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실주의 문학(<백조>파): 박영희, 김기진, 이상화, 최서해
* 신경향파 문학(KARP파): 임화, 이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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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출기 외
최서해 지음 / 문학사상사 / 2005년 12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5월 15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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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앗긴 들에도 봄은오는가
이상화 지음 / 미래사 / 2003년 3월
6,000원 → 5,400원(10%할인) / 마일리지 3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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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팔봉문학전집 1- 이론과 비평
김기진 지음 / 문학과지성사 / 1988년 8월
6,500원 → 5,850원(10%할인) / 마일리지 32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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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탈출기 서화 과도기 낙동강 석공조합 대표
최서해.이기영 외 지음, 최원식 외 엮음 / 창비 / 200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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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백하고 유쾌한 그의 만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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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프 rough 1
아다치 미츠루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1998년 4월
2,500원 → 2,250원(10%할인) / 마일리지 12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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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 1
아다치 미츠루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0년 2월
3,000원 → 2,700원(10%할인) / 마일리지 1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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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라 1
아다치 미츠루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1년 5월
3,000원 → 2,700원(10%할인) / 마일리지 1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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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일곱빛깔 무지개 1
아다치 미츠루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2년 4월
3,000원 → 2,700원(10%할인) / 마일리지 1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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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숙주 편도 간단히 기록해둡니다.

# 신숙주

(1)
- 23세 과거급제
- 수양대군의 명나라 사은사 행렬에 비서관으로 합류
- 계유정난 2등 공신
- 양위
- 명나라 사은사
- 단종복위운동과 사육신 처형
- 노산군 처형 제의
- 성종 대까지 조정 요직 근무
- <훈민정음> <해동제국기> <병장설> <오례의> <경국대전> <동국통감> <세종실록> 편찬에 직간접적으로 참여.

(2)
- 16세기 사림 집권 이후 사육신 복권.

(3)
- <보한재집> 신숙주 시집
- <연려실기술>
- <단종애사>: 정순왕후와 신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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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역사기행> 종영 이후에 새로 시작한 프로그램인데, 몇몇 새로운 시도가 돋보입니다.

우선, 기존 역사 프로그램에서 주로 다루어오던 사건 위주의 접근 방식 대신, 인물 위주의 접근 방식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미 종영한 KBS <인물현대사>가 역사적 인물을 소재로 다루며 50회 정도 방영했었지만, <한국사 전>은 인물 자체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개인의 시각으로 여전히 역사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접근 방법을 달리한 것이지요. 하지만, 느낌은 아주 새롭습니다.

진행도 두 명의 아나운서가 동시에 진행합니다. 소재를 두 가지 이상의 관점으로 바라보려는 노력이죠. 기존의 주류적인 해석에 대한 자극이기도 하구요, 거대한 사회의 흐름 속에서 자칫 초라해지거나 왜곡될 수 있는 개인의 선택과 삶에 대한 당연한 배려로 느껴지기도 합니다. 알려졌든 알려지지 않았든, 누구나 역사의 한 귀퉁이를 차지하며 살아왔고 살아가는 것이겠죠.

이제 겨우 8회 방영했을 뿐이지만, 평소 관심있었던 인물들이 여럿 다루어져 은근히 쾌재를 부르고 있습니다. 지난 번 리진에 이어, 오늘은 홍종우 편과 신숙주 편을 시청했습니다. 간단히 기록으로 남겨둡니다.

# 홍종우

(1)
- 몰락한 양반 출신.
- 일본에 건너가 아사히 신문사 식자공으로 일함. 틈틈히 견문을 넓혀 대중 강연회에 나설 정도.
- 자비로 프랑스로 유학을 떠남.
- 화가였던 레가미를 비롯해서 프랑스 고관들과 교류(까페 뒤 마고). 기메박물관에서 근무. 소설가 로니와 함께 <춘향전><심청전> 등을 번역해 펴냄.
- 유학 3년 만에 일본으로 돌아와 김옥균 만남.
- 상해에서 김옥균 암살. 하루 만에 체포. 본국으로 송환.
- 대한제국 수립에 기여. 여러차례 요직을 차지함.
- 그 이상 정치적 행보 없이, 대한제국과 운명을 같이 함.

(2)
- 갑신정변 이후 일본으로 망명한 김옥균은, 일본 황실에서는 도외시했던 반면, 진보적 인사로서 대중적 지지를 받음. 김옥균은 일본 우익의 원조격인 도야마 미츠루(낭인 그룹 겐요사를 조직)의 후원을 받으며, 삼화주의를 주창.
- 김옥균의 삼화주의가 호응을 얻자, 조선정부는 여러 차례 자객을 보내 김옥균을 암살하려 함.
- 서재필 윤치호 등 해외망명 급진개화파 인사들은 홍종우를 의심.
- 상해 동화여관에서 암살당한 후 본국으로 송환되어 능지처참을 당함.
- 일본에서는 김옥균의 암살을 대서특필하며 정치적으로 이용. 2천명 이상의 인사들이 김의 장례식 치르며 모금 운동 전개. 일본에서 반조선 감정 유발.

