직 보호필름도 케이스도 없어서 비닐을 떼지 않았다.
아이클라우드를 통해서 내 피씨의 자료를 아이패드로 옮기고 싶었는데, 익스 버전이 낮다고 했던가? 파이어폭스 등이어야 아이클라우드 접속이 된다고...
해서 아이튠즈를 통해서 자료를 옮기려고 했다.
헌데 mp3옮기려고 버튼을 눌렀더니 컴퓨터에 있는 걸 다 검색해서 옮기는 게 아닌가.
이거 달랑 16기가 짜리고, 그나마 실질 공간은 13기가 정도뿐인데 노래 옮기다가 끝장볼 판!
그나마도 뭐가 문제인지 아이튠즈가 자꾸 꺼졌다.
원인은 아직 모름. 그후 아이튠즈 접속 안 해봤다.ㅜ.ㅜ

세현군이 눈독을 마구 들여서 일단 비밀번호 설정.ㅎㅎㅎ
녀석은 아이폰과 아이패드가 갖고 싶다고 요새 노래를 부르고 있다.
에헴! 아직은 때가 아님!

아직도 사용법 숙지가 안 되어서 뭘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
TV를 보면서 인터넷도 한다는 것 정도가 현재로서는 가장 편리한 점.
케이스가 도착하면 갖고 나가서 밖에서 써보려고 한다.
휴대성이 얼마나 좋은지 확인해 봐야지.

각종 할인과 쿠폰을 동원해서 43만원 대에 결제했다.
5개월 무이자 할부 끊었고, 중고책 팔아서 17만원 모아뒀다. 좀 더 분발해야지. 불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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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12-03-18 16: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아이패드 탐색중!
나는 조금 알게 되려고 할 때 딸이 가져갔어요.
그때 우리집 나가면 사용할 수 있는 곳도 별로 없었고...
기능을 제대로 익혀서 유용하게 쓰이길 바래요.^^

마노아 2012-03-18 17:18   좋아요 0 | URL
기왕에 산 것 유익하게 써야겠어요. 공부가 필요해요.^^

같은하늘 2012-03-19 0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처음 상자를 열던 순간이 기억나네요.ㅎㅎㅎ
설명서가 없어서 황당했던~~~ㅋㅋㅋ
공부 많이해서 유익하게 사용하는 방법 저도 좀 알려줘요~~~

마노아 2012-03-19 13:50   좋아요 0 | URL
더더더 분발하겠습니다. 스마트한 사용자가 되어보자구요.^^

pain69 2012-03-29 04: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빠르면 오늘, 늦으면 내일이나 모레쯤 도착할 것 같네요~
저는 아예 알라딘을 한 두어 달 끊을랍니다 저도 분발해야겠어요 ㅎㅎ

마노아 2012-03-29 23:41   좋아요 0 | URL
오오오, 좋은 방법이에요. 알라딘을 끊으면 가계부가 좀 수월해질 거예요...(>_<)
 
비가와도 맑은하늘 구름우산 (장우산,3단완자동우산) - 3단 완전자동
쉐카이나
평점 :
절판


특가 세일하던 날 고민을 좀 했다. 펼 때와 접을 때 모두 자동으로 움직이는 이 녀석이 비올 때 버스 타기엔 가장 적합한데, 예쁘기는 명화우산이 더 예뻤다. 언니 것과 내것 두개를 사기로 했는데, 언니는 이 녀석을 골랐고, 나는 명화우산을 골랐다. 하지만 언니는 장우산은 싫다고 했고, 이 녀석은 두 개 사면 배송비가 사라지는지라 그냥 요걸로 낙찰!

 

 

나란히 도착한 두개의 우산!

 

비닐로 한번 싸고 나서 고무줄로 묶여서 왔다.

 

 

색깔은 내가 생각한 것보다 덜 예뻤다. 화면에선 보다 예쁜 파랑색인데 실물은 좀 더 칙칙한 느낌. 저렴해서 그런가??

 

그래도 안팎이 모두 구름 무늬로 덮여있는 것은 무척 마음에 든다.

 

그러고 보니 꽤 오래 전에 친한 언니는 무지 프린트 우산을 사서, 좋아하는 배우와 함께 찍은 사진을 전사해서 우산 안쪽에 새겼는데, 만들고 얼마 뒤에 그 우산을 잃어버렸더랬다. 며칠 전에 비 억수로 오던 날 만나서 생각나서 그 얘기를 했더랬다. 그러고 보니 그 언니는 이런 구름 무늬 우산이 처음 유행하던 때에 명동에서 샀더랬는데, 그 우산도 얼마 뒤 잃어버렸다고.....

 

난 잃어버리지 말아야겠다. ^^

며칠 전 비 많이 오던 날은 5단 우산을 쓰고 나갔는데 좀 작았다. 무거울까봐 이걸로 안 들고 갔는데 살짝 후회!

