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돌림 없는 교실 - 아무도 소외되지 않는 교실을 위한 선생님과 아이들의 열린 대화 행복한 육아 16
비비안 거신 팰리 지음, 신은수 옮김 / 샘터사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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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돌림 없는 교실/비비언 거신 페일리/샘터]너랑 안 놀아 vs 우리 같이 놀자, 따돌림에 대한 신선한 해법!

 

지금 한국은 따돌림 문제로 휘청거리고 있어요. 학교에서, 사회에서, 직장에서, 심지어 군대에서도 왕따와 따돌림은 심각한 후유증을 낳고 있어요. 처벌이 최선이 아니기에 왕따에 대한 해법을 찾아야 된다고 생각해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페일리 선생님은 50년간의 유치원 교사로서의 경험, 관찰 기록, 교수로서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색다른 해법을 제시하고 있어요. 어쩌면 누군가는 가정에서, 유치원에서, 학교에서 실시하고 있을 해법입니다.

선생님이 아이들과 함께 규칙을 정하는 겁니다. 그 규칙은 이런 거죠.

"너랑 안 놀아!"라고 말하지 않기!!

 

페일리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일방적인 훈계가 아니라 규칙을 지킬 수 있도록 끊임없이 대화로 이끌어 갑니다. 아이들의 목소리에 끊임없이 귀를 기울이면서 이야기를 주고받는 답니다. 어른들의 일방적인 이야기가 아이들에게 상처를 주고 반감을 사기도 하기에 어른이 경청하고 있음을 아이들에게 알려줄 의무가 있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더욱 중요한 것은 이야기를 통해 따돌림 문제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문제로 생각하게 한다는 겁니다.

 

페일리 선생님은 새들이 없는 숲에 사는 까치, 까치와 이야기를 나누는 외로운 공주의 이야기를 지어 아이들에게 들려줍니다.

이야기를 만들어 들려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죠. 이야기책을 읽어주는 것도 한 방법일 겁니다. 드라마를 통해, 영화를 통해 깨칠 수도 있겠죠. 아이들은 스토리를 통해 더 쉽게 이해를 하니까요.

 

"너랑 안 놀아!" 아이들이 시절 무심코 해버리는 말이지만 듣는 아이 입장에서는 슬프고 괴롭고 외로운 마음이 들게 하는 말입니다.

"우리 같이 놀자!" 아이들이 느낌대로, 끌리는 대로 한 말입니다. 하지만 듣는 아이나 말하는 아이 모두에게 따뜻함과 행복을 느끼게 하는 말입니다.

 

익숙해지려면 많은 시간이 필요할 거예요.

하지만 잘될 수도 있어요.

지금 당장은 아이들이 '안 놀아'라는 말을 많이 하겠지만

선생님이 오랫동안 계속해서 규칙을 알려 준다면

'그래, 같이 놀자'라는 말이 머릿속에 깊이 박힐 거예요.

(본문에서)

 

아이들은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는 아이도 있고 더불어 놀기를 좋아하는 아이가 있듯이 성격도 취향도 버릇도 제 각각입니다. 그러니 서로 맞지 않을 수도 있고, 서로 맞는 친구들끼리 놀 수도 있을 겁니다. 마음이 맞아 함께 놀다가도 싸우고 싸우다가도 다시 친구가 되는 게 아이들입니다.

 

 미운 아이도 있고 고운 아이도 있겠죠. 왠지 멀리 하고 싶은 아이도 있고 왠지 끌리는 아이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따돌림이 심각한 사회현상이 되고 있기에 함께 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은 어른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더구나 폭행과 폭언은 나쁜 행동임을 지속적으로 알려줄 의무가 있겠죠.

 

유치원에서 "너랑 안 놀아!"라고 무심코 감정대로 말해버리는 아이들. 다른 친구의 마음을 들여다보기가 쉽지 않은 나이입니다. 그렇기에 규칙을 정하고 끊임없이 대화하고 이야기책을 통해 느낌과 생각을 나눌 필요가 있겠죠.

 

또래 관계가 중요해지는 유치원에 들어갈 나이가 되면 주도하는 아이와 따르는 아이가 생기면서 따돌림은 시작된다고 합니다.

