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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에 읽고 싶은 책/새롭게 시작하는 기분이 들어요~
도서정가제로 인해 알라딘 신간평가단을 한 달 쉬면서 다시 시작한다는 소식에 무척 반가웠어요. 한달의 시간이 너무 길게 느껴졌기에 신간평가단 활동이 오래간만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랍니다. 2015년 한해동안 알라딘 신간평가단을 통해 좋은 책들을 접할 수 있었기에 감사하다는 인사를 올리며 읽고 싶은 목록을 뽑아듭니다. 12월에 읽고 싶은 책은요~~~~
1.
The Christmas Store- 핸드메이드 종이 데코 소품집
초간단 핸드메이드 종이 데코 소품집인데요. 연말 분위기에 맞게 크리스마스 데코로 만들기를 해보는 것도 의미있을 것 같습니다. 벌써 가랜드와 크리스마스 트리로 장식을 했지만 그래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는 기분을 밝고 행복하게 하기에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양한 스타일의 그림과 패턴으로 구성된 300가지의 종이 재료로 크리스마스트리 장식은 물론, 크리스마스 파티 소품, 인테리어 소품 등을 책 한 권으로 모두 만들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니, 만들고 싶어요.
아기천사, 산타클로스, 루돌프, 눈사람 등 입체 종이 인형 만들기를 비롯해, 모빌, 별, 오너먼트, 크리스마스 리스 등...... 기대가 큽니다.
2. 황북기 박사의 노빈손 과학실험
과학실험 전도사로 불리는 황북기 박사가 현장교육을 이끌며 쌓아 온 노하우를 집약한 도서라는데요. 집에서도 할 수 있는 과학실험이 많기에 가끔 하기에 끌리는 책입니다. 과학 교과와 연계된 핵심 과학실험들이라니, 더욱 해보고 싶은 과학 실험들입니다.
소리의 성질, 힘과 운동, 무게 재기, 자석의 이용, 날씨와 우리 생활, 산과 염기 등 초등 3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 과학 교과에서 다루는 핵심 내용을 실험과 접목시켰기에 과학적 사고력을 키우는 교과연계 실험이기에 더욱 하고 싶어요.
3. 원더 가든
동물들의 보고인 아마존 열대우림, 가장 건조한 지역 치와와 사막, 수면 아래에서 화려한 색의 향연이 펼쳐지는 대산호초 지대, 동화 속 요정이 튀어나올 것만 같은 검은숲, 세계에서 가장 높은 에베레스트 산이 있는 히말라야 산맥. 그리고 생기 넘치는 멋진 자연 속에 실제로 살고 있는 80여 종류의 동물을 만날 수 있다니 보고 싶어요. 책 소개 트레일러만 봐도 매력적인 지구 동물의 세계이기에 읽고 싶어요.
자연과 인간의 아름다운 공존을 이야기하는 책이기에 유익한 책이기도 하고요.
4. 친애하는 악몽 도둑
초의 늪, 콧대 높은 가오리, 모기약을 좋아하는 오천발, 나비꽃 등 현실과 환상 세계의 존재들을 짜임새 있게 연결했다니, 한 아이의 내면세계를 다층적인 에피소드로 그렸다니, 한국 동화의 수준이 높아진 듯 합니다.
제목부터 아이들이 좋아할 책이기에 읽고 싶네요.
5. 어린이 새 비교 도감
진선출판사의 비교도감 시리즈를 좋아합니다.
새 비교 도감에서는 비슷한 새들을 구분할 수 있도록 가르쳐줍니다.
‘까치와 까마귀’, ‘독수리와 매’처럼 닮은꼴 새들을 사진으로 자세히 비교하면서 비슷한 점과 다른 점을 흥미롭게 공부하도록 도와주는 어린이 관찰 도감이기에 아이들도 무척 좋아하는 책이죠.
조류 사진작가이자 생태활동가인 서정화 선생님이 전국을 누비며 직접 촬영한 생생한 새 사진을 가득 담았다니,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새들도 있다니 끌리는 책입니다. 새끼에게 먹이를 주는 오목눈이, 목욕하는 꼬마물떼새, 추운 겨울 눈밭에서 짝짓기 춤을 추는 두루미, 어린 새끼와 알, 둥지의 모습 등 모두 기대가 되는 내용들입니다.
2015년이 벌써 끝자락이라니, 몹시 분주하면서도 아쉽네요.
그래도 이렇게 알라딘 신간평가단 재개소식을 접하면서 다시 새롭게 로망을 가져봅니다. 내년에는 더욱 알찬 독서를 하고 싶다고요. 남은 한달 동안 밀린 책들을 마저 읽기위해 다시 독서계획을 세우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