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롤러 홈 필라테스 - 누워만 있어도 라인이 살아나는 바디 스트레칭
이은형 지음 / 청림Life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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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 플러 홈 필라테스/내 몸의 균형을 잡아주고 살을 빼고....

 

 

 

 

 

 

필라테스가 요즘은 대세인 듯 합니다. 운동 기구인 폼 폴러를 통해  홈 필라테스가 가능한 것을 보면 말입니다. 헬스장에 가면 폼 플러로 운동을 하는 정도만 알았는데요. 이렇게 가정에서도 폼 플러로 피로를 풀어주거나 운동을 하는 것인 줄 처음 알았습니다.

 

폼 플러 홈 필라테스!

내 몸의 균형을 잡아주고 살도 빼는 운동이라니, 정말 멋진데요. 사진을 보며 할 수 있다니, 대단히 좋은 책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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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되는 아메리카 이야기 공부가 되는 시리즈 40
글공작소 지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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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되는 아메리카 이야기/글공작소/아름다운사람들/초중등 사회를 위한 책~~

 

 

 

초등학교 다니는 아이가 봐도 좋을 책인데요. 아메리카의 역사와 문화, 지리, 민속 등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좋네요. 더구나 <공부가 되는 아메리카 이야기>는 북아메리카와 중아메리카, 남아메리카는 물론 오세아니아까지 담았기에 공부가 되는 아메리카와 오세아니아인 셈인데요. 읽을수록 재미있어서 빠져들기에 먼나라 역사와 문화산책을 다녀온 기분입니다.

 

 

<공부가 되는 아메리카 이야기> !

이 책에는 미국 이야기, 캐나다 이야기 부터 시작해서 멕시코, 브라질, 쿠바, 아르헨티나, 칠레, 파나마, 페루이야기가 있는데요. 덤으로 호즈와 뉴질랜드, 솔로몬 제도, 통가 이야기까지 있기에 읽는 재미가 솔솔합니다. 미국의 흐름을 아는 것은 세계의 흐름을 이해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세계 제2차대전 이래로 미국의 영향력은  세계적인 추세였는데요. 이 책에서도 신대륙 문화를 통해 세계적인 흐름을 알 수 있어서 좋네요.

 

 

 

 

 

아메리고 베스푸치의 이름을 딴 아메리카는 원래는 원주민들이 살던 곳이었는데요. 자신들이 태어나고 자란 땅을 빼앗긴 인디언들의 처절한 투쟁의 장이었다는 것을 생각하니 새삼 눈물겹네요. 끝까지 저항한 인디언, 아파치족의 조상들께 새삼 존경을 표합니다. 지금은 인디언들의 이름이 땅이름 정도로 남아있다니 아쉽네요.

 

 

 

천혜의 자연환경이 멋진 캐나다는 1051년 12월에 캐나다 자치령에서 '캐나다'로 바뀌고 오늘에 이르렀는데요. 캐나다에서도  원주민들과의 충돌을 피할 수 없었답니다. 

 

 

 

 

 

태풍 '어마'상륙 피해를 많이 본 멕시코는 테킬라의 나라인데요. 화가이자 여성 운동가  프리다 칼로의 나라이기도 합니다. 멕시코 최초의 문명인 올베크 문명도 있고 피라마드도 있다니, 가보고 싶어집니다.

삼바 춤, 축구왕 펠레 등으로 유명한 브라질은 리우 카니발, 아마존 지역으로도 유명한데요. 

포르투칼의 식민지에서 독립했기에 현지어는 포르투칼어랍니다. 브라질을 이끈 서민 대통령 룰라 대통령도 나와 있고요. 브라질 사람들이 즐겨 먹는 빵 폰데케조, 브라질 커피 등 먹고 싶네요.

 

 

 

 

 

 

젊은이의 우상 체 게바라는 아르헨티나 사람이지만 쿠바 등지에서 유명세를 떨친 사람인데요. 피델 카스트로를 도와 쿠바 혁명을 이끈 그의 정신을 높이 사 그는 생전에 국립은행 총재, 공업 장관 등 주요 직책을 맡았다고 합니다.  아메리카 유일의 사회주의 국가인 쿠바는 60년 전이나 다를 바 없지만 야구 강국 등 유명한 것이 많군요, 헤밍웨이가 머물 던 숙소도 있고요.