이때 교사가 아이들끼리 서로 때리거나 놀리는 것을 금지하면, 나중에 더 파괴적인 현상이 일어난다고 한다. 강제하지 않고 규칙을 지키게 하려면 아이들의 생각을 들어주고 소통하는 게 중요하다고 하네요. 시간이 걸려도 끊임없이 경청하기는 모든 문제해결의 핵심이 아닐까요.

 

유아들도 무심코 인기 있는 아이는 착한 아이로 여기고, 반대로 인기 없는 아이는 나쁜 아이로 인식한다고 합니다. 어른들마저 그런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따돌림, 왕따, 학교폭력, 폭언의 시작은 유치원에서 시작할 것이다. 하지만 더 근본에는 가정, 인간의 본성에서 시작하는 게 아닐까 싶어요.

부모의 과잉보호, 지나친 간섭, 엄격한 양육 태도, 지나친 방임, 지나친 무관심에서 비롯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거든요.

 

하지만 사회적 관계의 시작이 대부분 유치원에서 시작하기에 유치원 선생님들의 역할이 중요한 거겠죠. 도덕관념이 미약한 유아기에는 자신을 돌봐주는 어른들에게 무한신뢰를 보낸다고 합니다. 유아들에게 어른들이 가르쳐야 할 것은 주변의 모든 사람과 행복하고 조화롭게 자라도록 하는 것이겠죠.

아이들이 무심코 내뱉는 말이 커서 끔찍한 사회 현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니, 모든 말에 신중하게 됩니다.

아이들에게 강요하지 않으면서 함께 놀기를 설득하고, 더불어 사기를 이해시키는 책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이야기를 통해 따돌림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 들어 있어요.

 

우리 같이 놀자! 참 예쁜 말입니다.

페일리 선생님의 이야기를 읽으며 더욱 깊은 생각에 빠져 듭니다.

학교에서도 "너랑 안 놀아!" 라는 말은 하지 않고 그 대신에 "우리 같이 놀자!"를 말하기로 규칙 삼으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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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투자가 - 하버드 입학사정위원이 전하는 7단계 교육 투자 혁명
조우석.김민기 지음 / 민음인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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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투자가/조우석/김민기/민음인]하버드 입학사정위원이 전하는 7단계 교육 투자!

 

대한민국의 교육은 언제나 뜨거운 감자다. 엄청난 투자에 비해 얻는 효과는 미비하기 때문이다. 시간, 노력, 비용 대비 효과가 큰 사람이 몇 있을까. 대한민국의 교육에 대한 뚜렷한 묘책은 없을까.

 

무한경쟁의 시대, 예측불허의 시대에 합리적이고 현명한 교육투자의 비법은 무엇일까. 하버드 입학사정위원 출신이 교육 전문가와 듀크대 MBA출신의 글로벌 인재 투자가가 전하는 '자녀의 행복 투자'의 비법은 무엇일까. 이들의 행복한 교육비법이 궁금해진다.

 

저자들은  엄마의 변화가 교육 변화의 시작이라고 한다. 자녀 교육의 의사결정권자인 엄마의 중심이 바로 선다면 교육의 혁명은 이뤄질 수 있다는 말이다. 깊은 동감이다. 모든 교육의 실권을 쥔 엄마들이 바뀐다면, 교육의 변화는 숨통 트이겠지.

지금 한국은 교육에 대한 시간 투자, 비용 투자, 에너지 투자는 세계적 수준이다. 하지만 투자 대비 효과를 묻는다면 꿀 먹은 벙어리 신세다. 투자 대비 산출의 효과를 얻으려면 엄마들이 어떻게 변해야 할까.

 

저자들이 말한 고수엄마의 교육비법을 7가지로 간추려 보면.

아이의 강점을 키우는 것이다. 아이를 잘 관찰해 보고 내 아이의 블루 오션, 즉 강점이 무엇인지 잘 알고 키워야 한다.

