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함께 글을 작성할 수 있는 카테고리입니다. 이 카테고리에 글쓰기

비바람으로 심란한 봄날이라 탓했더니
한낮 눈부신 햇볕에 이토록 붉은 저녁노을까지 보여준다.

그대 놓치지말고 누리시길ᆢ.



댓글(0)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조금 남겨 뒀어요
다음에 오는 바람 섭섭하지 않게ᆢ.
그대에게 아직 내 자리도 있는거지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찬바람따라 심란하게 내린 봄비에 잔뜩 움츠린 하루다. 머리에 구름을 이고 잔뜩 떨고 있는 물오른 메타세콰이어나무도 추운가 보다.

봄날에게 미안했으리라. 햇님이 빼꼼히 얼굴을 내밀고 수줍은 미소를 보낸다. 그렇게 봄날 하루는 지나간다.

애~~이취~ 쿨럭~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밤사이 쉬지도 않고 내리며 잠까지 깨우던 비가 그쳐간다. 봄의 싱그러움이 물씬 풍기는 아침 그렇게 5월의 하루를 연다.


이 비 그치면 보리이삭도 필 것이고, 먼 하늘 맴도는 종달새 울음에 보리피리로 화답할 수 있을 것이다.


초록에 초록을 더해가는 봄날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그리고 비
깊고 무겁게도 쌓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