 

 

 

 

 

 

 

공부가 되는 아메리카 이야기!

책을 읽으면서 인디언의 자리를 뺏고, 다시 유럽의 지배를 받았던 나라들이구나 싶었는데요. 역사란 뺏고 뺏기는 싸움을 통해 이어졌구나 싶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인디오들의 고유 문명과 유럽 문화와의 만남이 어우러지는 장면도 있었고요. 세계 속의 아메리카 공부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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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마짱의 심부름 서비스
모리사와 아키오 지음, 이수미 옮김 / 샘터사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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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마짱의 심부름 서비스/모리사와 아키오/샘터/이십대 아가씨의 심부름 서비스~~

 

 

 

 

 

<쓰가루 백년 식당> <무지개 곶의 찻집> <푸른 하늘 맥주> 등 평범한 사람의 일생을 따뜻한 시선으로 엮어내던 일본의 작가 모리사와 아키오인데요. 그런 그가  이번에는 이십대 아가씨의 주변 이야기를 그렸답니다. 

타마짱의 심부름 서비스!

 

 

 

 

 

 

갓 스무살인 하야마 타마미가 심부름 서비스라는 이동 판매를 시작하면서 그려내는 시골 마을의 이야기입니다.  

타마미 즉, 타마짱은 대학을 중퇴한 채 시골로 내려오는데요. 때마침 아빠는 병원에서 수술을 받게 되고, 타마짱은 새엄마인 필리핀인 샤린에게서 위화감을 느낍니다. 타마짱의 친엄마는 몇 년 전에 돌아가셨는데요. 타마짱은 아직도 엄마의 존재를 잊지 못하기에 모든 게 서먹하고 새엄마인 샤린에게선 위화감이 들 수밖에 없지요. 그런 중에도 타마짱은 새엄마를 이해하려고 하지만 여잔히 어려운데요. 낙천적인 필리핀이어선지 무슨 일이든지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도 하고 엄마의 기일에도 나서는 등 말입니다.

 

 

 

 

시골 동네에는 아빠의 일을 거들며 자신의 재능을 보이는 자동차 정비공인 소스케와 도시에서 근무하다 내려온 옛 친구인 마키가 있는데요. 소스케는 타마짱의 배달차를 구해주기도 하고 배달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차를 수리해 줍니다.  문을 꽝 닫고 살던 마키 역시 자신의 재능을 살려 타마짱을 도와 광고도 만들고 여러 가지로 돕는데요. 여러 친구들과 이웃들의 도움으로 타마짱의 이동 판매는 자리잡아 갑니다.

 

타마짱의 이동 판매는 사실, 시즈코 할머니를 돕기 위해서인데요. 시골의 연세가 든 할머니가 장을 보러 가는게 마딱찮은 데다 외손녀인 타마짱을 보고 싶어하기 때문이죠, 어쨌든 타마짱의 이동 판매는 서서히 자라잡아 가는데요.

 

 

 

여기에서는 시골 사람들의 고연령화와 마을 공동화, 소중한 가족과의 이별, 필리핀인 새엄마와의 관계, 도시에서의 성폭력, 친구들의 우정 등 현대화의 물결에 휩쓸려 온 일본 사회의 문제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인생이 어떤 건지 생각해 보게 하는 타마짱의 심부름 서비스! 평범함 속에서도 따스한 감동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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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도구 필라테스 - 내 몸의 균형과 라인을 확 잡아주는
장영진.윤현경 지음 / DH미디어(양원석)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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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도구 필라테스/내 몸의 균형과 라인을 잡아주며 건강을 챙기는 소도구, 너무 좋아~~

 

 

 

 

 

 

며칠 전에 헬스장엘 갔었는데요. 헬스장에 새로운 게 있더라고요.