소소한 실패를 배움의 기회로 삼는다. 아이에게 모든 일에 최고가 되라고 강조하지 않으며 작은 실패를 통해 성공의 밑천으로 삼을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자신만의 교육철학, 투자 철학을 가진다. 자신만의 뚜렷한 교육 목표, 투자 목표가 있어야 한다.

모든 교육 정보는 스스로 검증한다. 주변 분위기에 이리저리 휩쓸리지 않고 중심을 갖고 실천한다.

무엇보다 아이의 자존감을 길러준다. 칭찬과 격려의 말로 아이의 무의식에 긍정의 마인드를 심는다. 아이의 자존감은 평생의 종자돈이기 때문이다.

불안과 두려움, 초조함에 사로잡히지 않고 자신만의 교육 투자 원칙을 고수한다.

성적보다 성장 가능성에 주목한다. 당장의 시험 점수보다 미래의 성장 가능성을 믿고 느긋해야 한다.

 

비전 지능(Vision Quotient, VQ)이라는 말이 인상적이다. 비전지능이란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볼 수 있는 안목과 통찰력을 말한다.

도요타에서 시작했다는 비주얼 경영은 보이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천왕성을 보려면 천체 망원경이, 내장 상태를 보려면 내시경이, DNA를 보려면 전자 현미경이, 노안엔 다초점 렌즈로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한 엄마 투자가의 관점 변화 로드맵도 인상적이다.

엄마 투자가들이 고수의 관점이 되려면 안 보이는 것을 시각화 하는 것이다. 비주얼 경영기법을 기반으로 투시경, 망원경, 내시경, 현미경과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다. 엄마들이 서로 모여 피드백을 할 수 있어야 한다. 비전이 정해지면 잘 보이는 곳에 적어두고 무의식적으로 반복해 보고 모임을 만들어 공유하는 것이다.

 

보이지 않는 것을 보려면 교육에 대한 정보를 모으고 공부를 하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는 것에 공감이다. 그렇게 지식과 지혜를 모으다 보면 적절한 시각 도구를 가지게 될 테니까.

책에서는 교육투자 IQ테스트도 있다. 투자의 이유 적기, 투자 포인트와 실전전략 실행 팁에 대한 설명도 있다.

예전부터 자식농사라고 했다. 자식에 대한 투자가 중요하다는 의미다. 국가와 학교, 학부모가 한꺼번에 바뀐다면 더 좋겠지만 일차적으로 엄마가 바뀌는 것이 가장 현실적으로 빠르다고 생각한다.

 

아이에 대한 긍정의 믿음이 종자돈이라는 말이 가장 와 닿는다. 자존감은 평생을 지탱하는 힘이니까. 엄마들이 관점만 바꿔도 아이들은 행복할 것이다. 엄마들이 교육과 심리에 대한 공부, 미래에 대한 안목을 키운다면 중심이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눈앞의 이익을 위한 투자가 아닌 멀리 내다보는 행복에 맞춘 투자에 대한 책이다.  모든 학부모들이 읽었으면 좋겠다. 변화하는 시대에 아이의 성공적인 적응을 위한다면, 아이의 행복한 삶을 위한다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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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엄마처럼 - 일등이 아니어도 행복한 프랑스식 긍정 교육법
오드리 아쿤, 이자벨 파요 지음, 이주영 옮김 / 북라이프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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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엄마처럼/오드리 아쿤, 이자벨 파요/북라이프]행복한 프랑스식 긍정 교육법!

 

세계 어디서나 부모들은 아이들의 교육과 학습 능력에 관심을 많다. 교육방법과 교육철학의 차이가 있겠지만 프랑스 엄마들도 예외가 아닐 것이다.

프랑스에서도 아이들의 학업과 아이의 장래가 걱정된다며 상담 하러 오는 엄마들이 늘고 있다고 한다. 초등학교 다니는 아이가 아직도 책을 빨리 읽지 못한다며 불안해하는 부모, 투자에 비해 효과가 없다는 부모들이 상담신청을 해온다고 한다.