아직 개시를 못했는데 비 많이 오는 날, 상큼하게 구름 무늬를 펼치리라.

그리고 기회되면 명화 장우산도 구입을....

 

근데 궁금한 것 하나! 장우산의 우산 꼭지는 왜 그렇게 긴 걸까? 우산이 커서 그런가? 꼭지가 긴게 싫다. 꼭 찔릴 것 같아 무서운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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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12-03-18 16: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작은우산은 잃어버리기가 쉬워요. 장우산은 덩치가 크니까 눈에 띄어서 잘 챙기게 되고요.
꼭지가 길은 건 이유를 모르겠어요, 우산과 꼭지와 손잡이까지 비율을 맞춘 게 아닐까...

마노아 2012-03-18 17:17   좋아요 0 | URL
학생 때는 우산 자주 잃어버렸는데 근래에는 거의 잃어버린 적이 없어요.
내 손에서 장수하는 5단 우산... 그래봤자 작년에 산 거지만요.
비율! 생각해 보니 일리가 있어요.^^

책가방 2012-03-19 09: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살까말까 망설이다가 집에 허접한 우산들이 많아서 걍 포기했답니다.
아가씨땐 이쁘면 있어도 또 사곤 했는데.. 우산도 그렇고 양말도 그렇고 옷도 그렇고 그릇도 그렇고.. 있으면 망설여지네요. 한번은 없으면 사지않을까 싶어서 그릇들을 몽땅 자루에 넣고 망치로 깨버릴까 생각한 적도 있었답니다.
환경을 생각해서라도 있는거 써야겠지만.. 17년 된 짝 안맞는 그릇들 볼때면 살림할 맛도 안나요~~~
우산얘기하다가 그릇얘기로 마무리를...ㅋ

마노아 2012-03-19 15:39   좋아요 0 | URL
우와, 망치까지! 지나치게 스트레스가 쌓이면 그것도 추천할 수 있는 방법 같아요.
엄마를 부탁해였나? 일부러 장독 깨는 엄마가 나오잖아요.
제가 아는 지인의 언니분도 일년에 한차례씩 그릇 갈이를 하시는데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하더라구요.
일부러 깨고, 그리고 싹 갈고~ 물론, 환경은 생각해야 하지만요.^^

하늘바람 2012-03-19 2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오는 날이 너무나 기다려지겠어요
저도 이쁜 우산 사고 싶네요

마노아 2012-03-20 00:17   좋아요 0 | URL
사용감이 뻑뻑한데 자꾸 쓰다 보면 부드러워지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어요.
비오는 날도 기다려져요.^^
 
플라워 기모 고무장갑

평점 :
절판


겨우 내내 그다렸는데 계속 '품절'이더니 지난 주말에야 겨우 특가로 올라왔다. 다른 데서도 살 수 있었지만, 상품 가격이 곧 배송비인지라 알라딘에 뜨기를 기다렸다. ㅎㅎㅎ

 

 

요렇게 생겼다! 꽃무늬 고무장갑이라니, 무척 예쁘다! 기모 말고 일반 고무장갑은 시중에서 얼마에 파는지 모르겠다. 사본 적은 있는데 오래 되어서 잘 기억이...;;;;

 

엄니는 길고 큰 고무장갑을 선호하시는데, 그 고무장갑은 설거지할 때마다 헐렁해서 벗겨져서 난 불편해서 싫어한다. 중자 크기의 짧은 고무장갑은 작다고 엄니가 싫어하신다. 이 장갑은 크지만 안에 기모소재가 덧대어 있어서 벗겨질만큼 헐렁하지 않아 좋다.

 

기모도 파스텔 느낌의 주황색으로 예쁘다. 그야말로 봄분위기지만, 이 장갑은 사실 겨울철에 꼭 필요한 제품!

 

 

착용해 봤다. 주먹 불끈! 쥐어본다. 어머, 검지 손톱 자국까지 보이네. ㅎㅎㅎ

 

 

엄니가 보시고 무척 좋아하셨는데, 쟁여두었다가 다음 겨울에 쓰신다고 한다. 하아... 역시 너무 늦게 나왔어. 늦게 나와서 별점 하나 뺄까 하다가, 그래도 기발한 아이디어 상품인데 별다섯 다 주기로 한다.