이름하여 다양한 도구를 이용한 필라테스였는데요.

뒤늦게 건강도 챙기고 스트레칭도 할 겸 해서 접수를 하고 왔답니다.

 

소도구 필라테스!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운동을 굳이 집 밖에서 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상세히 적어 놓은 글이었는데요. 폼 롤러, 소프트볼, 매직서클, 아크, 웨이트볼 등 각종 운동이 자세하게 적혀 있기에 혼자서 해도 좋네요. 따라 하기만해도 될 정도로 알차게 꾸며져 있고요.

 이 참에 운동으로 단련된 몸을 만들기로 작정했답니다^^

소두구 필라테스.

 책 만으로도 배울 수 있는 필라테스이기에 적극 활용해야겠습니다.

우리 가정의 건강 지킴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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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의 개, 나의 벙커 - 나의 개가 가르쳐준 사랑과 회복의 힘
줄리 바톤 지음, 정지현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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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의 개, 나의 벙커/줄리 바톤/인플루엔셜/반려견이란 이름의 벙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감동 실화라고 해서 끌렸던 이야기다. 이 에세이는 2016년 노틸러스 북 어워드 은상, 2016년 미국 허핑턴 포스트 최고의 에세이를 받은 작품이러는 말도 끌렸지만 개와 인간이 교감한 이야기이기에  끌렸던 잘품이다.

 

만일 내가 우울증에 걸렸다면 나만의 치유법이 있을까. 치유는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하지만 개나 고양이, 새들을 동반한 치유는 어떨까.

 

 

 

 

치유의 개, 나의 벙커!

어린 시절 오빠의 혹독한 학대에 시달린 주인공은 대학을 마치고 오하이오 주를 떠나  뉴욕에 갔다. 소호의 한 편집보조자로 있은 지 1년이 되는 시점에 임상적 우울증에 걸린 걸 알았다. 끔찍할 정도로 외롭고 뭐라 형언할 수 없는 느낌이 너무도 오랬동안 봉인된 채 있다가 마침내 허물어버렸는지, 급하게 엄마를 찾았고 그리곤 쓰러졌다.

 

어린 시절 오빠는 주인공을 여동생이 아니라 창녀, 패배자, 멍청이라 부르며 놀렸고, 그런 오빠를 부모님은 낙관하거나 형제간의 흔하디 흔한 다툼으로 치부해 버렸다. 그리곤 주인공은 모두들 바쁜 탓에 어린 시절의 오빠의 학대를 달의 먼지 쯤으로 묻어 버렸다.  그러다가 대학교를 졸업하고 1년 쯤에 터져버린 것이다.

 

 

 

 

 임상적 우울증은 누구나 당연히 있는 것이라고 우울증이지만 주인공은 심각하게 받아들였다. 사람들이 자기를 멍청하게 생겼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길 가다기 뛰어 내려야겠다고 생각하기도 했다. 심지어 나쁜 남자 친구 윌과 헤어지고 만나기를 반복했다. 그러다가 개를 키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몇 번의 시도를 했고 마침내 어린 강아지 벙커를 알게 되었다.

 

벙커가 주는 위안은 신비함마저 들었는데, 임상작 우울증이 있는 주인공은  벙커를 치유의 개로 여겼고 책을 보며 애완견을 흔련시켰다. 그렇게 주인공은 서서히 부정적인 생각과 멀어졌고 마참내 결혼을 하고 아이까지 낳았다. 하지만 벙커는 병에 걸렸고 수술을 했지만 경과가 좋지않아 안락사를 시켰다.  

 

 

 

 

 

 

내가 우울증에 걸린다면 나는 어떻게 할까. 모름지기 동물을 기르지 않을까 싶다. 동물이 주는 위안을 알기에 작은 애완견을 키울 것이다. 그리고 그 애완견이 죽으면 추모할 것이다. 애완견은 말은 통하지 않아도 공감은 할 터이니.  

 

인간을 회복시킨 놀랍고 아름다운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일독을 권한다. 따듯하고 놀라운 사랑의 이야기가 담겨 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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