 

문제는 부모들이 자신들이 받은 업무 스트레스, 실업과 노후 보장에 대한 스트레스를 자신도 모르게 아이들에게 푼다는 것이다. 저자는 그런 스트레스를 가진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들은 상당한 압박감을 가지고 자라게 된다고 한다. 어떻게 하면 압박감 없이 성공적인 자녀교육을 할 것인가. 저자는 가족과 함께 풀어볼 문제를 여러 가지 제시하고 있다.

 

인생을 성공적으로 사는 것과

사회가 바라는 성공적인 인생을 사는 것은 어떻게 다를까?

학교에서 공부를 잘한다고 똑똑한 것일까?

학교에서 공부 잘하는 모범생은 무엇으로 평가할까?

자기 계발, 아니면 공부에 대한 흥미?(본문에서)

 

저자들이 제시하는 프랑스 엄마의 3단계 교육법에는 아이의 머릿속 파악하기, 아이의 감정 상태 파악하기, 아이의 학습능력을 높이는 몸만들기가 있다.

아이의 머릿속 파악하기

아이가 학습할 때 오감 중 어떤 것을 사용하는 게 더 편한지를 먼저 알아야 한다. 초콜릿이란 말에 어떤 감각을 더 선호하는지에 대한 체크리스트는 좋은 정보를 준다. 책에서도 연습문제로 제공하고 있다.

 

저자는 영화나 사진 같은 이미지가 먼저 떠오른다면 시각을 더 사용하는 편이고, 머릿속으로 생각해서 말하는 편이라면 언어 감각을 더 사용하는 편이고, 반사 작용을 동원한다면 감각을 더 사용한다고 한다.

 

아이에 따라서 시각을 통한 학습이 쉬운 아이가 있고, 청각이나 언어를 통한 학습(다른 사람들의 목소리를 통해 소리나 말을 다시 듣는 학습)이 쉬운 아이가 있고, 반사 작용을 통한 학습(움직임, 느낌, 냄새, 맛을 느끼는 학습)을 자주 이용하는 아이도 있다고 한다. 개인차가 크다는 말이다.

 

책에서는 연습문제를 통해 어떤 학습을 선호하는지 평가할 수 있도록 했다. 주의력과 집중력 기르기를 위해 만다라 색칠놀이, 비토지 방법, 대칭축 놀이 등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들은 먼저 아이의 생각을 비우게 하고 한 번에 한 가지만 하도록 하는 것도 집중력 훈련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학습효과를 위해 시각효과를 누리고 재미를 붙이려면 타이머 사용, 하트 사용, 발바닥 그림 등 재미있는 방법도 있다고 한다.

 

아이의 감정 상태 파악하기

긍정의 감정은 학습동기를 준다. 자부심과 자신감을 이끌며 지속적인 기쁨과 즐거움, 성취감을 느끼게 한다.

두려운 마음이 들면 뇌가 긴장하고, 뇌에서 논리를 담당하는 피질이 감정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다. 편도체가 힘을 얻어 일시적으로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판단이 불가능해지는 것이다. 보통 여성은 18살, 남성은 32살이 되어야 뇌에서 논리를 담당하는 피질의 신경세포가 완전히 자란다. 편도는 태어날 때부터 이미 발달해 있기에 아이들의 뇌를 지배한다.

 

감정을 잘 다스리는 방법만 알아도, 성격에 맞는 학습방법만 선택을 잘해도 학습효과는 크다는 말에 공감이다. 책에서는 감정을 다스리기 위한 방법으로 마음 가라앉히기, 복식호흡, 자신감과 동기부여 하는 법도 소개하고 있다.

아이의 학습능력을 높이는 몸만들기에는 잠을 잘 자게 하는 법, 영양가 있는 식단 만들기 등이 있다.

이외에도 세 살부터 하는 마인드 맵핑도 흥미롭다.

 

아이들에게도 학습은 습관이다. 매일의 습관이 좌우한다. 지겹지 않게 공부하려면 해야 하는 일과 즐거움을 주는 일을 적절하게 끼워 즐겁게 하도록 습관을 들이라고 한다. 최소 21일 동안은 꾸준히 연습해야 새로운 습관에 익숙해진다고 한다. 숙제하는 습관들이기, 시간을 관리하는 방법과 기술 익히기는 짧은 시간에 일어나지도 않지만 닦달한다고 되는 것은 더욱 아닐 것이다.

