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님께서 알려달라셔서 한번 만들어 봅니다.
우선 가장 왕초보로서 추리소설을 읽고 싶다 생각되시는 분들은 무조건 해문에서 출판되는
아가사 크리스티 전집 80권을 필독하시기 바랍니다.
그 책만 읽으면 추리소설의 기본 트릭은 완전 마스터하게 됩니다.
아가사 크리스티 다음에는 동 시대의 작가인 엘러리 퀸, 모리스 르블랑, 코넌 도일이 되겠죠.
아, 순서를 바꿔서 코넌 도일과 모리스 르블랑 작품을 먼저 시작해도 좋습니다.
코넌 도일
모리스 르블랑
엘러리 퀸
이 작가들의 책을 읽은 뒤에는 동서미스터리북스에 등장하는 새로운 작가의 작품들과 새로운 작품들을 골라 읽으시면 됩니다.
탐정으로 대표되는 레이먼드 챈들러의 필립 말로 시리즈
그 뒤를 잇는 로스 맥도널드의 루 아처 시리즈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얼 스탠리 가드너의 페리 메이슨 시리즈가 있습니다.
또한 각 나라별로 상을 수상한 작품도 있고 사회파나 범죄소설로 나뉘는 요즘 작품도 있읍니다.
추리소설도 작가마다 선호도가 다르고 각기 비슷한 내용이라도 취향이 다를 수 있으니 각자가 좋아하는 장르와 작가를 발견하는 기쁨을 누리기시 바랍니다.
각 시리즈는 시리즈...
작가의 작품목록은 작가의 작품 목록
지금 안 읽으면 후회할 작가로는
기리노 나츠오
미야베 미유키
히가시노 게이고
미넷 월터스
제프리 디버
그리고 앞으로 계속 나올 작품들의 주목을 잊지 마시구요~
서귀포시장 골목에 있는 쌍둥이식당은 관광객은 잘 모르는 제주도민을 위한 숨은 맛집이다. 이 가격으로 이런 푸짐한 서비스가 가능할지, 너무 푸짐해서 오히려 미안해하며 먹게 되는 그런 곳.방어회(1Kg, 6만원) 등 회 1Kg을 주문하면 3명이 먹기에는 좀 양이 많고 4명 정도가 먹으면 적당할 것 같다.방어회를 주문하자 첫번째 나오는 것은 해삼무침. 새콤하게 무친 해삼을 먹고 있는데 어느 순간 오징어물회가 나온다. (한치물회인가?) 그 다음 주인공은 초밥. 생선초밥과 새우초밥을 먹은 후 초밥이 맛있어서 한 접시를 더 추가해서 먹었다. (물론 무료이다) 다음 메뉴는 고등어구이와 고구마튀김. 고등어구이 한 젓가락 먹을려는 사이 등장한 해산물모듬. 전복, 굴, 산낙지, 참치, 오분자기, 소라, 해삼, 멍게, 개불, 새우 등이 들어있다. (헉헉~)그 사이에 뜬금없이 돈까스가 나온다. 돈까스도 물론 한입 먹어준다. (사진에서는 뺐다)그리고 등장한 메인. 방어회. 두툼하게 부위별로 썰은 방어회. 씹는 맛이 다양하다. 사실 여기서는 메인 회도 전체 코스 중의 일부일 뿐이다. 옥수수구이가 나오고 볶음밥과 같이 먹으라고 전복내장젓갈이 나온다. 이미 배가 빵빵해서 더 먹을 수가 없는 지경이다.마지막(?)으로 나온 매운탕. 쫄깃하고 굵은 면발이 들어있는데 그냥 지나칠 수가 없다. 시원한 국물도 몇번 떠 먹는다.이제는 일어서야지 하는데, 팥빙수가 한 사발 또 나온다. 더 이상 먹을 수가 없다. 그래도 수저가 간다...(이러니 배가 계속 나오지.....--)6만원의 행복. 3명이서 정말 너무 푸짐하게 잘 먹고 나왔다.서귀포에 올 때마다 꼭 들릴 것 같다.전화 064-762-0478위치 우리은행 서귀포지점 근처 농협과 롯데리아 있는 골목.쭌의 맛평가 ★★★☆
바로 이 만화가 그 메가쇼킹 만화가의 만화 ...
더 보고 싶은 분들은 요기로 가보셈.
http://news.paran.com/scartoon/index.php?id=15
오늘 우연히 친정에서 내 어릴때 사진을 발견했다. 근데 기절할 뻔 했다. 정말 예린이 해아와 똑같이 생겼다.
요거이 내 백일때 사진. 예린이 요맘때랑 똑같다.
요거이 돌 무렵의 사진. 지금의 해아랑 너무 비슷하다.
어쩜 이리 닮을 수 있을까? 신기해 죽겠다.
이 사진들 본 우리집 서방, 앞으로 해아 자기 닮았단 소린 하지말란다. 둘다 엄마랑 똑같대나?
근데 나는 지금도 어딜가도 별로 예쁘다는 소리는 못듣고 다니는데 요것들이 날때는 몰라도 커서도 계속 엄마 닮았단 소리 들으면 안될터인데..... 어쨌든 닮아줘서 고맙긴 하지만 얘들아 부디 청출어람 하여라... ^^
조선인님과 울보님 깍두기님땜시 1월에는 절대 책 안산다던 결심 무너지다.
가격 : 10,800 원마일리지 : 2,160원 (20%)
스마일 스쿨 놀이책, 울보님과 조선인님의 소개글을 보니 어찌 그리 예린이와 해아가 좋아하는 것들만 모아놨는지.... 다음주 안그래도 움직이기는 힘들고 맨날 집구석에서 혼자서 아이들과 뭘하고 노나를 고민했었는데 이거면 한동안 즐겁게 놀수 있을 듯....
이왕 무너진 결심인데다 4만원도 맞출겸 내 책도 샀다. 얼마전에 내 맘에 불을 붙였던 페미니즘의 도전. 주옥같은 리뷰들이 많았지만 결정적으로 내 카드를 열게한건 깍두기님이니까 깍두기님게 땡스투를.... 다른분들껜 죄송하지만 뭐 평소에 내가 여기저기 땡스투 많이 한다고요. 한번만 섭섭한거 참아주시압!!!
근데 이 책 주문하고나니 진짜 빨리 왔으면 좋겠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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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뀐 상황 - 서연사랑님이 <페미니즘의 도전> 주신대요. 후딱 가서 주문 취소했어요. 그리고 페미니즘의 도전 대신에 <바바의 미술관>이란 애들 책으로 다시 바꿨어요. 깍두기님 미안해요 ^^ 역시 1월 내책은 지르지 말고 아이들 책만 지르라는 지름신의 말로 알아들어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