(3)
- 왕권을 중심으로 한 자주적인 근대화를 계획. 급진개화파의 외세 의존적인 문명개화론에는 반대.
- 1897년 대한제국 수립에 기여. 11차례 이상 상소문 건의. 정부 요직 근무.
- 김옥균 살해라는 낙인 때문에 정치적 입지 넓히지 못함.

(4)
- 도쿄경제대학 도서관
- 상해 동화여관
- 종로 북촌: 개화당 근거지
- 일본 진전사: 김옥균 망명지
- 프랑스 기메박물관: 한국관
- 레가미 <정치적 암살자>: 홍의 유학생활
- 황현 <매천야록>: 홍의 어린 시절
- <르 몽드 일뤼스트리에>: 홍의 교류
- <중동전기> <윤치호 일기> <상해신문>: 김옥균 암살
- 중앙박물관: 홍의 상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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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주나무 2007-08-24 18: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도 최근에 우연히 봤는데.. 참 재밌드라고~~
역시 고민하면 안 될 게 없다 생각했지..
혹시 EBS의 지식채널에서 자극을 받은 걸까 ㅋㅋ(뜬금없이)
 
러브 액츄얼리 - [할인행사]
리차드 커티스 감독, 리암 니슨 외 출연 / 유니버설픽쳐스 / 2006년 12월
평점 :
품절





- 러브 액츄얼리. 꽤나 유명세를 탄 영화지만, 그냥 심심풀이로 보다. 요즘은 드라마가 좋다.

- "러브 액츄얼리 이즈 올 어라운드(Love actually is all around.)"
사랑은 아무데나 있단다. 어떤 사람들은 사랑을 꿈꾸고 기다리며, 어떤 사람들은 사랑같은 건 없다고 말하지만, 사실 사랑은 아무데나 있단다. '액츄얼리'까지만 담은 제목이 말줄임표의 효과를 주는건 사실이지만, 그냥 '어라운드'까지 제목으로 했으면 더 좋았을 뻔 했다. 전혀 모르는 내용 보다는, 약간은 아는 내용이 더 궁금한 법이다.

- 케빈 베이컨의 법칙이라고 하나? 서로 다른 상황에 있는 여러 명의 주인공이 등장하지만, 이들은 사실 친인척 관계로 살짝 얽혀있다. (노장 가수 빌리는 제외).
관저의 비서를 좋아하는 새 수상 휴 그랜트(극 중 이름 모름), 아내와 사별한 대니얼, 학교 친구에게 반한 그의 아들 토미, 동생과 바람난 여자친구와 헤어진 소설가 제이미, 회사 동료에게 반한 사라, 회사의 젊은 여직원의 애정공세에 시달리는 남편을 둔 캐런, 친구의 아내를 사랑했던 마크, 오랫동안 자신과 함께 일해 온 매니저를 사랑하는 빌리, 섹스를 꿈꾸며 미국으로 떠나는 콜린, 직장 동료를 좋아하는 잭, 모두 열 명.
크리스마스를 다섯 주 앞둔 영화는 크리스마스까지 이 모든 사람들의 사랑을 성사시키기 위해 숨가쁘게 달려간다. 감정이 서서히 쌓여가는 장면은 영화에서 모두 생략. 감정의 변곡점만 다루어야 하는 영화에서 약간의 비약은 필수.

- 비약은 감수할 수 있었다. 하지만, 열 명 중 누구를 보고 '사랑은 아무데나 있다.'라고 느낄 수 있는지 모르겠다. 열 가지 이야기 모두 따로 만들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아기자기 하고 예쁜 사랑 이야기임에는 틀림없으나, 한 가지가 아니라 열 가지 이야기라는 것 외에는 '특별'하지는 않으니까. 이건 그냥 <러브 스토리'즈'>, 그러니까 <사랑 이야기'들'>이다.

- 결론. 이 영화 나쁘지도 좋지도 않다.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에서와 같은 '영국의 웃음'을 기대했던 사람이라면 약간의 혹평까지 가능할 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오렐리아에게 청혼하려 택시와 비행기를 갈아타는 제이미를 보면 '참 돈이 많구나.'라고 생각하고, 나탈리에게 청혼하러 가는 휴 그랜트를 보면 '경호원은 크리스마스도 없구나.'는 생각이 들고, 줄리엣에게 멋지게 사랑을 고백하는 마크를 보면 '저러다가 피터가 나왔으면 어쩌려고.'는 생각을 했다.
언제나처럼, 부럽지만 용기는 나지 않는 사랑 이야기'들'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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