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공부법 특강

[공지] [민성원 소장의 자녀 공부법 2] 학부모라면 꼭 알아야 하는 <엄마 특강> 소개!

2017.07.1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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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학기 초등학습 컨설턴트 민성원 소장의 <엄마 특강>에 대한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2번째 엄마 특강을 준비했습니다!

지난 학기에 하지 못했던 초등 학습에 대한 이야기!
지금 공개합니다!


성적과 지능은 얼마나 관계가 있나요?

IQ와 성적은 일정 부분 서로 관련이 있습니다. 다만 성적에는 IQ뿐 아니라 인내심, 시간 관리, 학습 동기 등 그 외의 요소들 또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IQ가 바로 성적으로 연계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만약 기타 요소가 동일하다면 IQ가 성적에 미치는 영향을 상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다행히 IQ는 타고나기도 하지만 후천적 계발이 가능합니다. 특히 학교 공부가 IQ 계발에 효과적이라는 것을 반드시 명심하셔서 지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학교 공부는 언어성 지능, 동작성 지능, 책임감, 문제해결력 등 다채로운 자극을 주도록 설계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무작정 어려운 공부를 시키기보다 아이의 IQ 계발과 함께 어려운 공부로 옮겨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의 학습 유형 파악하기

아이의 학습 유형을 파악하면 좀 더 효과적으로 공부를 지도할 수 있습니다. 학습 유형에는 규범형, 행동형, 이상형, 탐구형 있습니다. 규범형은 계획과 규칙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유형으로 부모님 말씀을 잘 듣고 스스로 할 일을 하는 편입니다. 따라서 학습지 풀기나 암기와 같이 반복적인 훈련이 요구되는 과제를 좋아합니다. 행동형은 활동적이며 얽매이는 것을 싫어해 계획적인 것을 답답해합니다. 따라서 세세한 계획보다는 덩어리 시간 계획으로 지도하는 편이 좋습니다. 이상형은 아이들은 칭찬과 평가에 민감하여 관심과 보살핌을 줄 때 성장합니다. 따뜻하고 구체적인 칭찬으로 이상형 아이들의 동기를 자극할 수 있습니다. 탐구형 아이들은 호기심과 집중력이 강한 반면 그 외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너무 하나만 깊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다양한 분야에 대한 자극을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돼지 엄마가 알짜 정보를 쥐고 있잖아요.

대입 전형이 복잡해지면서 부모님의 정보 없이는 자녀를 제대로 교육하기 어려운 환경입니다. 이에 엄마들의 커뮤니티에 나오는 정보가 알짜 정보라고 여겨지곤 합니다. 정보력이 뛰어나고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하는 돼지 엄마가 그 리더인데요. 돼지 엄마의 교육 방법을 답습하면 우리 아이도 엄친아가 되는 걸까요? 성향도 지능도 공부 습관도 다른 두 아이가 하나의 방법으로 동일한 효과를 보기란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돼지 엄마의 정보를 무턱대고 따라 하기보다는 아이의 진로와 실력에 맞는지 꼼꼼히 따져 받아들이고 우리 아이의 진로와 수준을 고려해 스스로 찾아보는 노력이 동반되어야 합니다.


아이의 성적을 결정하는 부모의 작은 습관

부모는 아이의 거울이라 할 만큼 자녀 교육에서 부모의 역할은 지대합니다.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서는 첫째, 아이와 대화하십시오. 아이를 존중하고 감정을 이해해 주는 마음으로 아이와 충만한 대화를 나눌 때 제1의 공부환경으로서 부모의 역할이 가능합니다. 두 번째, 야단치기보다는 칭찬을 해 주세요. 잘할 때는 피드백이 없다가 잘못하기만 하면 기다렸다는 듯 꾸짖는다면 아이는 학습 의욕을 상실하게 됩니다. 따라서 잘한 일에 대해서 명확히 말해 주고 부정적인 비교는 삼가야 합니다. 끝으로 결과보다 과정을 칭찬해 주십시오. 성적을 칭찬할 게 아니라 꾸준히 공부한 과정을 칭찬해 주세요.