 

고무 냄새가 좀 나긴 하는데, 고무장갑이니까 고무 냄새가 나지.... 베란다에 좀 널어놔야겠다. 어차피 당장 쓰지도 않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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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하늘 2012-03-06 0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엄마를 생각하는 마음으로~~ㅎㅎ
전 너무 비싸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기모가 들어있는 거였군요.
기모가 들어간 장갑은 구입해보지 않아 가격비교 불가능~~

마노아 2012-03-06 22:46   좋아요 0 | URL
요새는 제가 더 많이 쓰고 있는 고무장갑이에요. 찬물 세탁해야 할 때 하나 쓸까봐요.
주방용은 다음 겨울에 다시 하나 더 사구요.^^ㅎㅎㅎ

하늘바람 2012-03-06 16: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무장갑이 참 이쁘네요

마노아 2012-03-06 22:46   좋아요 0 | URL
고무장갑도 패션을 생각하는 세상이에요.^^

순오기 2012-03-07 01: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기모장갑이래서 어떤 건가 했더니 겨울에는 좋겠네요.
난 거의 장갑을 끼지 않고 그냥 맨손으로 하는 스탈이라...

마노아 2012-03-07 11:02   좋아요 0 | URL
오오오오, 손건강에 안 좋아요. 우리의 손은 소중해요!!

달사르 2012-03-08 2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이쿠. 특가로 돌아다니기에 저건 뭐지? 했더니 기모장갑이네요. 고무장갑에 기모를 넣어주다니요. 당장 질러야겠어요. 맨손으로 자꾸 찬물 만지니 손이 트실트실..터덜터덜..어디 내놓기 부끄럽다니깐요. 좋은 아이템 소개, 굿!

마노아 2012-03-09 00:28   좋아요 0 | URL
아이디어가 정말 훌륭하지요? 우리의 손은 소중하니 꼭꼭 보호해주어요.^^
 
클래식 미니씰 세트 (알파벳) - M
가일아트
평점 :
절판


이런 종류의 씰이 꽤 오랫동안 내 보관함에 들어 있었다. 당시 가격이 7만원 대였던가? 오래 담아두고 있었지만 너무 비싸서 못 사겠다 싶어 소망 리스트에만 담아두고 지웠는데, 지난 주에 '미니 씰' 특가를 하는 게 아닌가! 수입도 없는데 이런 것에 관심 쏟으면 안 돼... 라고 마음을 다잡아 보았지만, 결국 밤 10시가 다 되어서 주문 버튼을 눌렀다. 나의 로망이었단 말이지!!!

 

그리고 토요일에 이 녀석이 도착했다.

 

 

상자도 내가 좋아하는 지도 디자인이다. 아, 열어보기도 전에 이미 마음을 빼앗겨 버렸다!

 

 

뚜껑을 열면 이렇게 생겼다. 왁스 두 개는 금색과 은색이다. 제품의 사진에는 빨강색이던데 이게 살짝 아쉽다. 아무래도 빨강이 주는 강렬한 느낌이 더 로맨틱하고 더 비밀스러운데 말이다. 용기를 가열할 수 있는 초와 내가 고른 'M'로고의 인장이다. 가문의 문장 따위 있을 턱이 없고.... 그냥 이니셜로 갔다. 다행히 'M'은 좌우를 뒤집어도 모양이 바뀌지 않는 글자니까 좀 더 안정적일 거라는 별 의미도 없는 가산점을 줘 가면서...

 

 

토요일은 외출 직전에 택배가 도착해서 사용해 보지 못하고 오늘 개봉해 봤다. 불이 자주 꺼져서 세 번이나 다시 붙여야 했지만 여하튼 지글지글 가열했다.

 

 

초가 타면서 그을음 냄새가 꽤 났다. 엄니 나오실까 봐 완벽히 녹기 전에 편지 봉투 위에 투하! 그리고 인장을 찍었다.

 

 

손을 떼고 차분히 10초를 기다렸다. 10초 후에 떼라고 했지만 잘 안 나올까 봐 10초 더 기다리고 인장을 떼어냈다.

 

 

음하하핫!!! 완성이다. 정말 그럴싸 해 보이지 않는가! 어쩐지 흑집사도 떠오르고 말이지....

 

그나저나 빨강색 왁스도 갖고 싶은데 그건 어디서 구해야 하나? 다이소에 팔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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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12-02-27 17: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런걸 씰이라고 하는거군요! 저는 크리스마스 씰 뭐 그런걸 생각했어요. 하하하하하

마노아 2012-02-27 17:43   좋아요 0 | URL
저도 이것 때문에 검색해 봤는데 '봉투를 봉하다', '밀봉하다' 이런 뜻을 갖고 있네요. 저 웬지 귀족이 된 느낌이었어요. ㅎㅎㅎ

꼬마요정 2012-02-27 2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J 담아 놨다가 깜박하고 그냥 날이 지나버려서요... 지금은 3만원이 넘더라구요...ㅠㅠ

마노아 2012-02-27 21:30   좋아요 0 | URL
아아앗, 이렇게 안타까울 데가...ㅜ.ㅜ 전 극적으로 잘 산 것 같아요.(>_<)

2012-02-27 21:10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마노아 2012-02-27 21:31   좋아요 0 | URL
오오오, 깃털펜은 생각 못했는데 그것도 완소 아이템이에요!
인사동에 가보면 있을까요? 완전 갖고 싶어요.(>_<)

turnleft 2012-02-28 0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M for Manoa 입니까? ㅋ

마노아 2012-02-28 12:26   좋아요 0 | URL
바로 그거죠. ㅎㅎㅎ
그나저나 턴님, 오랜만이에요. :)
 
[스위스 몽크로스] 고지도 PVC 여행용가방 20인치 KH100520
스위스몽크로스
평점 :
절판


스스로 자신의 취향을 잘 모르다가 반복되는 어떤 행태로 인해 깨달을 때가 있다. 나의 지도 사랑이 그 중 하나다.  