 

학습에 있어서 아이의 자신감도 중요할 것이다. 아이의 자신감 형성은 아기 때부터 지속적으로 하는 부모의 격려에 있을 것이다. 건강한 아이, 공부 잘하는 아이로 키우려면 아이에게 꾸준한 응원과 칭찬을 보내는 것이다. 언제나 신뢰와 긍정적인 기대를 보내는 것이다.

 

긍정적인 마인드로 공감교육을 한다는 말에 공감이다. 두뇌는 시간을 필요로 한다. 아이들의 두뇌가 답을 줄 때까지 배려하고 용기를 주고 기다리는 여유도 필요함을 생각한다.

사교육의 내용은 다르겠지만 프랑스 엄마들도 유럽 최고의 사교육비용을 쓴다고 한다. 공교육에 대한 신뢰가 든든한 북유럽 국가들을 제외하고는 영국이나 이탈리아 등도 막대한 사교육비를 쓴다고 한다. 모든 부모들의 로망은 자신의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고 긍정적으로 배워 사회에서 제 몫을 감당하는 것일 게다. 건강하고 행복하다면 더 바랄 게 뭐가 있을까.

 

이 책은 여유와 긍정의 힘으로 자녀 교육을 하는 프랑스식 긍정교육법을 알리는 책이다. 아이를 존중하는 법, 아이의 감각을 끌어내는 법, 아이의 집중력과 창의력을 높여주는 법을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세 아이를 키우는 프랑스 엄마 이자벨 파요, 네 아이를 둔 프랑스 엄마 오드리 아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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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6개월 - 스스로 공부하는 우리 아이 만들기
유태성.이은혜.김민선 지음 / (주)교원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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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6개월/교원]자기를 이해하고 꿈을 찾으면 공부는 재미있다!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 만들기 프로젝트!

진로 교육을 위한 초등학생 실험!

자기주도학습, 열쇠는 자기 이해, 진로 설계, 시간 관리, 공부 방법이다!

 

이런 것도 있다니! 자신이 잘 하는 것을 찾고 진로를 탐색하는 일이 쉽지만은 않은데……. 학교에서 이런 프로젝트를 해주면 안 될까.

 

저자들은 교원그룹 부설연구소의자기주도학습 전문가다. 이들은 2013년 9월, 전국에서 초등학생 4~6학년 60명을 모아 6개월간 교육 실험을 했다고 한다. 그 결과 6개월 뒤 아이들은 진로에 대한 확신과 의지, 자기주도학습 능력 등에서 뛰어난 결과를 보였다고 한다. 이 책은 그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다.

 

수능 만점자라도 서울대에 들어갈 수 없다. 전과나 재수를 선택하는 것을 보면 서울대에 들어갔다고 해서 진로선택을 현명하게 한 것도 아니다. 서울대를 졸업했다고 해서 더 행복한 것도 아니다. 어떻게 해야 아이들이 자신이 원하는 진로를 찾고 행복을 누릴 수 있을까.

기적의 6개월 프로젝트에는 6개월간의 계획들이 꼼꼼하게 체계적으로 세워져 있다. 학교에서도 이렇게 했으면......

 

6개월 계획에는…….

1차월은 진로 교육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연구원과의 신뢰 형성의 시간으로 되어 있다. 신뢰는 대화를 위한 필수적인 조건이니까.

 

2차월은 자기 이해를 위한 자기 평가 시간이다.

객관적 성향분석, 장단점 파악, 나와 맞는 직업 조사, 가족들과의 대화가 들어 있다. 전문적인 검사로 다중지능특성 검사, 진로적성 검사를 실시한다.

하워드 가드너가 말한 다중지능에는 언어지능, 논리수학지능, 시각공간지능, 음악지능, 신체운동지능, 대인관계지능, 개인내적지능, 자연탐구지능 등 8가지 지능이 있다. 다중지능특성 검사에서 우수한 3가지 정도만 조합해도 본인이 잘하고 좋아하는 분야를 알 수 있다고 한다. 법정계열인지 경상 계열인지, 해당학과는 어떤 게 있는지 나온다고 한다.