공부하느라 얼마나 힘들까요

부모님들은 흔히 아이들이 힘든 공부를 하느라 고생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오히려 공부를 해야 하는데 미루고 다른 일을 할 때 마음이 더 불편하지 않을까요? 공부가 고통스럽다고 느끼는 것은 공부보다 재미있는 스마트폰, 컴퓨터, 텔레비전 대신에 공부를 선택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는 가급적 눈에 보이지 않게 치우고 사용 시간을 제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공부에 대한 보상은 나중에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그때 그때 맛보는 성취감과 자신감입니다. 공부가 힘들다는 고정관념을 버리고 바로 찾아오는 기분 좋은 성취감을 집중하게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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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30 12:1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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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초등수학 1-2 (2023년용) - 새 교육과정 반영 기적의 초등수학 (2023년)
기적의 학습법 연구회 지음 / 길벗스쿨 / 2017년 6월
평점 :
절판


기적의 초등수학 1-2/길벗스쿨/1학년 수학은 스스로 학습을~~

 

 

 

 

 

 

아이의 초등 공부 습관은 처음이 중요하겠죠.

아이의 수학공부 습관을 바로 잡아주는 것도 처음이 중요하겠죠.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처음부터 잡아 주기위해  길벗스쿨의 기적의 초등수학으로 하고 있는데요. ^^

 

아이가 혼자 공부하기에 안성맞춤인 교재라서 대만족입니다~~

기적의 초등수학!

 

 

 

장점을 볼까요.

기적의 초등수학 1-2에는 4단계 그물망 개념설계가 장점인데요.

처음부터 개념의 구멍을 잡아주는 구멍제로 개념설계이기에 빈틈없이 공부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교과서 개념 3배 학습으로 개념 이해를 하고, 개념을 나만의 말로 정리해 보고, 개념을 확장사키면서 생각도 확장하게 되고, 마지막으로 나만의 개념 쓰기 map을 완성해서 개념을 완성하게 됩니다. 

 

이외에도 학교시험 100점 문제와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 실력이 붙는  유형문제, 실전문제로 채워져 있는데요.

아직은 익힘책 문제로 연습하는 중이지만 자신감이 커가고 있습니다. 

문제유형이나 실전문제를 풀게 되고 학교 시험문제를 풀게 된다면 자신감이 더욱 승승장구 할 것 같습니다.   

 

 

 

 

 

 

 

책에 그날의 공부를 표시하기에 자기 주도적으로 하기에 좋은데요. 

  공부계획을 세워서 하는 아이이기에 날짜 표시를 하니 더욱 좋습니다.

7월 17일 부터 계획을 세워서 하고 있기에 1단원 공부는 27일에 끝났는데요.

서술형이 어렵다는 아이가 틀리지 않고 하기에 기특합니다^^

 

 

 

 

 

 

 

 

 

 

 

 

 

 

원래 스스로 알아서 하던 아이이기에 별다른 걱정은 없었는데요.

기적의 초등수학으로 시작했더니 매일 매일이 풍성해진 느낌입니다.

길벗스쿨의 기적의 초등수학으로 1학년 2학기를 시작하길 잘 한것 같습니다.

초등수학은 길벗스쿨의 기적의 초등수학이네요.

 

 

 

개념이 부족한 공부를 문제훈련으로 잡아주기, 생각하기 훈련, 문제를 꼼꼼히 읽고 집중하기, 다양한 스타일의 문제유형까지 챙기는 길벗스쿨의 기적의 초등수학인데요!

 

실력도 향상되고 습관도 잡아주고. 스스로 학습도 되기에 공부의 재미를 더하네요.

공부는 스스로 학습임을 알기에  길벗스쿨의 초등수학을 권합니다.

 

 스스로 공부하는 초등수학! 길벗스쿨의 기적의 초등수학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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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소녀 - 전혜린, 그리고 읽고 쓰는 여자들을 위한 변호
김용언 지음 / 반비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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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소녀/김용언/반비/전혜린, 그리고 읽고 쓰는 여자들을 위한 변호

 

 

 

 

 

 

 

전혜린을 위한, 전혜린의 여류 작가 수난사랄까요. 한국 여성사에 그 생을 다하자 못하고 마감한 전혜린은 불운의 전치사 같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전혜린을 다시 생각합니다. 전혜린의 <그리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를 읽은 지 오래되었는데요. 어쩜, 저자인 김용언처럼 문학소녀라는 평범함에 대한 여류 작가라는 시대적 비범함으로 전혜린의 평가를 다시 해야하지 않을까요.