지구본도 두 개 있고, 세계 지도도 두 장 있고, 1000피스 퍼즐 세계지도도 벽에 걸려 있다. 지도 문양의 지구본을 몇 차례 선물했고, 지도 무늬 팬시 제품을 보게 되면 눈이 반짝반짝 빛난다. 딱히 여행 계획이 있었던 것도 아니었는데, 이 가방을 덜컥 구입한 것도 그 반복된 경험의 하나일지도 모르겠다.

처음엔 크로스백에 눈독을 들였다. 22,000원인가 그랬다. 예뻐 보였다. 얼마 전에 부평 시장에서 만원 주고 산 크로스백이 마음에 걸렸다. 보스턴 백은 무거워서 차를 갖고 다니지 않는다면 비추이기 때문에 미련을 두지 않았고, 그 다음에 여행가방을 유심히 보았다. 하루 특가 가격이 59,000원이었는데 무척 저렴하다고 여겼다. 집에 여행가방이 몇 개 있지만 하나같이 무척 무겁다. 지금은 계절 옷이 그득그득 들어차 있는데, 내가 이 가방을 산다면 여행을 가지 않을 때에는 비슷한 운명에 처하게 될 것이다.  

고민을 했다. 당장 필요하지 않는데 살 것인가? 가격 비교도 해보니 확실히 싸긴 싼 거였다.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가 자정을 10분 남겨두고 질렀다. 그리고 며칠 뒤 커다란 상자가 집으로 도착했다. 집에 사람은 없었고, 택배 기사님은 이 큰 상자를 어떻게 할 것인가 고민을 하셔야 했다. 그냥 문앞에 두고 가셔요~ 

 

비닐을 벗겨내니 저런 자태를 드러낸다. 아, 예쁘다! 

 

내부는 요렇게 생겼다. 뭐 다른 여행가방도 모두 이렇게 생겼겠지만.... 

그리하여 현재 이 가방은 이런 모습으로 방에 놓여 있다. 

 

스타킹과 레깅스와 양말 더미를 품고 있다. 일반 양말은 양말 장에 들어 있지만, 내가 주로 신을 것들만 이렇게 담아보았더니 벌써 꽉 찼다. 생각보다 많이 안 들어가는구나..;;;; 

이 가방이 도착하고 난 다음 날, 위메프였던가 쿠팡이었던가? 암튼 이 가방을 반값 세일했는데, 세일가가 78,000원이었다. 확실히 내가 싸게 산 것은 분명하다고 다시금 만족감을...;;;;; 

무튼, 올 겨울에 이 가방 들고 여행갔으면 좋겠다. 여행갈 건수를 만들어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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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탕 2011-10-31 08: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열라 고민하다 결국 그만 뒀는데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 놓친게 아깝다는 생각도 드네요;;;
근데 정말 가방이 작은거에요, 아님 양말이 많은거에요? ㅎㅎㅎ

마노아 2011-10-31 09:48   좋아요 0 | URL
으하하핫, 저같으셨군요.^^ㅎㅎㅎ
20인치던가, 아무튼 표준 사이즈인데 양말이 많이 담긴 거예요. 거의가 팬티 스타킹인데 기모 재질이고, 양말도 수면양말에 반스타킹이 많아서 부피를 제법 차지하네요. 작은 양말들은 모두 양말 서랍에 들어가 있어요.^^

pjy 2011-11-04 14: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가격에 득템하신건데~~ 꼭! 여행갈 건수를 만들어야겠네요~~ 양말만 보관하기엔 너무 안습이예요^^

마노아 2011-11-04 23:58   좋아요 0 | URL
어제 카드를 하나 만들었는데, 사은품으로 여행가방을 준다는 겁니다. 순간 얼음이 되었어요...;;;
가방 대신 다행히 시계로 바꿨습니다.ㅎㅎㅎ 여행갈 건수를 꼭 만들어야겠어요.^^

pjy 2011-11-08 15:41   좋아요 0 | URL
조만간 꼭, 해를 넘기지 마시고 시계차고 여행가셔야겠네요!!! ㅋㅋ

마노아 2011-11-08 16:00   좋아요 0 | URL
그날을 위해 고고씽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