자신이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려면 학교생활기록부 살피기도 기본이다. 학교생활기록부에는 입상경력, 봉사활동 경력 등이 나와 있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스스로 장점과 단점을 적어보기, 나와 맞는 직업에 대한 조사, 가족들과 꾸준한 대화하기가 있다.

 

3차월은 본격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자신의 진로 설계 시간이었다.

직업 세계 탐색, 직업인 인터뷰, 로드맵 설계, 인생 곡선 그리기

로드맵설계에는…….나의 꿈은 무엇인가. 나의 꿈을 이루기 위한 방법은 무엇인가. 꿈을 이루기 위해 지금 하고 있는 것은 무엇이며, 그 방법은 효과적인가. 꿈을 이루기 위해 오늘부터 실천하겠다는 결심 적어 보기가 있다.

 

4차월은 시간 관리 능력을 키우는 시간이다.

생활습관 점검, 우선순위 정하기, 공부 시간 계산, 공부 계획 세우기

5차월은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을 진단하고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키우는 시간이다.

학습관리, 과목별 학습 점검, 나만의 공부 비법, 학습 일기 쓰기, 실천 후 평가하기,

6차월은 실천 서약하면서 스스로에게 다짐하는 시간이다.

프로젝트 결과에서 공부의 자신감과 공부이유 점수는 높지만 공부목표 점수가 낮게 나온 아이는 공부목표 점수를 높이면 된다. 목표가 낮다면 경쟁의식이 부족하고 소극적인 태도를 가지기도 하고 지속적인 수준 향상도 어렵다. 공부 기억은 좋은데 공부 확인은 낮다면 주의 집중을 잘하고 있는지 점검하면서 동시에 학습 내용을 잘 이해했는지 스스로 확인해야 한다. 책에서는 사례연구들이 자세하게 나와 있다.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 시간관리, 학습관리에 대한 태도와 습관을 점검해보고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다. 아이들의 진로선택에서 중요한 것은 자신의 전공 역량을 보여주는 포트폴리오와 학교생활기록부일 것이다. 이것을 바탕으로 꿈 지도를 할 수 있다면 진로 탐색도 쉬울 것이다. 책에서 제시한 방법대로 스스로 하는 공부, 효율적인 공부를 위해서 우선순위를 세우고, 학습 계획을 세운다면 학습능률도 오를 것이고 자신감도 생길 것이다.

꿈 탐색, 진로 탐색이 막연하다면 가정에서도 이 프로젝트처럼 해봐도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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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공부가 안 되는 진짜 이유 난독증 - 당신이 몰랐던 아이 공부 방해꾼, 난독증에 대한 모든 것
서경란.이명란 지음 / 라온북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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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독증] 공부가 안 되는 진짜 이유, 난독증!!

 

난독증 Dyslexia.

영어권에서는 난독증이 있는 아이들이 있다고 들었다. 우리나라에서도 난독증 아이가 있는 줄은 처음 알았다. 학습 부진의 이유가 환경적인 결핍에서 오는 경우도 있지만 난독증에서 올 수도 있다고 한다.

난독증은 뇌의 정보처리 시스템의 차이로 오는 학습 장애다. 언어중추가 있는 좌뇌 기능이 떨어지고 공간 감각, 직관력, 창의력을 담당하는 우뇌 기능이 발달한 것이다. 읽기 이해력의 차이를 낳는 난독증은 뇌과학의 발달로 치료가 가능해졌으며 일찍 발견할수록 해결 가능하다고 한다.

 

장은 제2의 뇌라고 한다. 장치료만 잘해도 집중력과 인지 기능이 좋아진다는 말이다. 소화가 덜 된 단백질이 장내막의 미세 융모를 통과하여 혈액을 돌아다니면서 항원-항체 반응을 일으키면 학습장애가 온다. 장염이 있거나 장점막이 손상되면 유해균이 만들어 내는 독소나 소화가 덜 된 펩타이드들이 혈액을 따라 몸 전체를 순환하며 뇌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장은 제2의 두뇌라는 말처럼 장상태가 두뇌활동에, 인지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난독증은 부분적으로 뇌 손상이 있어서 글자 해독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다. 10명 중 1명 꼴이다. 난독증은 느리게 읽거나 다르게 읽거나 읽고 나서 이해를 못하는 경우다, 유럽에서는 말하기, 읽기, 쓰기, 계산하기까지 난독증에 포함시킨다. 물론 난독증은 지능과 관계없다.