 

 

 

 

고종석의 <말들의 풍경>에는 전혜린의 수필들은 평범한 여성의 평범한 마음의 푱경들을 보여준다고 했는데요. 김윤식은 전혜린이 놓인 공간이 바로 여기다. 그것은 찬란하기는 하나 맹목이다라는 말로 폄하해 버립니다. 그건 전혜린 시대가 낳은 비극 아닐까요. 식민지 시기까지 한국 땅에 전혜린 같은 인물이 없었음도 한 몫한 게 아닐까요.

 

전혜린의 문학이 소위 말하는 부잣집 철부지 소녀의 문학으로 치부해 버리는 요즈음인데요. 이 글은   전혜린을 비웃는 이들에게  변명하기 위한  김용언의 길고긴 수필입니다. 이어 나혜석과 손소희로 시작하는 한국 근현대 여성에 대한 연구서들의 확장 같습니다.  

 

 

 

전혜린의 부친인 전봉덕은 1910년생으로 경성제국대학 법문학부 재학 시절 고등문관시험 사법과 및 행정과에 합격한 재원이었는데요. 해방 이후에도 육군사관학교 제1기 고급장교반을 거쳐 육군 언병대 부사령관으로 임명되었는데요. 국회 프락치사건과 김구 암살범에 대한 사건도 맡는 등 친일의 때는 벗지 못한 것 같습니다.

 어쨌든 부유한 전혜린이었기에 일본을 거치지 않고 직접 유럽으로 유학 가는 길을 택했는데요. 저자는 부잣집 딸내미의 교양있는 공주 코스프레라는 시각에 대해 시대와 공간을 배려한 교정대상이라고 합니다.

수필이라는 퍼포먼스가 직접 호소할 수 있는 형식이었고 엣세이가 동양인에게 극히 알맞은 문학 형식이었던 것도 그가 수필로 이지와 정의를 호소한 것이 아닌가 싶어요.

책에는 번역가의 삶으로서의 전혜린과 해외 유학자로서의 삶, 유학 시절 고단한 삶이 그의 정신에 미친 영향도 있네요.   

 

어쨌든 전혜린은 번역가로서의 삶, 수필가로서의 삶으로 마감되었지만 아직도 소설가로서의 꿈을 꾸지 않을까요. 읽고 쓰는 여자들을 위한 변명같은 변호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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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와 그림으로 보는 참 쉬운 세계사
베르트랑 피슈 지음, 디디에 발리세빅 그림, 김현희 옮김, 송영심 감수 / 풀빛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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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와 그림으로 보는 참 쉬운 세계사/베르트랑 피슈/풀빛/지도와 그림이 한가득^^

 

 

 

 

 

세계사를 공부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이렇게 지도와 그림이 풍부한 책은 처음인데요. 세계사와 관련된 지도와 그림이 매 장마다 있기에 알기 쉽고 간편한 참 쉬운 세계사군요.

 

 

 

 

지도와 그림으로 보는 참 쉬운 세계사!

옛날 사람들이 상상했던 지구의 모습도 있기에 상상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너무 먼 바다로 나갔다가는 낭떠러지같이 세상 밖으로 떨어지는 줄 알았으니까요. 지구를 덮고 있는  뚜껑이 하늘이었다니, 태양은 낮에는 하늘로 올라갔다기 밤이 되면 지구 아래쪽을 지나 출발 지점으로 되돌아온다고 믿었다니, 옛 사람들의 상상력이 대단합니다.

 

 

 

 

 

선사시대로 들어오면서 아프리카에 나타난 최초의 인류들도 있고요. 커다란 원숭이를 닮은 우리 조상들부터 할 수 있는 것이 많은 크로마뇽인 까지 인류는 오랜 기간 진화를 거쳤고요. 사냥과 채집생활 등 그림을 보며 상상하는 재미가 있답니다.     

