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의난초
꽃잎 모양이 닭의 부리를 닮았다.
황갈색 꽃에 홍자색의 반점이 있다.
22년에 만난 꽃들 중에
기억에 남은 꽃을
23년 1월로 이어서
하루에 한가지씩 돌아 본다.
#22년에만난꽃 34
병아리난초
바위에 붙어살며 홍자색의 꽃을 피운다.
난초 중에서도 가장 작은 꽃을 피우고
그것이 병아리와 같다고 하여 병아리난초다.
순수한 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졌다.
#22년에만난꽃 33
하늘말나리
꽃이 하늘을 보고 피고
잎이 나오는 모습은 말나리를 닮았다고 해서
하늘말나리다.
#22년에만난꽃 32
땅나리
작고 여린 것이 무엇이 수즙은지 고개를 숙였다.
꽃이 땅을 향하는 나리꽃이라고 해서 땅나리다.
검은돌 바닷가에서 매년 본다.
12월 한달 동안
#22년에만난꽃 30
타래난초
나사처럼 꼬여 있는 줄기를 따라
빙빙 꼬여서 꽃이 핀다.
묘지 주변 잔디에서 볼 수 있다.
#22년에만난꽃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