 

난독증에는 글자를 소리로 바꾸지 못하는 음운성 난독증, 철자를 시각적으로 알아보지 못하는 시지각적 난독증, 대뇌피질의 운동영역 문제인 표현성 난독증, 대명사를 많이 쓰는 명의 난독증 등이 있다.

유전, 임신 중의 산모의 건강, 약물 복용, 아이의 중이염과 평형감각 이상, 질병 등이 난독증에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난독증 진단은 한두 가지로 알 수 없지만 대개 몇 가지 특징이 있다. 난독증 아이들은 말이 늦거나 운율 놀이를 못하거나 좌우 구별을 못 한다. 놀이기구를 못 타거나 감각운동 통합 능력이 떨어진다. 앞뒤 글자를 바꿔 읽거나 그림책만 좋아한다. 정확한 결과를 위해서는 전문병원을 찾아 설문검사, 뇌파검사, 안과검사, 안구진탕검사, 안구운동검사, 이비인후과검사 등 다양한 검사 등을 받으면 된다.

요즘엔 뇌과학의 발달로 다양한 검사도구가 개발 되었고 읽기와 관련된 두뇌의 특정부분에 대한 검사, 자세한 증상들을 알 수 있다고 한다. 다양한 증상에 따라 다양한 맞춤형 솔루션도 가능해졌다고 한다. 책에는 37개 증상을 체크해보고 10개 이상이 해당되면 내 아이의 난독증을 의심하라는 데......

 

가정에서의 난독증 치료의 방법은…….

말소리의 분할과 조합을 가르치는 것이다. 끝말잇기, '리'자로 끝나는 말놀이 등.

말소리와 글자의 연관성을 터득하도록 한다. 쉽고 재미있게 가르쳐야 한다.

소리 내어 읽도록 연습시킨다. 받아쓰기 연습을 한다. 반복적인 낭독 연습을 통해 자동성과 유창성을 키워준다. 독해 능력을 키워준다. 이외에도 눈과 뇌 사이의 협응 능력을 개선시켜주는 것, 희미하게 보이는 글자들을 선명하게 보이도록 하는 감각처리 과정 교정 프로그램, 을 실시해야 한다.

시지각정보처리 기능을 개선해야 이해력과 암기력이 향상된다. 청지각 훈련, 감각-운동 통합 훈련을 하면 두뇌의 자기조절 훈련, 유전자 조정, 기능 의학적 치료 등도 있다.

 

저자는 난독증이 있다면 특별한 재능도 있다고 한다. 예를 들면, 발명가이거나 예체능 천재들인 레오나르도 다빈치, 에디슨, 피카소, 아인슈타인스티븐 스필버그, 폴 스미스 등도 난독증이었다는데…….

 

한국에서는 2009년 국내 치초로 난독증 시법사업을 자양고등학교에서 실시했다고 한다. 20명을 대상으로 80시간의 난독증 훈련 결과, 85%의 학생이 집중력 향상을 보였다고 한다.

 

난독증이 있더라도 유능한 인재로 자랄 수도 있고 난독증을 맞춤치료할 수 있는 세상이다. 이 책에는 난독증의 문제와 해결법, 난독인을 위한 맞춤교육, 치료 후 학습 효과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들이 임상 자료와 함께 나와 있다. 이젠 난독증이 먼 나라 이야기가 아님을 알게 된 책이다. 난독증도 치료가 가능하다니 다행이다. 난독증 치료로 읽기, 듣기, 계산능력까지 향상된다니...... 학습부진의 원인을 잘 살펴야겠다. 난독증 검사와 훈련을 전국의 초중고에서 실시하면 좋겠는데......

 

** 한우리 북카페 서평단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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