 

 

 

 

 

 

펼치면 두배로 커지는 쪽이 있어서 그 시대의 마을 생활을 볼 수 있어서 좋은데요.

중세 병사들이 경찰 역할도 했다니, 도둑이 단두대에서 처형되기 직전의 모습도 있다니, 끔찍한 장면도 있답니다.  

 

 

 

근대의 식민지 시대는 너무나 뼈저린 경험이었는데요. 전 세계를 식민지로 만들려했던 유럽의 나라들이 식민지를 발판으로 해서 힘을 키웠기에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이후로 독립을 쟁취한 국가도 있지만 아직도 독립을 위해 애쓰는 나라도  있음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현재의 이야기는 우리가 살고 있지만 너무나 급박하게 변하고 있기에 보면서도 놀라운데요. 세계는 더욱 가까워지고 인류의 기술은 나날이 변모하고 있기에 보면서도 놀랍습니다. 하지만 이런 이면에 자유를 위해 싸우는 사람들도 있음을 알아야겠어요. 우리가 사는 이 지구에서 아직도 평화와 자유는 진행 중이니까요.   

 

 

 지구가 태어나고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정말 많은 것이 발전하고 진화했음을 쉽게 볼 수 있었는데요. 아이들을 위한 세계사이지만 어른이 봐도 흥미롭군요.

지도와 그림으로 보는 참 쉬운 세계사, 정말 쉽군요. 깨알같은 재미를 주는 그림들이 많아서 더욱 좋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책이기에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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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남극 탐험기
김근우 지음 / 나무옆의자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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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남극 탐험기/김근우/나무옆의자/새클턴 경과 탐험대, 시원한 남극 체험기~

 

 

 

 

<우리의 남극 탐험기>는 <고양이를 잡아 먹은 오리>로 제11회 세계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던 김근우 작가의 신작이다. 블랙코미디를 연상케 하는 이야기, 정말 웃기면서도 일상을 담은 이야기에 소스라친다. 그러다가 한여름 불볕 더위를 잊게 해준   낭만 남극 탐험대의 기상천외한 이야기에 속시원해진다. 그러니 이 작품은 한여름밤의 꿈 같은 이야기에 현실을 녹여낸 블랙 코미디랄까.

 

 

 

 

 

 우리의 남극 탐험기.

믿거나 말거나 한 이 이야기는 어니스트 새클턴과 함께 떠나는 남극 탐험의 이야기다. 그러니까 역사적인 남극 최남단을 도전했던 1909년의 어니스트 새클턴이 아니라 현대의 어니스트 새클턴이다. 그래도 이름이 같은 두 사람이 남극을 탐험했다는 것과 남극에 영원히 묻혔다는 것은 같다.

 

 

 

 

 

어린 시절 야구 선수로 살았던 한국인 주인공은 지금 여기에 왜 있는지 의문을 가진다. 때마침 영국사람 어니스트 새클턴도 지금 여기에 왜 있는지 의문을 가진다. 그래서 이들은 필연인지 우연인지 모르지만 극적인 만남을 가졌고 그렇게 남극으로 탐험을 떠난다.

 

 우연히 만나 필연으로 떠난 남극에서 말하는 여자곰을 만나 같이 여행하고, 식량부족으로 탈진 했을때 펭귄 밀크인 토사물로 배를 채우기도 한다. 그리고 마침내 남극점에 도달하지만 어니스트 새클턴은 죽고 말하는 여자곰은 다시 북극으로 떠난다.

 

다소 황당한 이야기지만  '우린 왜 지금 여기에 있는 걸까'라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지극히 일상적인 이유인 지금 여기에 왜 있는 걸까라는 이유로 남극을 탐험하게 된 이야기에 지극히 현실적인 질문을 하게 된다. 지금 여기에 왜 있는 건지.

 

 

 

 

 

 

과거와 현재의 어니스트 새클턴의 이야기를 가져와 남극 탐험을 떠나는 이야기에 현실적인 질문을 해본 작품이다. 그저 그런 소설이 아닌, 가슴 뭉클하면서도 코끝이 시린 시원한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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